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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제3기 전라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 출범사진제공=전남양성평등센터 전남양성평등센터(전남여성가족재단)는 지난 2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3기 전남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출범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행을 지원하고자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 지역 기반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정책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양성평등기본법 제39조에 의거하여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4년 기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지자체는 104개이고, 전남은 8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연구모임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주체인 행정, 의회, 주민, 전문가, 활동가가 함께 모여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서는 ‘성평등한 전남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정책연구실장의 강의 후 50여 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전남의 성평등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연구모임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도내외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목표별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제3기 전라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은 성평등 전남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재단은 전남의 성평등 정책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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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 성평등 정책+청년 모니터단' 전남의 성평등한 자치법규를 위해 앞장서다.사진제공=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1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3 전남 성평등 정책+청년 모니터단 활동 결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남양성평등센터는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정책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모니터단은 ‘2023 성평등 전남, 정책 모니터단’(이하 도민 모니터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고, 더불어 전남 청년들과 함께하는 ‘전남 청년 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이하 청년 모니터단)을 신규 모집해 운영했다. 지난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도민 모니터단은 3개 지역(여수·순천·영암) 여성친화도시참여단을 중심으로 15명의 정책 모니터단을 선발, 청년 모니터단은 10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두 개 팀으로 꾸려 운영했다. 두 모니터단은 전남 지역의 자치법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자치법규는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든 분야의 기반이 되는 만큼, 자치법규 내 성별에 따른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는지, 수혜 대상자가 무의식적으로 배제되고 있지는 않은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모니터단은 각각 131개의 모니터단 소속 시․군 자치법규와 66개의 전남 청년 정책 관련 자치법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단은 성별영향평가 지침(여성가족부, 2023)에 따른 4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종 조례의 위원회에 성별균형 참여가 제대로 명시돼 있는지, 별지서식 등에 성인지 통계 생산에 기반이 되는 성별란을 제대로 표기하고 있는지, 조례 전반에 성별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윤 아(여수시 정책 모니터단) ▲권애임(순천시 정책 모니터단) ▲이은경(영암군 정책 모니터단) ▲김유림(청년 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이 각각 팀별 대표로 나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현숙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황은진 순천시 보건의료과 주무관 ▲장지혜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이 각각 토론을 이어가며 양성평등한 자치법규의 제․개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현숙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이 지역정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뜻깊다”라며, "오늘 결과보고회를 계기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활동 성과의 지역사회 확산 및 정책 반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은 "청년 의원으로서 전남 지역의 청년들이 정책 참여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것이 반갑다"라며, "오늘 결과보고회를 계기로 청년들의 다양한 삶을 고려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지역 도민 중심의 정책모니터링 사업은 정책 운영에 있어서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도민의 성인지 역량강화에 일조하고 있다”라며, “전남의 지역사회가 성평등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해 모니터링 활동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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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꿈꾸다사진제공=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성혜란)은 순천시의 위탁을 받아 10월 24일부터 2023 여성친화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등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정책이다.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순천시는 2020년을 기점으로 재단과 함께 젠더전문가 양성 교육,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정책 파트너 양성에 힘썼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부단히 노력해 순천시는 2021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선정되었으며 나아가 2022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4회차로 진행되며 교육 대상을 순천 시민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여성에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경남 창원시의 여성친화형 창업공간을 방문하는 선진지 견학이 예정돼 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성혜란은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재단과 순천시가 함께 마련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러분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순천시를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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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여수시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위해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탁받아 6월 중순까지 우수지역 벤치마킹, 현장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컨설팅, 우리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환경을 조성해 여수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이○○씨(48세)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시민참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여수시는 2023년까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개선사업과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발굴, 시민참여단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6월 교육 수료 이후 여성친화관점을 반영한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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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기관 업무보고 유튜브 생방송[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도 산하 공사ᆞ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2021년 업무보고회를 도민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전남도 각 실국의 업무보고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한 데 이어 산하 공공기관까지 확대한 것이다. 전남개발공사 등 10개 기관에서 3차례로 나눠 진행한다. 첫 날인 19일 전남개발공사,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3개 기관에서 올해 추진할 핵심사업을 보고한다. 전남개발공사는 무안 오룡지구 등 대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계획과,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달성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남 동·북권 지역 도시개발사업, 영광과 신안 일대에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소개한다. 전남의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산업을 발굴해 밑그림을 그려왔던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추진할 전남 주력산업 탄소중립 대응과 우주발사체 등 중대형 R&D 기획, 스마트공장 확산 등 역점시책을 보고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조합’영농형 태양광 모델 발굴·확산, 신안 8.2GW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준비했다. 이어 4월에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복지재단,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업무보고를 한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유튜브 생중계 업무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공공기관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느꼈을 도민들께 상세히 업무를 알리겠다”며 “이를 계기로 공공기관이 도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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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사람책을 만나다’아카데미 운영[동북아뉴스타임]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이 그린뉴딜, 저탄소 친환경 생활운동 확산을 위한 여성인문아카데미 ‘사람책을 만나다’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사람책을 만나다’아카데미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에 따른 여파로 환경과 여성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에코페미니즘 시리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에코페미니즘은 자연과 여성을 지배하는 구조가 동일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주류 논의에서 배제됐던 동물권, 여성의 몸, 가사노동 등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돼지고기를 소비해 온 가족에게 어느 날 찾아온 딜레마’, ‘화장, 성형, 다이어트에 길든 여성의 몸’, ‘주부들의 보이지 않았던 가사·돌봄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도민의 자연 친화적 삶을 유도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펼친다. 상반기에는 슬로우 라이프를 지향하면서 목포 구도심 일대를 천천히 걷는 ‘동네 한바퀴’, 하반기에는 지구를 위해 전깃불을 끄는 ‘캔들 나이트’실천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코페미니즘 SNS 이벤트 참여 시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안경주 원장은 “강의와 실천활동이 결합된 여성인문아카데미를 통해 도민이 저탄소 친환경 생활운동을 실천하고 도약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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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인권-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 강화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 구성원들의 인권-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양성하고, 전문교원을 활용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 전라남도교육청은 올 들어 인권보호팀에 양성평등교육 전문가를 선임하고,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남 청소년 인권신장 및 성평등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인권-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에 역량을 갖춘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10월 16일(금)과 10월 20일(화) 두 차례 인권-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연찬회를 개최한다. □ 이번 연찬회는 평소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온 현장 전문가 등 2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상황의 지속으로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16일은 집합연수, 20일은 온라인 연수 형태로 진행된다. □ 연찬회는 인권과 양성평등 교육현장에서 활동하며 터득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통합적 인권교육의 관점에서 인권 및 양성평등 관련 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교육과정 운영 및 컨설팅 역량 함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 참여자들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해 집단 지성의 힘이 발휘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사진은 인권분야 전문가인 문화학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정훈 교수,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양동옥 원장, 학생인권교육 권위자인 성공회대학교 조효제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 현장지원단은 앞으로 지역별·학교급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전남 도내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 인권 및 양성평등 교육 현장 컨설턴트 및 교육 지원단 역할을 하게 된다. □ 도교육청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장은 “지원단이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인권-양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한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면서 “교육과정 속에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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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 방영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전남광역새일센터와 목포MBC가 공동으로 기획한 ‘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가 내달 1일 밤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목포MBC TV로 방영된다. 이번‘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는 지난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도내 행정,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전남형 일·생활균형 직장 및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남의 일·생활균형에 관한 현 실태와 앞으로 행정, 기업 및 여성가족전문기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윤병태 정무부지사(전라남도), 한정동 전무(현대삼호중공업), 안경주 원장(전남여성가족재단) 등이 참석했고, 공공기관 여성근로자 양지숙(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디지털혁신팀장), 육아대디 이준걸(육아휴직 중)의 일·생활균형에 관한 경험과 실천 사례는 현장인터뷰로 진행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10월 1일에 방영될 ‘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일·생활균형제도를 도입하고 일·생활균형 직장문화가 조성되어 남녀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영역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청정전남, 워라밸랜드’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일생활균형을 바라보는 각자의 관점과 개인의 행복과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며, 더불어 토크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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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어린이집 긴급돌봄 감사하다” 격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 휴원하거나 긴급돌봄중인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격려했다. 이번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가진 간담회는 저출산에 따른 영유아 감소와 코로나19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어린이집의 듣고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준복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 연합회 각 분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의 보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참석자의 잇따른 논의가 이뤄졌다. 노준복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저출산으로 매년 5천여 명의 원아수가 감소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도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경험치 못한 코로나19 일상을 보내고 있으나 보육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돌봄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 발생으로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 추석 연휴에도 가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안내”해 주도록 당부하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어린이집에 마스크9만 8천 600매와 비접촉식 체온계 1천 566개를 배부하고, 방역물품 구입비 8억 6천 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휴원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긴급 운영비를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감염 취약시설인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생활소독사’ 280여명을 시군을 통해 채용, 방역과 소독, 청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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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양성평등교육담당자 연수 온라인 실시전남도교육청사 전경<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의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21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양성평등조직문화를 위한 성인지감수성 함양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8월 28일(금) 유·초·중·고·특수학교 양성평등교육 학교담당자를 대상으로 제1차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유·초등과 중등·특수학교로 반을 나눠 전남여성가족재단 이은미 강사가 ‘교육현장에서 성인지감수성으로 소통하는 교사되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성인지감수성은 UN이 제시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가운데 5번째 목표인 성평등을 실현하고, 인권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민주사회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시민역량이다. 이은미 강사는 국내·외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이러한 요구에 부합해 전남의 교사들에게 학생들과 성인지감수성으로 소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성인지관점·감수성뿐 아니라 구체적인 교육방법을 제시했다. 온라인 연수 참여 교사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내 안의 성별고정관념을 알게 됐다.” “학생들의 생각, 빠른 변화를 이해하게 됐다.” “학생들과 성인지감수성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실시간 채팅으로 올렸다. 이병삼 전라남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인권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성인지감수성으로 소통하는 교사·학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한 뜻 깊은 연수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중에도 ‘디지털 세대, 성인지적 인권보호’라는 주제로 제2차 온라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