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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동 주민자치회,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나눔’ 행사 개최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선중)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안지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찾아가는 행복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마을 부녀회, 이·미용 봉사단(나눔愛공동체 로뎀나무) 등 30여 명의 봉사자가 모여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에서는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여 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이어 장수 사진 촬영, 칼갈이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사진제공=순천시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로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와 흥겨운 판소리 공연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젊은 사람들이 와서 그런지 회관이 밝고 활기가 띤다”며 한껏 들뜬 마음을 전했다. 도사동 주민자치회 권회영 분과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일생의 노고를 다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앞으로도 여러 마을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사동 주민자치회는 ‘두꺼비 재능기부 문화확산’, ‘찾아가는 이불 세탁’, ‘찾아가는 행복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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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양성평등센터, '제3기 전라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 출범사진제공=전남양성평등센터 전남양성평등센터(전남여성가족재단)는 지난 2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3기 전남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 출범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행을 지원하고자 성주류화 제도 운영 지원, 지역 기반 성평등 교육‧문화 사업, 정책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양성평등기본법 제39조에 의거하여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4년 기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지자체는 104개이고, 전남은 8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연구모임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 주체인 행정, 의회, 주민, 전문가, 활동가가 함께 모여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서는 ‘성평등한 전남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정책연구실장의 강의 후 50여 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전남의 성평등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연구모임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도내외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목표별 전남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성평등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제3기 전라남도 여성친화도시 시책 연구모임은 성평등 전남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이다. 앞으로도 재단은 전남의 성평등 정책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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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여성친화시민 참여단 초청 치안설명회 개최사진제공=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국승인)는 2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순천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설명회에서는 순천경찰의 주요 치안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순천경찰의 활동상을 담은 자료를 공유했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순천시청 소속 단체로 여성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여성역량강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단체이다.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회 단체등을 초대하여 치안설명회를 개최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현장으로 진출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하면서“이러한 노력이 순천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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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어린이 정원 학교’ 운영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왕조1동(동장 정학규)에서는 지난 17일부터 7월 말까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정원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아동)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4개월간 12회에 걸쳐 나만의 정원 가꾸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정원과 식물을 탐구하고, 테라리움 등을 만들어 보며 도심 속 정원을 방문하여 탐사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업 과정 중‘내 손으로 정원 가꾸기’를 통해 직접 땅을 일구고 식물을 심어 작은 텃밭 정원을 만들어 봄으로써 참여 아동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정서적 치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 아동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어서 폭 넓은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지역 아동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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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년을 부탁해!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 본격 시동▲2023 전남형 청년공동체 연말콘서트 활동사진 (사진 = 순천시) 순천시는 ▲생활안정 ▲자산형성 ▲문화복지 ▲역량강화 등 4개 분야 9개 사업에 9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청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든든한 생활안정 기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는 도내에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부부가 대상이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15~25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5세 무주택 신혼부부 및 무주택 근로 청년이 대상이다. 대출이자 지원은 월 10만 원, 주거비 지원은 월 20만 원 지급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신청자격 요건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 안정적인 자산형성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신청기간이 전년보다 6개월 늘어난 1년으로 연장하고 신혼부부들에게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 모두 49세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이하인 청년이 지원사업 대상자이다. 무주택 근로 청년과 순천시 (전남도)가 각각 매월 10만 원씩 3년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돌려받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다만,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일몰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신규 신청 없이 기존 선정자들에게만 지원한다. ▶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복지 혜택 마련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2년 이상 거주하는 청년 (19세~28세)에게 2023년보다 5만원 증액된 1인당 25만 원의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2월에 모집공고 후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 광주은행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 공동체 육성 발굴을 통한 청년 역량강화 청년들의 역량강화을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여 과업 수행비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활동 여건 강화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월 중 공고하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주거, 결혼, 문화생활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 지원사업 현황 ※자세한 내용은 사업별 공고를 통해 안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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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영예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산업교육 진흥 조례’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직업계고 취업률은 2018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로, 취업자 중 54% 이상이 관외 지역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의원은 전남형 지역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를 역임하며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학교 현장방문,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추진으로 조례 제정까지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숙경 의원은 “의정활동의 첫 다짐을 항상 되새겨 매니페스토는 도민과의 약속이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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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1동,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Day’ 가져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1일 왕조1동 특화사업인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 수강생들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머핀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0여 명의 참여자들은 여성문화회관에서 머핀빵 400개를 직접 만들었고, 독거 어르신 40명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도 세상에 베풀 줄 아는 아이로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학규 왕조1동장은 “정성이 담긴 머핀빵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왕조1동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은 캘라그라피, 가죽공예, 라탄공예, 반려식물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으로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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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희망 보성교육’의 미래를 담다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18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보성학생연합자치회 학생 및 담당교사들과 함께 '2023. 학생자치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보성학생연합자치회는 34개교 초·중·고 학생회 대표로 구성돼 학교별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실천하는 학생 연합회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 주체인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학생 중심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각 학교의 1년 동안의 학생자치 활동과 학생이 직접 구성하여 운영한 학생자율동아리 활동 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보성 교육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각급 학교에서 학생회 주관 학생자치활동 사례 전시가 함께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보성교육을 위한 정책 제안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지역단위의 학교행사 추진, 학생 학습 공간 확대 지원, 다양한 진로 체험, 국외 체험학습 운영 등 9가지로 보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학생들이 바라는 보성교육의 발전 방향이 잘 드러났다. 정책 발표 후에는 교육장과 함께 피드백하며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00학생은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는 교육장님이 계셔 든든하며 앞으로 우리들도 민주시민으로서 학교에서 소통과 참여를 통한 학생자치 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교육 정책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보성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하여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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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남 성평등 정책+청년 모니터단' 전남의 성평등한 자치법규를 위해 앞장서다.사진제공=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1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3 전남 성평등 정책+청년 모니터단 활동 결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남양성평등센터는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정책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모니터단은 ‘2023 성평등 전남, 정책 모니터단’(이하 도민 모니터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고, 더불어 전남 청년들과 함께하는 ‘전남 청년 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이하 청년 모니터단)을 신규 모집해 운영했다. 지난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도민 모니터단은 3개 지역(여수·순천·영암) 여성친화도시참여단을 중심으로 15명의 정책 모니터단을 선발, 청년 모니터단은 10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두 개 팀으로 꾸려 운영했다. 두 모니터단은 전남 지역의 자치법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자치법규는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든 분야의 기반이 되는 만큼, 자치법규 내 성별에 따른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는지, 수혜 대상자가 무의식적으로 배제되고 있지는 않은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모니터단은 각각 131개의 모니터단 소속 시․군 자치법규와 66개의 전남 청년 정책 관련 자치법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단은 성별영향평가 지침(여성가족부, 2023)에 따른 4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종 조례의 위원회에 성별균형 참여가 제대로 명시돼 있는지, 별지서식 등에 성인지 통계 생산에 기반이 되는 성별란을 제대로 표기하고 있는지, 조례 전반에 성별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윤 아(여수시 정책 모니터단) ▲권애임(순천시 정책 모니터단) ▲이은경(영암군 정책 모니터단) ▲김유림(청년 성평등 정책 모니터단)이 각각 팀별 대표로 나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현숙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황은진 순천시 보건의료과 주무관 ▲장지혜 전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담연구원이 각각 토론을 이어가며 양성평등한 자치법규의 제․개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현숙 전라남도의회 여성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도민이 지역정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뜻깊다”라며, "오늘 결과보고회를 계기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활동 성과의 지역사회 확산 및 정책 반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은 "청년 의원으로서 전남 지역의 청년들이 정책 참여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것이 반갑다"라며, "오늘 결과보고회를 계기로 청년들의 다양한 삶을 고려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지역 도민 중심의 정책모니터링 사업은 정책 운영에 있어서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도민의 성인지 역량강화에 일조하고 있다”라며, “전남의 지역사회가 성평등을 중요한 가치로 인식해 모니터링 활동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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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선 대비 시·도선관위원장 회의 개최사진제공=전남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3일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주관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관리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도선관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주 전남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지금부터 5개월여 남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조직 혁신 성과와 선거관리 전문가로서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각 시․도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선관위 모든 구성원들이 다음 사항을 유념해 선거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성 제고 - 선거사무일정이 임박함에도 선거제도 개편과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안정적인 선거관리를 위하여 준비에 만전 ▲ 정보보안 강화해 대국민 신뢰 제고 - 정확한 투․개표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인력․시설 확보 및 교육 실시 -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 전까지 선거시스템 전반 점검 및 개선 예정 ▲ 생성형 AI 등을 활용한 허위정보에 강력 대응 -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과 자유로운 선거참여는 보장하되, 위법행위에는 엄정 대응 - 생성형 AI 등 신기술이 선거운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 예상되므로 허위사실 공표․비방 등 위법행위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 조치 - 선거여론조사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중대 여론조사범죄 철저 조사·조치 ▲ 국민이 공감하는 법규운용 및 올바른 여론 형성 - 정확하고 통일적인 법규운용으로 국민의 신뢰 강화 -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근거 없는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고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 ▲ 인사 공정성 강화 등 조직 혁신 노력 -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우리 위원회가 처리하는 모든 업무가 공정하고 투명하도록, 시․도위원장의 책임있는 역할과 관심 필요 - 감사기구의 장인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하여 임용 예정이며, 다수의 외부위원으로 구성한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외부통제와 자정기능 강화 이 자리에서 김성주 전남선관위원장은 제22대 국선 관리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 신뢰에 있다는 점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초부터 투·개표 등 절차사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더욱 충실한 선거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선거관리 과정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선거인 참여를 확대하며 왜곡된 주장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선거관리 불신 요인을 해소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