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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상품권 판매‧환전 대행점 55개소로 확대[동북아뉴스타임]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환전 대행점에 하나은행, 당진우체국, 송산농협 당진항지점 등이 추가되며 총 55개소로 확대된다. 당진시와 3개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7일 협약식을 갖고 당진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당진사랑상품권은 6월 현재 농어민수당을 포함해 200억 원이 발행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사랑상품권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육성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사랑상품권은 현재 10% 할인판매 중이며, 오는 8월 도입될 카드형 상품권과 추석 명절 기념 상품권을 포함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올해 하반기 추가 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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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사망자였던 A씨 주민등록증 다시 찾은 사연?[동북아뉴스타임]“사망자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당하게 살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가족처럼 든든하게 믿음을 주며 제 손을 잡아준 관악구청과 사례관리사 선생님 덕분에 혼자라면 엄두도 못 냈을 일들이 여기까지 왔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5년 노숙생활로 공부상 사망자였던 A씨(49세)의 말이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7일, 15년 만에 신원을 회복한 A씨에게 다시 되찾은 주민등록증을 전달하는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관악구가 A씨를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지난해 9월이다. 15년간의 노숙생활 끝에 이대로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서울역 노숙인 다시서기센터의 지원을 받은 A씨는 임시거처를 관악구에 마련했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동 복지팀은 복지상담 중 A씨의 실종선고에 의한 사망신고 사실을 알게 됐고,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십지문을 채취해 경찰청에 요청함과 동시에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급하고, 긴급생계비 지원을 신청했다. 이후 경찰청으로부터 동일인임을 통보받고 법률적인 지원 등 체계적인 구 단위의 통합사례관리를 위해 구청에 의뢰했다. 관악구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A씨를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법률홈닥터 자문, 실종신고취소심판 소송 등 일련의 신원회복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했다. 향후 가족관계 회복과 임대주택 신청으로 주거 지원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오랜 노숙생활로 직장을 구할 수도, 병원에 다닐 수도 없는 위기상황이었던 A씨는 10개월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현재 국민기초수급자로 지정됐다. A씨는 “수급자로 지정된 후 지역자활센터에서 소양교육을 받고 있다. 앞으로 직업을 가지기 위한 기술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함께해요 복지톡(SNS 신고채널)’ 운영 강화, 이웃살피미 등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 돌봄SOS사업 확대, 전입신고 시 복지상담 연계, 통합사례관리 운영 등 다양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5년 만에 신원을 회복한 A씨가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 떳떳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라며, 앞으로 펼쳐질 창창한 미래를 무한히 응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적극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한 관악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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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인문학과 음악의 만남! 렉처 콘서트 개최[동북아뉴스타임]금천문화재단이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인문학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재즈, 국악, 사운드아트, 미디어아트 등 장르별 감수성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시킬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나누어져 운영된다. 주요내용으로는 브리스트링퀠텟 아티스트의 ‘현대적 클래식 연주 감상 및 분류 및 개념’, 김성배 퀸텟 아티스트의 ‘재즈 연주 감상 및 재즈의 역사를 기준으로 비교한 재즈가 대중음악과 현대 클래식에 끼친 영향’, 더나린 아티스트의 ‘국악 연주 감상 및 국악의 이해’, COR3A 아티스트의 ‘사운드아트 연주 및 전자 악기의 탄생 및 발전’, 그레이코드&지인 아티스트의 ‘미디어아트에 오기까지 과거~ 미래의 음악 알아보기’로 구성된다. 아티스트로 나서는 ‘브리스트링퀠텟’은 2013년 리더 지박(첼로)을 주축으로 김신혜(바이올린), 주소영(바이올린), 박용은(비올라)으로 구성된 창의적인 스트링 콰르텟, ‘김성배 퀸텟’은 김성배(베이스), 신현필(색소폰), 표진호(보컬), 최현우(피아노), 이광혁(드럼)으로 구성된 팀, ‘더 나린’은 전통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 ‘COR3A’는 ‘Creators of Rave, Electronic Arts’의 약자로 세 작가(권현우, 허준혁, 변준형)가 2018년에 결성한 사운드 아트 그룹, ‘그레이코드&지인’은 개별 전자음악가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으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인문학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방향 강좌가 아닌 공연과 예술강좌, 토론이 결합된 융복합 형식의 강좌 운영으로 관객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음악장르를 체험식 교육부터 공연 관람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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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역사 깊은 성동구 동호독서당 '어린이 서당체험'에서 만나요[동북아뉴스타임]이웃과 더불어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평생학습을 구현하는 서울 성동구가 이달 동호독서당에서 ‘어린이 서당 체험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0간 12지와 띠 이야기‘, ’24절기 이야기‘, ’어린이 명심보감‘에 관해 3차례에 걸쳐 한자전문강사의 구성진 입담으로 진행된다. 17일 첫 회에는 5명의 참가자가 한복을 입고 참석하며 온라인과 병행하여 진행,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성동구청 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가독서제로 역사 깊은 동호독서당1) 은 작은 도서관과 함께 지난해 11월 옥수동 청사 5층에 복원되었다. 들어서자마자 마치 옛 조선시대의 ‘독서당’에 온 것과 같이 느낄 수 있도록 한옥 구조로 조성, 작은 도서관에는 역사관련 도서 560여 권을 비치하여 주민 누구나 쉽게 역사와 전통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선 중종 12년(1517년) 현재 옥수동의 옛 명칭인 두모포(豆毛浦)·동호(東湖) 지역에 건립되어 임진왜란으로 소실될 때까지 약 75년간 학문연구와 도서열람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이황, 이이, 유성룡, 신숙주 등 당대 이름난 문신들이 동호독서당을 거쳤다고 하며, 특히 이이는 동호독서당에서 사가독서를 하며 동호문답(東湖問答)을 저술해 선조에게 올렸다고 한다. 구는 앞으로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동호독서당에서 예절, 다례, 서예 등 다양한 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전통과 문화를 배우는 동네배움터로 명맥을 이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복원된 독서당에서 선조들은 독서와 학문연구를 하며 인성과 지혜를 함양했다”며 “소중한 역사가 깃든 공간에서 진행되는 서당체험을 통해 그 속에 담겨있는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며 재미있게 공부해 보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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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들이 살고 싶은 관악 만들기!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온라인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관악구에 정주·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줌(ZOOM)앱과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 1부는 청년 친화적 정책을 발굴·실현하고,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관악의 미래를 함께 변화시켜 나갈 관악 청년네트워크 소개와 관악구에서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소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토론회 현장참여 패널들뿐만 아니라 줌(ZOOM)앱을 통해 참가한 온라인 청년패널과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고 있는 참가자와 함께 자유롭게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 청년패널’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토론회 당일에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질문이나 의견 발표를 할 수 있다.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토론회가 머무르고 싶은 관악, 일하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지혜를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청년정책에 반영해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인재들이 관악구에 정주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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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는 18일(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충북 구현의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문희 도의회 의장, 차태환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안문협’) 공동위원장, 안문협 위원, 재난 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난안전 및 도정홍보 동영상 상영, ▲인사말씀, ▲안전관리헌장 낭독 및 결의, ▲충청북도 도민안전종합대책 보고, ▲샌드아트 안전공연, ▲안전다짐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범도민 지역안전지수 72.05에서 74.00으로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교통분야 ▲사회재난(화재․붕괴)분야 ▲범죄․자살 분야 ▲생활안전 분야 ▲감염병 분야 ▲자연재난 분야 등 부서별 6대 분야 26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강화, ▲범도민 안전의식 제고, ▲민·관 자율적 협업체계 정착, ▲안전문화 추진 기반 구축 등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범도민 생활 속의 안전문화 운동 활성화 계획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마친 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안전다짐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최근 대형사고와 자연재난의 발생 등 재난유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며, 도민안전은 우리 행정의 첫 번째 가치로 안전문화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개최했으며,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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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민원자문관 탄생[동북아뉴스타임]중구는 지난 17일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처리과정을 꼼꼼히 살피는 '민원자문관'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구민 김대근, 박지원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기한을 법정처리(7일) 기한보다 이틀 단축해 5일 이내 처리하도록 변경한데 이어, 올해에는 내실있는 민원처리와 소통행정을 위해 '민원자문관제'를 시행한다. 민원자문관은 평소 투철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불편사항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구민을 위촉해, 현장에서 민원을 발굴하고 행정기관과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동네 문제부터 제도개선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고 처리결과를 모니터링하며, 주민의 최일선 소통창구인 동주민센터 민원행정에 대해 자문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구정 전반에 대해 조언하는 대표성을 갖는다. 특히, 동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민원자문관 전담창구(핫라인)'을 통해 직접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원자문관이 평소 응답소, 국민신문고 등 일반민원창구에서 해결되지 않는 동네 문제를 전담창구에 제안하면 처리 즉시 결과에 대한 회신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처리결과 확인을 통해 추후 개선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중구청 감사담당관은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민원처리과정을 적극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경청(傾聽)은 몸을 기울여 상대의 말을 듣는 것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공직자의 기본자세이며 민원해결의 시작이다"라며 "앞으로 중구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민원자문관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민원행정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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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천 사진공모전 '감성 백신(100Scene)' 개최![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서초구는 서울시 대표 하천인 양재천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자 ‘2021 양재천 사진공모전 '감성백신(100 Scene)'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가족부문(인물)과 일반부문(풍경)으로 진행된다. 가족부문(인물)은 양재천에서 촬영한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의 모습, 인생샷 등이 주제이며 일반부문(풍경)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위로가 되는 양재천 자연경관, 양재천의 사계절 등이 주제이다. 공모 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사진으로,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1인당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다른 공모전 입상 등 이력이 있는 작품은 응모할 수 없고, 제3자의 저작권, 초상권, 상품권 등의 문제가 없도록 출품 규정과 유의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대상(1점, 100만원),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 총 100점을 선정해 114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양재천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추후 원본 사진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중 서초구청 및 양재천사진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작품은 구정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거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심 속 생태하천 양재천이 널리 알려지고, 가족이 함께 양재천에서 잠시나마 휴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양재천 사진으로 감성백신을 맞고 지친 마음이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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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동북아뉴스타임]동작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동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2021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아동청소년 부모 등에게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본격 운영에 앞서 구는 지난달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등 11명을 모집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A‧B팀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가족교육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가족지원활동가의 지도 아래 ▲정신질환증상과 약물복용 관련 정보 ▲회복과 자립생활지원 ▲가족 내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룬다. 특히, 가족교육 중 아동‧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부모되기 등의 부모교육은 역할극(role-paly) 시간도 진행돼 자녀와 부모의 기질‧성격 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가족교육 이후 가족자조모임시간을 갖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신건강 교육에 대한 가족들의 생각‧정보를 나누고, 당사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구는 가족 간의 공감대와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베이킹체험 ▲도예체험 ▲가족 사진촬영으로 추억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웰니스(wellness)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정신재활을 할 수 있도록 신체‧정서‧여가 개별키트를 배부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질환자 가족들이 느끼는 대상자 부양에 대한 부담감 및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우울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긍정적 영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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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전시, 공직자 대상 수어 특별 교육 실시[동북아뉴스타임]대전시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15:00~17:00) 시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진행하며, 첫 수업을 17일 오후 실시했다. 수어는 청각장애인을 뜻하는 농인(聾人)이 사용하는 언어이며 2016년에 한국수화언어법이 제정되어 우리나라 농인의 공용어로 인정받고, 2021년 올해는 한국수어의 날’(2월 3일)을 기념하는 첫 해였으며, 6월 3일은 농아인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은 또 하나의 언어, 농인의 언어인 ‘수어’를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관심을 갖고 함께 익힘으로써, 수어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소통 능력을 높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공공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민원 응대 수어와 기초생활 수어, 수어와 농인에 대한 이해 등으로 이루어졌다. 교육 대상은 대전시 공직자로 장애인 접점부서인 민원, 복지 분야 담당자를 우선 선발 후, 희망자를 추가로 모집했으며, 수어교육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수 20인 내외로 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가치문화확산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농인 허다형 강사님이 맡았으며, 수어교육 뿐만 아니라 직접 겪은 농인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공직자 수어교육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어 보급이 확대되어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공직자 대상 수어교육 뿐만 아니라 주요 시정에 대한 수어통역 및 전시 수어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어문화학교, 우리말 소식지 홍보, 공공언어 개선 사업 등에도 시민들이 행정서비스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공언어 및 공공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