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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소방서, 소화기,완강기,소화전 사용법 확산을 위한 스티커 부착 도입고흥소방서(남정열)는 공동주택 및 오피텔에 소화기, 완강기, 옥내소화전이 설치돼 있음에도 소방시설 사용법을 모르거나 미숙해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소방시설 사용법 동영상과 동영상 QR코드가 포함된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흥소방서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공동주택 50곳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소화기, 완강기, 소화전 사용법 스티커 부착 등 완강기 사용법을 우선적으로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고흥소방서장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대책을 강화뿐만아니라 QR코드를 통한 소방시설 동영상교육을 통해 '안전도시 고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강기' :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피난기구로서 2층부터 4층까지의 다중이용업소와 3층부터 10층까지의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숙박시설의 경우 객실마다 설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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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선 7기 공약이행 군민만족도 매우 높아송귀근 고흥군수의 민선 7기 공약이행이 전반적으로 내실 있고 괄목할 만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군민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지난 23일 오후 3시 군청 우주홀에서 군정평가위원 26명과 실과단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민선 7기 공약사항 군민평가 결과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의 추진상 문제점 분석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하여 지난 11월 실시한 공약사항 군민 평가를 토대로 평가위원들의 의견 및 건의․개선사항 등을 집중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사항 5대 분야 113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후 계속 28건, 정상추진 75건, 일부추진 9건, 중단 1건으로 분석됐다. 군정평가위원들은 민선 7기 공약실천에 매진하고 있는 송 군수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선 7기 공약에 대한 군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고흥~봉래 국도4차선 확포장 등 일부추진 9건의 공약에 대해서 본 사업들은 고흥 발전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들로 대내외적인 여건이 어렵더라도 공약실천의 실마리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송귀근 고흥군수는 일부 추진이 더딘 공약들의 대부분은 중앙부처의 정책결정, 전남도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한 공약들로 국회, 중앙부처, 전남도에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민선 7기 내 공약 추진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송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이행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실현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부서별 공약이행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약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군민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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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막은 생명길’소방시설 주변 불법주차1분 1초가 급박한 화재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를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인중 가장 흔한 경우가 바로 불법주차이다. 특히 도로 주변에 자주 볼 수 있는 빨간 실선은 ‘적색 안전표시’로 소방용수시설, 비상소화장치 또는 각종 소방시설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러한 ‘적색 안전표시’가 표시된 구역에서는 주차는 물론 잠시 정차하는 것도 절대 안된다. 만약 적발될 시 승용차의 경우 8만원, 승합차의 경우 9만원의 일반 주·정차 위반보다 약 2배가량 많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화재현장 활동을 위해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임의로 옮겨 파손시켰을 경우 소방공무원의 책임이 100% 면책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 현장 출동중 차량 파손이 발생할 경우 사고발생경위서 작성은 물론 적법성 여부와 책임 여부 등에 대해 조사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차량을 파손시켰다 하더라도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소명하지 못하면 해당 소방공무원에게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조사과정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변상등의 문제로 소방차량 운전 요원들이 불법주·정차된 차량을 임의로 파손시키기 꺼려지고 힘든 이유다. 성숙하지 못한 시민의식과 이기적인 생각으로 발생된 불법주차가 타인을 구할 생명길을 막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서 관계 기관의 대대적인 조사와 적발은 물론 보다 강력한 처벌을 실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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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폐회고흥군의회(의장 송우섭)는 지난 20일 제11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11일부터 40일간 진행된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19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올해의 마지막 회기였던 제2차 정례회는 5일간에 걸친 내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 청취를 시작으로 9일간 `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고, 이후 군정전반에 대한 군정질문과 답변을 듣고 2020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의와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의까지 강행군이 이어졌다. 군 의회는 회기 중 실시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과 개선이 요구되는 총 67건의 지적 사항을 집행부에 이송하고 처리결과를 보고토록 하였고,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의를 통해 류제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고흥군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12건의 계획안을 각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하였다. 또한, 새해 군정 살림을 위한 2020년도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와의 질의답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하여 투자시기가 시급하지 않고 실효성이 불확실한 총 42건의 사업 44억9,000만원을 조정하여 내부 유보금으로 증액편성하고 수정가결 하였다. 이어 20일 열린 제11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원안가결 하고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최종 처리하였다. 송우섭 의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회기의 맺음말을 통해 전국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인 `공명지조(共命之鳥)`를 화두로 던지며 “공명조는 어느 한쪽이 사라지면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모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일깨워 주는 의미로써,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또한 비극적 운명을 맞이한 공명조가 아닌 서로에게 의지하고 공생하며 날아갈 수 있는 비익조(比翌鳥)가 되길 바라면서,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이 함께 걸어가는 한걸음이 더욱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아울러, 군 의회는 새해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배우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군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2019년의 마지막 정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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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19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고흥군(군수 송귀근)이 ‘2019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상 사업비 3천만원과 시상금 6백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정부합동평가, 농촌진흥청 평가, 자체평가 3개 분야 15개 사업에 대해 내ㆍ외부 평가를 실시하였다. 고흥군은 정부합동평가 항목인 농업기술보급 자체확산도, 농촌진흥청에서 조사한 기술보급만족도 조사, 과학영농시설 운영 실적과 농업기술원의 역점시책인 시범사업 추진, 지역특화작목 육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기술보급 자체 확산도에서는 국비로 지원된 시범사업 중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고설육묘벤치 활용 촉성재배 딸기 육묘기술 시범 등 17개 사업에 대해 자체재원을 확보해 추진한 점, 과학영농시설은 토양분석을 통한 친환경농업, 비료사용량 줄이기, 작목과 토성에 맞는 비료사용 처방, 액비살포량 산정 등 연간 10,000여점의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한 종합검정실 운영 실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 공모사업으로 유치하여 2017년부터 3년간 추진한 석류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보급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우수상, 지리적표시 우수단체 1위를 차지했고, 세계농업기술상 수출 분야를 수상하는 등 고흥군 농촌진흥사업의 대외적 인정도 한 몫 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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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학숙 2020년 신규 입사생 727명 모집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광주‧전남 인재 양성 요람인 서울 남도학숙의 2020년 신규 입사생을 2020년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727명이다. 학숙별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424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303명으로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시‧도별 모집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2명이다. 또 제2남도학숙에선 장애인 3명을 모집하며 학생 편의를 위해 시‧도 구분 없이 입사할 수 있다. 공고일인 12월 20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 또는 전남에 있고,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대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2020년 1학기에 복학할 예정이면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2020년 3월부터 학숙을 이용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지에 따라 광주의 경우 광주시청 민원실, 전남의 경우 전남도청이나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정도를 100% 평가하며, 재학생은 학교성적 30%, 생활정도 70%를 반영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이 있다. 입사대상자 및 예비자 순위는 2020년 2월 6일 광주시, 전남도, 남도학숙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한 해 동안 결원이 생길 경우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할 수 있다. 남도학숙은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안정적 면학환경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전남이 공동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천454명(제1학숙 850명, 제2학숙 604명)의 대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월 16만 원의 저렴한 이용료와 장학제도, 봉사활동 등 혜택이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