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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직업계고 교사 홍보지원단 위촉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일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활동 강화를 위해 중등직업교육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근무하는 교사 13명을 홍보지원단으로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전남 직업계고 교사 홍보지원단’은 직업계고 교육활동 및 고졸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전남 직업교육 우수성을 홍보하며, 신입생 모집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 전남 직업계고 홍보자료 제작 △ 중학생 직업계고 방문 학과체험학습 운영 지원 △ 권역별 직업계고 고입 학과 설명회 △ SNS를 활용한 직업계고 홍보 행사를 이끌게 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 직업교육 홍보단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직업계고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최적의 홍보활동으로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신입생 모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전남 직업계고를 졸업한 학생들은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공무원(114명), 공공기관·공기업(41명), 대기업 및 중견기업(148명), 의료기관(39명) 등의 취업 성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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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 50년간 ‘한강의 기적’ 이끈 소양강댐 찾아가다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댐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균, 더불어민주당, 순천1)는 지난 5월 2일,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관리 운영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73년에 완공돼 50여 년이 된 동양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을 직접 찾아 댐 주변을 둘러보고,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정부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소양강댐을 비롯해 댐이 위치한 주변 지역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해야 했으며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여러 규제로 인해 경제적 희생과 잦은 안개에 따른 건강 문제, 일조시간 감소로 농작물 생육 부진 등 공통적인 피해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를 구성, 소양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과 주권 확보 법제화, 지역주민 지원금 확대,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에서도 지난해 12월 댐 건설․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조사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송부하는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주민 애로사항을 전달,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협의회 구성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정영균 위원장은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여 전라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운영체제를 마련했고,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발전 및 용수판매 수입금 출연비율 상향과 댐 주변지역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특위는 이날 소양강댐 주변지역 현장 시찰과 강원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남과 강원도 간 댐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정부의 보상과 대책이 미흡함을 공감하면서, 규제 완화와 주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등 법적 제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공동 협력․연대를 통해 정부가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는데 뜻을 모았다. 정영균 위원장은 “댐 건설에 따른 각종 혜택은 많은 지역에서 광역적으로 누리고 있으나, 정작 댐이 건설된 주변 지역 주민들은 과도한 규제와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제는 경제발전의 최대 공신인 댐의 명암을 진단해야 할 때다.”며, “앞으로, 양 지역 간에 공통적인 문제를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권리 확보와 제도 개선 그리고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는 정영균 위원장(순천), 김호진 부위원장(나주), 강정일(광양), 강문성(여수), 박문옥(목포), 김재철(보성), 류기준(화순), 정철(장성), 김주웅(비례), 박원종(영광)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돼,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제도와 규제 개선 건의 등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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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전남도의회 협업 '청소년 선거교실' 운영사진제공=전남선관위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라남도의회와 협업하여 도내 초·중·고 28개 학교 학생 9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 11월 ‘청소년 선거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선거교실’은 크게 민주시민교육과 선거체험의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민주시민교육에서는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와 선거의 중요성, ▲선거관리위원회가 하는 일, ▲바람직한 유권자의 자세와 주권 행사방법 등을 교육한다. 선거체험은 ▲선거인 본인확인부터 투표용지 수령, 기표대 안에서 모의투표 이후 투표함에 투표지 넣기 등 일련의 투표 절차 ▲개함 및 투표지분류 등 개표 절차를 체험하게 된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미래 유권자들이 청소년 선거교실 체험을 통해 선거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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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의원, AI 일상화 시대... 전남형 인공지능산업 육성 토대 마련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기획행정위원장, 순천6)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24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전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인공지능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신민호 의원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시대”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초거대 AI와 생성 AI, 챗GPT 등이 가져올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 전남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공지능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에는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국내외 인공지능기술 및 인공지능산업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각종 지원사업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IDC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 분야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14.9% 성장하며 4조 4,636억 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최근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를 융‧복합한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을 추진해 실증을 마쳤으며, 첨단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공지능 첨단농산업융복합지구’ 조성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과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다. 조례가 시행이 되면 인공지능산업 집적단지 및 연구기관, 생산지원 시설 클러스터 구축 및 산학연 협력 지원, 유망기업 유치․육성 등 인공지능산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호 의원은 “전남형 인공지능산업을 육성하여 전남의 미래먹거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자”라며, “인공지능의 비약적인 발전은 앞으로 전남의 발전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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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의(義)’ 역사교육 활성화한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4일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義) 교육의 내용과 방향 - 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전남 의(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義)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義)교육’▲ 해남고등학교 박성언 교사의 ‘동아리 활동 중심 의(義)교육’▲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철민 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의병서술 분석’ 등 주제별 우수 사례를 나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의 의로운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올곧게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는 역사 수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전남 의(義)교육은 민주‧인권‧평화 교육의 결집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전남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하는 ‘전남형 시민교육’을 학교 현장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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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소음대책 토론회 개최사진제공=전남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국방부 및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광주·전남 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토론회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의 ‘소음영향 분석과 대책’,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발전 구상’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안군민 등 광주·전남 시도민 2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쏟아져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은 주거 밀집도가 낮고 항공기 이착륙 경로가 해상인 점을 들어 소음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안군 인구의 약 63%가 거주하는 삼향·일로읍의 경우 소음피해는 거의 없고 개발이익과 지원사업에 대한 혜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피해 부분에 대해서도 인구밀도 고려, 활주로 방향 조정, 소음완충지역 최대 확보, 비행훈련 시간 조정 등 군 공항 이전 때 입지·설계·시공·운용 등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하면 상당부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광주 군공항이전 특별법’을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수준으로 개정해 이주정착특별지원금, 생활안정특별지원금 등 추가 특전(인센티브) 지급 필요성도 제기됐다. 전남도가 지난해 발표한 3조 원 규모의 무안군 미래 발전 비전인 항공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공항복합도시, 최첨단 화합물 반도체산업 생태계 및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등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체화해 무안 중심의 서남권 발전 구심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은 열악한 무안국제공항을 조속히 활성화해 서남권은 경제발전을 견인하고, 광주시는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어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군 공항 주변지역 소음피해에 대한 우려로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지역민의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찬반을 떠나 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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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 아름다운 매력 지상파로 알린다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전남 관광지의 아름다운 매력을 예능 영상으로 담은 지상파 방송 여행 프로그램 ‘최수종의 여행사담’이 오는 30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배우 최수종과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남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도, 장성군, 해남군, 진도군이 지원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제작했다. 배우 최수종은 14년 넘게 (사)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전남의 영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행 내내 전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따뜻한 시선으로 전남 곳곳을 사진으로 담았다. 최근 강진품애(愛) 2호에 입주한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여행 메이트로 함께 나섰다. 개인 사진전을 개최할 만큼 사진에 대한 애정이 있는 배우다. 이들은 함께 전남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만의 전남 여행 앨범을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성, 해남, 진도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 먹거리 등을 시청자들에게 알리며 전남 관광의 매력을 부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수종의 여행사담은 오는 30일 장성군 편을 시작으로 5월 7일 해남군, 5월 14일 진도군까지 매주 화요일 3부작으로 방송된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2022년부터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매년 3개 지역별로 전남을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남의 곳곳을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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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정부에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건의정영균 도의원(순천1, 더불어민주당)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세대들이 더 나은 전남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도(용산~여수)를 30분 이상 단축 노선으로 건설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익산에서 여수까지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한 채, 급하게 시속 120㎞의 반쪽짜리 저속철로 개통됐다. 이에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현재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전라남도는 당초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되는 노선으로 정부에 건의했지만, 경제성 등의 논리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정부의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된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정 의원은 “정부 계획대로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되는 노선으로 완공된다면, 도민들의 이동권 향상 효과는 미약할 것”이고,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수 또한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부가 현 사업계획을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될 수 있는 노선으로 변경하여 전라선이 전남 동부권 발전의 계기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라선 고속철도 단축 노선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전라선 고속철도는 앞으로 전남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국책 사업으로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성명 발표’에 이어, 이번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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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활동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광주광역시청 및 시의회를 방문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과 전남교육청 안전복지과 강상철 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의원 및 시청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협력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미래교육박람회는 개별화·특성화 교육이 가능한 지역의 장점을 강화해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공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 미래교실 운영, 문화예술교류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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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 직원 대상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니 얼굴’의 정은혜 작가를 초청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청된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에 출연했으며, ‘은혜씨의 포웅’, ‘니 얼굴’를 출간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 주제의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은혜 작가의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와 아버지 서동일 감독이 함께 출연해 장애인 가족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이야기는 청중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 줬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장애인으로서 힘들게 살아왔을 것 같은 작가님이 아픈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소개해 주신 것에 감명받았다.”며 “장애인 뿐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려면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진정한 공동체이다.”며 “앞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차별없는 직장 문화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