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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비래해충 ‘열대거세미나방’ 발생 주의보! 서둘러 방제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장흥군은 열대거세미나방 예찰결과 일부 지역의 식용옥수수 재배단지에서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되어 신속한 예찰과 적기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2주 정도 일찍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성충이 봄철 중국의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알을 낳고, 유충이 주로 옥수수의 잎, 줄기, 열매 등 화본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광식성 돌발해충이다. 수확량을 10~30%까지 감소시킬 만큼 먹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충은 머리에 역Y자 모양과 9번째 마디에 마름모 반점을 가지며, 유충에게 피해를 입은 잎에는 축축한 톱밥 같은 배설물이 묻어 있다. 이와 같은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을 발견할 시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수화제, 인독사카브입상수화제 등으로 방제해야 하며, 등록 약제에 대한 정보는 농사로 또는 농약정보서비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져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게 예찰하여 유충 시기(1~4령)에 등록 약제를 충분히 살포하여 신속하게 방제해 줄 것”을 강조하며 “최근 큰 일교차 등으로 벼 주요 본답 초기 해충인 먹노린재, 벼물바구미가 이른 모내기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기적으로 논을 살펴보고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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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먹노린재 예찰 및 적기방제 지원 총력[동북아뉴스타임]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먹노린재의 본답 이동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방제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25개 지점에 설치한 유아등에 대한 예찰 실시 결과 먹노린재의 개체 수는 총 1700마리로 확인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발생 정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줄기를 흡즙해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적기방제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월동성충이 본답 이동을 끝내고 산란하기 전인 6월 20일 부터 7월초로 논물을 빼고 발견 즉시 적용 살충제인 유·수화제를 살포해야 한다. 노린재 발생이 많은 경우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방주영 식량작물기술팀장은 “먹노린재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지도반, 기동예찰팀을 편성해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본답에서 산란 전 방제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지속적인 자가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먹노린재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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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연재난 대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서둘러야’[동북아뉴스타임]여수시는 2021년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오는 25일까지로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의 대상면적은 1,750ha이며 1,109ha 가입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원규모는 총 보험료의 80%로 국비 50%, 도비 10%, 여수시가 20%를 부담하고, 본인은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유기인증 친환경농가에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전액 지원하고 있어 본인 부담금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벼를 제외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고구마, 옥수수 등은 6월 11일까지이므로 가입기한 전까지 가입해야 한다. 벼 재해보험은 주계약의 경우 태풍·우박·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화재에 따른 손해에 대해 보장한다. 특약은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대부분의 병해충 피해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폭염,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잦아지고 있다”면서, “피해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많은 농가들이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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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연시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은 지난 5월 24일 금정농협 공동육묘장에서 금년도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상 관주처리기술 현장 연시회를 실시하였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그로모어)은 약효지속기간이 90~100일 정도 유지되는 생력 병해충 방제 프로그램으로 이앙 1~3일전 육묘상에 살균제와 살충제, 영양제를 물과 희석하여 1판당 400ml를 관주처리 후 본답에 이앙함으로써 병해충 방제횟수 절감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 농법이다. 육묘상 관주처리기술은 조생종은 모판 1회 처리, 중만생종은 모판 1회 처리 후 출수기 1회 방제를 실시하며 잎·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먹노린재, 애멸구, 이화명충, 혹명나방,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사전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쌀 생산량의 8% 이상 증수효과가 기대되며 전남쌀 500kg/10a 달성을 위한 안성맞춤 기술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암쌀 품질향상과 500kg/10a 이상 고품질쌀 생산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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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자연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동북아뉴스타임]고성군은 날로 극심한 태풍 및 폭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벼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6월 25일까지 농지 소재지 기준 농협에서 벼 재배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 벼 재해보험은 고성군에서 벼를 경작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뿐만 아니라, 특약을 통해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병해충까지 다양하게 보장된다. 가입대상 품목은 총 69종으로 시설 2종, 농작물 67종이며, 품목별 가입 일정이 다르다. 현재 가입 가능한 품목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버섯작물 등(11월 26일까지) △고구마, 옥수수(6월 11일까지) 등이며 해당 지역농협에 방문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하면 된다. 고성군에서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에 재해보험 교육편성을 의무화하고 농업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보험가입자를 우선 선정토록 사업지침을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업인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고성군 벼 재해보험 가입면적은 4,063ha, 가입 농가수는 3,402명이며, 가입대상 전체품목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이 2,474백만 원, 자부담이 272백만 원에 이르고 재해보험으로 지급된 금액은 2,462백만 원에 달한다. 한편 지역농협에서는 농업인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자 10%에 이르는 자부담을 전액 또는 5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자부담 분을 최대한 농협에서 부담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자연재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그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엄청나며, 재해보험에 가입해 농업인 스스로가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보험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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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침수 농작물 ‘병해충 방제’ 총력전라남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작물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방제에 나섰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1일 기준 벼 6천 738㏊와 밭작물 320㏊, 시설작물 422㏊, 과수 194㏊ 등 총 7천 674㏊가 침수됐다. 전라남도는 배수펌프장 183개소를 수시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펼쳐 현재 퇴수가 완료된 상황이다. 하지만 침수와 더불어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벼에는 혹명나방․먹노린재 등 해충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이, 고추에서는 탄저병과 역병 등이 발생될 수 있어 피해가 우려 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오는 15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의 광역살포기 20대, 무인헬기 16대, 드론 168대 등 방제장비를 총 동원해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7일부터 추진해온 기본공동방제와 함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 침수지역 중심으로 긴급 추가방제를 실시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침수된 친환경농작물에 대해서도 작물에 적합한 친환경제제를 활용해 단지별로 공동방제토록 하고, 농약살포 방지를 위해 친환경명예감시원(140명)을 통한 단지별 지도·점검 등으로 인증면적 관리와 품목 다양화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침수로 인해 농작물의 줄기와 잎이 상처를 입거나 약해진 상태로 병해충이 발생되기 전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행정기관이 주관한 공동방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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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품질 쌀 생산 위해 ‘벼 병해충 방제 서두르세요!’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19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 기간 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할 수 있도록 방제 시기, 방제 약품 사용 등에 대한 지도와 안내를 병행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예방은 방제 시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농가들이 적기방제 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뿐만 아니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겨울로 인하여 비래해충(외국에서 날아오는 해충)과 월동해충의 출현시기가 빨라지고, 긴 장마로 농작물이 웃자라거나 약해져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 동안에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멸구류, 먹노린재,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에 중점을 두고 방제 지도에 나설 방침이며, 병해충 예방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도울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실시하여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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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먹노린재’ 지난해 비해 19.8% 증가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벼 재배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먹노린재가 도내 21개 시군 7천 797㏊(벼 재배면적의 5.2%)에서 발생해 지난해보다 19.8%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보낸 뒤 모내기 시기에 논으로 이동해 벼의 잎과 줄기를 해치며, 벼 줄기 속 어린이삭을 흡즙해 반점미의 피해를 주고 있다. 먹노린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답 이동 최성기인 7월 상순에 논두렁과 논 가장자리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며, 벼 어린시기 논바닥까지 물을 뺀 뒤 살포하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전남 15개 시군에서는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33억 원의 방제비를 편성해 중점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2차 발생기인 벼 출수기 전후인 8월 상․중순을 벼 기본방제기간으로 잡아 집중방제토록 할 예정이다. 전남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최근 먹노린재가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먹노린재는 벼 밑부분에 서식해 벼가 성숙해질수록 방제가 어려워 생육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