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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문화관 6월 1일 재개관 한강갤러리 윤덕수 초대전, 위로의 Console 展[동북아뉴스타임]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김기돈)과 워터웨이플러스 한강문화관(관장 장희정) 2021년 6월 1일 한강문화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한강문화관은 1층 전시관 리모델링, 야외 잔디마당 개방 등 문화관 안팎에 대한 시설정비를 통해, 남한강 강천보 한강문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재개관에 맞춰 준비한 한강문화관의 첫 번째 복합문화행사는 윤덕수 작가 초대전 “위로의 Console 展”이다. 작가가 채소들을 키우면서 드러난 형상을 이미지화하며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으로 자신과 주변의 관계를 풀어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한강문화관에서는 초대전, 기획전, 대관전 등 연중 풍성한 시각예술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문화관은 사전예약 및 관람인원 제한, 수시방역 등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관람 및 행사관련 문의는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또는 한강문화관(031-880-624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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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구인모 군수, 숨가빳던 5월의 성과는 초대박![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로 사람도 경제도 움추러든 상황 속에서도 구인모 거창군수가 이끌고 있는 거창군의 5월은 빛이 났다.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그동안 공들여온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하나 둘 차질 없이 완성되면서 군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한아름 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거창구치소 건립, 거창지원과 거창지청 법조타운 내 이전,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라는 3대 현안과제를 완벽하게 해결한데 이어서 ▲한들대교 개통 ▲거창창포원 개장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착공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민선7기 하반기 군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모진풍파를 견디며 피어오른 아름다운 꽃처럼 거창군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온 대형사업들이 결실을 맺은 5월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다. ▶ 거창읍 남·북을 잇는 6번째 교량, 한들대교 마침내 그 위용 드러내! 거창은 마치 서울의 축소판과 같다. 강남과 강북을 가로지르는 위천천이 마치 한강처럼 거창 시내를 관통한다. 거창의 남북을 이어주는 5개의 교량 있지만 도심은 여전히 외곽으로 팽창하고 있다. 거창 스포츠파크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형성되어 있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량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들대교 가설사업이 거창읍 북부 지역의 외곽순환도로 목적으로 추진 중인'거열산성 진입도로'조성 사업에 포함되어 우선적으로 추진됐다. 그 결과, 지난 5월 13일 거창읍의 남·북을 잇는 6번째 교량인 한들대교가 마침내 개통식을 갖고 그 위용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한들대교는 연장 194m, 폭 20m로 2018년 2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 됐으며,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한들대교의 개통은 무엇보다 인근 대단지 아파트 교통난 해소 및 거창스포츠파크와의 접근성을 개선해 주민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대평리·대동리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현재 한들대교 남단에서 고속도로 IC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가 2022년에 준공되면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부터 한들대교 아래부터 창포원까지 친환경적인 수변여가공간 조성을 통해 거창읍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인모 군수는 거창읍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한 8개소의 대상지 중 거열교, 아림교, 중앙교, 창동교 남단의 회전교차로 사업을 우선 추진해 거열교부터 시외버스터미널까지 논스톱으로 차량운행이 가능하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덧붙여 개봉사거리, 북부사거리, 김천사거리, 장팔사거리 회전교차로 사업도 2022년 상반기 내 완공 예정으로 거창읍 시가지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거창군은 한들대교 개통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거창읍의 외곽순환도로를 형성하고, 그동안 도심에 집중되어 있던 교통량을 분산하고 가지리와 대동리 등 거창읍 북부지역의 개발여건을 조성해 거창군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문 활짝 연 거창창포원, 국가정원 넘어 세계적 정원으로 발돋움 거창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 ‘Y자형 출렁다리’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놀랄만한 관광분야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5월 15일 정식 개장을 갖은 거창창포원이 그 주인공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는 소박하게 준비했지만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100만본 꽃창포, 아리미아 꽃 전시회 등과 함께 간소하게 문을 연 거창창포원은 ‘Y자형 출렁다리’와 함께 거창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준비를 마치고 주목을 받고 있다. 약 424,823㎡(13만평), 축구장 66배 규모인 거창창포원은 수질정화는 물론 세계 4대 아름다운 꽃 중 하나인 꽃창포(Iris)를 메인으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하자는 계획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총2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2017년 준공 초기 광할한 면적에 식생이 안정화 되지 않고, 타 수변공원과의 차별화된 특색이 부족해 군민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구인모 군수는 취임 이후 창포원이 거창군 미래 먹거리 중요 산업임을 인식하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사계절 테마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봄에는 100만본 꽃창포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여름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가을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동산, 갈대의 물결이 추억을 한아름 선사하며, 겨울에는 4계절 운영되는 열대식물원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름철 창포원 광장에 설치되는 야외 물놀이장과 키즈까페, 북까페, 자전거 무료 대여소 운영으로 가족, 연인 모두에게 사랑 받는 명소가 됐으며, 지난 1월에는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거창군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사업비 568억 원 전액국비로 시행되는 467,170㎡(14만평) 규모의 제2창포원 조성사업을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의 창포원과 함께 순천만에 버금가는 국가정원으로 가꾸고, 국제원예박람회 개최 등 세계적인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패러다임이 휴양과 자연중심으로 변화된 지금, 거창군이 가지고 있는 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감악산 항노화웰니스 체험장 등 특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하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첫삽, 세계 승강기 산업도시로 본격 시동 지난 4월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것에 이어 5월 24일, 거창군이 세계 승강기 산업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행사가 있었다.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에 총사업비 320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국내 최대 규모 인증용 승강기 시험타워와 실습실을 겸비한 승강기 전문교육장으로 활용될 산업복합관 건축공사가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것이다. 승강기 시험타워는 125m 높이의 2,116㎡ 규모이며 개정된 승강기안전법에 따른 인증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승강기산업복합관도 지난 2019년도 선정된 241억 원 규모의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기숙사와 시험동을 포함한 지하 1층, 지상 3층 6,037㎡ 규모로 오는 2022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새로 신축하는 타워는 현재의 거창승강기 제1타워와 함께 승강기 산업도시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고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대한민국 승강기 산업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2008년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을 시작해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적의 산‧학‧연‧관 승강기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추적 기지로 육성해 왔다. 특히, 민선 7기 들어 승강기 분야에 공을 들인 결과 대규모 국책사업이 연이어 선정되고, 2019년 거창승강기밸리 산업특구로도 지정됐으며 국내 유일 승강기 안전인증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거창에 개원하면서 지난해만 5개의 승강기 관련 기업 투자유치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거창군의 미래 가치는 새롭게 탄생할 125m 승강기 시험타워의 높이만큼이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2관왕! 민선 7기 3년 연속 탁월한 행정력 입증 외부에서 바라보는 거창군에 대한 평가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지난 5월 21일 경상남도가 발표한 ‘2021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에서 2관왕을 달성 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는 민선7기 출범 이후 2019년부터 2020년 군부 우수기관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으로 취임 이후 ‘행정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아온 구인모 거창군수가 또 한번 탁월한 행정력을 입증한 것이다. 올해 평가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정부합동평가 부분 89개와 도 역점시책 36개 등 총 125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공감 우수사례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도민공감 우수사례 군부 1위와 정성평가 군부 2위에 선정됐다. 특히,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만족도를 평가하는 도민공감 우수사례 분야에서 군부 1위를 달성했고, 이는 ‘군민공감 소통화합’이라는 구인모 거창군수의 군정목표 실현에 대한 노력을 평가 결과로 증명했다. 거창군은 그간 대형사업들을 하나 둘씩 차질 없이 완수하며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으며'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완성을 위해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700여 공무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군민이 기다려온 한들대교 개통식, 창포원 개장식,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착공식을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어, 많은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대형사업들의 완성에 함께 노력해주신 군민들의 헌신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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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원복지재단, 창원복지 기관·단체상반기 정례간담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재)창원복지재단은 5월 20일, 26일 2차로 나눠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실에서 관내 10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대표와 복지주체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상반기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창원시 복지기관 및 단체장을 초대하여 이뤄진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2회차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의 기관장 10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주요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복지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크게 3가지 주제로 4차산업혁명이 복지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기관별 추진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창원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과 지원에 대한 민관협력체계 방안, 복지현장에서 조정·중재자로서 창원복지재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복지주체 협력강화 사업은 창원복지 기관·단체 정례간담회, 복지사업 유형별 담당자 간담회, 지역복지시설과 자생단체간 간담회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6월에는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는 시니어클럽과 지역자활센터 책임담당자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진규 이사장은 “기관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상호 필요 업무에 대한 협조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복지 현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함으로써 나아가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협력체계가 견고히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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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 전국 평화・통일교육 나눔한마당 개최[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9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5월 28일 정부세종청사 컨벤션센터에서 『2021 전국 평화・통일교육 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교육 체계(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학교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성 정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요구와 필요성이 제기되어 평화・통일교육 8개 기관 정책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100명 이내로 최소화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ZOOM, 유튜브 실시간방송)을 병행하여 전국에서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나눔한마당은 학교 평화・통일교육이 어디까지 와 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에서 시작되어 현장공감한마당(1부), 학생공연마당(2부), 생각나눔한마당(3부)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학교운영사례와 동아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2부는 함께 여는 평화・통일의 길을 주제로 학생들이 기획‧준비한 플래시몹, 노래,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3부는 전국에서 사전 질문한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사회자의 진행으로 통일교육전문가, 교사, 학생이 출연하여 통일교육의 어려운 점과 변화내용을 알아보고 나아가 앞으로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생각나눔한마당으로 진행했다. 특히 ZOOM을 통해 비대면 참석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참석자 모두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이후 변화된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학교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각급 학교에서도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해밀중학교는 북한 말 알기 퀴즈를 통해 재미있게 북한을 이해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희망의 상징인 나비에 써서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다정고등학교는 평화・통일 학생동아리를 중심으로 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중 평화・통일문화 콘서트에 최교진 교육감을 초대하여 학생들과 교육감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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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치경찰위원회’ 본격 출범[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충청북도는 28일 율량동 케이티 상당지사 4층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최창혁 자치분권기획단장, 송민헌 경찰청 차장, 박문희 도의회 의장, 임용환 충북도경찰청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자치경찰위원 7명 임명식과 내빈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남기헌 충청대학교 교수가 임명됐고, 위원으로 △김학실 충북대학교 교수 △고숙희 대원대학교 총장 △이헌석 서원대학교 교수 △윤대표 유원대학교 교수 △유재풍 법무법인 청주로 대표변호사 △한흥구 前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5월 27일까지다. 충청북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시범 운영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다. 이시종 지사는 “자치경찰제가 완전히 독립하지 못한 상태로 시작해 출범 전 다소 우려가 있었다.”라며, “앞으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충북도와 충북경찰청, 도의회가 함께 협력해 많은 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도민을 위한 지방분권, 경찰개혁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 활동의 민주성과 주민 지향성을 높이기 위한 자치경찰제가 첫걸음을 내디뎌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위원회가 도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주기를 바라며, 경찰청에서도 자치경찰제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장혁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은 “실질적인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자치경찰제 출범을 축하드리며, 지역의 특성과 도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또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민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기대한다.”라며, “자치분권위원회에서도 제도가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 합의제 행정 기관으로, 자치경찰 사무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자치경찰 사무‧고충심사 등을 수행한다. 도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분야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이 목적이다. 위원회는 출범식 이후 남기헌 위원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어 소관 사무를 처리할 사무국장을 선정했다. 또한 7월 1일 전면 시행 전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치안 정책을 수립하는 등 제도 시행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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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성주의 문학 선구자 고정희 시인 30주기 추모문화제[동북아뉴스타임]해남군은 해남 출신 대표 현대 문인이자 한국 여성주의 문학의 선구자인 고정희 시인 30주기를 맞아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는 추모문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고정희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문화제는 우리나라 여성주의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정희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시인이 걸어왔던 삶을 계승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인의 30주기를 맞아 6월 한달간 추모제를 비롯해 각종 전시행사와 포엠콘서트, 학술대회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해남 현대 문인을 기념·전시하는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고정희 시인 30주기 아카이브전‘아름다운 사람 하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외부에 공개된 적 없는 사진과 원고, 상패 등이 전시물로 비치될 예정이며, 아카이브전 종료 후에는 일부를 상설전시실로 옮겨 문학관을 찾는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해남군은 27일 시인의 육필이 담긴 원고, 희귀도서, 사진앨범, 의류 등 총 775건의 유품을 유가족으로부터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유품은 순례문학관에서 보존, 관리해 나가는 한편 고정희 연구 및 학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카이브전 현장 관람객들에 한해 고정희 시인의 일대기와 작품세계, 전시 유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록을 무료 배포한다. 6월 5일에는‘페미니즘 리부트 시대, 다시 고정희’라는 주제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온라인 전국 학술대회를 연다. 문학, 여성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고정희 시인 고유의 문학세계와 그 가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와 땅끝순례문학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해남꿈누리센터 공연장에서 시인의 영상시, 시노래, 시 낭송, 초대 공연 등이 열린다. 시인이 활동했던‘또하나의문화’ 동인인 이경자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고인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6월1일부터 20일까지는 고산윤선도유적지 충헌각에서 양은선 작가가 고 시인의 시를 주제로 창작한 수묵화, 시손글씨 작품을 볼 수 있는 ‘고정희 30주기 시그림전, 시손글씨전’이 열린다. 30주기 추모제는 6월 6일 삼산면 송정리 시인의 묘소에서 추모사, 추모시, 추모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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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첫 단독 화보 '데이즈드' 6월호 공개[동북아뉴스타임]매거진 '데이즈드'가 2021년 6월호를 통해 가수 안유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가수 안유진은 지난 2018년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에서 첫선을 보인 뒤 고속성장, 최근 SBS '인기가요'의 MC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그는 '데이즈드'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안부를 전했다. 안유진은 달빛 아래 피어난 꿈을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희망차고 러블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풍성한 실루엣의 블랙 컬러 튤 드레스를 뒤집어쓰고 만개한 꽃을 연상케 했고, 화이트 셔링 드레스와 로퍼를 매치한 스타일링을 침대 위에서 선보이며 누군가의 꿈속에 초대돼 함께 포근히 파자마 파티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 핑크 스포트라이트 조명에 패셔너블한 포즈로 등장하며 또 다시 시작할 안유진의 이야기를 예고하는 퍼포먼스도 보였다. 안유진은 해당 화보에서 큰 키와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셔터 소리에 맞춰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연기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특유의 활기참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가수 안유진과 '데이즈드'가 만나 장장 16페이지로 완성된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6월호와 홈페이지,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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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는 친근한 치안행정 구현”[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5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을 비롯해 손종학 시의회 부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유진규 울산경찰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자치경찰 위원 임명장 수여, 축사, 기념촬영,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된다. 현판 제막은 위원회가 위치한 건물(남구 삼산로 65)로 이동해 진행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각 기관에서 추천된 위원의 자격 검증을 완료하고 이날 출범식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임명한다. 초대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김태근 씨(현(現) 울산경찰청 인권위원장, 전(前)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가 임명된다. 위원은 ▲김옥수 씨(전(前) 울산경찰청 외사자문위원, 전(前) 여성긴급전화 센터장), ▲유윤근 씨(전(前) 울산경찰청 울주경찰서장), ▲오문완 씨(현(現) 울산대 법학과 교수, 현(現) 울산대 인권법학연구소장), ▲성군희 씨(현(現) 성군희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형 씨(현(現) 이종형 법률사무소 변호사), ▲주석돈 씨(전(前) 울산경찰청 보안수사대장)로 확정됐다.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 26일까지 3년간이다. 출범식 후에는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사무국장) 선출 및 회의일정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자치경찰제의 시행은 자치분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면서 “자치경찰제의 시행과 더불어 그동안의 다소 통제적인 치안행정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활동하는 친근한 치안 행정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은 진정한 자치분권 2.0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큰 의미이다.”며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넘어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주권 시대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찰 활동의 민주성과 주민 지향성을 높이기 위한 자치경찰제가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울산시민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주민 친화적 치안 서비스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분야의 정책수립과 인사·감사 등 주요정책 결정, 국가경찰 사무와 협력·조정 등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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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부산교육감 27일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토크'[동북아뉴스타임]김석준 부산교육감이 공직사회의 세대간 간극을 줄이고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시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젊은 공무원들과의 파격적인 소통·공감 토크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진행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청 내 1990년대 출생한 젊은 공무원 15명이 직접 만나서 소통·공감 토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 토크를 여는 계기는 지난 20일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젊은 공무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초대장을 교육청 내 90년대생 젊은 공무원 45명에게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지난 20~24일 온라인으로 토크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90년대생 공무원 15명이 자발적인 참가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소통·공감 토크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주제로 진행한다. 앞으로 교육청을 이끌고 나갈 젊은 공무원들이 허심탄회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른 간부공무원들의 배석 없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소통·공감 토크에 참석하지 못하는 90년대생 젊은 공무원들에게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주기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 문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해 공직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90년생 공무원이 왔다’에 담긴 설문과 교육청 내 90년대생 공무원들이 제시한 의견 등을 반영해 ‘추구하는 직장 내 인간관계는’‘닮고 싶은 상급자의 모습은’ 등 모두 28개 문항으로 만들었다. 이같은 문항으로 90년대생 젊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익명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는 등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에서 나올 젊은 공무원들의 진솔한 목소리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같은 토크가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소통 공감 토크에서 90년대생 공무원이 제시한 의견을 ‘역멘토링(리버스 멘토링)’차원에서 향후 선배공무원에게 공유하여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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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 박소영 화백 기증작품 전시회 8월말까지 개최[동북아뉴스타임]진도군이 화조화의 대가인 ‘인재 박소영 화백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화가인 박소영 화백은 진도읍 동외리 출신으로 평생 예술혼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 51점을 진도군에 최근 기증했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진도향토문화회관 기획전시실(2층)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소영 화백은 한국 남종화의 거장인 의재 허백련 선생께 사사를 받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조화 묘사로 화단에서는 화조화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작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국제 예술문화교류전 출품, 신일본서도전 초대 출품, 현대 한국화협회전 연출품, 호남미술 50년전 출품과 부산일보사 초대 개인전 등을 개최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박소영 화백의 기증 작품은 기존에 기증된 작품과 차별화된 화조화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다양한 화풍의 한국화를 보유하는 등의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옥산 김옥진, 백포 곽남배, 금봉 박행보, 전정 박항환, 옥전 강지주, 고산 김민재, 초아 황삼순, 서암 이우진 화백 등의 기증에 이어 인재 박소영 화백 작품 기증으로 한국화 미술관 건립의 당위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