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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지역 상품, 일본 수출 위한 상담의 장 열려[동북아뉴스타임] 횡성군은 지난 14일, 횡성 지역 상품(메밀 전병 등)의 일본 수출 상담을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일본본부(본부장 강병직), 일본 바이어를 비롯해 횡성군 기업경제과장 및 담당 공무원(홍보담당, 기업유치담당), ㈜밀원(대표 박중원), 청아굿푸드(대표 유재주) 등이 참석하였으며,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이용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상담에는 4개 업체가 참여하였다. ㈜밀원은 동종업계 최초로 HACCP 인증 심사에 통과횡성의 특산품, 안흥찐빵을 비롯해 메밀전병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청아굿푸드 역시 HACCP 인증 업체로 젓갈류와 각종 반찬 등을 가공‧판매하고 있다. 홈스랑(대표 윤혁재)은 친환경 유기 농산물을 재배, 나물밥 간편식 등 유기농 밀키트를 선보여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으며 산골농장(대표 장선민)은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농축액, 과자칩, 착즙주스 등의 가공식품을 개발, 2020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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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전라남도는 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장성군 ‘산들래식품’ 백소연 대표를 선정했다. ‘산들래식품’은 옐로우시티와 황룡강으로 알려진 장성 동화면에 소재하고 있다. ‘산과 들이 노래하는 자연을 그대로 담다’를 뜻한 산들래는 김치류, 식혜 등 전통식품을 생산중인 6차산업 인증경영체로 체험텃밭, 체험장, 가공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0년 백소연 대표는 어머니의 권유로 발효식품사업에 뛰어들었다. 부모님과 시작한 김치사업과 관련해 당시 대규모 회사를 제외하고도 전남에 김치브랜드만 100여 개가 넘는 등 이미 포화상태였다. 백 대표는 김치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산들래만의 차별화된 아이템 개발에 매진했다. 김치를 소비하는 지역특성과 개인 입맛․취향에 따라 속재료와 맵기가 다르다는 것을 착안해 고객 1:1 맞춤형 김치를 담게 됐다. 산들래 김치는 지역에 따라 서울식은 새우젓, 전라도식은 멸치젓, 보통식은 황석어젓 등의 젓갈을 사용한다. 맵기 정도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등 단계로 나눠 ‘9가지 맛 김치’로 차별화해 전국민의 입맛을 겨냥하고 있다. 김장배추로 한해 4만 포기를 사용해 일부는 직접 재배하고, 3만 5천 포기는 인근 농가들과 계약재배한 고품질 배추를 엄선해 쓰고 있다. 당일제조 및 당일판매 원칙을 고수하며, ‘산들래푸드맘’ 누리집(www.sandeulraefood.co.kr)과 전남 인터넷 쇼핑몰 ‘남도장터’ 등 온라인을 통해 판매중이다. 백 대표의 고객 맞춤형 지원과 열정 덕분에 설립 4년차부터 연매출 4억 5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6억 4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뤘다. 지난 2016년 교육부가 주관한 직업체험 인증기관인 ‘꿈길 체험처’로 선정, 우리음식 쿠킹클래스 강좌를 개설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김치 담그기와 떡․식혜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연간 1천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1천 500만원의 연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백소연 대표는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판로개척 등 수출시장 확대에 앞장 서겠다”며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토대로 김치의 우수성을 알려 6차산업 성공모델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산들래식품은 고객 맞춤형 지원과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지역농업인과 동반성장중인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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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월 농촌융복합산업인전라남도는 10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해남 소재 6차산업인증 경영체 ‘해남에 다녀왔습니다’의 이승희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흥사와 고산윤선도 유적지가 위치한 삼산면에 ‘해남에 다녀왔습니다’는 가공실 60평과 체험・실습실 80평, 체험텃밭 600평, 장독대 750개를 갖추고 된장, 간장, 청국장 등을 생산하며 전통음식교육농장과 민박을 운영 중이다. 이 대표는 2001년 암으로 큰 수술을 받은 뒤 국산콩으로 만든 된장, 청국장을 꾸준히 먹고 건강이 회복돼 전통 장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3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에 선정돼 보조금 4천만 원으로 가공실 등 전통장류 가공 기반을 갖추고 본격적인 장류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귀한 장을 만들자’라는 신념으로 옛날 방식으로 장 만들기를 고집하고 있다. 이 대표가 생산한 3년된 전통된장은 수작업으로 만든 메주를 한달간 건조시켜 천일염으로 장을 담근 후 장독대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 상품화된다. 매년 장 만들기에 사용된 콩은 20t으로, 이중 12%는 직접 재배하고 나머지는 인근 농가들과 계약 재배한 고품질 국산콩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전통 재래방식으로 만든 장류는 콩과 소금만을 사용해 만드는데 발효를 통해 체내 유익균이 많아져 면역력이 높아지고, 항암효과와 성인병 예방, 노화방지에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숙성된 깊은 맛을 볼 수 있다. 이 대표는 참다래 수액을 넣은 고추장을 비롯 황칠간장, 황태된장 등을 만들어 특허를 받는 등 장을 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중이다. 특히 판로 확대와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라남도 운영 쇼핑몰 남도장터, 해남미소 등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청국장환, 청국장분말 등 6종의 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통 장류 만들기 체험과 초・중・고 대상 바른 식문화 확산 교육 등 지난해 연간 5천 여명의 체험객 방문을 이끌어 연매출 4억 원을 달성한 쾌거를 이뤘다. 이승희 대표는 “전통장류를 테마로 한 치유농장 및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한식 레스토랑 운영, 다문화 여성 대상 한국전통음식교육 등 판로확보와 체험・관광이 융복합된 로드맵을 구상중이다”며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토대로 전통장류사업을 희망한 이들에게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역과 상생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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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9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전라남도는 9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무안군 ‘농업회사법인 (주)무안황토고구마사업단’ 김호산 대표를 선정했다. 김호산 (주)무안황토고구마사업단 대표는 현경면에 전체면적 1천 785㎡에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과 저장고, 포장실, 집하장을 갖추고 ‘무안 황토 고구마 유통센터’를 기반으로 지역농민 88명과 함께 2005년 사업단을 출범했다. 김 대표는 무안황토고구마의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경쟁력을 높이고자 고구마 브랜드 ‘토글토글’을 2008년 출시했으며, 과학적인 고구마 저장기술을 보편화하고 신품종 고구마 종순을 국내 최초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게르마늄 함량이 높은 무안황토밭에서 자란 고구마는 타 지역에서 재배된 고구마에 비해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또 다이어트식, 건강식, 간식으로 간편히 먹을 수 있고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좋아 여성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아이스 군고구마와 고구마떡, 위궤양치료제 기능성물질 개발특허획득은 물론, 일본 고구마 소주에 뒤지지 않는 증류주 개발 등 고구마를 가공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연구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 자체 온라인 쇼핑몰 ‘토글토글 무안황토고구마’를 개설해 연간 1천 600t의 고구마를 비롯 아이스 군고구마, 아이스군고구마볼(떡), 고구마말랭이, 구워먹는 고구마치즈떡 등 5종의 가공제품, 지역 농수산물을 판매, 오픈 10개월만에 월 매출액 3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밖에 고구마 캐기와 고구마순 따기, 황토체험관 요리교실 운영, 소비자 초청행사 등으로 연간 500여명의 체험방문객을 이끄는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약 3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김호산 대표는 “농촌융복합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위해 기존 운영하던 황토체험관을 탈바꿈해 고구마 파종하기, 고구마 소주 제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며 “과학적인 연구로 무안황토 고구마의 질을 높이고 토글토글 브랜드의 시장경쟁력을 높여 고구마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무안 황토고구마사업단은 농촌융복합산업화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해 지역농민과 동반성장한 대표적인 우수사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되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황토 햇고구마는 ‘토글토글 무안황토고구마’ 누리집과 전남도 공식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10㎏당 5만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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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전라남도는 8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광양 ‘삼무루지 새싹삼 농원’ 황재익 대표를 선정했다. 황재익 삼무루지 새싹삼 농원 대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근무시절 귀농을 준비하며 고향인 경북 영주 야산에 장뇌삼을 재배했다. 이후 직장과 가까운 광양시 광양읍에 재배 하우스와 가공시설, 체험교육장 등 400여 평 규모의 생산기반을 마련,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인 새싹삼을 재배해 왔다.. 소비자가 찾아오는 농장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던 황재익 대표는 연간 2t의 새싹삼을 생산하며 새싹삼 수확과 화분․차 만들기 프로그램 등 체험관광을 접목해 6차 산업화를 선도했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7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관광 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새싹삼은 간 보호와 항종양 효과가 있고 혈소판 응집억제 성분을 다량 함유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잎과 줄기는 물론 뿌리까지 쌈채소 먹듯 손쉽게 먹을 수 있어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소다. 황 대표는 새싹삼의 대중화를 위해 자체 가공식품 개발에도 앞장서 40평 규모의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했으며, 새싹삼 추출액을 비롯 분말, 새싹인삼차, 장아찌, 발효액 등 가공식품 10여 종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음식점과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와 함께 남도장터,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 판매 중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연 평균 3억 원의 매출은 물론 일본 하마마쓰에 3천 500만원의 수출 실적도 달성했다. 황재익 대표는 “휴식과 힐링을 위한 농장조성으로 6차산업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온라인 사이트 입점과 유튜브 제작 홍보, 홈쇼핑 판매 추진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속적인 성공사례 발굴로 전남의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이끌겠다”며 “이와 함께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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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전라남도는 7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순천시 ‘농업회사법인 쌍지뜰 전통식품(주)’ 김해옥 대표(60, 여)를 선정했다. 순천 풍덕동에 소재한 쌍지뜰 전통식품은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무농약 현미, 유기농 백미 등 쌀과 들깨 등을 마을주민과 계약재배 해 무방부제, 무색소로 가공한 강정과 누룽지를 순천농협 직매장을 비롯 전국 농협 판매장, 홈쇼핑 등에 판매 중이다. 김해옥 대표는 지난 2012년 폐교된 쌍지분교를 임대한 후 지역농산물을 상품으로 한 마을기업을 2015년 창업했다. 장아찌, 보리빵 등 아이들이 요리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음식문화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고 싶어 지난 2000년에 귀농한 여성기업인이다. 현재 전남 40개소 업체에 600여개 제품을 유통중인 전남유통형 마을기업의 대표로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로 지역과의 상생 및 기부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쌍지뜰 전통식품은 지난 2015년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을 받고 전남마을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다미뜰․깜밥나라․누룽지미인 등 4개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같은 결실로 최근 3년 평균 5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비롯 미국 LA, 중국 상해에 3천 500만원 수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중국 상해 자유무역성 전라남도관에 전시와 판매를 확대해 매출 1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지난해 4명이던 직원을 8명까지 확대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500명이던 방문객도 3천 명까지 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기여했다. 김해옥 대표는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통한 제품 다양화와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SNS 등을 통한 기업 홍보로 판로를 확대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최우선으로 한 착한 마을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마을주민과 계약재배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6차산업 성공모델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로확대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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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전라남도는 ‘안정균 청림농원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강진군 강진읍에 소재한 청림농원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2년 설립, 유기농 표고버섯을 직접 생산하고 건표고로 만들어 이마트 등 전국으로 판매한 기업이다. 총 3천 132㎡ 면적에 공장동 2동, 판매장, 교육장, 부대시설 등 총 12종의 기계・장비를 갖춰 운영중이다. 안정균 대표는 지난 91년부터 강진군 칠량면과 부용산 인근 농장에서 표고 재배를 시작해 현재 강진과 진도에 17ha 규모 농장에서 연간 66톤을 생산하는 친환경 선도농업인이다. 지난 2012년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된 청림농원의 표고조미료와 분말세트는 표고버섯과 다시마, 새우, 멸치 등 일체 첨가물이 없어 뛰어난 맛과 향을 내는 천연조미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 대표는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분쇄 가공기술, 열풍․태양 건조 등으로 상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난 2014년 회사브랜드 ‘버섯꽃 필 때’ 상표 등록 후 스토리 개발과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5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 지정을 비롯 6차산업 사업자 인증, 건표고 유기농산물 인증 등을 받았으며, 2017년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해 1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이같은 결실로 지난해 33억 원의 매출 성과와 기존 직원 27명에서 현재 33명으로 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했다. 또 버섯따기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로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99년 산림청 신지식임업인과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된 후, 2003년 대통령 산업훈포장도 수상한 안 대표는 “품질 좋은 버섯으로 제품을 생산해 전남 농특산물의 이미지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올해 저장고와 건조실을 확대하고, HACCP 시설 등을 완벽하게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 공헌을 핵심가치로 여기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친환경으로 재배 후 가공해 가치를 높이고, 계약재배,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로확대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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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자람푸드 이의성 대표 전라남도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무안군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이의성 대표를 선정했다.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17년 창업해 양배추와 양파, 배, 비트를 직접재배 또는 계약재배해 건강즙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식품기업이다. 총 2천 193㎡ 면적 가공동과 세척․실링실을 갖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무안군 천혜의 지역자원인 갯벌과 황토에서 자란 농산물을 상품화한 자람푸드 브랜드 ‘착한톡톡’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건강한 맛, 착한 가격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으며, 2018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장 인정서를 받았다. 독자적인 원물 100% 추출 시스템과 기능성 양배추즙의 제조방법 특허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약 5㏊ 재배면적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양배추즙을 비롯 적양파즙, 레드비트즙 등 총 10개 품목의 건강즙을 연간 2천 200톤 생산,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마트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7개 국가에 6만 달러 어치를 수출했다. 자람푸드 이의성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해외 판촉에도 힘쓰겠다”며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계약재배 확대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자리도 창출해, 상생과 협력의 6차산업 성공모델을 제시해줬다”며 “전라남도는 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로확대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람푸드’는 지난 2017년 창업한 새내기 회사지만, 지난 2018년 25억 원, 지난해 58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단기간 고속성장을 이뤘다. 경영혁신을 통해 ‘2019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여명의 지역 청년을 채용해 ‘무안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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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전라남도는 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여수시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남주현 대표(58)를 선정했다. 남주현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45㏊에 이른 쑥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재배법을 표준화했으며, 쑥떡, 쑥분말 등 가공식품 개발과 힐링 체험장, 판매장 운영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일찌감치 성공했다.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7년 설립 초기 매출액이 1억 원에 불과했으나 해풍쑥으로 만든 냉동쑥과 쑥개떡, 쑥송편 등 가공 상품이 이마트와 홈쇼핑, 학교급식, 초록마을, 떡 가공업체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판매되면서 지난해 36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거문도 해풍쑥’은 지난 2008년 지리적표시·단체상표 등록을 마쳤으며, 일본․미국 등 해외상표도 가지고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농식품 파워브랜드 3년 연속 선정, 2018년 향토산업 우수지구로 지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 대표는 “앞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로 품질 고급화에 힘쓰고 현재 쑥 재배면적의 30%를 차지한 13㏊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내년까지 전체 면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해풍쑥의 성분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능성 식품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융복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남 융복합산업인을 널리 알리겠다”며 “지역자원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이 일자리 창출, 우수제품 판로확대 등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문도는 지리적으로 남해안의 따뜻한 기온과 청정해역의 해풍으로 쑥을 재배하는데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쑥 향이 진하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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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전라남도는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를 선정했다.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지리산피아골에서 부모의 농사일을 도우며 26세에 대한민국 최연소 여성 이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콩, 고사리, 산나물 등 농산물을 위탁 판매해 주민과 화합을 이끈 청년여성농업인이다. 구례군 토지면에 소재한 지리산피아골식품은 김 대표가 프리미엄 전통발효식품을 대표한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발효식품생산 법인이다. 지리산피아골식품은 115㎡의 농특산물 판매장과 약 99㎡의 체험교육장을 운영 중이며, 이 체험교육장은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6차산업 체험교육장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청정지리산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지리산 고로쇠수액을 활용해 고로쇠 된장과 냄새 없는 청국장, 찹쌀 고추장, 고로쇠 간장, 전통메주 등 15개 제품을 만들어 상품화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지리산피아골식품에서 생산한 제품은 GMO원료와 인공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전통장류 업체인 만큼 전통과 위생의 조화를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에 이어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국제인증까지 동시 취득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김 대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광 인프라와 스토리를 융복합,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대하는 새로운 농촌융복합 성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피아골에 청년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지어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은 물론 기업 연수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며“지역주민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과 공존, 신뢰할 수 있는 국내산 원재료만 고집한 바른 먹거리 제공이 목표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성공사례를 통해 전남의 농촌융복합산업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인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이끌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