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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인사철 맞아 ‘청렴 인사 실현’ 의지 강화전남도교육청사 전경(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계기로 인사 행정의 공정·투명성 강화에 팔을 더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는 등 ‘청렴 전남교육’ 실현에 부쩍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3월 교육공무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원칙에 근거한 공정하고 청렴한 인사 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 사항 공문을 17일 일선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 공문에서 △ 인사 관련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행위 금지 △ 인사 발표 전 사전 정보 요구 금지 △ 인사 관련 사항 누설 금지 △ 허위사실 유포 금지 등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동참하여 전남교육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무원행동강령 제9조에는 “공무원은 자신의 임용·승진·전보 등 인사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기 위하여 타인으로 하여금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청탁을 하도록 해서는 안되고, 직위를 이용해 다른 공무원의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공무원인사관리기준 제4조(청탁금지)에도 공무원 행동강령 제9조에 위배된 자는 본인의 희망 여부에 관계 없이 임의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정한 인사를 위한 엄격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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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 '2024 순천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사진제공=순천교육청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윤)은 12월 28일(목) 전라남도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순천교육2024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순천교육’을 실현하고,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춘 자기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순천교육2024는 4개 교육지표와 56개의 세부과제, 3개 역점 과제와 8개의 세부과제, 그리고 1개의 특색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지역청 자체평가 설문조사 결과 및 순천교육 수립을 위한 TF팀 협의회, 전라남도순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정위원회의 자문과 각급 학교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반영하여 수립했다. 순천교육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초1~중1 지필평가 권장, 자기연수노트 작성 우수교사 시상 ▲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연구 실천 ▲ AI활용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 ▲정유재란, 이순신 백의종군 길 등 순천 지역 역사・문화를 담은 학교수업 강화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생태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 등을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무엇보다 순천교육지원청만의 특색있는 교육으로 ▲순천인 성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임종윤 교육장은 “2024년은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고,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학생 스스로 미래를 가꾸기 위해 창의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하며, 배려와 포용을 실천하는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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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영재교육원, 눈부시게 빛나는 내일을 응원해요!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20일 보성영재교육원 수료생 및 학부모와 보성도서관에서 2023년 보성영재교육원 수료식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의 교육활동을 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고 영재원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47명의 영재학생들에게 수료증과 대내외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교육감상과 교육장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올해 영재원의 생활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으로 수료식이 마무리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자연영재 6학년 학생은 “학교와는 달리 내가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많아 재미있게 생활했는데 졸업과 동시에 영재원을 떠나게 되어 아쉽다. 영재원에 중학교 과정이 생겨서 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만족하며 다녀서 등하원을 해주면서도 행복했다. 학교 교육과정보다 심화되고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특색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원이 계속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영재교육원은 자연, 인문, 예술영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수월성 교육과 맞춤형 진로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영재교육원의 지리적 접근성에 대한 한계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 2024학년도에는 영재원 등원만이라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의 영재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고 일신우일신 하는 보성영재교육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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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들 ‘교권 존중 실천 공동선언문’ 발표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 학생들이 교권존중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을 했다. 제5기 전남학생의회는 지난 15일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 인권 조례 제정’ 등 정책 및 질의 총 12건을 제안하고 ‘교권 존중 실천 학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전남학생 일동’ 명의로 발표된 ‘교권 존중 실천 학생 공동 선언’은 최근 안타까운 소식으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교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학생들의 교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연대·실천 의지를 담았다. 학생들은 선언문에서 “우리 전남의 학생은 배움의 주체로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선생님의 교육활동과 생활교육 방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의 모든 구성원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존중의 언어로 소통하고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행동에 공동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또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약속한 학교생활규정을 지키며, 배려와 포용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학생의회는 ‘공동 선언’에 이어 ‘교권 존중 영상 캠페인’을 이번 주부터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 Now’에 탑재 공개한다. 교권 존중 실천 의지를 담은 이 영상은 22개 시군 전남학생의원들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 전남학생의회는 이와 함께, 이번 정기회에서 △ 인성(어울림)교육 △ 학교폭력 예방교육 △ 학교밖 안전 교육 △ 인권 조례 제정 등 6개 권역별 협의회 토의·토론을 거쳐 선정된 12개의 안건을 대표 발의했다. 학생의회는 이번 정기회 계획 수립부터 ‘교육감님이 들어주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부제 선정, 하반기 포스터 및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직접 추진함으로써 스스로 기획․실천하는 학생자치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전남 학생 모두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참석 대상을 학생의원 뿐 아니라 학교장, 교육장 추천 학생 등 총 121명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또한 유치원을 대표해 강진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교육감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영상에 담아 질문하고, 직접 만든 컵케이크를 교육감에게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학생의회 학생들의 1년간의 활동 및 실적들이 학생자치기구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학생들의 의견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교권 존중 및 교권 보호를 위해 도교육청도 적극 지원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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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 ‘대안교육 나눔의 장’ 열다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7일 곡성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제1회 전남 대안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남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다양한 교육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대안교육 실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만남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대안교육 어울림 한마당은 곡성 목사동면의 1일 장날과 더불어 열려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크게 교사 한마당 ‘전남대안교육콘퍼런스’, 학생 한마당 ‘활동 및 전시’, 지역민 한마당 ‘목사동 장날’로 나뉘어 운영됐다. 교사 한마당에서는 △ 대안교육의 역사와 잃어버린 10년 그리고 지금 우리는 △ 해외이동학습 ‘우즈벡을 가다’ △ 지덕체 함양을 통한 전인교육 실현 등 세 개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꾸민 학생 한마당에는 오케스트라․사물놀이․밴드 등 동아리 공연과 체험 부스,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 활동 소개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목사동면 면민들은 목사동의 전통 1일 장날로 꾸며지는 만큼 맛있는 지역 먹거리, 동아리 발표․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어 좋았고, 대안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이 참 신선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대안교육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마을공동체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번 행사가 대안교육과 마을공동체가 상생 발전하는 길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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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작지만 강한 보성 작은학교 박람회 개최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0일 규모는 작지만 제각각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공교육 만족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작은학교 홍보를 위한 박람회를 개최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의 비중이 70%에 달하고 있는 지역의 실정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그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극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3. 보성예술교육 페스티벌과 연계·운영해 참여를 희망한 작은학교 초·중 9개교가 각각의 특색 교육과정과 홍보 동영상 등을 전시한 결과 성황을 이뤘다. 작은학교 한 업무 담당자는 “보성의 작은학교들은 쾌적한 환경, 역량 있는 교사, 양질의 특색적인 교육과정으로 대한민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다만 학생수 급감과 홍보가 안되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 “취임 후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학교를 방문하여 작은학교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했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학교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에 비해 학생수가 적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작은학교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교육공동체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미래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리라 믿는다. 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가 큰교육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학부모들에게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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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작은학교에서 찾는 전남교육 희망“교육감 할아버지! 입학식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될게요~.” 2023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목) 전남의 농산어촌 작은학교인 무안 청계초등학교(교장 강혜선)에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전남교육을 이끌고 있는 김대중 교육감이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11명)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축하한 뒤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이 새 학기 첫 현장 방문지로 청계초를 선택한 것은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를 통해 전남교육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비록 입학생 11명의 ‘작은 입학식’이지만, 위기의 전남교육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희망을 발견해야 한다는 절박함의 발로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교육의 유일한 희망은 작은 학교 장점을 살린 매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으로,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작은 학교를 만드는 데 있다.”는 게 전남교육청의 판단이다. 김 교육감도 이런 상황을 감안해 “전남교육이 비록 지금은 어렵지만 청정 자연환경과 개별화 교육에 유리한 장점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면서 “전남만의 장점과 강점을 살린 지역 특성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30년 청계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청계초등학교는 한 때 전교생 900여 명의 제법 큰 학교였지만, 지금은 100명 남짓의 아담한 규모로 줄어들었다. 그나마 매년 신입생이 10여 명 이상 들어오면서 당장 폐교 걱정을 해야 하는 다른 농산어촌 학교에 비해서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학교 규모가 줄었다고 해서 그 역할과 의미까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오히려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서 당당하게 그 존재가치를 이어감은 물론 시래의 ‘희망’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와 주민들도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모습만 보아도 힘이 절로 솟는다.”며 “젊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는 마당에 학교마저 없으면 시골 마을에 무슨 희망이 있겠느냐.”고 입을 모은다. 김 교육감은 입학식이 끝난 뒤 청계초등학교 학부모와 지역민들을 만나 농어촌 작은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작은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지역 여건에 맞는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 정책을 기대한다.”며 “도시 학생이 오히려 농촌학교로 전학 오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남의 장점을 살린 교육력 제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도민께 약속한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실현하고 교육력을 끌어올려 농산어촌 작은 학교에 희망의 씨앗을 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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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교육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 본격 활동 개시[동북아뉴스타임]금천구는 구 교육발전을 위해 뭉친 민·관·학 협의체인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이 지난 16일(수) 온라인 총회인 ‘네트워크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 3월 2021년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이 구성된 이후 모든 위원들이 처음으로 다 같이 만나는 자리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온라인 화면을 통해 다른 분과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분과별 대표자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분과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은 금천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기구로서 ‘학교를 품은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교사, 구청 그리고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지난 1~3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8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원들은 추진단의 가장 기초기구인 5개 분과(교육복지, 마을, 청소년, 지속가능발전, 학부모)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각 분과는 7월부터 11월까지 자체적으로 수립한 사업계획에 따라 교육사업을 직접 추진하며, 동시에 정기적인 분과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사항을 공유·검토하고 각 분과의 활동영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각 분과별 사업주제는 △마을분과 ‘동번서번 홍길동 마을학교’ △청소년분과 ‘청소년 민주역량 제고와 직업진로 찾기 금천형 모델만들기’ △학부모분과 ‘어쩌다 학부모 시즌3’ △교육복지분과 ‘통합적 교육복지, 금천 꿈나무들과의 동행’ △지속가능발전분과 ‘지속가능발전 금천 프로젝트’로 정했다. 특히 교육복지분과는 ‘통합적 교육복지, 금천 꿈나무들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개인위생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왕따 예방, 자존감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위생관리 멘토 사업을 계획 하였으며, 마을분과는 스마트폰과 동영상이 익숙한 아이들에게 생태놀이, 공예놀이 등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마을놀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구 보조금으로 올해 11월까지 추진되며, 추후 추진단 실무협의회 등의 논의를 거쳐 우수한 사업으로 인정될 경우 금천혁신교육지구의 정식사업으로 편성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교육협치추진단이 전국적인 민·관·학 교육협치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천의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해 민ㆍ관ㆍ학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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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중·고등학교장 지역연계 교육과정 구성 연수 운영[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17일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중·고등학교 지역연계 교육과정 구성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2년부터 경기도 내 전체 고등학교가 실시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공동체 간 활발한 협력적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중·고교 연계 교육과정 구성을 위한 사례 나눔, 협의회 등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연수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실시됐으며 온라인 선도학교인 이동중학교, 고교학점제 2년 차 선도학교인 송우고등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소개와 지역 고등학교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클러스터 수업 사례 발표를 통해 포천의 지역 교육과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 후반에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의 증가, 학교 간 거리가 멀어 함께 교류하기 어려운 학교 문화 등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중·고 연계 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 구성 방법에 대해 협의했으며, 각 학교의 운영 사례 및 정보 나눔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경기도 고교학점제의 지역 내 효과적 정착과 중학교 교육과정부터의 동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은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의 정책이 지역의 중·고 교육과정과 연계돼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배움이 즐거운 포천의 교육과정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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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공동체 진로직업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동북아뉴스타임]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하였다.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된 워크숍은 6차시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특수교사, 진로코디네이터 등 80여 명이 참가하였다. 워크숍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졸업 후 지역사회통합과 자립실현이라는 공동의 비젼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워크숍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원격으로 자리를 함께하며 진로·직업교육, 고용, 지역사회생활과 돌봄, 평생교육까지 망라하는 정보를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인기 삶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며 특수교사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육·고용·복지 진로직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청이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실현을 위한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취업지원 및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