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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활용해 성지순례길 조성▲매산등 성지순례길 안내 및 코스 (자료 = 순천시) 순천시는 기독교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호남기독교 100년 역사를 체험하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조성하고, 지난 9월부터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산등 일원은 1913년 미국 남장로교 순천선교부가 전쟁과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위해 학교·병원·교회를 건립하면서 전남동부권 기독교의 요람이자, 근대의료와 교육의 중심지가 되었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100년 전 선교사가 걸었던 길을 따라 선교마을의 교회·교육·주거·의료구역과 기도산을 탐방하는 5개의 코스 ▲호남복음화의 길 ▲근대교육의 길 ▲근대문화의 길 ▲근대의료의 길 ▲묵상의 길로 이뤄져 있다. 탐방거리는 총거리 1.97km이며, 체험시간은 90분이다. 탐방지는 국가등록문화재인 조지와츠기념관, 매산중학교 매산관, 프레스턴 가옥, 코잇 가옥, 순천선교부 외국인어린이학교를 비롯해 비지정 문화재인 로저스·크레인 선교사 가옥, 윌슨·인휴 선교사차량, 한국형 구급차, 안력산병원격리병동 등 총 30개소이다. 또한, 순례길과 연계해 어린이 단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매산등 근대문화유산 나들이 스탬프 투어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기 ▲플로렌스 식물도감 색칠하기 ▲근대문화유산 풍선불기 ▲매산등 풍경상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순례길 투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센터 유선전화 (☎061-749-4530)와 포스터 속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례길은 그동안 일반에 개방하지 않았던 코잇 선교사 가옥 등 순천선교부 근대문화유산을 답사하며 110년 전 순천선교부의 역사를 경험해 보는 특별함을 더했다”며 “많은 분들이 매산등 성지순례길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061-749-4530)과 매산등 성지순례길 방문자 센터 (☎061-751-94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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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지산학 협의체 운영회의 개최▲국립순천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지산학 협의체 운영회의 개최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9일 인문예술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지자체, 기업체 관계자와 협력체계 구축 및 융합인재 양성 방안 논의를 위한 ‘지산학 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회의에는 순천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 책임교수 및 연구원 10여 명과 순천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전남영상위원회, 공공협동조합, 주식회사 지닉스,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미라클뮤지엄, ㈜망고소프트, ㈜몽컴즈, 자연을 담는 사람들 등 지·산·학 유관기관 실무진이 참석했다. 지산학 협의체는 ▲디지털사회 문제해결형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 ▲시민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사회 문제해결형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디지털사회 문제해결형 R&D 프로젝트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디지털분야) 사업에 대한 자문 및 평가 참여 협조 등을 논의했다. 국립순천대 조래철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회의를 통해 학문 간 융합을 넘어 대학 안팎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융합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기업체와 효율적인 소통에 기반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과정 개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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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 다할 것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년은 임신부터 영유아의 양육, 초등돌봄까지 다각적인 지원 정책 확대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나아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임신·출산·보육·아동 돌봄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14.5%를 증액한 1,500억 원을 편성한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 출산·양육 지원 강화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추진한다. ▶ 출산 · 양육 지원 강화 먼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난임 부부가 경제적 부담으로 임신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2024년부터 난자 냉동(1회, 최대 200만원)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총 2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순천시 난임부부 시술비를 정부 지원과 동일 한 1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여 저출생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출산 및 양육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모급여가 0세는 100만원,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둘째아 이상 출생아 가정은 300만원으로 상향된 첫만남이용권과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도 지원받게 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학부모가 부담하던 특성화비도 10만원 지급된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5호점도 1월부터 기존 5실에서 10실로 확대 운영한다.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 △선청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의 소득기준을 폐지했다. ▶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 올해 시는 맞벌이 등 주말·공휴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365 열린 어린이집을 1개소 운영한다. 특히, 민선8기 주요 공약인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정부기준 이하로 조정한 순천형 0세 안심반 지원사업을 올해도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장애아통합반과 1세반까지 확대 운영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확충하고, 재원 아동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운영에도 적극 지원하여 보육의 공공성도 높인다. ▶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 도시 조성 순천시는 2018년에 최초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올해도 230개의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 함께 돌봄센터를 2개소 추가 확충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전남 최초 도입된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착한식당 발굴 등 아동의 급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예비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아동존중 인식 개선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야간 · 휴일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 원이 야간과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시작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당번제로 진료하는 연합방식으로 운영하며. 진료 시간은 현대여성아동병원 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미즈여성아동병원 월요일 오후 6시~11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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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청소년 대상 “희망 두드림” 자체 선도프로그램 실시사진제공=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본격적인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순천경찰서에서 초·중·고 청소년 대상 “희망 두드림”자체 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 3일 제1기로 참여한 관내 초등생 11명은 경찰 제복을 입고 어린이경찰관으로 변신, 경찰서 곳곳을 둘러보며 경찰의 역할과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1일차 경찰서장실 방문을 시작으로 112상황실, 사격장(시물레이션 사격), 여청·형사·사이버수사 등의 사무실 견학을 통해 경찰 활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도모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2일차는 그림치료, 금연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 및 심리 정서 상담을, 마지막 3일차에는 경찰장구, 음주감지기, 불법촬영카메라찾기 VR 등을 통한 경찰 체험과 함께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병행하여 학교폭력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희 경찰서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성장기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선도 교육 효과는 물론 다양한 경찰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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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호국기념관, 제2대 유형선 관장 취임호남호국기념관 유형선 신임 관장이 지난 1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유 관장은 함평 출신으로 조선대학교를 졸업했다. 1992년 목포보훈지청 운영과 공직을 시작으로 31년간 국가보훈부 주요 부서에 근무했다. 전남동부보훈지청장,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었다. 유형선 호남호국기념관장은 “호남을 대표하는 보훈문화공간으로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고품질 전시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호남호국기념관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호국보훈 전시·교육·체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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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을 빛낸 성과 ‘광양시 10대 뉴스’ 발표광양시청사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28일 ‘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600억 원 완판’ 등 올 한해를 빛내고 가장 관심을 끌었던 ‘2023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광양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을 통해 올 한해 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1,584명이 응답했으며 남성 590명(37.2%), 여성 994명(62.8%)로 여성 참여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50대(362명), 20대(225명), 60대(136명), 10대(20명), 70대(17명) 순이며,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30~50대가 전체 응답자의 74.9%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20개 항목 중 득표수가 높은 상위 10개의 뉴스가 ‘광양시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먼저, 최다 득표로 ▲‘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600억 원 완판!’이 올해의 최고 뉴스로 꼽혔다. 시는 지난 9월 1일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총 600억 원을 완판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등에 기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4년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 600억 원 대비 700억 원 발행 목표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내수경제에 큰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호남권 1위가 선정됐다. 전국 18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회안전지수’를 측정한 결과, 광양시는 사회안전등급 A등급으로 전국 지자체 29위, 호남권(전남·북, 광주)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상위 30위 시군에 해당하는 A등급은 대다수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광양시는 전라권 유일하게 전국 지자체 29위로 순위권 안에 들며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023 SNS 평가, 3개 부문 수상’도 꼽혔다. 시는 매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홍보와 시정 소식, 문화예술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양방향 소통행정을 추진해 ‘2023 SNS 평가’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시부문 최우수상, ‘2023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 ‘매돌이’ 우수상, ‘제9회 올해의 SNS 2023’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광양시가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탑승 ‘무료’도 순위권 안에 들었다. 시는 11월 1일부터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제도를 시행해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 및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횟수, 금액 제한 없이 무료 탑승 가능하며 연간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2조 5천억 원 역대 최고 투자유치 달성’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는 올해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11개 사와 2조 5,335억 원 투자유치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투자유치 조례 전부개정, 투자유치 자문관 운영, 광양시 자체(시비 100%) 보조금 운영 등 역점시책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 및 투자유치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이다.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으로 일류 복지도시 조성’도 선정됐다. 시는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초중고 100원 시내버스 운영, 청년 주거비 지원, 신중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일생이 행복한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을 포용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리는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광양시 최초 최우수 등급 선정도 이름을 올렸다.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광양시 역대 최초로 SA등급(최우수)에 선정됐다. ▲‘광양시, ‘인구정책’ 통했다.. 1천 800명 증가‘도 꼽혔다. 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지역인재 인력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혼남녀 만남행사 등 청년 친화 정책으로 청년 인구 유입에 집중한 결과, 인근 도시의 인구는 줄어드는 가운데 1천 800명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광양만의 특성을 반영한 장기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광양형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9년 연속 수상‘도 선정됐다. 시는 올해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등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로 460여 명의 일자리 창출했다. 특히,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은 상반기 교육생 50명(포스코퓨처엠 1,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49) 전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 일자리 최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동호안 규제 해소로 경제영토 확장.. 4조4천억 원 투자’도 올 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은 현행 법령상 이차전지·수소산업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한 실정이었으나, 동호안 부지 규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관계 중앙부처 방문 등 노력 끝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10월 개정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포스코그룹에서 10년간 동호안 부지에 국가 첨단 산업 분야 4조4천억 원 투자계획을 밝혀 광양시가 신산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0대 뉴스’는 2023년을 되돌아보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정에 관심을 갖고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10대 뉴스 관련 기획사진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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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순천 시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 발전 위한 국비 증액 성과’ 달성지난 10월18일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면담(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1일 국회 예산안 통과를 환영하며, 순천과 전남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를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국회에서 핵심 예산을 확정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알렸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전년대비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19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이뤄낸 쾌거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도 유래없는‘짠물’기조 속에 빈틈없이 짜여져 있어, 국회 단계에서의 증액은 쉽지 않은 것으로 점쳐졌었다. 소 의원은 “기재부와 관계 부처를 설득하고 여‧야 의원실을 오가며 끈기있게 최선을 다한 성과”라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지만 순천시민과 전남도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추가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다”,“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시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타당성 심층 연구용역’사업은, 민속박물관 본관 이전을 한 이후에 진행하자는 불투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선 순위로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 의원은 “작년도에도 사업을 추진했었으나, 박물관 본관 이전 사업이 확정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었다”면서, “올해도 ‘본관의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이전이 확실시되는 만큼 지방관을 추가로 건립해 본원의 기능을 보조하고‘지역활성화’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설득했다”고 예산 확정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소 의원은 “분관 설립 가능성의 물꼬를 텄으니 이제 심층 연구용역을 거쳐 순천으로 지정되도록 하는 과제가 남았다”면서, “순천은 이미 2017년과 2019년도에 두차례 국비 연구용역으로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문체부‧민속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해 순천에 호남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산촌활력 특화사업’은 산림청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산촌을 어떻게 진흥시킬지 마스터플랜을 짜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지역은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의 산촌 지도와 데이터를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 산림청은 지난 9월 순천 현장 답사까지 진행하는 등 전국 10개 대상지 중에서 순천 고동산을 우선순위로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풍부한 산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모델’을 발굴한다는 사업 취지에 따라, 지역민이 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경제 활성화 방안이 총체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월 6일 기재부 기획조정실 장문선 정책기획관 면담(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순천 동천하구 습지(훼손지) 복원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더해서 30억원을 추가로 증액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예결위에서 ‘순천시의 잦은 정책변경과 이에 따른 旣 집행 예산의 국고 반납으로 사업 추진의 신뢰도가 상실되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안 90억이 전액 삭감될 위기에 놓였었기에 기적적인 반전 사례로 꼽힌다. 소 의원은 “감액 의견 철회가 어려워 본예산 지키기도 불투명했던 상황이었다”면서, “직접 예결소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해 겨우 감액을 막을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소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감액 방어에서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 원안보다 약 1.3배 많은 120억으로 확정해, 정치력과 협상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천 해룡산단 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도 기존 산단 분양률이 98%에 달해 신규 산단 부지가 부족한 점을 적극 피력해 당초 8억에 불과하던 것을 총 23억으로 최종 반영시켰다. 정부안보다 약 2.9배 많은 수치다. 산업부 소관의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도 미래형 공유기반 이동체계인 PM 개발과 실증연구에 투입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해당 사업은 순천 외에도 영광‧경주 등지에서 시행된다. 소 의원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24년도 193억), 여순사건 실무위 지원사업('24년도 약 21억) 등 임기 중에 안착시킨 순천의 사업들이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차질없는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아울러 소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전남도‧순천시의 담당자들을 언급하며, “관계 공무원들이 의원실과 함께 협력하고 함께 발맞춰 뛰어준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순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천이 전남과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있도록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 ▲ 연구개발 예산 6천억 원 순증 ▲ 지역 상품권 발행과 새만금 예산을 각각 3천억 원씩 증액하고, ▲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과 대출이자 보전,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 등의 민생 예산까지 추가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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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펫토닥토닥 동행과정 종강식 개최사진제공=청암대학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에코시티하이브사업의 반려동물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펫토닥토닥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헸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마음과정(5회기)과 승마과정(10회기)으로 이루어진 ‘마음토닥토닥승마과정(마음승마)’으로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우울감과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총 11명이 과정을 최종 이수했다. 마음토닥토닥승마는 승마체험을 통해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기능능력인증제 포니등급인증서를 취득하고, 이후 재활승마지도사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승마산업을 규모를 2026년까지 4,000억원으로 키우고, 일자리 9만개, 정기승마인구 8만명으로 확장하는‘제3차(2022~2026년) 말 산업 육성종합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전남은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승마장 설치, 학생승마체험 등 2024년까지 742억을 투입한다. 청암대학교의 펫토닥토닥과정은 지역의 승마산업을 주도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승마를 총괄한 청암대학교 사회복지과 김현나 교수는 청암승마1기 참가자들이 반려동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심화과정도 계획중이라고 했다. 또한 11명의 수료 학생들은 동아리를 만들어 말과 함께 교감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전문가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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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영재교육원, 눈부시게 빛나는 내일을 응원해요!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20일 보성영재교육원 수료생 및 학부모와 보성도서관에서 2023년 보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의 교육활동을 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고 영재원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47명의 영재학생들에게 수료증과 대내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교육감상과 교육장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올해 영재원의 생활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수료식이 마무리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자연영재 6학년 학생은 “학교와는 달리 내가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재미있게 생활했는데 졸업과 동시에 영재원을 떠나게 되어 아쉽다. 영재원에 중학교 과정이 생겨서 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만족하며 다녀서 등하원을 해주면서도 행복했다. 학교 교육과정보다 심화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특색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원이 계속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영재교육원은 자연, 인문, 예술영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수월성 교육과 맞춤형 진로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영재교육원의 지리적 접근성에 대한 한계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 2024학년도에는 영재원 등원만이라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의 영재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고 일신우일신 하는 보성영재교육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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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2023년 기초 ESG 캠프’ 개최사진제공=청암대학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ESG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암대학교 재학생 30명이 참가해 순천시의 ESG 실천 기업을 탐방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했으며, ESG 전문가 특강과 디자인씽킹을 이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순천시에서 ESG 영역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노플라스틱팩토리협동조합, YMCA, ㈜그래퍼스와 함께 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3명씩 팀을 구성해 ESG에 적합한 주제를 직접 도출하고, 참여 학생 간의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발표했으며 그 결과 May Bee팀(사회복지과 고은영, 김주애, 정영민 학생)’이 ‘생태수도 순천살리기-쓰레기 줄이기’라는 주제로 교내 분리수거함의 설치, 제휴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다회용기 사용 권고와 지역취약계층과 연계한 수익창출 아이디어를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안나원 센터장은 “청암대학교 학생들의 ESG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캠프가 청암대학교의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