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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올해의 과학교사상’ 5명 배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소속 교사 5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선정됐다.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2003년부터 18회째 시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8명의 과학교사를 추천했으며, 이 가운데 △ 복내초등학교 박은영 △ 오룡초등학교 서화형 △ 함평중학교 임용이 △ 여수고등학교 문샛별 △ 해룡고등학교 윤영식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호기심 많은 학생들과 과학탐구활동을 지원해준 동료 및 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12월 4일(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국내 및 해외 학술시찰연수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자 소속 학교엔 지원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전남과학교육의 저력은 올해 수상자 뿐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지속적인 생애주기별 연수를 통해 과학전문성을 신장하는 과학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과학교사들이 과학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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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치원 원격수업 현장 시리즈 제3화지난 20일 순천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순천제일대부설유치원(원장 최상희)이 3일간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이어 23일부터 1/3이내 등교라는 비상체제를 가동했다. 갑작스럽게 닥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신속하게 원격수업 전환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유치원 시스템이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학부모와 신뢰 관계가 두텁게 형성돼 있었기에 가능했다. 평소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했고, 상황 발생 시 유치원의 자세한 안내와 조치에 대해 학부모는 침착하게 대응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임했다. 순천제일대부설유치원은 원격수업 운영 시 교사-유아 관계 뿐 아니라 유아-유아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에도 관심을 뒀다. 교사들이 자체 제작한 영상을 주 1회 보내고, 보낸 콘텐츠를 가정에서 유아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던 중 30초 챌린지 활동을 창안했다. 30초 분량의 짧은 시간동안 교사들이 스토리텔링, 몸놀이 등 활동을 찍어 보내면 가정에서 유아와 부모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찍어 올리는 것이다. 이에 유아들이 적극적으로 원격수업에 참여하게 되고, 자녀가 몰입하니 자연스럽게 부모의 참여율이 높아졌다. 학부모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가정-가정, 유아-유아 친구들 간 소통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거뒀다. 학급 소개, 유치원 소개, 우리반 친구들·다른반 친구들 이름 부르기, 원가 함께 부르기, 학급별 편지 나누기, 식재료 꾸러미·놀이 꾸러미 활동 나누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가정과 만났다. 특히 자기소개 챌린지, 놀이 챌린지, 댄스 챌린지 등 챌린지 활동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학부모 반응도 뜨거웠다. 학부모들은 “동생이 같이 보면서 자기도 유치원 가고 싶다고 성화다.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을 많이 못 만났는데 원격수업으로 만나니까 우리 애가 친구들하고 더 친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쌍방향 소통’은 원격수업의 핵심이다. 특히 만 3~5세 대상 유치원 원격수업은 유아의 발달 특성 및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방향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의 비중보다 오프라인 유아·놀이중심 원격수업과 쌍방향 소통에 중점을 둬야 한다. 이에 EBS 우리집 유치원에서 생방송 진행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하고 있고, 유치원 현장에서도 실험적 시도와 시행착오를 거쳐 비대면 유아· 놀이중심 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들이 차츰 늘어나고 있다. 타 시도에서 아침인사 나누기, 학급 규칙 세우기 미니 다모임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실천한 바 있는데, 그보다 한 발 나아가 전남에서는 유아·교사 간 쌍방향 소통은 물론 수업까지 실시간 쌍방향을 실천했다. 화면을 보면서 쌍방향 소통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일방과 양방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했고, 교사 2명이 짝을 이뤄 수업함으로써 유아-교사 상호작용이 가정에서 유아-부모 상호작용으로 연계되도록 했다. 담임교사가 직접 나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아들이 더욱 재미있게 실시간 활동에 집중하면서 학부모들의 참여와 협조도 점차 늘어났다.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된 놀이 꾸러미를 활용해 담임교사와 실시간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그 모습을 유치원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SNS로 공유하도록 해 학급 전체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 순천제일대부설유치원 역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 zoom으로 학부모를 실시간으로 만나면서 유아·학부모가 함께하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유아교육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 운영 안내, 교육계획안 예시자료, 다양한 사례 등을 담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했고, 이 달 말 원격수업 지원 자료를 개발·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초 원격수업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통해 여러 가지 상황에 적합한 원격수업 사례와 대안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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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중등교사 임용시험장 방역상황 점검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1일(토) 오전 2021학년도 전라남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순천 남산중학교를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전남도내에서는 순천권역과 목포권역 10개 시험장과 별도시험장 2곳(구례, 무안)에서 시험이 치러지며, 32과목 709명 선발에 4,039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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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노량진 감염 관련 긴급대책 마련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1일(토) 실시되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총력 방역에 나선 가운데, 노량진 고시학원 발 관련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임용고사 응시자 중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고시학원’ 관련 자가 총 27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 중 확진자 1명은 응시불가를 결정했다. 또,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응시자 26명은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결과‘음성’ 을 받았을 경우에만 구례와 무안에 설치한 별도시험장에서 응시가능하다. ‘음성’ 결과가 시험시작 시간인 오전 9시 이전까지 확인되지 않으면 응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응시자 가운데 노량진 학원 관련 사실에 대해 사전에 알리지 않았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해 상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시험 하루 전인 20일(금) 오후 5시 순천 왕의중학교를 방문,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한 데 이어, 시험 당일인 21일(토) 아침에도 순천 남산중학교 시험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장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르게 돼 비상한 각오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순천권역과 목포권역 10개 시험장과 두 권역(구례, 무안)에 마련된 별도시험장 2곳에서 2021학년도 전라남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선발예정인원은 32과목 709명이며 4,039명이 응시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전남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장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한 대책을 세워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시험실 당 응시인원을 20명 이하로 축소해 응시자 간 간격을 1.5m 이상 유지하고, 각 시험장마다 1개 씩 별도시험실을 마련해 발열 등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르도록 할 방침이다. 응시자는 시험장 출입 시부터 퇴실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실은 매 교시 종료 후 쉬는 시간마다 환기를 하도록 했다. 또, 일반 시험실 응시자에게 시험 도중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해당 교시 종료 후 관리대기실로 이동해 증상여부를 재확인해 증상이 지속되면, 별도시험실로 이동해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험장 출입 전 모든 응시자와 시험감독(관리)관은 두 차례 발열 검사를 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에도 응시자 간 접촉을 최소화기 위해 순차적으로 퇴실하도록 유도한다. 이밖에 모든 시험장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관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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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총력 방역’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1일(토) 실시되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관련,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총력 방역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순천권역과 목포권역 10개 시험장과 두 권역(구례, 무안)에 마련된 별도시험장 2곳에서 2021학년도 전라남도 공·사립 중증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선발예정인원은 32과목 709명이며 4,039명이 응시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전남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장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한 대책을 세워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의 경우 응시자의 절반 가량이 전남 외 타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장석웅 교육감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긴장의 끈을 더욱 죄고 있다. 우선, 시험실 당 응시인원을 20명 이하로 축소해 응시자 간 간격을 1.5m 이상 유지하고, 각 시험장마다 1개 씩 별도시험실을 마련해 발열 등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르도록 할 방침이다. 응시자는 시험장 출입 시부터 퇴실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험실은 매 교시 종료 후 쉬는 시간마다 환기를 하도록 했다. 또, 일반 시험실 응시자에게 시험 도중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해당 교시 종료 후 관리대기실로 이동해 증상여부를 재확인해 증상이 지속되면, 별도시험실로 이동해 응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험장 출입 전 모든 응시자와 시험감독(관리)관은 두 차례 발열 검사를 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에도 응시사간 접촉을 최소화기 위해 순차적으로 퇴실하도록 유도한다. 이밖에 모든 시험장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관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 완료했다. 이와 관련, 장석웅 교육감은 시험 하루 전인 20일(금) 오후 순천 왕의중학교, 시험 당일인 21일(토) 아침 순천 남산중학교 시험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장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르게 돼 비상한 각오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시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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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1 전남교육 4대 역점과제 선정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모두가 빛나는 지속가능한 전남미래교육’을 목표로 2021년 전남교육 4대 역점과제를 선정했다. 11월 24일(화) 장석웅 교육감의 전라남도의회 시정 연설을 통해 발표하게 될 ‘전남교육 2021’ 역점과제는 △ 기초학력 책임교육 △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 △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육성 △ 조직문화 및 행정 혁신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기존 전남교육 5대 교육지표는 그대로 유지한 채 코로나시대 교육대전환을 이끌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전남교육 2021’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역점과제인 ‘기초학력 책임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나타난 학습격차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이를 위해 초등 저학년 단계에서 기초학력을 튼튼하게 갖출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정규 교사 40명을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해 초기 문해력과 수해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 전남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전남기초학력지원센터를 구축해 학습결손과 기초학력 지원제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둘 째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느낀 온라인 수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학습지원시스템 구축,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이뤄 온라인 수업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역점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육성으로 학령인구 감소·지역소멸의 위기를 안고 있는 전남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혁신학교의 성과와 저력을 바탕으로 공교육을 혁신하는 거점으로서 전남의 미래학교를 만들어간다는 것이다. 미래학교의 큰 틀 속에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추진한다는 게 그 골자이다. 네 번째 역점과제는 조직문화 및 행정 혁신으로 위기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운영시스템을 혁신한다는 내용이다. 교육행정을 정책중심, 지원중심으로 재조직하고, 학교지원 중심 교육지원청 기능 강화, 미래지향적 역량 중심 인사혁신, 평가결과를 정책에 환류하는 정책 평가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들 과제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배움과 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학습격차 및 정보격차를 해소해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보편적 교육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로 교육체제를 혁신하며, 미래형 에듀테크연계 전남형 교육뉴딜로 미래 환경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생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2021년에는 새로운 역점과제를 통해 교육의 공정성과 자율성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남의 미래를 열어갈 민주시민을 양성해 전남교육이 새로운 표준이 되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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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립 대안학교 송강고 첫 신입생 모집담양군에 신설되는 전국 최초 공방형 공립 대안학교인 송강고등학교가 2021년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전국 단위로 첫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송강고 신입생 선발을 위해 16일(월)부터 24일(화)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선발인원은 1학년 15명이다. 송강고는 담양군 봉산면 양지리 옛 봉산초 양지분교 부지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40억 원, 전라남도교육청 28억 원, 담양군청 10억 원 등 총 78억 원을 투입해 신설 개교한다. 연면적 3만 2,521㎡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현재 본관동과 급식실, 공방동, 기숙사 등의 내·외부 마감 공사와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다. 전체 공정률은 60%로 2021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는 지난 9월 8명의 개교 준비팀을 구성해 교과용 도서 선정,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 관련 업무와 홍보 리플렛 제작, 홈페이지 개설 등 개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스스로 서고 함께 성장하며 삶을 창업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교육 비전으로설립되는 송강고는 창의·융합형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미래형 학습 공간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자신의 재능과 특성을 충분히 살려 스스로의 삶을 가꾸고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의 모델로 가꾼다는 게 도교육청의 계획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제도권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려 삶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고,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이 송강고등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원자격은 전남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및 타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이며, 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오는 12월 1일(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면접고사가 실시된다. 자세한 입학 정보 안내는 송강고 홈페이지(http://songgang.hs.jne.kr)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ne.go.kr) 공지사항 등을 참조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신입생 선발과 별도로 오는 2021년 초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전·편입생 전형을 실시하며 추후 송강고 홈페이지에 모집요강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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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블렌디드 러닝 내실화한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 시대 효과적인 수업 방식으로 떠오른 블렌디드 러닝(원격수업 + 등교수업) 내실화를 위한 교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19일(목, 전남 서부권), 11월 26일(목, 전남 동부권) 두 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교사 120 명을 대상으로 블렌디드 러닝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19일에는 서부권 교사 65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게 되면서, 쌍방향 수업 확대를 통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내실있는 블렌디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연수는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과 도입(출결확인, 약속)-전개(플랫폼 활용)-정리(평가와 피드백) 등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한 차시를 교사들이 따라가며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줌, 구글미트, 팀즈 등 미래교육 플랫폼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의 상황에 맞는 블렌디드 교육과정 재구성을 고민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연수가 이뤄줬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ZOOM, 구글 클래스룸, MS 팀즈 등의 프로그램 특성을 살려 배움지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등교와 원격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이 되도록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종혁 유초등교육과장은 “블렌디드 러닝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연수의 성과들을 분석해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블렌디드러닝이 현장에 안착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행복한 배움을 통한 성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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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1대입 수능시험 특별방역대책 발표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는 12월 3일(목)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전남도내에 확진자용 거점병원 3곳과 격리자용 별도시험장 7곳이 운영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19일(목) 오전 전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전남교육 TV)에 생중계된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라남도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능력시험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시험이 끝나는 12월 3일까지 2주 동안을 수능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키로 했다. 먼저, 시험 당일 방역대책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을 위해 거점 병원 3곳과 10개의 병상을 우선 확보했다. 만약 확진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 거점병원 내 병상이 추가로 마련된다.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도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격리 수험생을 위해 총 7개 시험장에 21개의 시험실을 확보했다. 이 시험장은 수능 1주 전부터 설치된다. 모든 수험생은 수능 당일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치러야 하며, 기침·발열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으며, 체온 측정 및 증상 확인을 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전남 도내 7개 시험지구에 총 53개 시험장 학교를 운영하며, 수험생 안전을 위해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기존 28명에서 4명 줄어든 24명으로 조정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200여 개가 증가된 811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또한, 시험장 별로 방역담당관 5명을 추가 위촉하는 등 본부요원과 감독관을 전년보다 약 700명 증원해 안전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수능 시험 1주일 전부터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시험장 학교 소독을 실시하고, 비말감염 차단을 위한 모든 수험생의 책상에 방역 칸막이가 설치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코앞인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남은 2주 동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절박함으로 방역과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수능 시험을 2주 앞둔 지금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등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수험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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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전남동부권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1월 18일(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전남 동부권 교육현장을 찾아 방역상황 긴급 점검에 나섰다. 특히, 2021 대입 수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험장 방역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순천·여수·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이들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순천과 여수, 광양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면서 “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들은 더 이상의 추가 감염 차단에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장 교육감은 무엇보다, “2주 앞으로 다가온 2021 대입 수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학생과 학부모들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준수해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 매안초등학교를 방문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상황, 원격수업 전환 등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날 하루 순천 지역에서는 매안초등학교 2명, 남산초등학교 1명 등 3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해당학교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과 함께 접 확진 학생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학년과 동일 층 사용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