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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광주 광산구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자원봉사단체 회장, 관계자 등이 5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를 위해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전문적인 자원봉사 인력 양성,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광산구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으로, 대규모 재난․재해 현장에 효율적인 자원봉사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안전한 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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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투신 막은 고등학생, 공짜치킨 내어준 사장님 등에 시장표창[동북아뉴스타임]마포대교에서 투신하려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4명의 고등학생, 배고픈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아낌없이 내어준 치킨집 사장,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심정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간호사 등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5월 1일 한강을 산책하던 4명의 환일고등학교 학생들(김동영, 전태현, 정다운, 정두)은 마포대교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린 남성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달려갔다. 자칫 강물에 빠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학생들은 남성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온 힘을 모아 붙잡았고 결국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의 목숨을 앞장서서 구한 용감한 고등학생 4명을 올해 첫 번째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하고 18일 오전학생들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고3 수험생임을 감안해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직접 찾아가 상을 수여하게 됐다. 심정지 승객을 응급조치해 생명을 살린 간호사도 ‘재난현장 의로운 시민’ 시장표창을 받았다. 서울적십자병원 권영선 간호사는 5월 11일 퇴근길에 지하철 가양역 승강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발견했다. 권 간호사는 119가 오기 전까지 골든타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마포에서 치킨집을 하는 박재휘 씨는 ‘식품분야 유공’ 시장표창을 받았다. 박 씨는 치킨이 너무 먹고 싶지만 수중에 5천원 밖에 없던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내어줬다. 이후 형제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일명 ‘돈쭐(돈+혼쭐)’ 내주자는 시민들의 주문행렬이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박 씨는 수익금에 자비를 보탠 기부금 600만원을 마포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에 대한 관심을 두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은 시민들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거나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로운 시민, 선행을 실천한 시민을 적극 발굴해 표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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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골든타임 확보‘소방차 길 터주기’훈련[동북아뉴스타임]영동소방서는 17일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전통시장 등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제고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소화전 주변 및 소방차 전용차로 불법 주정차 단속 계도 활동, 소방차 우선통행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홍보 ,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계도,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홍보 등이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선 군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군민의 작은 배려가 나와 이웃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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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차량 긴급출동 시 주·정차 차량 강제처분 강화[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단축하기 위해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경주소방서, 경주시, 경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진입 장애 구간을 설정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화전 옆 불법 주·정차 차량의 강제 이동조치 ▷협소한 도로에 길게 늘어선 불법 주·정차 차량 측면충돌을 통한 소방차량 진입 ▷교차로 횡단보도 위 불법 주·정차 차량 정면충돌을 통한 강제 이동조치 등 실제 재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을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골든타임 단축을 위해서는 평상시 불법 주정차 근절 등 생활 속 안전문화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자발적 실천과 관심으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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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2021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실시[동북아뉴스타임]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전문소방관 양성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현장부서에서 근무하는(화재진압, 구조,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각 업무 분야별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 능력을 향상하고 필수적인 소방전술을 익혀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자 매년 2회(상·하반기)에 진행된다. 이번 평가 항목은 △표준작전절차 SOP △무선통신약어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기구묶기 등으로 임무 수행능력 숙련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재난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처능력은 평소 교육 훈련으로 좌우된다”며“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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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 충청강원권역 소방드론 특별 전술훈련 실시[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소방본부는 14일 제천시 청풍면 교리 청풍랜드 일원에서 소방청 주관 소방드론 특별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전술훈련은 드론 30대와 함께 충청·강원권 소방본부(충북, 충남, 강원, 세종, 대전)와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소방연구원, 충북소방드론동호회, 민간드론팀 소속 60명이 참여했다. 드론은 항공 정찰, 수색 등 입체적인 공간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의약품 등의 물품을 이송할 수 있어서 재난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해 8월 8일 충북 영동군 봉곡리 한 주택에 고립된 천식환자에게 드론으로 의약품(기관지확장제)을 전달한 사례도 있다. 이에 따라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방드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드론 운용전술에 대한 고도화와 소방청과 각 시도본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 확립 등을 위한 맞춤형 특별전술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와 매몰·고립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상황인지와 전략수립, 현장대응, 평가·환류 순으로 진행했다. 부여한 상황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실종자 수색 ▲산사태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매몰자 수색 ▲마을 전체가 고립돼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지역 환자에게 접근 등 3가지이다. 훈련 참여자들은 신속하게 작전계획을 수립한 뒤 지정된 각 구역별 수색구역에 대한 정밀수색과 시·도 합동 소방드론 편대비행으로 광범위한 수색구역에 대해 신속하고 정밀한 수색을 펼쳤다. 수상과 수변 임의의 장소에 위치한 마네킹과 유실물 등을 신속히 찾아냈고, 드론영상관제차량과 비상위성통신차량을 활용해 현장수색영상을 소방청 지휘작전실과 충북119종합상황실에 실시간 송출하며 입체적인 구조 활동 역량을 배양했다. 또한 고립된 지역에 약품과 응급처치용품 등을 투하하는 특화 임무장비 운용 훈련도 실시했고, 국립소방연구원은 수상구조대상자에게 구명튜브를 투하하는 활동을 시연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드론은 소방관의 제2의 눈”이라며 “현재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방분야에서 드론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드론을 적극 활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해 전국최초로 소방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도내에 6대의 드론을 배치해 재난 상황 외에도 순찰, 훈련, 조사, 예방점검 등 다양한 소방업무에 드론을 접목해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모든 소방관서에 소방드론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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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구산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창원시 마산소방서는 8일 오후 2시30분 구산119안전센터 신청사(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401)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청사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구산면은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위치해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됐다. 구산 해양관광단지와 로봇랜드 운영 등으로 유동인구도 증가해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했다. 구산119안전센터는 연면적 930.57㎡에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과 대기실, 체력 단련실, 심신 안정실, 소방차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허성무 시장은 “예고되지 않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안전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며 “시민이 먼저인 안전한 창원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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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 출범[동북아뉴스타임]오는 6월 8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피해 대응을 위한 강원도 「재난현장 전문봉사단」이 출범한다. 도에 따르면 강원도, 강원도자원봉사센터 및 시군센터는 전문 분야별 봉사단체·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난 5월 375단체 32,000여명의 인력과 굴삭기 등 58종 1,100여대의 장비로 이루어진 ‘재난·재해 자원봉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재난·재해 자원봉사시스템은 긴급대피·응급복구·의료·방역 등 재난 자원봉사 인력을 기능별로 분류하고 재난 발생 시 운용 가능한 장비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전 시군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적시적소에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 출범을 시작으로 18개 시군별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군별 전문 자원봉사단은 현장운영반 등 12개 내외의 반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며,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지역 내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즉각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재난현장 전문 자원봉사단의 출범을 계기로 재난 피해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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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상반기 전술훈련평가 실시[동북아뉴스타임]태안소방서는 현장대응능력 배양 및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오는 6월4일까지 2021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현장부서에 근무하는(화재진압, 구조, 구급) 대원을 대상으로 각 업무 분야별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능력을 향상하고 필수적인 소방전술을 익혀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자 매년 2회(상ㆍ하반기)에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소방펌프차량 조작 ▲로프매듭법(기구묶기 등)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정맥로 확보 ▲견인부목 적용 등이다. 유병찬 화재대책과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현장상황에 맞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평가로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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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1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표창 받은 비결?[동북아뉴스타임]서울 노원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가재난관리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안전도시 위상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매년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역량을 평가해 정부포상을 추진하고 있다. 노원구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11개 재난관리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기관분야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구는 공통심사지표인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고객만족도, ▲창조적 기여도 등 총 11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은 민선 7기 오승록 구청장 취임 직후 폭우로 인한 상계3·4동 침수가구 발생 대응이었다. 구청장과 직원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흙탕물에 젖은 옷과 집기를 나르는 등 신속한 복구 조치를 하였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사방시설 및 절개지 보강공사, 하수관 개량공사 등 후속조치를 취했다. 폭염 및 한파 대응도 우수사례다. 구는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2018년 전국 최초로 야간무더위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6곳으로 시작한 쉼터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그해 11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2019년에는 27개소까지 확대 운영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쉼터 운영 중단이 불가피해지자 구는 대형그늘막 등 야외 무더위쉼터 6개소를 조성했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찾는 하천변과 산책로 8개소에 힐링냉장고를 설치하여 더위에 지친 주민에게 1일 4,800개의 생수를 제공하는 등 창의적인 폭염대책을 펼쳤다. 한파 대응을 위해 찜질방 및 관내 호텔과 협약해 ‘어르신 한파쉼터’ 운영, 따숨쉼터 92개소, 온열의자 192개소를 설치하는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대응도 빛났다. 구는 2020.2.24.일부터 5월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및 대응 정책을 마련을 위해 구청장 주재 ‘노원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책회의’를 총 462회 진행하면서 코로나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보건소선별진료소 외 드라이브스루 포함한 총 3개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5개의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소, 한천변 등 중점 관리시설 및 방역취역지역 총 11,487개소에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이디어가 빛난 노원구 맞춤형 사업들도 큰 성과를 보였다. 3차례에 걸친 전구민 마스크 배부, 노원구 면마스크의병단 운영, 자가격리 가족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안심숙소’ 운영과 2020.2월 관내 중국유학생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제공 등과 ‘찾아가는 도자기 체험’, ‘안심도서대출’, ‘자동차극장’ 운영 등 코로나블루 심리지원 사업들도 추진했다. 재난에 따른 위기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매뉴얼 구축도 완료했다. 구는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20개에 대해 노원구만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과거 피해사례, 지역적 취약성을 분석하여 행동매뉴얼 정비사업(용역)을 2020년 실시·완료하였다. 구는 단순 매뉴얼 구축에서 벗어나 유관기관의 합동교육 및 현장 훈련 등을 꾸준히 실시함으로써 실제 재난현장에 적용 가능한 현장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5년 서울시 최초 구비 1억원을 투입해 전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하였으며, 2020년까지 주민 1,965명에게 13억여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2019년부터는 ‘구민 안심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시 구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 보장까지 추가해 총 12개 분야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는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안전 행정으로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구 장관 표창 및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A’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목표로 안전도시 노원을 구축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