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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말로 구급차가 필요한가요? 119구급차는 응급환자에게 양보하세요.[구례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최승우 소방교]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단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는 비응급환자에 해당하는 경우 구급대원은 구급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 관련 법에 따라 비응급 환자의 구급출동 요청을 거절할 수 있으나 신고 내용만으로는 응급‧비응급을 구분하기 어려워 현장 확인을 위해 출동을 나가는 것이 현실이다.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 또는 허위신고로 구급차가 출동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구급차 이용이 필요한 위급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워져 환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단순, 만성 환자로 확인되어 이송을 거절하는 과정에서 신고자와의 갈등, 민원, 더 나아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폭행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가진다면 정작 필요한 응급환자가 도움을 받지 못 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가급적 구급차 이용은 도움이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하여 자제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가 필요할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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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균 전남도의원, 정부에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건의정영균 도의원(순천1, 더불어민주당)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촉구 건의안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세대들이 더 나은 전남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도(용산~여수)를 30분 이상 단축 노선으로 건설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익산에서 여수까지 기존 선로를 개선하지 못한 채, 급하게 시속 120㎞의 반쪽짜리 저속철로 개통됐다. 이에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경부선과 달리, 아직까지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현재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전라남도는 당초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되는 노선으로 정부에 건의했지만, 경제성 등의 논리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정부의 사업계획에는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된 노선으로 계획돼 있다. 정 의원은 “정부 계획대로 용산에서 여수까지 10분 단축되는 노선으로 완공된다면, 도민들의 이동권 향상 효과는 미약할 것”이고,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방문하는 이용객수 또한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정부가 현 사업계획을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될 수 있는 노선으로 변경하여 전라선이 전남 동부권 발전의 계기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라선 고속철도 단축 노선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정영균 의원은 전라선 고속철도는 앞으로 전남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국책 사업으로 지난 16일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전라선 고속철도 30분 이상 단축 촉구 성명 발표’에 이어, 이번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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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신학기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사진제공=광양경찰서 광양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4월 23일 오전 하이텍고등학교 정문앞에서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교육사랑모임, 하이텍고 교직원, 하이텍고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하여‘너와나, 함께하는 우리, 멈추세요 학교폭력’, ‘청소년 여러분의 인생을 도박에 걸지마세요’란 메시지가 새겨진 현수막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도박‧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예방 리플릿, 홍보용품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광양경찰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학교장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경찰서장(최병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면서‘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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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축제, ‘통제영 길놀이’ 출연진 역대 최대사진제공=여수거북선축제위원회 여수거북선축제, 특히 그 중에서도 통제영 길놀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 이는 여수거북선축제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대되는 부분으로 역사적 의미와 함께 장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3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이 축제는 시민회관에서 시작해 중앙동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해군 의장대와 군악대의 우렁찬 군악 연주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여수 신월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이순신 장군의 전통 복장을 하고 행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은 기마와 수군행렬을 이끌고, 거북선, 판옥선, 포작선, 옥수래, 영거, 진해루에서의 군사회의 장면 등을 재현하며, 왜적선(고바야)을 포함한 다양한 역사적 작품들이 출연한다. 이번 통제영 길놀이에는 3,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조선 중기의 복장을 입고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감동과 웅장함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선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작품과 참여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통제영 길놀이는 축제 실무를 총괄하는 거북선축제보존회 전제민 상임이사의 지휘 아래 준비되었다. 전 상임이사는 “이번 축제에서 통제영 길놀이에 출연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섭외한 3,0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호응도가 떨어진 프로그램은 폐지하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과거에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소년이순신 선발대회, 용줄다리기, 소동줄놀이, 시조경창, 한시백일장 등의 일부 프로그램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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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활동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 관계자들이 광주광역시청 및 시의회를 방문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과 전남교육청 안전복지과 강상철 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시의원 및 시청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지자체 간 협력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협력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미래교육박람회는 개별화·특성화 교육이 가능한 지역의 장점을 강화해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공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 미래교실 운영, 문화예술교류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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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 직원 대상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니 얼굴’의 정은혜 작가를 초청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청된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에 출연했으며, ‘은혜씨의 포웅’, ‘니 얼굴’를 출간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내 꿈은 다 이루어졌어요’ 주제의 토크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은혜 작가의 어머니 장차현실 작가와 아버지 서동일 감독이 함께 출연해 장애인 가족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의 이야기는 청중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해 줬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장애인으로서 힘들게 살아왔을 것 같은 작가님이 아픈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소개해 주신 것에 감명받았다.”며 “장애인 뿐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황성환 부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려면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진정한 공동체이다.”며 “앞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은 차별없는 직장 문화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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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베스타스·머스크 터빈공장 유치유럽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토미 라벡 닐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오른쪽 두 번째), 머스크 빈센트 클럭 글로벌 CEO(왼쪽), 박홍률 목포시장과 해상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목포시와 해상풍력 터빈공장 목포신항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A)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와 머스크는 공동으로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약 6만 평)에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 시설을 건립한다. 2027년부터 양산 목표다. 또한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 부품기업 등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 및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머스크는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을 통해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글로벌 1위 터빈사인 베스타스와 세계적 통합 물류기업인 머스크의 이번 공동 투자는 단순히 터빈공장 하나를 전남에 유치했다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특히 “해상풍력발전기 핵심부품인 터빈 공장의 전남 유치는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협력업체의 집적화를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태지역 해상풍력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머스크의 목포신항 투자는 무안공항·목포신항을 중심으로 항공·해운 물류거점의 교두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남권 신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토미 라벡 닐슨 베스타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빈센트 클럭 머스크 글로벌 CEO에게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타스의 터빈공장이 계획대로 설립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베스타스 터빈공장 유치를 추진함에 따라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을 연계한 해상풍력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베어링, 변압기 등 부품업체와 타워, 하부구조, 케이블 등 연관기업 유치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목포대학교 등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베스타스 터빈공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200여 명의 기능인력과 터빈 유지보수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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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열어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제10대 이병운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2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취임 이후 성과와 대학 비전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하여 대학 주요 보직자와 언론인 5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운 총장은 취임 당시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한 4대 필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으며, 1년 만에 ▲대학기관인증평가 ALL PASS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평가 A등급 획득 ▲광주·전남 최초 글로컬대학30 지정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 등을 달성했다. 이병운 총장은 남은 임기 동안 4대 필수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컬 교육 혁신 완성 ▲전남 의과대학 신설 ▲지·산·학 공동연구사업 활성화 및 국내·외 캠퍼스 구축 ▲기부자 예우 강화로 든든한 재정 확보를 목표로 달려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해서도 직접 의견을 밝혔다. 이병운 총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우리 대학이 이뤄낸 여러 성과는 대학의 변화를 세상에 널리 알려주신 언론의 힘이 컸다.”라며, “소통과 융합의 가치를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강소대학으로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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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2024년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점검 실시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보성공설운동장에서 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22일 실시했다. 관계부처 합동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2번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며, 하반기에도 관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초·중학교 및 학원에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차량 구조장치 이상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였다. 김영대 학교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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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폐회사진제공=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326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 일반안건 4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광양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은 원안가결했으며, 광양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 광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광양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4건은 수정가결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보다 886억 원 증가한 1조 1,865억 원(일반회계, 특별회계 포함)으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최종 가결됐다. 또한, 이날 시의회는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계획 개선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여, 전라선을 용산에서 여수까지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고속철도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영배 의장은 “집행기관에서는 시민복지 특히 취약계층 관련 지원사업의 경우 행정절차를 세밀히 점검하여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어 “이번 추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현안 사업 적기 추진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