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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교육지원청, 2024.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 개최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 4. 24.(수) 보성군 벌교읍의 채동선 음악당에서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개최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음악극은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원 느루-채동선 실내악단(단장 김정호) 주관으로 제작되었고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인, 전라남도의회 김진남의원과 김재철 의원, 보성군 임용민 군의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학부모연합회 회장, 지역사회 인사등 35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은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에 가담하여 학교 내 독립운동에 참여하였고, 친일을 거부하며 조국의 전통 음악 재건과 국악 채보에 열정을 쏟은 음악가 채동선의 정신을 배우고자 기획하였다.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에는 민족정신과 더불어 보성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을 키울 수 있도록 그 정신을 담아 음악극을 창작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공연이 채동선 선생의 숭고한 민족정신과 얼을 잇는 글로컬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이 열기가 5월에 개최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교육위부위원장은 “오늘 보성에서 우리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관람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소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살아있는 교육이었다. 전라남도 도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뜻을 밝혔다. 벌교여중 김○○ 학생은 “민족음악가 채동선의 음악과 그 숭고한 정신을 알게되어 기쁘다. 더불어 채동선이라는 음악가가 우리고장 벌교출신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권순용 교육장은 “민족음악가 채동선 음악극을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나아가 당당하고,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컬한 보성인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장 세계적인 것은 가장 지역적인 것 이라고 하였다. 이곳 보성에서 출발한 3보향의 정신이 지역과 공생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한 미래교육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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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캠페인 운영’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이하여 벌교고등학교 정문에서 ‘누구보다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한 DAY’ 수험생 격려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대학생으로 거듭나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보성지역 대표 청소년 상담 기관인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Wee센터와 전라남도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연합하여 실시했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시험 해방감에서 비롯된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보성 지역내 청소년 밀집지역을 돌아보고 학생 안전을 위한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시험 결과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초, 중, 고등학교 과정을 성실히 지나온 한 존재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수능을 마치고 나온 한 수험생은 “수능을 치르러 학교에 들어갈 때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는데 따뜻한 핫팩과 함께 ‘너의 꿈을 응원한다.’는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권순용 교육장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종일 공부하며 수능을 준비해온 수험생의 노력에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현수막의 문구처럼 ‘누구보다 빛날 여러분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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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령화사회 치매 관리 온힘전라남도는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 체계의 지역거점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한 치매안심센터는 전남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지역 주민의 치매관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광역치매센터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치매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에 힘쓰고 있다. 치매는 치료법과 약이 없는 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기에 초기단계에 빨리 치료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4개 시군이 선정돼 지역 특성에 기반한 치매 친화환경 조성으로 치매 친화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군별로 목포시는 6천만 원 규모의 ‘드림(Dream) 안심마을’ 담양군은 9천600만 원 규모의 ‘함께하는 공동체 치매안심 울타리 만들기’, 함평군은 1억 5천400만 원 규모의 ‘치매환자 웰빙라이프 챙기기, 청춘은 바로 지금’, 영광군은 8천400만 원 규모의‘뇌 튼튼! 노후 튼튼!’ 사업을 추진한다.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22일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열린다. 치매관리사업에 크게 기여한 선문심 보성군 보건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치매관리 유공자 1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연령에 비례해 늘어나는 치매환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느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2.1%(5만 3천 명)가 치매환자로, 노인 9명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45년에는 14.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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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보성경찰서, 안전속도 5030캠페인 콜라보 유튜브 제작[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이 보성경찰서와 함께 안전속도 5030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보성군 유튜브에 공개했다. ‘안전속도 5030’은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이하로 하향하는 정책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에 확대 시행 됐다. 보성군은 보성경찰서의 요청을 받아 ‘안전속도 5030’ 제도를 알리는 콩트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바뀐 제한 속도를 무시하고 과속을 하는 루피가 경찰에게 잡혀 경찰서로 호송된 후 누구보다 철저하게 안전속도를 지키는 운전자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실제 보성군청 공무원과 보성군 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이 직접 연기자로 참여해 찍은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미숙한 연기에도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구독자 김혜영 씨는 “실감나는 연기에 가슴이 철렁했다.”면서 “5030안전속도 지키기에 동참하겠다.”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겼다. 보성군은 ‘안전속도 5030’에 이어 보성경찰서와 두 번째 콜라보 영상으로 최근 많은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제작해 보이스피싱 수법으로부터 군민들의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여 지역을 알리고, 각종 시책과 제도를 알리는 유튜브 제작단 BS특공대를 결성하여 군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 행정안전부와 적극행정 우수기관, 전라남도에서 적극행정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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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국 최초 조례 제정으로 예방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지급[동북아뉴스타임]전남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보성군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성사랑상품권은 1인당 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관내 수영장, 영화관 등 주요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들도 검토하고 있다. 접종 완료자에게 ‘접종배지’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 시작 전부터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추진해 오면서 전남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보성군 1차 백신 접종률은 50%를 돌파했다.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하여 접종 인센티브를 지급을 검토하던 보성군은 6월 제276회 보성군 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맞춰 ‘보성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보성사랑상품권, 기념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아 의회에 제출했으며, 18일 본회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소급 적용하여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 제공으로 백신 접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조기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지역경제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인센티브를 통해 소비가 진작되어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고, 3분기 접종 대상자와 백신 미동의자의 접종 참여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도 꾸준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백신 접종 초기부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후 일대일 전담 공무원 지정, △접종 후 해열 진통제 제공, △공무원이 직접 백신(AZ)을 맞고 경험한 후기 영상 등을 제작해 올리면서 초기 불안감을 잡은 것이 성공적인 백신 접종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동에 제약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 센터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읍면별로 전담 팀을 꾸려 마을별 접종 버스를 운영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접종 할 수 있도록 접종 센터 내에 음악과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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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추진[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식'급식 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관내 구내식당과 음식점 63개소 인증 신청을 완료했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시설(39개소), 일반음식점(516개소) 등이 자율표시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신청하면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으로 구성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체를 심의하고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요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공급받아 사용하는 외식․급식 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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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만에 낙지 3천마리 방류… 황금어장 지킨다[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은 17일 득량면 금능항에서 포란한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수협 관계자, 어업인 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목장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지 방류 사업을 추진하며 득량만 황금어장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어업에 힘써오고 있다. 낙지 금어기 기간에 맞춰 추진된 이번 방류 행사를 위해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암수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준비했으며, 17일, 18일 이틀간 방류할 계획이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은 이번 방류로 48만 마리의 낙지 자원이 늘어나고, 다음해 어민들의 소득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낙지 자원 방류 사업을 통해 보성군 낙지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었던 2019년 176톤이었던 낙지 위판량이 2020년에는 273톤으로 늘며 2019년 대비 2020년 생산량이 55% 증가하는 등 자원량 증대 효과가 검증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속적인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자원 증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2022년에는 5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해수면에는 꼬막, 낙지, 감성돔, 점농어, 대하를 내수면에는 뱀장어, 은어, 쏘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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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최우수지자체 선정[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은 9일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치발전대상에서 보성군은 △우수한 행정력,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참여자치 실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군은 민선7기 출범 당시 종합청렴도가 4등급이었으나, 김철우 군수가 취임 한 이후 군민 대통합과 혁신을 비전으로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해 매년 1단계씩 청렴도가 올라 2020년에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평가 우수기관,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며 행정 전반이 주민 친화적으로 변화하는 데에 성공해 전체적인 행정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도 괄목할만하다. 역대 최대 공모사업(5천억 원), 국비 사업비, 지방교부세를 확보하며 보성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1조원 규모의 3대 SOC, 5대 뉴딜을 내세워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 보성사랑상품권은 600억 원 가량 판매됐으며, 90% 이상의 회수율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전 군민 긴급 재난 생활비 지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농공단지 분양률 100%, 벌교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결과 2020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남 고용상승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방자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참여자치 실현도 눈에 띈다. 보성군은 작년부터 600개 자연마을과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다. 보성600 사업을 통해 보성군민은 직접 마을의 발전 방향을 정하고 이웃 모두가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데에 참여하며 마을 공동체가 부활했다. 보성군의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해에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연대하는 살기 좋은 보성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2001년 전국 50개 언론사 중견 언론인들이 연합해 창설되었으며 한국 참언론인대상, 자랑스런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정부기관 등을 선정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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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역시 다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전남 1위[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은 6월 10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1차)이 41.7%로 전남 도내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1차 접종률이 17.9% 임을 감안했을 때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재 보성군 1차 접종 완료자는 16,743명으로 전체 군민의 41.7%이며, 2차 접종까지 마친 군민은 6,423명으로 16%가량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1차 접종률은 97%, 2차는 78.3%로 이달 말까지 75세 이상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도 92%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보성군의 접종률이 높은 이유로는 접종 초기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접종 후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접종 후 해열 진통제 제공, △공무원이 직접 백신(AZ)을 맞고 경험한 후기 영상 등을 제작해 올리면서 초기 불안감을 잡은 것이 성공적인 백신 접종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동에 제약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 센터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읍면별로 전담 팀을 꾸려 마을별 접종 버스를 운영하고, 센터 내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음악과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접종 초기 막연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망설이는 분위기였으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홍보가 백신 접종 참여로 이어진 거 같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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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술상어촌계 어장에 새꼬막 종패 살포[동북아뉴스타임]하동군은 마을 앞바다 소득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7일 진교면 술상리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를 살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종패 살포사업은 지역여건에 맞는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이날 술상어촌계 마을어장에 새꼬막 종패 29t을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새꼬막 종패는 보성군 종패양식장에서 채취한 각장 1~2㎝ 내외로, 도비·군비 및 어촌계 자부담 등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살포된 종패는 앞으로 2년 정도 어장에서 자란 후 성패로 판매돼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과 어촌계는 살포된 종패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채취 등을 철저히 감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패 살포사업을 통해 하동 앞바다의 수산자원의 증식과 함께 안정적인 새꼬막 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