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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구례군·구례군의회와 의과대학 설립 협력 강화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이병운 총장)는 14일, 구례군 김순호 군수 및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과 함께 전남 동부지역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병운 총장과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이 구례군청을 찾아 회담을 열고, 그 자리에서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립하는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는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립하여 지역 의료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내용이 주로 논의되었다. 이날 박병희 단장은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이 설립되면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례군 김순호 군수와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의과대학과 부속 병원 설립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을 연결하여, 지역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지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전남 동부권의 의과대학 유치를 통해 의료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글로컬 사업의 일환으로 구례군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사업 및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교육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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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제380회 임시회 개회전남도의회 전경(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5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8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21일부터 이틀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는 13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MBC, KBC 등 지상파와 전라남도의회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LG헬로비전, 광주CMB에서 녹화방송으로도 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도의회는 13일,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전개하여 오는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도청이 의과대학 설립 지원 등 주요사업에 본예산보다 7,005억 원이 증가한 12조 9,466억 원, 교육청은 맞춤형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 등 주요사업에 2,640억 원이 증가한 5조 1,810억 원이다. 아울러 김태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최선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 및 지원 조례안」,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관광 활성화 조례안」, 손남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안」장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답변에 의원님들의 생산적인 질문과 창의적인 대안 제시와 더불어 집행부의 성의 있고 충실한 자세”를 당부하면서 “지방소멸 대응에 초점을 맞춘 이번 추경 예산안이 저출생과 고령화 극복 등 실질적인 정책 사업에 집행되도록 면밀히 심의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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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첫 단계, 태아기부터 촘촘하게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더 촘촘하게 더 두텁게’ 전국 최고의 복지를 받을 수 있도록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생애복지플랫폼’의 첫 단계로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생 보건사업에 역점을 두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다양한 ‘태아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태아기 지원 - 태아의 건강, 가정의 행복 광양시는 신혼(예비)부부의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 ‘광양시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첫 아이를 계획 중인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신혼(예비)부부와 사실혼 부부를 대상으로 풍진 외 29종의 임신 관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3년 이내로, 건강검진은 광양시보건소와 중마통합보건지소 중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혈액·소변·흉부X선 검사 등이며, 세부 항목으로는 혈액형, 일반혈액학(빈혈 외 14종), 간기능, 신장기능, 고지혈증, 당뇨, A·B·C형 간염 항체검사, 매독, 에이즈, 요일반검사, 결핵검사 등이다. ‘태아 기형아 검사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등록임신부에 대해 1차(11~13주)와 2차(16~18주)로 나눠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기형아검사 쿠폰을 받고 7일 이내에 쿠폰을 가지고 지역 내 산부인과(미래여성의원, 류여성의원)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4월부터 국가 지원사업인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가임력 관련 검사를 지원한다. 단, 부부 중 여성이 가임기(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여성의 경우에는 난소 기능검사와 초음파를 포함해 13만 원 한도 이내에서, 남성의 경우에는 정액검사를 5만 원 한도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최근 혼인 연령 및 출산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35세 이상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 및 의료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사회보장 협의를 추진해 지난 4월 승인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35세 이상 임부에게 검진비 및 의료비를 최대 5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으로, 생애복지플랫폼 첫 단계인 태아기 지원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임신기 지원 - 건강한 엄마 준비, 다양하고 든든하게 광양시는 열 달간의 임신 동안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변화가 나타나는 임신부에게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을 하면 태아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유산과 철분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태아와 임부의 건강 보호를 위해 엽산제(임신 12주 이내)와 철분제(임신 16주~분만 전)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임신 20주 이상인 등록 임부에게 산전 검진을 위한 교통비 20만 원(1회)을 지원한다. 시는 임신과 출산이 아이를 낳고 키우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주간), 넷째 주 금요일(야간)에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가족도 함께 참여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모의 건강 수준과 가정의 양육역량을 높일 수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빈혈, 성장 부진, 영양불량 등) 해소를 위해 월 1회 맞춤형 영양교육과 월 2회 보충 영양식품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광양시 거주자이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이다. 영양 문제 개선 효과는 물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더 많은 지원을 하고자 신규 대상자 발굴 등 홍보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출산기 지원 - 기준은 완화하고 지원금은 충분하게 광양시는 출생 초기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후조리비용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산모의 빠른 회복을 돕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산후조리비용 지원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완료했으며, 현재 조례 개정을 추진 중으로 조례가 개정되면 오는 7월부터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산후조리 비용은 지역 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일반산모의 경우 1일 지원 금액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해 최대 8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로 상향 지원된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의 경우에는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둘째아 출산 산모와 사회적 배려자 등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감면대상자의 경우에는 14일 이용료의 본인부담금까지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또한,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신생아 출산가정에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해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아울러,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을 지원하고자 출생일(입양일) 기준 1년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모 모두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가정에 출생순위별로 500만 원~2,000만 원의 ‘광양시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 임신 출산 친화 환경 조성 – 엄마, 아빠가 낳고 광양시가 키운다 광양시는 올해 출생 보건 분야 예산 192억 원을 확보해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용 지원, 난임 부부 지원 등 저출산 극복 지원 사업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분만 취약지 지원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영·유아 지원 등 모자보건 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2022년 11월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중동 1295-12 부지에 총사업비 126억을 투자해 지상 5층 규모(연면적 2,106㎡)의 건물로 산모실 16실과 영유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등을 갖춘 고품격 공공산후조리원으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모가 내 집처럼 쾌적하고 편안하게 산후조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의 안정성은 물론 산모실 크기를 최대한 여유 있게 설계하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출산의 공공성 확보와 체계적인 산후건강관리 서비스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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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늘 4월 29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3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4월 29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과 고견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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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인력난 숨통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도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2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군에 25개 사업을 선정, ▲교육·훈련 ▲창업·창직 ▲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시군비 57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창업·창직 사업으로 관광산업을 위한 관광식품 및 친환경 관광상품 융합 창업 지원, 크리에이터 지원 등 지역 핵심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한다. 취업 연계 사업은 지역 특화 맞춤형 구인·구직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집중 지원해 빈 일자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5060 커리어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를 지원해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참여 및 공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 내 공동 무료통근버스 운행 지원과 근로자 숙소 임차료를 지원(1인 월 30만원 한도)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고용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함께 도 공모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716명 취·창업, 13만 2천여 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내 도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의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고용 환경 개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자체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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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핵심 ‘특화 분야 강소기업 육성’ 지역과 상생 약속▲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핵심 ‘특화 분야 강소기업 육성’ 지역과 상생 약속 (사진=국립순천대학교 대학본부)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특화 분야 지역강소기업 육성’이 전국 혁신모델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국 10개 글로컬대학 및 8개 광역자치단체는 지난 21일 충북대학교에서 글로컬대학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이 참여하는 고등교육 생태계라는 새로운 정책 지평이 창출되고 있다”며, “고등교육의 무대가 지역주민 역량개발, 지역산업 발전과 도시재생까지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들은 지역의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 취업과 정주의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국립순천대와 경상국립대의 핵심 혁신과제인 ‘특화 분야 강소 지역기업 육성’이나 ‘우주항공방산분야 선도’는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과제 마련의 좋은 모델로 소개됐다. 이날 국립순천대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라남도는 혁신 이행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핵심은 △지역산업 3대 특화분야 연계 지산학캠퍼스(순천, 광양, 고흥)를 2027년까지 구축·운영 △3대 특화분야 편제정원 비율 2027년까지 75.4% 배정(무학과 중심 개편) △전남형 강소지역기업을 2027년까지 500개를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뒤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박현식 국립순천대학교 지산학협력관이 ‘글로컬대학 성공을 위한 지자체 역할 및 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박현식 협력관은 글로컬사업 성공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지자체와 융합’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3대 특화분야의 지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강소기업 및 인재육성 사업에 시동을 걸면서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아가 지역산업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지역 평생교육 강화 등 도민과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은 “확장, 성장, 진화를 거듭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에 선정 된 이후 학사 구조 개편 등 각종 혁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전남도와 순천시를 비롯해 지역사회가 대학 혁신에 기반한 지역 살리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 혁신을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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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 대학혁신을 위한 4개 대학 공동 성과포럼 참여▲국립순천대 교육혁신본부, 대학혁신을 위한 4개 대학 공동 성과포럼 참여 (사진 = 국립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 (원장 손승남)은 지난 24일(수) 인제대학교가 주관하고, 국립순천대학교와 대구한의대, 부산외대가 공동주최한 ‘4개 대학 공동 성과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공동 포럼은 국립순천대학교, 대구한의대, 부산외대, 인제대가 각 대학의 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대학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산업포럼 1부에서는 호남대학교 송창수 교수가 ‘지속 가능한 대학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대학의 사례 분석을 통한 대학 내부의 역할 규명과 AI 기반 맞춤형 교육, 대학 간 컨소시엄 강화 및 지역과 대학 간 상생 생태계 구축 등 대학의 혁신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산업포럼 2부 대학별 교육 혁신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BUFS 지역문제해결 PSC 프로젝트 (부산외대 박정이 기초교양교육지원센터장) ▲DHU MOOK 현황과 제언 (대구한의대 박승희 원격교육지원센터장) ▲핵심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진단 및 개선 체계, 교양교육 운영평가 연구 (국립순천대 손승남 교양교육원장, 한효심 박사) ▲지역사회연계 학습지원 프로그램 (인제대 김두희 교수) 등이 소개됐다. 성과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각 대학의 2023학년도 교육 혁신 우수성과와 2024년도의 추진 사업 등을 공유해 각 대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였다. 또한 포럼 이후 각 대학 방문 및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국립순천대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지속적인 4개 대학 연합 공동 성과확산 포럼을 통한 성과공유 및 확산을 통해 포럼에 참여하는 대학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들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국립순천대학교는 2024년 성과포럼 주관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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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년을 부탁해! 맞춤형 청년지원 사업 본격 시동▲2023 전남형 청년공동체 연말콘서트 활동사진 (사진 = 순천시) 순천시는 ▲생활안정 ▲자산형성 ▲문화복지 ▲역량강화 등 4개 분야 9개 사업에 9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청년들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든든한 생활안정 기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혼부부‧다자녀 보금자리는 도내에 거주하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49세 이하 신혼부부 및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부부가 대상이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15~25만 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 △전남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45세 무주택 신혼부부 및 무주택 근로 청년이 대상이다. 대출이자 지원은 월 10만 원, 주거비 지원은 월 20만 원 지급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부 신청자격 요건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 안정적인 자산형성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신청기간이 전년보다 6개월 늘어난 1년으로 연장하고 신혼부부들에게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 모두 49세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이하인 청년이 지원사업 대상자이다. 무주택 근로 청년과 순천시 (전남도)가 각각 매월 10만 원씩 3년간 공동으로 적립하여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돌려받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다만, 일하는 순천청년 희망통장은 일몰사업으로 2023년부터는 신규 신청 없이 기존 선정자들에게만 지원한다. ▶ 청년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문화복지 혜택 마련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2년 이상 거주하는 청년 (19세~28세)에게 2023년보다 5만원 증액된 1인당 25만 원의 체크카드를 발급한다. 2월에 모집공고 후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 광주은행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 공동체 육성 발굴을 통한 청년 역량강화 청년들의 역량강화을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여 과업 수행비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활동 여건 강화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2월 중 공고하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주거, 결혼, 문화생활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청년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 지원사업 현황 ※자세한 내용은 사업별 공고를 통해 안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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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지역인재 양성 위해 지역 고교와 ‘맞손’▲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지역인재 양성 위해 지역 고교와 ‘맞손’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이병운)는 26일(금) 대학 본부에서 순천고등학교, 여수고등학교, 광양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2.0 추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지역 고등학교 교육에 지역 대학의 교육과정과 공간을 개방해, 공교육 내에서 맞춤형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학생의 성장과 진로 개척을 위한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형공립고2.0 추진을 위한 고교-대학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 △진로 및 학과 탐색을 위한 전공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컬대학30 고교-대학 협력 사업 지원 △기타 고교-대학 연계가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본 협약을 통해 교육 주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교류 및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순천고 이문재 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으로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명문고로 재도약해 자율형공립고2.0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교육이 활성화되고, 우수 인재가 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순환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학교는 지역 상황과 특성,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모델을 수립해 운영할 수 있다. 지자체와 대학, 지역 기관이 공립고와 협약을 맺어 교육의 질을 높이게 되며, 2월 중에 최종 선정을 마치고 올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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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대학교,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발전협의회 동계워크숍 개최청암대학교(총직무대행 김성홍)는 전라남도와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발전협의회가 주최한 2023년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발전협의회 동계워크숍이 2024년 1월17일-18일에 목포 폰타나비치관광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 청년희망과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암대학교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을 비롯한 20개 사업단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3년도의 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보건의료서비스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박성종단장의 우수성과발표를 비롯한 4개 우수사업단의 우수사례발표,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석규 원장의 “RISE 사업과 산학협력의 역할”이란 주제발표, 전라남도 청년희망과의 주요시책 등의 발표를 통해 사업 노하우와 지산학협력 방안에 대한 공유와 논의의 장이 됐다. 또한 23년도 사업시행에 대한 공로로 청암대학교 기업재난인력양성사업단 강인원 단장을 비롯한 5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산학(지자체+산업체+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이 산업수요 맞춤형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산업현장 직무능력 향상과 지산학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속적인 도내 취업율 향상의 성과를 창출과 도내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협의회와 각 사업단에서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도록 했다. 특히 전라남도에서도 2025년부터 시행되는 전라남도 라이즈사업으로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