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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전남도립대 MOU체결! 관·학 거버넌스 구축보성군은 지난 23일 전남도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수준 높은 군민 평생 교육의 장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 남부권 3개 지자체(보성, 장흥, 강진)가 함께 참석했다. 보성군과 전남 도립대는 앞으로 △평생 직업 교육 거점센터 구축 및 운영, △지역 맞춤형 과정 추진,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및 과정 이수 후 성과 공유와 확산 등 인적 교류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의 평생 교육 기회 확대, 재사회화를 통한 취업률 상승, 교육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최병만 보성 부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취업 연계까지 이어져 보성군 평생교육의 장을 열게 되는 좋은 기회”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민들이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그를 위해서 보성군 또한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남도립대학교 MOU 체결과 동시에 순천제일대학교와는 서면으로 평생직업교육과정 MOU를 체결해 보성군민이라면 총 4개(대학별 2개 과정)의 지역 맞춤형 평생 직업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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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Wee센터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아자아자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 Wee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3일(금)부터 24일(토) 1차와 2차로 나누어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명과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2020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1일 캠프’를 실시하였다. ‘아자아자’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리라는 의미의 슬로건을 가지고 2013년을 시작으로 8회째 진행되고 있는 부모-자녀 캠프로 학부모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평소에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빠들에게 놀이 활동, 가족역할극, 목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아빠와 자녀 간 애착관계를 향상시키고 서로 간 소통의 통로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캠프로 부모-자녀 친밀감 형성 역할극을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딸의 마음도 조금 이해하게 되고,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움으로 서로 고마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관 교육장은“본 캠프에 참여한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어, 자녀들이 정서적으로 안정화되고 그와 더불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이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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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지역과 학교 공생 방안 모색인구소멸 시대 전남교육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교육감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간 대화의 자리가 펼쳐졌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지난 10월 23일(금) 영광군 묘량면 복지회관에서 이 지역 깨움마을학교와 (사)여민동락공동체 관계자들을 만나 초중통합운영학교 등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경청올레’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만남의 자리에는 영광 출신 이장석 전라남도의원,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묘량중앙초를 중심으로 묘량면 재생 발전 비전과 모델을 과감하게 제안했다. 묘량중앙초는 10년 전 폐교 위기에 놓였지만, 농촌의 교육과 삶을 복원하겠다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민의 연대와 노력으로 극복해가고 있다. 특히,‘마을교육과정협의회’를 구성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단위 공간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깨움마을학교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사)여민동락공동체 권혁범 대표는 “인구소멸로 지역 재생의 핵심 동력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지역 문제 해결의 힘은 교육에 있다.”면서 “지역 내 공동체의 에너지가 충분한 묘량면에 시범적으로 중학교를 신설해 묘량중앙초와 통합운영하자.”는 파격적인 안을 제안했다. 현행 법 상 학교의 통합 운영은 이미 설치된 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중, 중고, 또는 초중고의 시설이나 교원을 통합해 운영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이는 기존에 없던 중학교를 신설해 초등학교에 통합 운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과감하고 신선한 제안으로 여겨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초중통합학교는 지역사회 정서 상 동일 면 내에서 희망하는 학교가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며, 초등학교 내 중학교를 신설한 전례가 없지만 혁신학교가 초등학교에서 완결돼 중학교로 가면서 단절되는 문제가 있어 연계가 되려면 이 제안도 검토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코로나19 시대 교육 대전환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열린 자세로 전남 농산어촌교육의 활로를 찾기 위한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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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영광학부모회 네트워크 찾아 경청올레취임 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청올레’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이번엔 영광을 찾아 이 지역 학부모들과 전남교육정책을 놓고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0월 23일(금)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광학부모회네트워크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정책 중심 숙의형 경청올레’를 개최했다. 영광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에 대비한 2021년 원격수업 내실화,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학생 비만 예방,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급식 변화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이 실효성 있게 진행되는 진로교육, 위기학생 예방을 위한 정신과전문의 심리 상담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위클래스 운영 등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의견을 개진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고등학생 무면허 운전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영광 지역 학부모지원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날 경청올레에서 학부모들은 평소 현장에서 전남교육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바를 논리적이고 편안하게 이야기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구한다’는 교육감 경청올레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들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지속에 대비해 2020년 코로나백서와 매뉴얼을 만들고 있으며, 원격수업 질 향상을 위해 수업혁신과 콘텐츠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안해 주신 여러 의견에 대해 업무 부서와 협의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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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치원 원격수업 현장 시리즈 제1화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교육 공백 및 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 유초중고 각급 학교들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다각도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다. 특히, 원격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됐던 유아교육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시도를 통해 비대면 유아놀이중심 수업을 성공적으로 해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목포상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혜영)이 대표적이다. 이 유치원은 유아를 최우선 존중하고, 유아가 주도하는 놀이가 살아나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실천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실시간 반영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유치원교사들이 전문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목포지역 교사들과 함께 원격수업지원단에 참여해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수업 자료를 준비하기 쉽지 않은 가정을 고려해 준비물 없이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원격수업 콘텐츠와 놀이지원자료를 개발해 배포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사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원격수업이 시작되자 유아들은 집에서도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경험에 매우 즐거워하며, 화상에서 제안한 놀이·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적극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선생님이 나오니까 우리 아이가 신기한지 선생님 영상을 몇 번을 반복해서 본다.”면서 “양말던지기 놀이 영상을 보자마자 양말바구니를 찾아오더니 한 시간을 놀았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우리 아이가 집에 있으면서도 선생님이랑 유치원 수업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엄마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 유치원은 “아이가 좋아하는 ‘병원놀이’ ‘종이접기’ 등 다양한 놀이 중심 콘텐츠를 더 많이 개발해주었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들의 제안을 콘텐츠 개발·제작에 즉시 반영하고, 쌍방향 소통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원격수업 교육과정의 순환적 재구조화를 실행했다. 김혜영 원장은 초등학교 운영과 함께 병설유치원의 교육과정 운영, 안전한 환경, 발달에 적합한 시설·설비 등 다방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교사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현재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원격수업 무선망 환경구축 사업 계획에 유치원만 제외돼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자체 예산으로 유치원 무선망 구축을 단계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예측불가능한 미래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서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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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자칠판 제품 설명회 개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일선 학교의 전자칠판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월 22일(목)~23일(금) 이틀 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0. 전자칠판 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자칠판은 수업이나 영상회의 시에 사용되는 프레젠테이션 디스플레이 장치로, 최근 급속한 교육환경 변화로 기존의 아날로그 보드와 빔프로젝터를 대신해 학교현장에서 활용도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칠판 제품과 가격대가 매우 다양해 단위 학교들이 학교 실정에 맞는 제품 선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사용자가 직접 전자칠판의 기능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가 우수제품을 선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전자칠판 생산 업체 9곳이 참여했으며, 업체가 직접 제품 시연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과 현장 방문 교직원이 제품에 대해 직접 평가해 우수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명식 예산과장은“최근 교육현장에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전자칠판에 대해 학교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빠르게 신제품이 출시되는 전자제품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단위학교 전자칠판 구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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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국 중고배구대회 ‘두각’2020년 전국중고배구대회에 참가한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팀이 순천팔마중학교 우승을 비롯해 참가팀 전체가 입상하는 쾌거를 보였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수) ~ 21일(수)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0년 해상왕국소가야배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 남중부에서 순천팔마중학교가 결승전 상대인 함안중학교를 압도적인 기량 차를 보이며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순천팔마중은 하동중과의 예선전에서 2대1로 이긴 데 이어 대연중(2:0승), 현일중(2:0승), 문일중(2:0승), 연현중(2:0승)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중고 배구팀은 순천팔마중 남중부 우승을 비롯해 목포여상고 여고부 준우승, 남고부 벌교고 3위, 여중부 목포영화중 3위 등 참가 팀 전체가 입상했다. 또한, 개인 상도 최우수 선수상에 순천팔마중 정송윤, 세터상에 박경현, 우수지도자상에 조승훈 감독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위해 경기장에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 김선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미래 변화하는 환경에서 전남 학생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남형 공공형 스포츠클럽 지원, 국가대표급 선수육성프로그램 운영, 운동부지도자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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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예비고1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설명회 개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일(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21일(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예비 고등학생인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진로진학지도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현명한 고등학교 선택에 대해 안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하고, 자녀들의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설명회 동영상을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전남교육 통에 탑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참가인원을 제한해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신청 반 나절 만에 순천 권역 신청이 마감되는 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전남교육청은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으로 목포, 여수, 순천, 나주에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관련 맞춤형 상담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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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모델 개발전남의 소규모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초․중, 중․고 통합운영학교를 추진 중인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미래형 통합운영학교’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 전남교육청은 지난 19일(월) 오후 무안 일로읍 소재 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전남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기획단 출범 이후 첫 TF 협의회를 갖고,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께 크는 아이,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새로운 통합운영학교의 비전으로 선포했다. □ 장흥 유치초․중학교 박효숙 교장 등 도내 통합운영학교 관계자와 본청 직원 등 45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된 TF 협의회(‘협의회’)는 농산어촌과 섬 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한‘미래형 통합운영학교’기본 방향과 유형별 통합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가동된다. □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 통합운영학교 운영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전남 미래학교상 및 새로운 통합운영학교의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학교운영, 교육과정, 교직원 인사, 행정지원 등 4개의 분과로 나누어 통합운영학교의 추진 방향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 도교육청은‘전남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의 핵심요소인 교육공동체와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협의회가 마련한 안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말 공청회 등 수차례의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 1월 출범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에 인계할 예정이다. □ 김태문 정책기획과장은“전남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전남의 선제적 전략”이라면서“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통합운영학교의 발전 모델을 개발해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강소학교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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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광주교대생 대상 ‘2020. 농어촌 교육실습’ 운영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미래교육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 농어촌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19일(월) ~ 23일(금) 전남 지역 13개 학교에서 광주교육대학교 2학년 학생 전체 324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교육실습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교육대학교의 공동 사업으로 진행되는 농어촌 교육실습은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에게 전남의 농어촌 초등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고, 전남 지역 근무 의욕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전국 교육대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광주교대에서만 이뤄지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교육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언택트(비대면) 중심 미래교육에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농어촌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은 각 실습학교의 특성에 맞춰 농어촌 교육여건 및 상황을 드러내 보여주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실습 3일과 대면 실습 2일로 이뤄진다. 비대면 실습은 주로 자신의 교육관 및 교육철학 세우기, 전남교육 우수사례 이해, 온라인 수업의 이해, 슬기로운 교사생활(줌 화상수업, 외부강사 초청 원격강의 13종) 등으로 구성된다. 매일 오전 온라인으로 담당교사와 실습학생이 만나 당일 실습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에는 실습학생의 실습과제 해결에 대해 온라인 화상으로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이틀 간의 대면 실습은 실습학교 수업 참관,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실습을 준비한 도교육청 김보경 장학사는 “이번 실습은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수업을 학교 단위에서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 예비교사들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면서, “더불어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