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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사들, 현장 이야기 담은 책 10권 출판전남 교사들이 현장의 교육 이야기를 10권의 책으로 펴냈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은 1월 7일 오후 전남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교실혁신 전남교사, 한 권의 책이 되다’ 저자 초청 자율연수를 갖고 책 출판 프로젝트 결과물 10권을 공개했다. ‘교실혁신 전남교사, 한 권의 책이 되다’는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이 추진하는 출판공모 사업으로 현장 교원의 우수 교육노하우를 발굴해 책으로 펴내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우수 교육 콘텐츠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참여 교사들을 정식 출판 저자로 데뷔하게 해 전문가로서의 교사상 확립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9개월여 동안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신은 물론 학생들의 꿈, 희망, 교육적 성찰들을 설계하고, 출판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10권의 책을 출판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에 출판한 10권의 책은 △ 나는 요리로 수업한다(임자초 이준상) △ 학교를 살리는 회복적 생활교육(학다리중앙초 김민자 외 2인) △ 시험시간에 웃은건 처음이에요(용정중 조규선) △ 상상하는 수업 구글클래스룸(해남고 윤지영) △ 학교 적응 놀이(순천부영초 박희진 외 6인) △ 아이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책쓰기 수업(삼기초 김점선 외 1인) △ 수학하는 재미(여선중 이정아) △ 나는 어떤 특수 교사인가(나주이화학교 김동인) △ 우리반 아이들은 크리에이터(노화북초 박오종) △ 몰입교실:아이들이 행복한 교실 이야기(불갑초 박영민 외 3인) 등으로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저자 이준상(임자초등학교) 교사는 “책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소망이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의 ‘교실혁신 전남교사, 한 권의 책이 되다’라는 사업을 만나 출판의 열매를 맺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교사들이 참여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내용들로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자율연수에 참석해 “이번 책출판 공모사업을 계기로 우리 교사와 학생들이 책에서 꿈을 찾고 희망을 발견하기를 함께 응원한다.”며, “앞으로 책 출판 공모사업을 전문가로서 교사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니만큼 현장 선생님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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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선거법 개정 따른 주권자교육 강화전남도교육청사 전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시민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주권자교육(선거교육)에 본격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8세 선거권을 가진 학생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권자교육(선거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가 된 전남 학생(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은 6,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의 올바른 정치 활동 보장과 민주시민 주권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우선, 선거교육 TF팀 구성·운영을 통해 선거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4월 총선에 대비해 2월 중 선거교육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 정치활동 참여 관련 사항 학교 규칙 제·개정 안내,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MOU 체결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선거교육, 중·고등학교 교원 대상 개정선거법 교육, 민주시민교육 원칙 교육, 학교의 선거교육을 포함한 주권자 교육 정책 연구 등을 통해 선거법 개정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해 나기로 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선거권을 가진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주권자교육을 통한 올바른 정치 활동을 보장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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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 실시지난해 9월 영광군 법성면에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분원장 장우진)이 1월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9. 하반기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를 2기에 걸쳐 실시한다. 1기는 1월 7일~8일, 2기는 1월 14~15일 각각 1박2일에 걸쳐 열리며 교직원 124명이 참여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체험학습 인솔 교원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 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먼저 이해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안전지도를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안전요원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해 교원 안전연수에 대한 효율성을 높였다. 연수는 △ 교통안전 △ 화재안전 △ 재난안전 △ 학생안전(성교육) △ 학교안전 교육정책 △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 사례 및 대처법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실무·체험 중심 내용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직원 표준안전 직무연수를 체험위주의 안전체험교육 시설이 갖춰진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받게 돼 다행이다.”면서 “다양한 현장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장우진 분원장은 “지식으로만 익히는 안전은 우리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어렵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리 능력을 길러 안전이 기본이 되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교육부·중앙안전공제회 교직원 연수 운영기관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연 2회 교직원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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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19 기록관리 최우수기관’ 선정전남도교육청사 전경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19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31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기관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등 4개 분야 17개 지표에 걸쳐 정량 및 정성 평가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남교육청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록물법 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춘호 총무과장은 “보다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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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살림살이 잘했다”전남도교육청사 전경 교육부는 최근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도모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운영 평가와 분석을 통합해 교육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교육청을 선정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재정분석에서 재정 효율성 분야와 재정 책무성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164.0점을 획득했으며, 이는 도 지역 교육청 평균점수 160.51점보다 3.49점 높은 점수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개발사업자가 지자체에 납부하는 학교용지매입비를 전액 전입 받은 부분과, 체납액 비율 부분에서 미수납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사항으로 인정받았다.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책무성, 투명성을 높여 책임 있는 예산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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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 시장 개척단 참가하세요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태국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도, 태국 시장개척단은 2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인도 뉴델리, 첸나이, 태국 방콕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한다. 인도의 인구수는 12억 명 이상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다. 최근 3년간 6%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 등에 따른 ‘탈중국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태국은 아세안 2위 경제대국이자,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시장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화장품, 라면 등 수출에 용이하다. 시장개척단은 전남 소재 수출 중소기업으로서 자사 제품 영문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신청할 수 있다.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라남도 또는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에 신청하면 된다. 바이어 발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사전에 물색해 소개한다. 따라서 참가 기업은 바이어 발굴 부담이 줄어 자사 상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다. 파견 규모는 10개 기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항공료 50%(최대 100만 원),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받는다. 참가 기업은 잔여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새로 부상하고 글로벌 시장 현지 경제인들과 교류를 함께 실시해 우수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남지역 수출기업이 많이 신청해 시장 개척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10회에 걸쳐 러시아, 대양주(오세아니아), 동남아 등 14개 나라 21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2) 또는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062-369-9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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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신년사 “혁신 향한 우직한 걸음 계속할 것”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일(목)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희망의 2020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는 장성남중 졸업생과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 ‘애브라임’이 난타 공연을 펼치며 새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애브라임 팀은 10여 분 동안 삼도사물놀이 가락인 대나동 가락, 육채가락, 말굽장단 등을 강약조절과 속도조절을 통해 전통난타의 흥과 힘을 표현했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에 선발돼 도교육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은 덕분에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새해에도 전남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고 입을 모았다. 장석웅 교육감은 “딱딱하고 무거운 시무식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2020년을 시작하는 첫 걸음에 활기와 기쁨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이 사람을 만든다. 큰 새가 큰 하늘을 품는다.”면서 “새해에 흑산도, 땅끝, 지리산, 빛가람 혹은 그 어디에서건 당당하게 꿈을 꾸며 힘차게 펼쳐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새해 첫날에 도작했다는 말처럼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기적을 일으킨다.”면서 “더디 가더라도, 달리 가더라도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걷는 걸음이 바른 길이요, 그 길만이 끝내 기적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최선을 다한 우리들의 오늘이 아이들의 내일이 됨을 믿고, 다시 사람만이 희망임을 믿는다.”면서 “새해에도 교육가족, 도민과 함께 손잡고 혁신을 향한 담대하고 우직한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가장 역점적인 학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국내 482팀과 국외 28팀 등 최종 510팀을 선발한 뒤 팀별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월까지 팀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획과 실행ㆍ평가ㆍ성찰 등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추진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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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연말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전남복지재단은 31일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생활 거주시설인 신안 압해도의 ‘꿈이있는집’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재단 임직원 20여 명은 추운 겨울 지적장애인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환경 정리를 하고,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현숙 대표이사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소외된 이웃이 많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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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쥐 관련 지명 전남 최다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맞아 전남 지명을 분석한 결과, 쥐와 관련된 지명이 총 25개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쥐와 관련된 지명 전국 64개 중 39%(25개)로 가장 많은 규모다. 전남에 이어 전북 9개, 경남 6개, 경북 5개, 대전 3개 순이다. 쥐와 관련된 지명의 분포를 살펴보면 전남 25개 가운데 15개(60%)가 섬 또는 해안가에 위치, 서남해안에 많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로부터 쥐는 자연재해를 미리 예고해주는 영물로서 해안과 도서지방에서는 뱃길의 안전, 농사의 풍작과 흉작을 결정해주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숭배됐다. 이름별로 ‘쥐섬’이라는 지명이 신안 증도면 쥐섬을 비롯해 4개로 가장 많다. 이 밖에도 두 개의 마주보고 있는 섬이 쥐를 닮았다는 신안 지도읍의 ‘큰쥐섬’과 ‘작은쥐섬’, 아홉 마리 쥐가 모여드는 형국인 나주 봉황면의 ‘구서고(九鼠庫)’ 등 이 있다. 쥐는 우리 문화에서 숭배와 질시를 동시에 받아온 터라 이중적인 이미지가 지명에 반영된 곳도 있다. 곡성 오산면의 ‘선세(善世)’ 마을은 쥐가 다닌다는 의미로 ‘현서(縣暑)’라 불리다가 마을이 우연히 폐촌되고 인심이 변하자 사람들이 이를 지명(地名) 탓이라 생각해 선하고 어진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의 ‘선세(善世)’로 바꿨다고 전해진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쥐 관련 지명은 다른 여러 십이지 동물에 비해 그 수가 많지 않지만, 각각 재미있는 이야기를 품고 우리 국토 한편에 자리잡아 왔다”며 “다산(多産), 예지(叡智)의 상징인 쥐의 해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도민 삶이 보다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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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 2019전남교육행정협의회 개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새천년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미인가 대안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을 늘려가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과 김영록 도지사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27일(금) 오전 전라남도청 9층 정약용실에서 2019년 회의를 갖고 안건 별 합의를 도출했다. 전남교육행정협의회는 이날 △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협력 △ 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 미인가 대안학교 교육지원 확대 △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 직업계고 학생 취업지원 협력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협의회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경우 사업별 인재 발굴 및 관리교사·심사 위원 등을 지원키로 했으며, 도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 후 예산확보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미인가 대안학교 교육과 관련해서는 프로그램 및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동공간을 구축하고 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인턴십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 전남 소재 우수기업체가 업무협약을 맺은 ‘전남혁신형 기업맞춤교육(Jobs)’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중소기업진흥원과 연계해 고용 우수기업 정보 제공 및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장석웅 교육감이 교육행정협의회 산하에 교육협력사업 시행에 관한 제반사항을 협의·논의하는 상설협의체로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 향후 교육행정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논의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인구절벽의 시대 전남교육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자체, 시민사회와 교육협력 사업을 강화해야 하고, 민관학 협치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인구 감소, 도농 교육격차 심화 등 전남교육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전남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잘 협력해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미래사회로 나아가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간의 교육협력사업과 관련 협의·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 매년 정기회를 열어 협의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