검색결과
-
제주지역 20일 오후 5시까지 3명 신규 확진[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5시 현재 3명(제주 #1231~#1233번)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1명(제주 #123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제주 #1232번)은 수도권을 방문한 도민, 또 다른 1명(제주 #1233번)은 해외입국자로 확인됐다. 1231번 확진자는 인천시 연수구 87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12일 업무차 인천시를 방문하던 중 인천시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됐다. 123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업무차 서울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232번은 16일 입도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33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러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입국 후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20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 확진자는 74명(서대문구 확진자), 김포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1,158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268병상이다. 또한 제주도는 20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 따라 제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기존 7월 4일에서 6월 30일로 기간을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적용될 제주지역 거리두기 개편안은 정부와 협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
전남교육청, 초·중 교원 대상 평화교육 연수 실시[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8일 ~ 19일 1박2일 간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평화교육 기초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의 평화교육 이해도 제고와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연수에는 민주시민교육지원단과 초·중학교 교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연수가 진행됐다.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은 ‘평화를 상상하는 교육’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평화적 공존을 위해서는 학교부터 ‘함께’, ‘더불어’ 살기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내 모든 공간과 시간이 평화교육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훈 성공회대교수는 “평화교육은 평화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교육이며, 학생들에게 삶과 사회를 비판적으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복 한신대 석좌교수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운동이 전세계 평화교육으로 확산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며 난센아카데미와 실시했던 연수를 영상으로 소개했으며, 김경신 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유럽의 국제 평화기관에 방문한 경험을 나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빈부갈등, 노사갈등, 세대갈등 등이 갈수록 심화되어가는 상황에서 평화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서로를 배려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화교육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폭력과 권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학교와 가정에서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평화통일교육 정책리더연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평화인권교육 현장체험 등 다양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학부모 연수 실시[동북아뉴스타임]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16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 간 장애자녀 양육경험 공유 등을 통한 소통 및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초청된 ‘부산광역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석주 센터장이 ‘최고의 통역사, 부모!’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센터장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권리와 역할 인식을 강조했다. 부모를 떠나서도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자녀에게 필요한 지원 및 부모 자신의 성장과 쉼을 위해 선물을 주는 방법 등도 살펴봤다.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에서 장애자녀 양육 경험을 공유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 간 깊은 공감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 대한 인권보호와 인권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코이카 공동 온라인 국제연수 개최[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는 6월21일부터 30일까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필리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형 도시와 농촌 연계 지역개발」온라인 연수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연수 구성은 실시간 화상강의, 동영상 강의 및 온라인 세미나 등 3가지 방식의 총24개 강의로 편성되어 있다. 필리핀 3개 중앙부처 공무원 23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강원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와 농촌 연계형 지역개발 정책 및 전략을 공유하고 생태관광, 스마트 농업, 전략산업 발굴 등을 통한 지역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도내 기업형 농장 및 유기농 비료제조 기업이 참여하여 강원도에서의 구체적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기업을 통한 지역의 활성화 기능을 전파하게 된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비대면 시기에 온라인 연수 사업 및 해외수요 반영 프로젝트 사업 등 다각화되고 특성화된 접근방식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미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내실있는 국제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용인문화재단, 제5기 무대예술연수생 모집[동북아뉴스타임](재)용인문화재단은 제5기 '무대예술연수생'에 참여할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무대예술연수생'은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6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 발표회 및 평가 1주)으로 구성되며,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과 행사 운영에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 수료생 중 선발을 통해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무대기술부 인턴으로 근무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하고, 아르코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하는 무대예술전문교육에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무대예술연수생'은 무대예술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5기 연수생은 무대장치(감독, 기계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5명 내외로 선발하고, 용인 거주자, 관련학과 전공자에게는 선발 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선발된 연수생은 재단이 제공하는 모든 연수 프로그램에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안동시, 제13기 국학아카데미 개강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안동시는 올해로 13기를 맞이하는 국학아카데미 개강식을 6월 15일 저녁 7시 경상북도 유교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13기 수강생 60명을 비롯하여 안동시 평생학습원 권오구 원장,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고재석 원장 등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학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부터 안동시 지원을 받아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지역특색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동의 역사문화와 사상, 문화재 등을 종합적으로 강의하여 지난 10년 간 600여 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인문정신과 음식문화’라는 주제로 20주 동안 진행될 이번 제13기 국학아카데미는 강의와 현장체험, 명사초청 특강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전통음식과 지역문화에 대해 다각적으로 체험하고 그 속에 깃든 지역의 인문정신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개강식 강의는 국학진흥원 임노직 수석연구원이‘음식조리서에 담긴 인문정신’이란 주제를 가지고 90분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수강생 간 거리를 두고 수업을 진행하였음에도 수강생들의 열기가 가득하였다. 권오구 평생학습원장은“이번 제13기 국학아카데미가 가문마다 내려오는 종가음식과 특색 있는 향토 음식들 속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지혜를 함께 느끼고 공유하는 귀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평생학습원은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전라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역량강화 한다[동북아뉴스타임]전라북도교육청이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8일, 8층 회의실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전문성 향상과 교과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세계시민교육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 인권,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연구회를 주축으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 가능한 세계시민교육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효과적인 교육 현장 확산 체제구축 및 전략을 수립해 교육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학교 급별 토의토론과 관련 교구 및 학습자료 공유와 분석, 타 시도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및 유네스코-아태연수원과의 공유자료를 안내해 전문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세계시민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 ▲세계시민교육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연관성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세계시민교육의 연관성 이해 ▲토의토론을 통한 선도교원 및 일반학교용 세계시민교육 자료 개발 ▲세계시민교육 주제 관련 활동 및 수업사례 나눔 ▲유네스코-아태연수원 방문 혹은 현장지원 요청을 통한 정보공유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자료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평화롭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 관련 수업 능력을 향상시켜 민주적 소양과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을 길러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평화 담은 통일교육 교원 원격연수 운영[동북아뉴스타임]인천시교육청은 6월 22일에 초등교원, 6월 29일에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교원 원격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개발원에서 개발한 통일교육 교수학습자료 ‘우리가 꿈꾸는 평화, 평화가 꿈꾸는 통일(초등)’, ‘DMZ의 평화적 재구성(중등)’의 구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집필 교사가 직접 강의한다. 이후 인천 관내 초·중·고 학교급 별 대표 교사가 통일교육 교수학습법을 협의하고 직접 적용한 사례를 초등 1~3학년, 초등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로 분반하여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통일교육 교원연수를 통해 교원이 통일교육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 발달 수준과 흥미에 맞춘 내용으로 통일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교원대상 통일교육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동북아뉴스타임]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8일, 6월 15일 2회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의 학업중단숙려제 상담 업무 담당자 66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 지원을 하고 상담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마음과 배움 심리학습센터 원장 박동혁 교수를 초빙하여 학습 상담 사례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학습 관리 영역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학습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습 상담 전략을 통하여 더 내실 있는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두원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 상담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배움의 열정으로 교사들이 함께 모이다![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교육청이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교육과정 속으로 놀러ON 노동인권교육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현장의 노동인권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교사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5일 간 총 10시간 실시간 쌍방향 원격으로 이루어진다. 학교에서의 교육과정 중심의 교수학습설계와 현장적합성 제고를 위해 강사는 노동인권교육과정에 전문성을 갖춘 현·퇴직 교사들이 함께 한다. 학교급 연계를 위해 유·초·중·고 통합으로 기획되어, 참여와 실천중심의 교수학습설계 개발 관련 내용인 △타인이 그린 자화상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사회현안 중심 프로젝트수업 구상하기 △존중과 가치를 일깨우는 노동인권교육 △교육과정 속 노동인권 찾기 △노동인권교육의 방향과 원칙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학교현장에서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교수학습설계에 삶과 연계된 맥락적 주제를 구상할 수 있도록 주제마다 서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는 토의 · 토론의 시간으로 운영된다. 동아시아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과, 비교과, 범교과 주제학습 등 다양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설계안을 직접 디자인해 봄으로써,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노동과 인간존엄의 중요한 가치를 내면화하는 노동인권교육활동 기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인권교육과정의 학교현장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