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 콜롬비아 공격수 몬타노 영입!콜롬비아 공격수 몬타노(사진제공=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콜롬비아 공격수 몬타노(1997년생)를 영입했다. 189cm 78kg인 몬타노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최전방 공격수다. 엘살바도르 1부인 CD Dragon에서 두시즌동안 56경기 출전 26득점 12도움을 기록한 몬타노는 양발을 사용하고 많은 활동량으로 공간 침투를 통해 유효슈팅을 만들어낸다. 전남은 몬타노가 이장관 감독의 전술 옵션을 완성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에 입단한 몬타노는 “K리그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팀의 좋은 성적을 위해서 내가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려서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구에 대한 나의 뜨거운 마음을 보여드리겠다. 경기장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전남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몬타노는 전남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으로 14일에 출국하여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 몬타노(1997.5.7. / FW / 189cm, 78kg) 2023/2024 CD DRAGON 21경기 12득점 8도움(엘살바도르 1부) 2022/2023 CD DRAGON 35경기 14득점 4도움(엘살바도르 1부) 2020 CD SANTIAGO MORNING 6경기(칠레 2부) 2018 Rio Grande Valley FC 7경기 1득점(미국 2부)
-
김영록 전남도지사, 글로벌 해상풍력 리더와 한자리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주한 덴마크대사관에서 열린 글로벌 해상풍력 네트워킹 행사에 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초청받아 전남 해상풍력 투자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한 덴마크대사관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 김성권 CS윈드 회장, 톨슨 스멧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부회장, 한승수 노스랜드파워 코리아 대표 등 국내외 해상풍력 리더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해상풍력 군 작전성 문제를 전남도가 앞장서서 규제 개선을 건의해 큰 진전을 보이고 있고, 해상풍력 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전용항만·배후단지 개발 등 산업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며 “전남의 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히 갖춰지도록 발전사에서도 지역 생산 제품을 우선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남도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체계도 갖춰가고 있다”며 “해상풍력을 위한 최적의 생태계가 차질 없이 구축되고 있는 전남이 해상풍력의 최적지로서, 기회의 땅이 되도록 전남 투자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순천시,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5일간에 걸쳐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하는 권위 있는 공식 대회로 일본, 태국, 대만 등 17개국에서 약 3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녀선수 각 1명에게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자동으로 부여되고 세계 랭킹 순위에도 반영되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아시아사이클연맹에서 공인한 MTB 경기장을 용계산 일원에 조성했으며, 향후 국내외 경기대회 유치와 함께 국내외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의 산악자전거 종목의 위상을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 및 선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나아가 전 세계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에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생태도시 순천에서 제11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국제행사인 제11회 아시아 조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조류 박람회는 조류와 서식지 보호, 탐조 생태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09년 태국에서 발족했으며, 2010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탐조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새와 함께 사는 생태도시’를 주제로 순천시가 주최하고 아시아 조류 박람회 운영위원회와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전라남도,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후원으로 개최되며, 18일에는 순천만 세계자연유산 지정 1주년을 기념하는 세계유산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탐조 관련 국내외 워크숍과 세미나, 전시판매부스, 탐조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스 참가 신청은 10월 25일까지 홈페이지(http://2022abf.com)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아시아 조류 박람회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참가 단체를 확정할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이미 아시아권 10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혀 오는 등 국내외 탐조인들의 관심이 높아 가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 참여를 확대해 순천의 생태와 문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2006년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계획까지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다”라면서 “기후 위기, 생물다양성 고갈 등 인간 존립을 흔드는 환경 문제를 생각해 보고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정책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로 활기 되찾아전라남도는 2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김영록 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선 운항 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4개월 동안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에서 국내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베트남 다낭 주 2회 운항 정기노선 출발 일정에 맞춰 이뤄졌다.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태국 방콕을 주 2회 오가는 정기노선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이외에 베트남 비엣젯항공, 몽골 훈누에어 등 외국계 항공사에서도 베트남 달랏과 몽골 울란바토르 등의 부정기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어서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은 총 7개 노선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선의 경우 각각 주 2회 운항하던 제주와 김포 노선이 지난 6월 25일부터 주 3회로 증편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울산 노선도 7월 1일부터 주 2회로 운항을 재개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다낭으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에게 “개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면세점과 출국장 등 공항 각 시설을 둘러보며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추진 현황을 점검한 후 공항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서 세계적 공항으로 우뚝 서도록 재정지원 확대 등을 검토하겠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공항처럼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도록 법무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사증 입국은 외국인에게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하도록 하는 제도다. 김이배 대표이사는 “2018~2019년 무안국제공항을 운항한 국제선 약 1만400여 편 중 51%를 차지한 제주항공이 앞으로도 무안국제공항의 대표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선과 국내선 신규 취항을 적극 검토해 전라도 지역의 관광객 방문 증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산시 행복드림톡, 온라인 복지창구 역할 톡톡![동북아뉴스타임]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 종합상담 창구 ‘서산시 행복드림톡’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시민들의 복지를 높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행복드림톡’은 2019년 4월 개설됐으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일일평균 70건 이상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위기가구 신고창구로만 사용되던 것을 복지분야, 고용서비스 등 통합 복지종합상담 창구로 확대•운영했다.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서산시 행복드림톡’을 검색해 1:1 채팅하면 된다. 개인정보는 보호된다. 현재 상시 상담사 3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있다. 시민들은 핸드폰 하나면 다양한 복지혜택을 상담 받게 됐으며, 필요시 담당자가 현장도 방문한다. 손쉬운 접근방법과 신속한 원스톱처리로 시민들의 문의와 제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미혼모의 출산 및 체류연장 문제가 접수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자문 등으로 해결되며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사례는 유튜브 온통서산 채널에서 방영되는 ‘온(溫)터뷰’를 통해 7월 1일 소개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행복드림톡 활성화는 서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편의 증진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정지소-이준영, 본격 로맨스 시작?[동북아뉴스타임]KBS2 ‘이미테이션’ 정지소와 이준영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마하(정지소 분)와 권력(이준영 분)이 ‘마력커플’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드는 가운데, 7년에 걸친 그들의 ‘썸’ 3단계를 키워드로 짚어봤다. 썸 키워드 #1 스트릿 댄스팀 (feat. 뱁새) 마하와 권력의 인연이 시작된 순간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명 스트릿 댄스팀을 이끌던 권력과 댄스팀의 일원이 되고 싶어 매일 그를 찾아가던 마하는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권력은 마하가 댄스팀에 들어오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귀여움을 느끼고 마하에게 ‘뱁새’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 후 권력이 지학(데니안 분)에게 아이돌 연습생으로 캐스팅된 후 톱아이돌 ‘샥스’로 성장하면서, 마하와 권력의 인연은 잠시 멈추게 됐다. 썸 키워드 #2 패딩 권력이 댄스팀을 떠나고 7년 뒤, 마하와 권력은 영화 촬영장에서 재회한다. 권력은 이미 톱아이돌 이자 톱배우로 자리매김해 영화의 타이틀롤을 맡았고, 마하는 한 번 걸그룹 데뷔가 무산된 뒤 지방 행사와 단역을 전전하던 상태. 영화 촬영이 끝난 뒤 권력은 얇은 옷을 입은 채 밤길을 혼자 걷는 마하에게 두툼한 패딩을 건넸고, 동승을 거절하는 마하에 대한 걱정으로 밤길을 앞장서 걸어주어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권력은 마하를 “뱁새”라고 칭하며 과거 인연을 기억하고 있음을 드러냈고, 이를 통해 마하 또한 과거 둘만의 추억을 떠올렸다. 두 사람의 인연의 끈이 다시 한번 단단하게 이어져 향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썸 키워드 #3 키스신 이후 영화에서 권력의 상대역이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마하가 그 자리를 따내게 된다. 상대역으로 만난 두 사람은 첫 촬영부터 키스신을 소화, 이를 계기로 서로를 떠올리며 설렘을 느꼈다. 또한 마하와 권력은 영화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의도치 않게 같은 숙소에 머무르게 되는 등 아슬아슬한 둘만의 추억을 쌓아갔다. 무엇보다 마하를 보고 싶었던 권력은 물건을 돌려준다는 핑계로 마하에게 직접 달려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랑을 표출했고, 이에 마하 또한 그를 향한 흔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마하와 권력이 썸 기운을 물씬 뿜어내는 가운데, 지난 방송 말미에서 권력이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져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과연 이 사고가 마하와 권력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내일(18일) 방송되는 7회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18일 밤 11시 20분에 7회가 방송된다.
-
부산시,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탄력[동북아뉴스타임]부산시가 4차산업 기술의 첨단 인프라가 될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유치한다. 부산시는 6월 17일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홍콩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원아시아 네트워크(대표 찰스 리)와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최성민 원아시아 한국대표,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박준우 부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찰스 리 원아시아 대표는 홍콩 본사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MOU) 체결로 원아시아 네트워크는 미음산단 내 25,000여㎡ 면적에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센터 및 교육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하게 되며, 이를 위해 5년간 6억달러(한화 6,600억원) 투자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4차산업 기술의 첨단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데이터센터는 내년 하반기까지 건축 설계를 마무리 한 뒤 내년 1분기 착공 예정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면 데이터센터 서버관리 인력 등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설계·운영과 클라우드 교육을 통해 지역 IT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아시아 네트워크는 2009년 설립되었으며 데이터센터를 위한 인프라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홍콩, 싱가포르, 상해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태국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데이터센터의 사업 규모 및 준공시점에 맞춰 안정적인 전력공급 관련 협의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생산유발효과 8,493 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815 억원 ▲ 직간접 고용 등 일자리 창출효과 9,254명 등을 예상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교육센터가 함께 유치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센터 완공 시점에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추가유치를 위해 데이터센터 운영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실패없는 창업부터 안정적 사업정리까지…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원스톱지원[동북아뉴스타임]창업준비부터 폐업지원까지…우리 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비창업자에게는 좀 더 꼼꼼한 컨설팅과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실패없는 창업을 돕고, 위기 극복에 애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시설개선자금 지원은 물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경영방안도 제시한다. 또 경기침체와 매출하락으로 불가피하게 폐업을 하는 소상공인에게는 다양한 재기발판과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자영업지원센터의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받고 창업한 소상공인의 생존율은 (1년차)91.6%, (2년차)74.2%로 서울지역 평균 (1년차)63.5%, (2년차) 53.7%에 비해 각각 28.1%p, 20.5%p 높은 편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업 또는 폐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진입기(창업)~성장기(경영개선)~재도전기(사업정리)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현재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와 사업장에서 가까운 25개 종합지원플랫폼(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시설개선비용 지원 사업규모를 전년대비 약 60% 증가한 1,270개소를 대상으로 확대·지원한다. 먼저,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①진입기'는 준비된 창업으로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창업상담부터 교육, 컨설팅, 멘토링, 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탄탄한 기본기를 쌓는 것이 핵심이다. 창업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원은 창업관련 상담과 사업계획 수립·상권분석 컨설팅, 업종별 창업을 위한 실무교육이 기본이다. 이외에도 성공한 선배 소상공인의 멘토링과 창업컨설팅 수료 후 창업에 필요한 자금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는 차별화된 실무·체험중심의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상권혁신아카데미’도 성수동에서 운영예정으로, 올해 10개 업체(20명)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00개 업체의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②성장기'는 맞춤형 경영개선 지원이 핵심이다. 소상공인들의 경영·운영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고,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한다. 컨설팅은 업체당 최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객관리‧마케팅 관련 컨설팅부터 업종특성에 맞는 상품·서비스 개발, 세무·법률·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도 병행한다. 간판, 조명, 도배 등 시설개선비용도 업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원업체 220개소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시설개선비용은 간판 교체, 도배, 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 개선이나 테이블, 냉장고 등 노후시설을 교체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 온라인 접수를 통해서 신청가능하다. 이외에도 3인 이상의 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할 경우 공동시설설치비(5천만원) 또는 브랜딩·마케팅 등 공동사업비용(2천만원)을 지원하는 자영업 협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사업은 올해 25개 협업체(75개 업체)에 대한 공모를 마치고 지원 대상을 선정 중이며 내년에도 계속 실시 예정이다. 마지막 '③재도전기'는 불가피하게 폐업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또 재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 폐업했거나, 폐업예정인 업력 6개월 이상의 점포형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은 사업정리에 필요한 신고사항, 절세 방법 안내와 취업이나 재창업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주다. 이외에도 임대료, 점포원상복구 등에 필요한 사업정리 비용도 올해 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중이다. 코로나19로 폐업하는 업체가 늘면서 사업정리비용은 ’20년부터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였고, 지원업체수도 490개에서 800개로 약 1.7배 늘렸다. 한편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하여 운영 중으로 ’06년부터 서울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창업, 경영상담 등 종합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년 소상공인지원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올해 서울시 민간위탁평가에서도 27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몽골 울란바토르(’21년), 태국 개발연구원(TDRI)(’19년) 등 해외도시·기관과 국내 지자체의 방문 및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상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수출유망 농식품 시장 다변화... 온라인상담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6. 14일 ~ 15일 양일간 DTC(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도내 수출유망 농식품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확대를 위해 ‘2021년 경북도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영업활동 제약에 따른 비대면 마케팅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개최되었으며,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35개사와 한류 대중화가 뚜렷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 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해 총 76건의 1:1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1:1 상담 매칭에 앞서, 바이어가 사전 요청한 업체별 샘플 제공으로 비대면 상담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샘플발송을 위한 운송·통관비와 구입비를 전액 지원하여 수출업체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로 가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떡볶이, 컵쌀국수, 반찬류 등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이 높았으며, 참외가공품과 홍시스무디, 감말랭이, 과일주스 등 건강간식과 수출 스타품목인 샤인머스캣에 대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경북도는 비대면 마케팅이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새로운 일상(뉴노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하고, 경북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의 방안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담회 2일차인 15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화상회의에 참여하여 상담회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와 면담을 갖고, 우리도 수출 농식품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면담에 참여한 태국 PROTHAI社 김부원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가 날로 높아지면서, 현지인들로부터 한식(k푸드)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경북 농식품 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직면한 경기침체로 농식품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었지만, 오히려 건강식, 간편식 등 새로운 형태의 수요증가로 호전되어 예년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경북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유망품목 발굴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국가 간 이동이 재개되는 즉시 국제식품박람회, 바이어 초청, 홍보·판촉 등 해외행사를 지원하여 해외진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