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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4년도 국비 6,743억 원 확보순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대급 정부 세수 감소와 경기침체 속에서 내년 국비를 올해보다 더 많은 6,7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K-문화콘텐츠와 신성장 미래산업 등 핵심분야 사업비를 중점 확보함으로써 박람회 성공에 이은 도시성장 동력을 마련해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 이번에 확보한 2024년 국고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1,745억 원,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532억 원, 공모사업 416억 원, 연례ㆍ반복적인 사업 2,992억 원 등을 포함해 총 6,743억 원으로 올해 대비 90억 원이 증가했다. 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사업’ 386억 원(국비 193억 원, 도비 77.2억 원)을 단년도 사업비로 확보함에 따라, 지난 11월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지원받는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함께 도시 전역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할 2,000억 원 규모의 K-문화콘텐츠 산업 조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도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성장미래산업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300억 원)는 지난해 10월 국고사업으로 선정된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320억 원)에 연이은 성과로 이는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도에 직접 건의해 반영될 수 있었다. 시는 두 사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승주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국회증액 사업으로 확보한‘동천하구습지 복원사업’ 토지매입비 120억 원은 순천만에서 도심까지 생태축 연결을 위한 예산으로 순천만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도심 안쪽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회 증액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지난 4일 노관규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의원인 소병철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을 직접 만나는 등 순천시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간절함의 결과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 성장의 근간이 되는 미래전략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사업>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386억 원 ▲와룡산지 습지보호지역 관리보전사업 40억 원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공사 35억 원 ▲국가정원 운영관리 40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5억 원 ▲서면 금평마을 외 하수관로 정비사업 2건 46억 원 등 총 1,745억 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주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 47억 원 ▲임도시설 2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16억 원 ▲대룡·남정정수장 개량사업 9억 3천만 원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7억 8천만 원 등 총 532억 원 <공모 선정 사업>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30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00억 원 ▲미래 에코&사이언스 센터 조성 100억 원 등 총 416억 원 <국회 증액 확보 사업> ▲동천하구습지 복원사업 120억 원 ▲해룡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 23억 원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 기술개발 17.7억 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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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순천 시민의 행복한 삶과 미래 발전 위한 국비 증액 성과’ 달성지난 10월18일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 면담(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21일 국회 예산안 통과를 환영하며, 순천과 전남의 경쟁력을 높여 미래를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국회에서 핵심 예산을 확정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알렸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전년대비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19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이뤄낸 쾌거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도 유래없는‘짠물’기조 속에 빈틈없이 짜여져 있어, 국회 단계에서의 증액은 쉽지 않은 것으로 점쳐졌었다. 소 의원은 “기재부와 관계 부처를 설득하고 여‧야 의원실을 오가며 끈기있게 최선을 다한 성과”라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비가 있었지만 순천시민과 전남도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추가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버텼다”,“성원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시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타당성 심층 연구용역’사업은, 민속박물관 본관 이전을 한 이후에 진행하자는 불투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선 순위로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 의원은 “작년도에도 사업을 추진했었으나, 박물관 본관 이전 사업이 확정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었다”면서, “올해도 ‘본관의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이전이 확실시되는 만큼 지방관을 추가로 건립해 본원의 기능을 보조하고‘지역활성화’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설득했다”고 예산 확정의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서 소 의원은 “분관 설립 가능성의 물꼬를 텄으니 이제 심층 연구용역을 거쳐 순천으로 지정되도록 하는 과제가 남았다”면서, “순천은 이미 2017년과 2019년도에 두차례 국비 연구용역으로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문체부‧민속박물관과 긴밀히 협력해 순천에 호남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산촌활력 특화사업’은 산림청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산촌을 어떻게 진흥시킬지 마스터플랜을 짜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지역은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이 전국의 산촌 지도와 데이터를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 산림청은 지난 9월 순천 현장 답사까지 진행하는 등 전국 10개 대상지 중에서 순천 고동산을 우선순위로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풍부한 산촌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모델’을 발굴한다는 사업 취지에 따라, 지역민이 원하고 지역에 필요한 경제 활성화 방안이 총체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2월 6일 기재부 기획조정실 장문선 정책기획관 면담(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순천 동천하구 습지(훼손지) 복원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더해서 30억원을 추가로 증액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예결위에서 ‘순천시의 잦은 정책변경과 이에 따른 旣 집행 예산의 국고 반납으로 사업 추진의 신뢰도가 상실되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안 90억이 전액 삭감될 위기에 놓였었기에 기적적인 반전 사례로 꼽힌다. 소 의원은 “감액 의견 철회가 어려워 본예산 지키기도 불투명했던 상황이었다”면서, “직접 예결소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해 겨우 감액을 막을 수 있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소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감액 방어에서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 원안보다 약 1.3배 많은 120억으로 확정해, 정치력과 협상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천 해룡산단 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도 기존 산단 분양률이 98%에 달해 신규 산단 부지가 부족한 점을 적극 피력해 당초 8억에 불과하던 것을 총 23억으로 최종 반영시켰다. 정부안보다 약 2.9배 많은 수치다. 산업부 소관의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도 미래형 공유기반 이동체계인 PM 개발과 실증연구에 투입되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해당 사업은 순천 외에도 영광‧경주 등지에서 시행된다. 소 의원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사업('24년도 193억), 여순사건 실무위 지원사업('24년도 약 21억) 등 임기 중에 안착시킨 순천의 사업들이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차질없는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 아울러 소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전남도‧순천시의 담당자들을 언급하며, “관계 공무원들이 의원실과 함께 협력하고 함께 발맞춰 뛰어준 덕분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순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순천이 전남과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있도록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하는 대신, ▲ 연구개발 예산 6천억 원 순증 ▲ 지역 상품권 발행과 새만금 예산을 각각 3천억 원씩 증액하고, ▲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과 대출이자 보전,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 등의 민생 예산까지 추가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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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 주도권 강화 박차[동북아뉴스타임]영광군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공모사업으로'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EMX) 인증센터 구축사업'과'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구축사업'은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전자기파 적합성 검·인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대마전기차산업단지 내에 전자기파 인증센터(3,327㎡)를 건립하고 각종 인증 평가 장비 도입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초소형부터 대형 건설기계까지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험설비 구축과 국내 유일의 400V 이상 고전압·고전류 차량 부품 인증·평가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관련 산업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e-모빌리티 부품 산업구조 유연화와 주요부품 수입의존 해소를 위한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은 시장 형성 초기단계의 영세한 산업구조로 인해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산업의 주를 이루는 저자본의 중소 e-모빌리티기업들은 핵심 생산설비 투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와 같은 산업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대마 전기차산업단지 일원에 총 200억 원을 투입하여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차체부품 용접 및 도장시설, 내·외장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등 e-모빌리티 초기생산 지원을 위한 장비를 도입한다. 아울러 시생산 지원 설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e-모빌리티 기업 출자로 이루어진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생산설비 공동 활용, 제조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고 기존 자동차부품 업계의 수직 계열화 문화에서 벗어난 수평·개방의 유연한 산업구조 전환 가속화를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구조 내실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퍼스널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은 개인형이동장치와 다양한 대중교통이 연계된 사용자 수요 응답형 이동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비 260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영광, 서울, 부산, 순천, 경주 등에서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증 추진과 공유서비스 목적의 개인형이동장치 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금년 3건의 신규사업 선정으로 영광 중심의 e-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과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 정책과 발맞춰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 거점 지역으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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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검단신도시 입주민 맞이 시작[동북아뉴스타임]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 개시에 발 맞춰 수요기반 스마트모빌리티(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입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 신도시로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 7만 5천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14일 호반써밋 1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총 6개 블록 7,976세대가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공사는 입주민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입주지원책을 준비해왔다. 그 첫 번째 지원책으로, iH공사는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 및 교통 편리성 증대를 위한 교통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오는 8월부터 대중교통 안정화가 예상되는 내년 12월까지 검단신도시 지역 내 이동과 출퇴근 시간대 인근 전철역 이동지원을 위한 I-MOD 버스 등이 운행될 예정이다. I-MOD 서비스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검증된 수요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로서, 공사는 7일 인천시, 현대오토에버, 씨엘과 함께 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시는 I-MOD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면허 관련 행정지원, iH공사는 사업총괄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담당한다. 현대오토에버는 I-MOD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기반의 최적 배차·경로 알고리즘을 제공하며, 씨엘은 I-MOD 서비스 관제 및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입주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명칭: 네스트e-음)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6월말부터는 이 앱을 통해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 일정 등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I-MOD 탑승 시 호출·예약 기능도 갖춰 입주민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1일부터는 입주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 인천시, 서구청, iH공사 및 LH 인력으로 구성된 입주종합상황실은 근린공원 2호 공원사무실에 위치하여 입주 관련 기반시설 및 교통 등을 안내하고, 입주와 관련된 각종 민원 담당 기관(부서)을 안내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관련 정보 및 생활편의 정보를 담은 입주가이드북은 입주종합상황실, 아라동사무소, 검단신도시 홍보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입주를 시작하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i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공사는 각종 입주지원책과 더불어 도로 등 기반시설, 교육·공공시설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도 밝혔다. 현재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조성공사 공정률은 97%로, 사업지구 내에 설치하는 도로를 포함한 기반시설은 입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되었다. 반면, 지하철과 광역도로 6개 노선은 검단신도시 2지구 지정취소에 따른 광역개선대책 변경, 철도사업계획변경(102역사 신설 등) 및 도로 관련 기관협의 난항 등으로 지연되어 2023년~2024년 중 개통예정이다. 공사는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구 내 도로와 드림로 연결, I-MOD 운행, 교통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여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교시설은 오는 9월 초등학교 2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 및 유치원 1개소가 개교할 예정이다. 공공시설은 아라동 주민센터가 1일 개청하였으며, 우체국과 소방서는 인근 원당지구에 위치한 시설의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서북부지원은 2025년에 개청 예정으로 토지매입 및 설계가 진행 중이며, 경찰지구대는 2023년 개청할 계획이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스마트시대에 맞는 정확한 정보제공, 신속한 민원 대응, 탄탄한 기반시설 마련을 통해 입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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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동북아뉴스타임]하남시는 도시문제 해결과 미래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하남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스마트도시 하남’이라는 비전과 5대 목표 아래,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게 될 3대 추진전략 21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로드맵이 담겨있다.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자체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였을 때에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근거해 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계획(안)을 수립, 올해 1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 후 보완 등 절차를 거쳐 지난 15일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계획 수립 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작년 7월 시민 10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작년 11월에는 온라인 공청회도 개최한 바 있다. 계획상 3대 추진전략은 ▲IT·R&D가 특화된 4차 산업혁명 혁신지구 등 미래형 신도시 조성 ▲리빙랩 기반 도시재생 연계, 생활 밀착형 서비스 도입을 통한 웰니스 생활환경 조성 ▲D․N․A(Data․Network․AI) 기반 스마트도시 혁신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토대로 ▲주거환경 개선 ▲효율적 시정 ▲삶의 질 제고 ▲레저·문화 등 4개의 테마로 분류해 21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다. 도출된 주요 서비스는 ▲빅데이터 기반 셔틀버스·자율주행 버스·하남형 스마트주차 연계 ▲보행자 안심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하남 파란하늘 관리(IoT 기반) ▲쓰레기 관리 ▲하남형 디지털(시민) 시장실 ▲독거노인 함께 ▲AI추적 안심귀갓길 ▲하남 역사·문화의 거리 ▲스마트 Park 서비스 등이다. 추진계획을 보면, 올해는 기존 스마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그리고 내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해, 2025년 스마트 서비스 확산 및 데이터 연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국도비 94억원, 민간투자 13억원을 포함한 총 358억원이다. 시는 2025년까지 중앙정부 공모 및 민간투자 협력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그리고 관계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계획한 스마트시티 서비스가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삶이 보다 편리해 지는 스마트도시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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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로 스마트하게! 포항운하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 포항시는 16일 포항운하와 송도해양 일원에서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연회에는 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미래기술연구원장,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를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 KT(김준근 전무) 임직원, KAIST(김진환 교수), 한국해양대(우주현 교수), 포항해경 및 영국선급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Avikus(아비커스)사가 국내 최초로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 차세대 해상 모빌리티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됐다. 포항크루즈 선박 상용선이 약 10km 길이의 포항운하에서 송도해양을 순항하면서, 인공지능(AI)이 선박과 항로 주변을 분석해 이를 증강현실(AR) 기반으로 항해자에게 알려주는 ‘하이나스(HiNAS)’와 자동선박 이접안 시스템인 ‘하이바스(HiBAS)’ 등 최첨단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 출항부터 운항, 귀항, 접안에 이르는 완전한 자율운항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카이스트와 목포해양대, KT 등이 함께 참여했고, KT는 5G 기반 무선망 이동기지국 및 관제 월보드 대화면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영상을 현장에서 표출함과 동시에 과천 제어센터까지 원격제어에 성공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 세계가 디지털 기반 4차 산업혁명 기술개발과 해양산업 스마트화를 위해 경쟁하는 이때, 국토부의 해양 ICT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지로서 포항운하와 송도해양 일원이 선박 자율운항 실험 실증의 테스트베드 최적지임을 전세계에 알려준 현대중공업지주, 아비커스사, KT 등 관련 기업 및 기관에 감사하다”며, “향후 송도 해양 ICT기반 신산업 육성 사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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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이모빌리티 산업 연구·지원 클러스터'구축 완성!![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1톤 미만 화물전기차 모듈 및 차량 사업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는 횡성군 일대에 기술 개발부터 성능시험, 실증, 인증지원, 시작차 제작, 부품 수급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이모빌리티 산업 연구·지원 클러스터가 완성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1톤 미만 화물전기차 모듈 및 차량 사업화 지원」사업은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14억원(국비 150, 지방비 64)을 투입하여 횡성군 묵계리 일원에 공동 활용이 가능한 시작차 및 시제품 생산 장비와 부품 공동 수급 시스템, 시험 장비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중소,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 추진중인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명실 상부한 이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국비 사업 확정에 따라 강원도는 장비 설치 공간 마련을 위한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 건설을 함께 추진 중이며,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22년) 초기 착공하여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강원도 자동차 산업의 위기 탈피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첨단 교통체계 등 미래차 산업으로 확장·고도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차별화된 강원형 미래차 산업 거점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관련기업 및 연구소 유치,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미래차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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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송철호 시장, 2022년 국비 확보 광폭 행보[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6월 15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2022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실 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 주요 국비사업 지원을 요청한다. 주요 건의사업은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핵융합, 3디(D)프린팅,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인공지능 기반 자율용접 플랫폼 구축, ▲산업구조 대전환 대응을 위한 미래자동차 전·의장 및 전동부품 기술 전환 지원 사업,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사업 등이다. 이어 정부대전청사로 이동해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하고, 권칠승 장관과 면담을 통해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한다. 논의하는 주요사업은 ▲대중소 상생형 데이터·인공지능(AI)융합 제조혁신 협력사업, ▲울산고층화재대응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규제자유특구 등이다. ‘대중소 상생형 데이터·인공지능(AI)융합 제조혁신 협력사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설비관리 플랫폼과 데이터를 개방하면, 중소기업은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및 디지털화를 추구함으로써 설비의 신뢰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률은 낮추는 사업이다. 현재 중기부, 울산시, 관련기업체가 함께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를 진행 중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수소 그린모빌리티‧게놈‧이산화탄소 규제자유특구 등 중기부에서 지원해 준 여러 특구사업 덕분에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울산이 중소기업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7기 들어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19. 11. 12.),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20. 7. 6.),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20. 7. 27.),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지정(’20. 11. 13.) 등 다양한 특구 유치를 통해 새로운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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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신도시에‘I-MOD 버스’가 찾아갑니다![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는 금년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검단신도시의 입주민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실시간 수요응답형 서비스인‘I-MOD(아이모드)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는 2023년까지 75,000여 세대, 올해 안에 7,976세대가 순차 입주 예정인 인천광역시 최대의 계획 신도시이다.‘I-MOD(아이모드) 버스’는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노선에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이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배차, 경로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생성·제공됨으로써 가능하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신도시 입주 초기에 대중교통 계획이 수립되기 전 단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교통 불편 문제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하고자「인천시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영종국제도시에서 실증 운영해 효과를 검증한 I-MOD(아이모드) 버스 서비스를 입주초기부터 검단신도시에 적용해 입주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I-MOD)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위한 한정면허 인허가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8월부터 이동수요에 따라 2가지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방식은 검단신도시 내부를 수요에 따라 순환하는 방식으로 16인승 버스 2대가 운영되며, 두 번째 방식는 출퇴근 시간에 서울, 경기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단신도시와 계양역, 완정역, 풍무역을 대상으로 45인승 버스 3대가 운영된다. 또한, 2022년 1월부터는「인천시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계획에 따라 16인승 버스 2대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올 7월에는 송도국제도시와 남동산단에서도 수요응답형 I-MOD서비스를 확대운영 할 예정”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을 추진해 인천시가 스마트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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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첫날 풍경[동북아뉴스타임]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는 ‘K-명장과 함께 하는 진로 캠프’ 10개 분야 모두 신청 1분 만에 마감되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비대면 교육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과연 진로체험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불식하게 해준 계기가 됐다. 침체된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이번 프로젝트는 10개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명인·신지식인 등 우리 지역 전문가들 참여하고 있다. 6월5일~7월31일 약 두 달 동안 100명의 학생들과 함께 20차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개의 체험터에서 시작된 개강 첫날 학교와 학년이 다른 아이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한자리에 모였다. 다소 어색하고 긴장한 빛이 역력했다. 주말 아침 이른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뒷좌석에는 학부모들도 함께 자리했다. 미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역할에 대한 절실함이 충분히 반영된 요즘 풍경이다. 특히 게임·만화·인터넷 등의 과몰입‧과의존‧남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가족 간 갈등을 겪어오던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진로와 직업에 대한 변화된 지표를 제시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0개의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명인·명장들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연출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식문화 분야에서는 자신의 가치와 취향을 담아 직접 재료 손질 및 조리, 감성적 연출까지 곁들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공동 계획안을 작성했다. 벌써부터 톡톡 튀는 학생들의 아이디어 및 기능성 제품에 대한 창의적 생각들이 단체 소통방에서 적극 공유되고 있다. 10개의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방법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얻은 결과물은 사회기여 및 자원봉사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첫 시간부터 아이들의 손놀림은 분주하다. 모형자동차 조립부터 특수 분장, 퍼스널 브랜딩 작업, 원단 체험, 전통 차 시음 등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두 시간을 훌쩍 넘기도록 집중했다. 특히 이번 과제는 학생들 주변의 삶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도록 미션이 부여돼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됐다. 이번 작업의 지향점은 미래 산업과 진로직업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멀티미디어 디지털 장비를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의 생소함과 호기심이 얼굴 표정에 그대로 묻어 있다. 크기에 압도되는 산업용 드론, 거대한 방송 장비, 현란한 e-스포츠 경기장, 깨끗하고 잘 갖춰진 조리 기구들, 양복의 멋이 베여있는 소품들, 눈과 코를 자극하는 수십 종의 다류, 손때 묻은 공예 기구들, 수백 종의 뷰티 제품들이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IT·자동차·게임·웹툰·방송 분야에서는 웹 공익광고 제작, 드론 지역 촬영 미션, 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구상, 게임 크리에이터 경험, 공익 방송 기획안 공동 제작, 내 이야기로 꾸미는 웹툰 등 팀별 협업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식문화·바이오 식품 분야에서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개인 맞춤형 식품, 푸드 테크, 밀키트, 티 블랜딩, 푸드 테라피 등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현장에서 접할 수 있다. 뷰티·의류·공예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삶 기반 체험활동으로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뷰티와 의류·공예 소재에 접목하는 융·복합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에 대한 위축을 걱정했지만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실감했다”며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차별화된 신개념 진로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