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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은 지난 6월 7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민선7기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약사업,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등 300여건의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하반기 군정발전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상반기 동안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 분야별 대표 성과를 간단히 살펴보면, 지난 2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된 대불산단 신속 PCR 검사, 5월 이슬람 행사 관련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실시했던 근로자 맞춤형 선제 검사, 미등록 외국인 확진자 시설 격리 비용 지원 등 영암군의 발빠른 코로나19 대응으로 숨어 있는 감염자를 찾아내어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제분야에서는 지난 5월 28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2023년 5월 28일까지 2년 추가 확정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2021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환경 변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였으며, SNS 조회수 300여만회, 영암 농특산물 5억여원의 판매 성과를 이뤄내 타 지자체의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창단 후 4년 만에 총 40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대한민국 최고 명문 씨름단으로 급부상하였고, 이와 함께 주말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장기 출연하면서 농․축․특산물 홍보 및 “氣의 고장 영암”의 브랜드 파워를 크게 높였다. 군민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어르신 이․미용권 및 목욕권 지원사업,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 건립과 100원택시,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 사회적 약자지원 사업으로 복지영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집행 최우기관 선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7기 3년동안 최고등급(SA) 2회, 우수등급(A) 1회 선정되어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 이행을 전국에서 가장 잘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하반기에도 군은 군민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코로나19 철저한 방역 및 백신접종을 통한 평온한 일상 회복,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 촘촘한 군민 맞춤형 명품복지 시책 등을 다양하게 시행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가 끝난 후의 관광산업에 대한 준비로 월출산 스테이션-F 조성사업,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사업, 교통지구 개발사업, 영산호 수상 복합 레저파크 조성사업,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육성 등 영암군만의 특별한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체류형 관광거점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항공산업, 자동차 튜닝산업 등 민선 6~7기 동안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했던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중단없는 추진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군민들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자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그동안 추진된 주요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하반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전 공직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면서 알찬 군민체감형 시책 개발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암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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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도민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 협업[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암군, 한국환경공단과 ‘지역 맞춤형 대기질 개선 업무 협약’을 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결과 전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6년 26㎍/㎥에서 2020년 19㎍/㎥로 줄었고, 전남 역시 2016년 24㎍/㎥에서 2020년 15㎍/㎥로 개선됐다. 전남도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저 저감을 위해 대기 모니터링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3개 유관기관과 최근 조선 경기 개선과 환경규제 강화 속 선박 도장시설이 집중된 대불산단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측정망을 활용한 모니터링 인프라 기반 확충과 지역 특성 맞춤형 지원 등 대기질 개선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암군, 한국환경공단은 대불산단 사업장 맞춤형 환경 컨설팅, 유해대기오염물질 비산배출 저감기술 지원, 유해대기 측정자료 모니터링과 정보제공, 유해 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합동 점검, 비산배출 저감 사업 공동 발굴·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신규 협력사항 발굴 및 정보공유를 위한 정례협의회를 분기마다 갖고 대불산단 대기질 개선 효과 모니터링 정보를 교환하는 등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 김상호 전남도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질이 많이 개선되고 있으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가시적인 저감이 요구된다”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와 선제 대응으로 대불산단 대기질의 뚜렷한 개선 효과를 견인,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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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국 최초 미등록 외국인 확진자 시설격리 비용 일체 지원[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은 미등록 외국인이 확진되어 자가격리시 일체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내용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대책으로서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8명 모두 이슬람 종교행사와 관련된 외국인으로서 일부 미등록 외국인이 시설격리 비용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원활한 격리와 군의 안전을 위해 인도주의 차원에서 전격 시행하게 되었다. 특히, 전동평 군수는 지난 5월 22일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미등록 외국인의 자발적 검사유도와 검사율 제고를 위한 맞춤형 대책임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밀하고 정교한 방역대책이라며 높이 평가하였으며 타시군에도 적극 시행검토하도록 지시를 하였고 실제로 이번 전남도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지원대책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지원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현대삼호중공업, 농공단지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밀집한 대형 기업체 뿐만 아니라 고구마 농장 등 소규모 단위로 외국인들이 산재한 곳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이번 지원대책은 미등록 외국인들의 자발적이고 신속한 검사를 유도하고 확진되더라도 비용걱정 없이 격리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을 시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특별히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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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등 경제위기 속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은 관내 제조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약금융기관을 통한 융자금 2억원(3년 거치 일시상환)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를 3년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 중에 있다. 당초 융자금 1회(3년 이내), 융자금에 대한 이자 3%를 3년간 지원 받은 후에는 연속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와 조선업 불황 장기화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연속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왔다. 이에 영암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과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의 건의를 적극 반영하여 관련 조례 및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오는 5월부터 중소기업의 연속지원 신청이 있을 경우 융자금을 연속 2회(6년 이내), 융자금에 대한 이자 3%를 최대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확대로 올해 융자금을 상환하거나 상환을 앞두고 있어 융자신청이 불가능했던 31개 기업들도 융자신청이 가능해져 추가 융자신청 및 지원규모 확대가 예상되고 조선업 불황 장기화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2021.5.28.까지) 및 고용위기지역(2021.12.31.까지) 지정과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대불산단 중심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에는 108개 기업에 협조융자금 19,710백만원에 대한 이차보전금 121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20년에도 113개 기업에 협조융자금 21,180백만원에 대한 이차보전금 515백만원을 지원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부담을 완화하여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2020년 신한은행, 2021년에는 하나은행과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하면서 협약금융기관이 10개소로 확대되어 중소기업의 수요 충족과 기업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육성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신청서류 및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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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이륜자동차 무등록 운행 STOP !![동북아뉴스타임]영암군은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2주간 삼호읍 대불산단과 대불주거단지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법규위반행위 계도활동과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이륜자동차를 등록하지 않고 운행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원동기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의 오토바이 운행 증가로 인해 군민들의 안전도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영암군에서는 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불산단과 삼호읍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무등록 운행 행위, 이륜자동차 등록 후 번호판 미 부착 운행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륜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책임보험 가입 후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등록하고 차량등록번호판을 부착 후 운행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무등록 이륜차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기 어렵고 자칫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대불산단과 대불주거단지 일대의 무등록 이륜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무단방치, 도난 등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륜자동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하여 계도 활동과 집중 단속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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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불산단 조선·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전남도‧영암군은 21일 대불산단에 위치한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조선·자동차 관련 R&D센터, 기업, 대학 관계자와 함께 연구역량 강화 및 투자유치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중소조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해양케이블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목포대·목포해양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푸른중공업, (유)성문, ㈜빈센, 라라클래식 모터스(주) 등 지역의 주요산업 기업 대표들도 함께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산업 동향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R&D센터별 기업 지원대책과 투자유치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2018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시, 조선업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대학교에서 추진한 「중소형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은 대불국가산단 중소기업의 선박 건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지역 영세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는 공감과 함께, 중소조선연구원 등 관련 R&D센터는 기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소형 선박, 레저선박 등 설계, 생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사업화단계 지원 등 추가적인 기업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자체에 건의하였다. 조선해양기업인 ㈜빈센과 ㈜성문은 “LNG선박 기자재 관련 연구기반 구축과 수소·전기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미래 조선업에 대한 대비를 강조하고 “이를 위해 대불국가산단을 한 중심으로 서남권 산단 대개조 사업추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자동차 전기개조차 기업인 라라클래식 모터스의 김주용 대표는 “아직 시장이 성숙하지 않은 자동차 튜닝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종필 영암부군수는 간담회에서 직접 영암군 투자유치 4대 전략을 발표하며 “현재 조성 중인 용당일반산업단지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산업단지로 특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며, 민간기업의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수용성 및 환경피해 등이 반영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또한 미래 신산업으로 영암군 소재 훈련용 항공기 비행장의 확장성이 필요하다고 사료되어 비행장개발 기본계획 수립 등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전남도의 전방위적 협조를 통해 지역현안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전남도에 적극적인 건의를 하였다. 또한, 마무리 발언으로 “영암군은 R&D센터와 기업·대학이 소재해 있어 관련 산업의 성장과 선순환이 가능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전남도와 함께 민·관·산·학이 참여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추진할 것이다”며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하고 “지역 현안사항의 해결 및 해상풍력 관련 기업 유치에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하며, 앞으로도 영암군은 미래 신산업·고부가가치산업을 발굴·육성하여 기업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군을 만들겠다”고 포부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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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불산단 신속 PCR 검사, 전국 모범[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조선소 근무자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신속 PCR 검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적극방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신속 PCR 검사는 최근 남양주 산업단지에서 12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집단 감염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4일간 외국인이 많은 대불산단에서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대불산단 내 2개소와 삼호조선소 4개소에서 진행한 결과 내국인 1만 4천72명, 외국인 1천787명, 총 1만5천859명 모두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신속 PCR 검사는 지난해 말 경기 여주시가 도입한 것이다.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 방식과 진단 결과가 빨리 나오는 신속항원검사의 장점을 합친 것으로 검체 채취에서 결과 판독까지 1시간 반이면 끝난다. 또한 검체 채취가 기존의 코·목(비인두도말)이 아닌 침(타액) 채취 방법이어서 검사 대상자의 불편을 줄이면서도 한 번에 최대 94명까지 판독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휴식․점심시간 등에 자유롭게 검사를 했다. 불법 체류자의 신분 노출에 따른 검사 거부감 해소를 위해 익명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내외국인 모두 검진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상호 신뢰감을 구축, 검사율을 높였다. 그 결과 중대본은 이날 자치단체 코로나19 선제검사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외국인 근로자에게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도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지난 1일 밤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나주 1, 함평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86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지역감염은 799명, 해외유입은 6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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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지역감염 5명’추가 확진[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23일 지난밤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완도 4명, 장흥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837명으로 늘었으며, 지역감염은 769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장흥군에서 발생한 전남833번 확진자는 전남80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완도군에서 발생한 전남834츛츜츝번 확진자는 전남832번 밀접접촉자로 전수조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라남도는 완도에 역학조사관을 추가로 투입, CCTV․GPS 분석 등 확진자의 추가 동선 및 감염위험이 있는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완도군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 버스를 운영해 전수검사에 나섰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선 가족·지인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타 시․도를 방문한 경우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가 지난 22일 임시선별진료소 6개소를 설치해 영암 대불산단 및 삼호조선소 종사자 등 4천 1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속PCR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검사는 2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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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 등 4개 기업과 619억 투자협약전라남도는 26일 ㈜제이씨에너지 등 4개 기업과 619억 원을 투자해 18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문감사 ㈜제이씨에너지 대표, 정명일 ㈜이삭모빌리티 대표, 염상인 ㈜하나모터스코리아 대표, 김환기 ㈜상상소재 대표,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전동평 영암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이장석 전라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의 역점 추진중인 블루이코노미(에너지, e-모빌리티 등) 사업과 연계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씨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기자재를 생산한 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위해 공장을 경기 부천에서 영암으로 이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암 대불산단 내 20만 6천㎡ 부지에 33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설비(구조체, 부력체, 발전기) 제조공장을 설치하며, 80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한다. ㈜이삭모빌리티는 영광 대마산업단지 내 1만 6천㎡ 부지에 134억 원을 투자, 3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기캠핑카와 삼륜전기차, PM(개인형이동수단)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특히 전기캠핑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가족여행을 선호한 수요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생산될 계획이다. ㈜하나모터스코리아도 대마산업단지 내 1만㎡부지에 81억 원을 투자해 45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전기 오토바이를 제조해 총 생산품의 70%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상상소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한 올해 글로벌강소기업 ‘㈜씨앗’이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이다. 대마산업단지 내 1만 6천㎡ 부지에 74억 원을 투자하며, 33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진출력 등에 사용될 인화지 제조를 위한 원판종이 생산공장을 신축키로 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영암 대불산단과 영광 대마산단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남을 대표할 기업으로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영암군, 영광군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민선 7기 이후 현재까지 626개 기업과 18조 3천 159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9월말 기준 194개 기업과 4조 3천 524억 원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1천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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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조직문화 확산 기대전라남도가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도민 편익증진과 도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 8건을 선정,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해 시상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에서 첫 개최한 의미있는 대회다. 전남도 본청과 소속기관 등에서 총 26건의 후보사례를 접수받아 시민사회단체․전문가․공무원 합동심사단 심사와 투표심사 등을 거쳐 8건(대상1, 최우수1, 우수3, 장려3)이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적극행정의 성과뿐만 아니라 각종 규제로 인한 도민의 어려움과 지역사회의 해묵은 갈등 등을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과정과 노력에 중점을 두고 최종 선정자를 가려냈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가정 공급 지원’은 학교급식에 들어갈 친환경농산물을 가정에 꾸러미로 배달, 학생․학부모․농가․공급업체․배송업체 모두에게 혜택을 준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도산 위기에 몰린 친환경농산물 납품업체를 구제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외에는 급식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 학교급식법을 적극적으로 해석․적용키로 교육당국을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전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해 국무총리에게 최초 보고하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산된 수범사례다. 최우수에 선정된 ‘광양만권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공모에 전라남도가 수립한 ‘산단중심의 일자리거점 혁신 계획’이 선정된 사례다. 당초 전남도에 절대적으로 불리했던 정부 공모 평가지표를 업무담당자가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지표변경을 이끌어낸 성과가 평가단의 큰 공감을 얻었다. 타 시․도와 달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사업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는 산단 혁신 계획을 정부보다 한발 앞서 수립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낙도․오지 도민 물품배송 편의를 위한 드론택배 운송시스템 구축 △느림보열차 체험으로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견인 △대불산단 내 도로 중앙분리화단 철거로 15년 묵은 입주기업 민원 해소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으로 △전남산 녹차 추출물 이용 손세정제 개발․상품화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차 재배농가 소득 증대 △30년 숙원인 구례 천은사 입장료 폐지 및 관광 활성화 △장흥 노력항 공유수면 원상회복 의무면제로 지역개발 발판 마련이 뽑혔다. 전라남도는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송상락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는 현실에 맞춰 과감히 개혁하고, 도민과 공익의 편에서 적극성을 발휘하는 참된 행정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도민이 체감하는 좋은 사례를 발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