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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신종 코로나’ 현장 방역체계 점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첫번째 확진 환자 발생지역인 나주시 보건소 현장을 찾아 환자 접촉자 역학조사 등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최일선 현장에서 노력한 보건소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한 뒤,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시설 및 진료현황, 지역사회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듣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전라남도는 선별진료소에서 감염병 확산방지 예방 및 대응용으로 사용할 마스크 5천매와 손소독제 35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빠른속도로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하고 “발생이후 지금부터는 접촉자에 대한 동선 파악 등 자가격리가 매우 중요해 지역사회 차단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역장비를 확보해 비상시 수요에 대비하는 등, 시군 보건소와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침예절, 손씻기 등 철저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중국 방문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병·의원 방문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시군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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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한신대학교와 관․학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7일 의장실에서 한신대학교와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재 전남도의회의장, 연규홍 한신대 총장, 한신대 산학협력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의회와 한신대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육성과 관련된 정보교류 및 우호 협력 등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 위한 연구개발과 행정의 전문성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인적․물적 자원과 지식․정보 등의 활용을 위한 학술 및 자료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 전문가 자문이나 정책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비롯해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데 협력하고 교육, 문화, 관광, 보건복지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용재 의장은“한신대학교와 통상적인 관․학 협력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관․학 협력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도“전남도의회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여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는 1940년 한국 최초의 신학대학으로 개교했고 1980년 종합대학이 된 이래 한국 사회의 민주화, 통일, 평화 및 인권 증진과 더불어 한신비전 2030을 통해 평화․융복합 교육의 아시아 대표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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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대폭 확대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지원 사업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주민이 마을 의제와 현안을 직접 발굴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난해(172개소) 보다 2배 이상 확대된 351개소를 1차 선정했고, 2차 추가 공모를 통해 47개소를 더 늘릴 계획이다. 1차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도민 5명 이상 모여 공동체 활동을 시작한 씨앗단계 259개소 ▲이미 활동 중인 공동체를 활성화한 새싹단계 82개소 ▲자립형 공동체를 지향한 열매단계 10개소로 개소당 250~2천만원까지 총 21억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씨앗․열매단계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마을현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공동체 대표가 사업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질의 응답한 후 전문가가 심사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주요 활동 분야는 마을 축제·문화‧예술 133개, 마을 환경개선 104개, 마을 교육 87개, 복지‧돌봄 21개, 공동 생산활동 6개이며 참여 인원은 5천111명이다. 이번 씨앗단계에 대한 사전문의가 많았던 2차 추가사업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참여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초 선정된다. 접수방법과 선정결과는 전라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061-982-106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단계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자립형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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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추진전라남도는 정부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내 연안여객·화물 현대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은 노후된 연안여객・화물선박 교체를 위해 정부가 8천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보증과 펀딩으로 선박현대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5일 정부 ‘2020년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는 연안여객선을 운영 중인 해운사의 발주를 지원해 연안여객과 화물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중・소조선사의 일감 확보를 위한 것이다. 정부는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계획’ 발표 직후,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해수부장관, 금융위원장, 산업은행회장, 한국해양진흥공사장 등과 목포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해운・조선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선·해운업체 등 관계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신규 교체가 필요한 쾌속선(뉴 돌핀호)과 차도선(조양 페리호) 등도 시찰해 “내수 선박 현대화 지원 등 해운・조선업 활력 제고와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목포고용복지센터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구직자들의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 지원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연안여객・화물선박 현대화 프로그램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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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억 이상 부농 꾸준히 증가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내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 통계조사 결과, 연소득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5천166농가로 2018년 대비 2.8%인 139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가장 많은 3천996농가(77.4%)로 나타났으며,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973농가(18.8%), 5억 원 이상 농가도 197농가(3.8%)를 차지했다. 특히 1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도 지난해 대비 12농가가 증가한 54농가에 이르렀다. 품목별로는 축산이 1천974농가(38.2%)로 가장 많고, 식량작물 1천857농가(35.9%), 채소 713농가(13.8%), 과수 243농가(4.7%) 등의 순을 차지했다. 특히 축산분야 고소득 농업인이 2018년 대비 184농가가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 비율이 2천237농가(43.3%)로 가장 많고, 50대 비율이 1천989농가(38.5%),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들도 940농가(18.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흥군이 566농가로 가장 많았며, 강진군 551농가, 해남군 548농가, 보성군 389농가 순을 보였다. 특히 함평군은 축산농가 집중 육성에 따라 고소득 농업인 189농가가 신규 진입해 총 336농가에 이르러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이 고소득 농업인의 꾸준한 증가는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축산 규모화의 확대, 소비자의 니즈(needs) 충족을 위한 판매방법 다양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 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를 통해 소득 창출을 이끌어 전남 농축산업의 경쟁력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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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신종 코로나’ 대응 의약 전문가 협력 강화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의사회(이필수 회장), 약사회(윤서영 회장), 간호사회(장영숙 회장) 등 의료기관 단체 대표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의약 전문가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처 상황을 공유하면서, 도와 의료기관 단체가 지역사회 유입 방지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협력 대응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차적으로 선별진료 의료기관 및 약국의 적극적 대응과 조치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안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해 2~3차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고,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높아진 상황인 만큼, 무엇보다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기관이 신속히 대응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석회의에 참석한 전남도 의료기관 단체 대표자들은 올바른 손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지키고, 중국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감염증이 의심되면 병․의원 방문 전에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시군 보건소에 신고토록 당부하고, 행정당국과도 도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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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변화와 혁신하는 한 해 될 것”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주순선)이 2020년도 역점사업을 발표했다. 재단은 올해 전남 예술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사업을 폭넓게 펼치고, 해외 관광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남 관광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예술인 복지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문화지소’ 사업 확대 먼저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예술인 복지 서비스 지원센터’를 3월에 개소·운영한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는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8. 2. 22.) 했고, 재단은 2019년 ‘전라남도 예술인 복지증진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예술인 복지서비스 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창작예술활동 지원 증진 ▲예술인 복지사업 홍보 확대 ▲예술인 법률・행정 서비스 지원 ▲예술인 권익보호를 위한 상담서비스 ▲예술인 일자리 연계 기업수요 조사 등을 진행하여 예술인 복지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본 사업이 단순히 예술인에 대한 ‘복지’를 강조한 시혜적 시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인에 대한 복지 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는 전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작년에 전국 최초로 추진한 ‘문화지소’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문화지소가 ‘시군단위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지소’ 사업은 시군의 문화예술 교육 단체들이 모여 시군의 중장기 문화예술 교육계획을 논의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자원과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민간 네트워크 플랫폼 사업이다. 재단은 이미 2019년 전남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및 정책 발굴 연구를 진행하고 담양과 장흥에 2개 지소를 개소해 시범운영을 마쳤다. 올해는 3개 지소를 운영하고, 문화지소 설립 근거가 될 시·군 단위 조례 제정과 시군별 문화예술 교육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니즈와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루즈 및 무안공항 중심 해외관광 홍보・마케팅 강화 무안공항, 크루즈항만을 활용한 국가별 맞춤형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 올해 계획한 국제 크루즈선 5항차(대만 4항차, 한국 1항차) 입항, 크루즈 해외 관광객 2만7천명(‘19년 1만2천명) 유치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홍콩, 구·미주를 중심으로 현지인의 수요를 감안한 국가별 맞춤형 기항지 관광상품(대만- 미식, 꽃 / 일본 – 꽃, 유네스코 세계유산 / 중국 – 쇼핑, 이색체험 / 구미주 – 체험, 레저)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무안공항 취항 주요 도시 마케팅으로 인바운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수교 기념 국가(말레이시아 50주년, 러시아30주년) 대상 이벤트와 新한류 활용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무안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마한사 실체 규명 위한 고증 가속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에 대한 심층연구와 학술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학술연구는 ‘마한 학술 연구총서 발간 5개년 계획’에 따라 작년까지 전남의 전체 마한유적에 대한 총론적 분포현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올해는 마한 ‘분묘유적’과 ‘취락유적’에 대한 학술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학술 연구총서Ⅱ 『전남의 마한 분묘유적』을 발간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해 마한문화 정립을 위한 학문적·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발굴조사는 작년 고대 마한의 최상위 수장층 무덤으로 확인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하부에 존재하는 석실 내부를 본격 발굴조사해 마한문화권의 실체 규명을 위한 고증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순선 대표는 올해 계획한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내부직원의 직무교육과 상시 업무연찬으로 고객 중심의 문화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되도록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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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형 유통업체와 500억 협약 체결전라남도는 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대형 유통업체인 이랜드리테일을 비롯해 프레시지와 농특산물 구매약정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랜드리테일, ㈜프레시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확대가 큰 숙제다”며 “전남이 친환경 농수산업의 중심인 만큼 대형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판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이랜드리테일(대표 석창현)은 킴스클럽·NC백화점·2001아울렛·동아백화점 등 전국에 50여개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운영하는 아울렛 시장 1위 유통 기업으로 전남산 농축수산물 200억원 구매약정과 농가 상생발전을 위한 투자를 진행키로 전남도와 업무협약 및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또 인천 소재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국내 가정간편식 1위 업체로 이마트 및 GS리테일 등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편의점 등에 밀키트 등 HMR(가정식 대체식품) 상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전남에서 생산한 양파, 양배추, 버섯류 등 농산물을 연간 300억원 어치 구매키로 했다. 전남 농특산물의 고정적인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판로개척으로 HMR시장 공급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생산․공급 및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13개 업체와 3천390억원의 구매 약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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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나주시, 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 체결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핸드드립마스터)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달 초 나주시와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과정은 전남도립대학교가 강사, 교육운영을 지원하고 나주시는 교육장소 제공, 교육생 모집과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대학-지자체 평생직업교육 상생발전’ 모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를 위한 취·창업, 대학 진학 연계도 지원 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20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민 365명이 수강했고, 8개 동계 프로그램에 142명이 참여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평생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재취업, 창업 등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겠다”며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직업과정 등 ‘후진학’ 친화적 교육환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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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지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종합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상황과 도민지원 대책을 논의하며, 감염증 도내 유입 방지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도 차원에서 총력 대응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선별진료소 운영과 접촉관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모든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보건소 인력과 기능을 전환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인근 전북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모든 부서가 총력을 다해 줄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도민들도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비해 올바른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