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청암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2023년 기초 ESG 캠프’ 개최사진제공=청암대학교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ESG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청암대학교 재학생 30명이 참가해 순천시의 ESG 실천 기업을 탐방하고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했으며, ESG 전문가 특강과 디자인씽킹을 이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순천시에서 ESG 영역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노플라스틱팩토리협동조합, YMCA, ㈜그래퍼스와 함께 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3명씩 팀을 구성해 ESG에 적합한 주제를 직접 도출하고, 참여 학생 간의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아이디어를 기획하여 발표했으며 그 결과 May Bee팀(사회복지과 고은영, 김주애, 정영민 학생)’이 ‘생태수도 순천살리기-쓰레기 줄이기’라는 주제로 교내 분리수거함의 설치, 제휴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다회용기 사용 권고와 지역취약계층과 연계한 수익창출 아이디어를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안나원 센터장은 “청암대학교 학생들의 ESG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캠프가 청암대학교의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국립순천대,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초청 특강 열어사진제공=순천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12일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을 초청하여 ‘농식품 R&D 및 2024년 추진방안’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기술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고, 농업 및 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선정에 발맞춰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과 관련하여 R&D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생명대 학장의 요청으로 개최했다. 노수현 원장은 국립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 교수진과 학생 등에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냉철한 조언과 농업 및 식품 산업의 미래 동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강에 앞서 직접 생명산업과학대 우수 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업을 격려했다. 노수현 원장은 농식품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문적 및 실무적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을 주선한 조계중 생명산업과학대학장은 “농림·식품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과 기술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지속해서 유치하겠다”라고 전했다.
-
교육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희망 보성교육’의 미래를 담다사진제공=보성교육청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18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보성학생연합자치회 학생 및 담당교사들과 함께 '2023. 학생자치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보성학생연합자치회는 34개교 초·중·고 학생회 대표로 구성돼 학교별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실천하는 학생 연합회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 주체인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학생 중심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각 학교의 1년 동안의 학생자치 활동과 학생이 직접 구성하여 운영한 학생자율동아리 활동 사례를 나누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보성 교육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각급 학교에서 학생회 주관 학생자치활동 사례 전시가 함께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 보성교육을 위한 정책 제안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지역단위의 학교행사 추진, 학생 학습 공간 확대 지원, 다양한 진로 체험, 국외 체험학습 운영 등 9가지로 보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학생들이 바라는 보성교육의 발전 방향이 잘 드러났다. 정책 발표 후에는 교육장과 함께 피드백하며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00학생은 “우리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는 교육장님이 계셔 든든하며 앞으로 우리들도 민주시민으로서 학교에서 소통과 참여를 통한 학생자치 문화가 더욱 활발하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교육 정책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보성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함양하여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경찰서, 연말연시 여성청소년 여성용품지원 후원 행사 참여사진제공=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지난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주관 여성청소년 용품지원사업 산타원정대“너의 성장을 응원해”행사에 참여, 관내 사회적 약자 여성청소년 중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직접 발굴한 18명 포함 총 150명 선발해 여성용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순천후원회,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순천세무서 등 민·관·경 합동 산타원정대를 구성, 후원 용품 선물 포장 후 대상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 예정으로 개인당 25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키트로 구성돼 있다 순천경찰서장은 순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 지역 여성청소년들에게 후원용품을 전달함으로써 신체적・정서적 안정감 및 자신감 회복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관・경 합동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순천경찰서, 신대파출소 ‘베스트 파출소’ 선정 영예사진제공=순천경찰서 순천경찰서(서장 김남희)는 전남경찰청 주관 베스트 파출소로 신대파출소가 선정돼 14일 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직원 3명,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3명에 대해 각각 표창 했다. 베스트 파출소는 매년 전남청 관내 지구대·파출소에 대해 치안수요, 중요범죄 범인검거 건수, 주요 정책 추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역관서를 선발 · 포상하는 제도로 신대파출소는 전남청 내 206개소 지역경찰관서 중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대파출소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전남도청 동부청사가 위치한 신도심의 중심지 치안을 담당하고 있어, 매년 112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치안여건에서도 보이스피싱 예방, 중요범죄 검거, 다양한 공동체 치안활동 등을 적극 추진했다. 김남희 서장은 “어려운 치안여건에도 파출소장과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대파출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국 확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 공유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14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전국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성과공유대회를 ‘우리가 함께한 5년, 다시 시작하는 5년’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 및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협력·협약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도민 생명 지킴이, 도민 행복 바라기 역할을 톡톡히 해 온 복지기동대원들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대회는 복지기동대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함께한 5년, 우리들의 이야기’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복지기동대원 4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공연, 다시 시작하는 5년의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시군별 복지기동대의 각오와 활동사진을 담은 포토월과 포토존을 제작해 기동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 결과 대상에는 영광군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 장성군, 우수상에 강진군, 장려상에 고흥군·목포시·진도군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록 지사는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복지기동대원에게 감사드린다. 더 큰 보람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이 대한민국 넘버원 복지시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하고, 전국화 사업으로 도입되도록 정부에 적극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선 7~8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 4월 출범해 현재 4천700여 명의 복지기동대원이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에서 연일 활동 중이다. 지난 5년 동안 생활 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지원·발굴 등 취약계층 14만 800 가구에 228억 원을 지원해 전남도 대표 명품 복지시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18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복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 민간협력 체감 복지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아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 신규사업으로 선정, 올해 10억 원을 확보해 생활이 어려운 도민에게 지원되고 있다. 내년에는 18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이미 확보한 상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대해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등 전국화를 위한 명품 복지시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
“전남 의과대 신설해야”, 광주․전남 시도의회 한 목소리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의 풀리지 않는 과제인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가 손을 맞잡았다.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과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 시․도의원과 의대유치 대책위 소속 도의원 등 50여 명은 14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양 의회는 공동성명서에서 “현재 전남은 고난도 중증 질환자를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지극히 열악한 의료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한 지역민의 원정 진료로 의료비 유출 또한 연간 1조 6천억 원에 달해 생과 사를 가르는 가장 절실한 순간까지도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고 취약한 전남의 의료현실을 설명했다. 정무창 의장은 “전남지역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 전남지역 환자들이 광주까지 긴급 이송되다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고 있는실정으로 열악한 지역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남권 의과대학은 반드시 신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 또한 “매번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와 한계에 치달은 소아과 의료대란은 광주․전남 지역 필수의료 붕괴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며 “의료기본권 차별 문제를 푸는 근원적 열쇠는 국립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에 있다”고 주장했다. 함께한 시도의원들은 지역의 의료현실 개선을 통한 양 시도의 상생을 추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광역의회 차원의 모든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0월 ‘전남도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의대 신설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동참한 바 있으며, 최근 전남지역 여야 4당 위원장들은 전남도의회의 제안으로 공동 협약을 맺고 전남권 의대 신설을 위한 대안 도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
순천시 도사동, ‘천사의 선물 김장 나눔’ 행사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4일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천사의 선물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청년회 등 직능단체가 참여했으며, 김장 김치(5kg) 100박스를 마련해 45개 마을 경로당에 1박스씩 전달하고, 55박스는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해마다 도사동 직능단체가 모여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도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말동무가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순천시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좋은 뜻을 함께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직능단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김장 나눔을 통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된다”라고 전했다. 김서하 도사동장은 “김장 나눔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호남호국기념관, 독립기념관과 함께 선보이는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순회전 개최사진제공=호남호국기념관 호남호국기념관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하여 ‘미국과 함께 한 독립운동’ 순회전을 12월 13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호남호국기념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에서 전시 후 호남호국기념관에 이전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 내용은 1941년 12월 미일전쟁 발발부터 1945년 8월 광복 전후까지 전개된 1940년대 한미 군사합작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한국광복군과 당시 미국 첩보기관인 OSS의 군사 합작 및 독수리작전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자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한국광복군 대원들의 훈련교재로 쓰인 한글암호표 등 25점이며, 다양한 한미군사합작 자료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독수리작전의 미국 측 책임자 클라이드 싸전 트(Clyde B. Sargent) 대위의 아들이 2021년 12월 독립기념관에 제공하여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독수리 작전과 OSS 훈련 희귀 사진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호남호국기념관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한미동맹의 깊은 유대와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로 이웃사랑 확산 나서사진제공=순천소방서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 김장 김치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119생활순찰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에서 제공 받은 김장 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김장김치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1,119가구를 방문하여 1,574명에게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 순찰대는 열악했던 30가구를 선정하여 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 순찰대는 방문한 취약계층가구에게 김장김치 전달과 병행하여 ▲겨울철 주택화재 안전점검 ▲소화기 배부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 김치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