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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성과물 전시회 개최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20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성과물을 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0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청사 1층 갤러리 ‘이음’에서 2020학년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성과물(환경 분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순천 용당초(용당 튠베리 팀), 신안 지명중(우·꿈·소 팀), 여수 여도중(natural dyeing) 등 3팀이 환경 분야에서 실천 중심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물 50여 점이 전시된다. 용당 튠베리 팀장인 5학년 이현주 학생은 “우리가 실천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따라올 수 있는 환경 지킴이로서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제한된 활동 속에서도 도전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10월 하순에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우수활동 사례집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며, 11월에는 UCC, 포스터, 로고, 7행시 등 청미프 활동 및 홍보를 위한 공모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12월 11일(금) ~ 12일(토) 이틀 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종합 활동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2020년의 성과물을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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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당겨진 미래 ‘2020 창의도전 페스티벌’ 성료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7일(토) 목포MBC와 함께 ‘2020 창의도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0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전남도교육청과 목포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전남발명교육센터와 소속 교직원이 참여해 6회째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각 지역교육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예선과 본선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열었다, 지난 9월 예선에 참가한 학생과 팀 중 본선에 오른 초∙중학교 45팀(135명)이 각 지역 발명교육센터에 소규모로 집합해 현장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새로운 체험교육 방식의 ‘뉴노멀(New Normal)’로서 화상회의 시스템이 동원됐다. 현장에는 운영요원과 심사위원들이 배치되고 팀을 이룬 학생들을 분산해 감염병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방송국에서는 각 지역 발명교육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릴레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2시간 동안 본선 과제 해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전주교육대 임성만 박사가 ‘잠자는 창의성 1%를 깨워라’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연 후에는 각 센터의 심사결과를 집계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모두가 주인’이라는 의미로 모든 참가자에게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 과제와 즉석 과제에 적합한 다양한 탐구와 주어진 재료를 메이킹하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 활동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최초로 시도된 온라인 축제형 경연으로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전남교육의 새로운 시도이자 가능성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개척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페스티벌 전 과정을 참관한 이혁제 전남도의원(목포)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창의도전 페스티벌은 참가자와 패널, 시청하는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온라인 축제의 좋은 사례라 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고,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그린스마트 미래사회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는 ‘K-전남미래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목포MBC는 이번 창의도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성공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축제 참가 전부터 전 과정을 미니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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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소중한 꿈 찾아주기 나서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13일(화)부터 10월 15일(목)까지 함평읍에 위치한 전남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에서 목포인성학교, 함평영화학교 전공과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진로를 고민하는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 활동을 제공해 진로 결정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직업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관리와 사회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3일 동안 자신을 가꾸고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직업이야기(손, 입, 맛)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또,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자기소개서 쓰기 활동, 자기개발을 위한 공예 활동도 했다. 특히, 전국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기관 내 특수교육지원센터 설립과 기관 간 협업의 우수모델로 주목받아온 전남발달장애인직업체험관에서 바리스타, 세탁분류, 사무행정, 식품포장, 편의점스태프, 기계·전자 조립 등의 직무훈련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직업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교육과 박경희 과장은 “진로설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이번 진로캠프가 장애학생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교육 및 훈련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진로·직업교육에 중점을 두고 초등·중학생 대상 특별과정 직업체험, 고등학생 대상 기초과정 직무훈련, 전공과 학생 대상 진로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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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5·18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 실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19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도내 전체 학교 학생(초4~고3)과 교원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를 벌인다. 이번 인식도 조사는 제40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과 관련, 도교육청 추진사업에 대한 학교현장의 인식 분석을 통해 차기년도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인식도 조사는 크게 △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의견 △ 5·18민주화운동 수업에 대한 의견으로 구성된다. 특히, 도교육청의 정책적인 대안 발굴을 위해 △ 남도민주평화길 △ 전남의 5·18민주화운동 △ 국가기념일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 역사 등 도교육청에서 발간하거나 제공한 교육자료의 학교 현장 활용도 등을 측정하는 구체적인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인식도 조사를 통해 응답자 스스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민주·인권의식을 점검하고 주변에 확산되는 부가적인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면서 “내년 계획수립에 반영하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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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한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조사를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목) 오후 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 담당 장학사 22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2020.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번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는 3개 영역(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 실천) 별로 8~9개의 평가지표의 설문 문항, 자기 평가 문항,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학교 자율선택 문항 등으로 구성된 28~33문항에 걸쳐 이뤄진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참가 신청을 한 학교는 유・초・중・고・특 200여 곳이며, 10월 26일(월)부터 11월 13일(금)까지 PC 또는 모바일을 활용해 조사에 참여한다. 이후 지수 결과 분석과 자체 피드백 과정을 거쳐 이듬해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활용 추진 계획과 학교민주주의 지수 온라인 시스템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 결과를 활용한 교육지원청의 맞춤형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교육지원청 별 설명회 자료를 공유했다. 학교민주주의 지수란 학교 구성원이 단위학교의 총체적인 교육활동과 장면을 민주주의라는 관점을 통해 들여다보고 점검할 수 있는 학교민주시민교육 진단 도구이다. 교육과정과 민주적 학교문화에 대한 상황을 객관적인 지수로 확인해 학교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학교민주주의를 자체 점검하고 대안을 찾는 자료로 활용한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정적인 학교운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며 성장하는 성숙한 민주적 학교문화 때문이었다.”며 “자율, 소통, 협력의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찰과 회복, 실천하는 과정에 학교민주주의 지수가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개정에 이어 학교자치 조직 구성과 민주적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학교자치조례’ 제정 추진 등 민주적 학교운영과 학교자치 실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 학교자치역량강화 원격 연수, 학생 주도성 포럼 운영 등 교원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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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수시전형 대비 비대면 진학지도 실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4일(수) 도초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비대면(언택트) 화상면접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설치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물리적 원거리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대비한 면접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별 맞춤형 면접지도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면대면 면접지도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교육청이 구축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언택트) 화상면접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화상면접, 면접동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말하는 연습, 카메라 응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정보 제공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밖에도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사회 및 학교와 연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언택트) 방식을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께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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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 조선대 홈트레이닝 콘텐츠 제공 협약 체결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함께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전남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수) 오전 청사 비지니스실에서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의 학생 및 학생선수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제작·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경종 교육국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류시천 학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 전남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홈트레이닝 영상 제공 △ 전남 학생선수를 위한 종목별 홈트레이닝 영상 제공 △ 체육수업에 필요한 종목별 홈트레이닝 영상 제공 △ 학교체육에 필요한 동영상 제작 지원 확대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합의했다. 위경종 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전남 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운동체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양질의 체육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체육수업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조선대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전남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동영상은 총 30가지이며 매주 3개의 동영상이 업로드 된다. 전남의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며, 업로드 되는 인터넷으로도 시청가능하다. 전남교육청은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교육’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운영, 공공형 유소년스포츠클럽 지원사업 확대, 비만감소 체력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체육수업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체육교육센터 운영 등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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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2차 식품꾸러미 지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선3기 공약인 ‘학교 밖 청소년 보호 장치 마련과 대안교육 지원’ 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2차 식품꾸러미를 지원키로 했다. □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비대면 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출석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중식에 대한 지역사회와 부모들의 걱정을 반영해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어, 2차 식품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14일(수) 밝혔다. □ 이 식품 꾸러미는 도교육청 검정고시 및 진로진학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한 도내 11개 꿈드림에서 관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285명에게 제공된다. 각 시·군의 꿈드림에서 수요자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1인에게 4만원 상당의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꾸린 식품 꾸러미를 직접배송 및 택배 등의 방법으로 지원한다. □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지원 사업은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학교를 떠난 학령기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및 진로진학지원과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 장석웅 교육감은 “여러 사유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이 된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의 보호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도교육청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을 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 수당을 전남도청과 1:1 대응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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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은 우리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올 한 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보다 투명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쉼 없이 해나가고 있다. ‘청렴은 전남교육의 자존심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는 각오를 앞세운 청렴 최우수기관 도전을 위한 행보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수년간 중위권에 머물러 왔다. 올해는 이러한 청렴 수준을 최우수로 도약시키기 위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민간 감시 확대, 강력하고 철저한 인사상 불이익 처분, 기관장의 청렴의식 개선 등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렴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해 공직자의 청렴한 의식을 체질화하고 일상적으로 청렴을 실천하기 위한 자발적 학습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의식을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교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문화를 구축하고 어렵거나 복잡한 내용에 대한 대면상담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컨설팅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신있는 업무처리를 당부하고, 잘못된 공직문화 개선에 목소리를 낼 것을 권장하는 등 현장의 일상적 청렴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특히, 부패취약 6개 분야(시설공사, 물품계약 및 예산, 학교급식,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인사)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지역사회 인사가 참여하는 청렴시민감사관 TF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시설공사 감독과 감리방식을 개선하고, 관급자재 등 물품 구입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시군 교육지원청과 반부패 청렴정책 영상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장 교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상기시키고, 청렴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현장의 자정노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종 위원회와 연수 과정에 직접 찾아가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으며, 본청 각 실·과를 순회하며 청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구성원들의 청렴 인식 개선, 조직문화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청렴에 대한 나의 다짐’을 주제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구 공모전을 실시해 선정된 우수작을 활용한 ‘청렴다짐 7계명’을 제작, 각종 연수와 회의 시 활용, 홍보하고 있다. 8 ~ 9월 방송사 14개 채널을 이용해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 공익광고 캠페인’을 송출했으며, 각종 홈페이지, SNS 등에 ‘청렴 장학퀴즈’ 등 다채로운 내용의 청렴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해 왔다. 이밖에,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 28개 공공기관 청렴 협의체인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를 활용해 비대면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운영해 청렴 동영상 광고,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교육지원청 청렴 다짐 7계명 활용 릴레이 캠페인 등을 도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전남지역 민관기관·단체 23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활동’에도 참여해 청렴의식을 전파하고 청렴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노력으로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이 향상되고, 청렴문화가 정착돼 도민과 교육가족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청렴은 전남교육의 자존심이자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전남교육 가족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일시적인 평가에 연연하기 보다는 청렴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고, 청렴하고 당당한 우리가 되어 전남교육이 떳떳하게 바로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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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 상생협력, 15일까지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지급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코로나19 교육재난 극복을 위해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오는 15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4일 교육감과 도지사는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와 시군, 도교육청이 협력해 정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공동 발표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협력해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을 발 빠르게 추진해 왔으며, 10월 13일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지원금을 15일까지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도내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고등학생과 만16~18세 학교 밖 청소년 5만3천여 명으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1인당 15만원씩 지급한다. 고등학생은 별도의 신청없이 학교에서 스쿨뱅킹 계좌로 현금 지급하며, 학교 밖 청소년은 지원금 신청 시 제출한 계좌로 지급한다. 전남의 고등학생 비대면 학습지원금 지원은 총 79억원 규모로, 전국 최초로 도와 시군, 도교육청이 재원 분담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교육재난 극복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걱정이 많으신 도민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전남교육청은 청정자연과 건강한 생태적 환경에서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도 “이번 고등학생 지원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 시군이 함께 손을 맞잡은 유례없는 상생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번 조치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도민생활 안정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는 지난 4월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 가정에 전국 최초로 총 160억 규모의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했으며, 코로나19 극복 상생 우수사례로 전국에 확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