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 지사, ‘코로나19’ 장애인거주시설 현장 점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전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장애인들이 거주한 목포 소망장애인복지원을 방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시설 운영현황과 ‘코로나19’ 대응상황을 꼼꼼히 챙기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현장에서 고생한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는 전염성이 강해 집단거주시설에서 발병하면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될 우려가 있다”며 “시설에서도 외부자 출입자 전면통제, 방역실시 등 자체 감염 차단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시설 종사자들도 고생이 많겠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감염 수칙을 잘 지켜 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다수가 거주중인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외부인 접촉으로 의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외부자 출입 전면통제, 신천지 관련 종사자 업무 배제, 봉사 활동을 포함한 모든 행사 등을 취소토록 조치했다. 특히 시설 자체적으로 매일 2차례씩 종사자와 입소자의 체온을 확인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다른 거주인과 접촉을 차단하고 보건소와 연락해 의료기관으로 긴급이송할 계획이다.
-
전남도 ‘2․3번째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2월 28일과 29일 순천과 여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2번째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중인 13명과 3번째 확진자 가족 4명 모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2번째 확진자 동선인 자택, 근무처, 식당 카페 등에 대한 휴업,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완료했고, 3번째 확진자 주택에 대해서도 소독을 완료하고 가족은 자가격리 중에 있다. 현재 전남도 신속대응팀은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추가 분류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전남도, ‘코로나19’ 동부권 방역물품 긴급 지원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남 2․3번째 확진자 발생지역인 여수시와 순천시에 마스크 4만 개와 손소독제 2천 개를 긴급 지원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순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감염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일선 방역현장과 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했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기초수급자 가정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에 마스크 1만 개,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과 파출소 비치를 위해 목포해경에 마스크 3천 개와 손소독제 1백 개, 육군 보병학교(장성 소재) 교육생에게 마스크 5천 개와 손소독제 3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남에서 잇따라 추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감염증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신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상반기 전액 지급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1천 459억원을 상반기에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하반기로 나눠 5월과 10월에 각각 3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농어민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4월말과 5월말에 전액 지급키로 했다.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될 전남도 지역화폐는 1천 459억 원으로, 올해 도가 발행할 지역화폐 2천 500억 원의 58%에 해당된 규모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발행된 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상공인 가게나 전통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또 코로나19 인한 사회분위기가 위축됨에 따라, 농어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도 다음달 6일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은 지역별 지역화폐 추가 발행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예정 기일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을 상반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고통 분담 ‘착한 임대료’ 동참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설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설시장(87개소) 점포 임대료 감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고흥군은 공설시장(6개소) 점포 임대료를 3개월간 100% 감면 ▲곡성군은 공설시장(3개소) 점포 임대료 2개월간 50% 감면 ▲장흥군은 공설시장(6개소) 점포 임대료 납부를 올해 말까지 유예했고, 나머지 시군들은 공설시장 임대료 감면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6일 발표한 대도민 담화에서 도민들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요청에 화답하듯 민간부문에서도 임대료 인하 사례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순천시 ○○빌딩 건물주 A씨는 건물에 입주한 4개 업소에 대해 3월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월세 30만 원을 일괄 인하 했다. 이같은 소식은 임차인 중 한명인 B씨가 50만 원인 월세를 20만 원만 내게 됐다며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건물주 A씨는 “○○빌딩 구입 대출금이 아직 남아있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임차인을 고려해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 해남군 소재 건물주 C씨는 “3월분 월세 60만원을 인하해 준 것은 맞지만 누구에게 알리거나 소문낼 일도 아니다”며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여수시 소재 ㈜여수수산물특화시장도 94개 점포의 관리비를 2개월간 20% 인하했으며, ㈜여수중앙시장은 45개 점포의 임대료를 2개월간 10% 인하했다. 전라남도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설시장뿐만 아니라 사설시장과 상점가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 사설시장 상인회와 상가 번영회를 대상으로도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소비침체로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임대인과 임차인이 다 함께 살아간다는 따뜻한 공동체 의식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착한 임대료 운동의 온기가 지역사회 전체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내려주는 임대인에 대해선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소득․법인세에서 감면 해주고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소유 재산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하는 정부차원의 지원계획을 밝힘에 따라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 될 전망이다.
-
김 지사, ‘코로나19’ 동부권 대응 상황 점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코로나19’ 전남 추가 확진자 발생 지역인 순천․여수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순천시와 여수시 상황실에서 심층 역학조사 등 대응상황과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듣고 지역사회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으로 밤낮없이 고생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전남에도 28일부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 중이다”며 “철저한 역학조사 등을 통해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감염전파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지사는 “29일자로 신천지 교회 누락 신도명단 제출, 대구집회 참석자 신고의무화 등에 대한 행정명령도 발동했다”며 “지자체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대규모 감염 발생의 우려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접촉자 1:1 전담관리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전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전남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 긴급 연장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말까지 한 달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인접 국가인 중국․러시아 등에서 지속 발생 ▲AI는 철새에 의한 발생 위험과 대만․중국 등 주변국에서 발생 ▲ASF가 강원도 화천, 경기도 연천지역 야생멧돼지에서 계속 검출 등에 따라 이번 조취를 취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등 엄중한 사안으로 인해 가축방역에 소홀하지 않도록 구제역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하고, 고병원성AI 방역을 위해 전통시장, 종오리, 종계․산란계 등의 검사를 강화해 선제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을 소․염소는 오는 4월말까지 완료해 6월말에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돼지는 수시로 접종키로 했다. 구제역 백신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 AI차단을 위해 닭․오리농장 등 가금농장의 생석회 벨트와 막바지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시군별 거점소독시설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축산법 허가를 받은 닭·오리 농장은 ‘가금 입식 사전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닭·오리 입식 전에 축사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소독시설 자체 점검 후 소재지 시군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치기 쉽다”며 “축산 농가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백신접종, 예찰과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 지사,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 발생 긴급 발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전남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긴급 발표를 통해 “여수에서 발생한 세 번째 확진자는 여수에 본가를 둔 22세 남성으로 지난 16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에 참석, 24일 대구 중구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 받아 격리 조치중이었다”며 “27일 대구 중구보건소로부터 검사 요청받아 28일 자가에서 검체 채취해 2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확진자를 즉시 순천 의료원 음압병실에 2차 재검사를 실시해 현재는 증상이 없는 상태다”고 전했다. 이번 확진자는 24일부터 주택에서 조모, 부모 등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자가 격리 중에 있어, 도는 신속태응팀과 여수시 역학조사반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신천지교회 신도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도 “지난 26일부터 도내 신도와 교육생 1만 5천 68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1만 4천 327명에 대한 건강상태를 확인했다”며 “이 중 유증상자 88명에 대해 검사 결과 36명이 음성이고, 52명은 29일 중으로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김 지사는 “전화 연결이 안된 1천 354명은 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조사, 위치 추적 중이다”며 “정부에서 통보된 신도 명단에 미포함된 신도를 찾기 위해 모든 행정․경찰력을 총동원해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신천지 신도나 교육생, 대구 집회 참가자의 신고 의무화를 위한 행정명령을 29일자로 발동했다”며 “신천지 교회는 미통보자 명단을 제출해주길 바라며, 정확한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하겠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16일 신천지 교회 참석자, 도내 미확인된 신천지 교회 신도는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자진신고 후 진단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추가 역학조사가 나오는 대로 자세한 이동경로 등을 즉시 도민께 알려드리겠다”며 “이후 확인된 접촉자도 신속히 격리 조치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 지사, “종교행사 자제 동참” 호소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행사 축소와 자제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종교행사 자제에 따른 긴급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국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돼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돼 우리 모두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도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선제적 예방실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종교계에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법회나 예배, 미사 등 다수가 참여하는 종교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전남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전남도, 20개 기업 774억 투자 협약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28일 시군과 협력해 제조업․지식정보문화산업 20개 기업과 7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제조업 분야는 15개 기업이 목포 대양산단 등 6개 산단에 745억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311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산단별로 ▲목포 대양산단에 신세계에프앤비 유한회사 농업회사법인, ㈜메종, ㈜부경산업, ㈜삼동, ㈜메종오브제 ▲순천 해룡산단에 ㈜한성스틸, ㈜클로우웨일 ▲광양 국가산단에 ㈜양지이엔지 ▲담양 일반산단에 에이치엔트 환경건설개발(주), ㈜금강에스티 ▲장흥 바이오산단에 ㈜서광, (주)해다미 어업회사법인 ▲보성 조성농공단지에 바이오코프㈜, ㈜진성바이오, 태성산업 등 기업이 입주한다. 지식정보문화산업 분야로는 ㈜버터플라이드림, (유)시화, ㈜디자인이롭, ㈜시큐어넷, ㈜씨엔 5개 기업이 나주 혁신도시에 29억 원을 투자해 지역 청년 39명을 채용, 게임․영상․웹툰․콘텐츠․소프트웨어 등을 제작․공급하게 된다. 정광현 전라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투자기업이 반드시 전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민선 7기 들어 지금까지 443개 기업과 투자액 13조 7천 78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2020년 1월 기준)했으며, 올해 말까지 1천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