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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 방영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안경주)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전남광역새일센터와 목포MBC가 공동으로 기획한 ‘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가 내달 1일 밤 10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목포MBC TV로 방영된다. 이번‘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는 지난 7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도내 행정,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전남형 일·생활균형 직장 및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각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전남의 일·생활균형에 관한 현 실태와 앞으로 행정, 기업 및 여성가족전문기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토크콘서트 패널로는 윤병태 정무부지사(전라남도), 한정동 전무(현대삼호중공업), 안경주 원장(전남여성가족재단) 등이 참석했고, 공공기관 여성근로자 양지숙(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디지털혁신팀장), 육아대디 이준걸(육아휴직 중)의 일·생활균형에 관한 경험과 실천 사례는 현장인터뷰로 진행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10월 1일에 방영될 ‘청정전남, 워라밸 토크콘서트’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일·생활균형제도를 도입하고 일·생활균형 직장문화가 조성되어 남녀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영역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청정전남, 워라밸랜드’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일생활균형을 바라보는 각자의 관점과 개인의 행복과 만족감을 높여줄 수 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며, 더불어 토크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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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코로나19’ 담양군 대응상황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담양군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담양군 선별진료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방역체계, 향후 대응계획 등을 확인 했다. 이후 '코로나19' 대응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역관계자의 노고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최근 타시도에서 의료인을 비롯한 종사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들을 통해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하는 등 집단적인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며 “방역관계자들은 스스로의 방역에도 신경써주길 바라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가 접촉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촘촘한 방역망을 유지해줄 것”를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1일 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로 들어온 모든 해외 입국자는 임시검사시설로 입소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인 경우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 음성인 경우 자가격리해야 한다. 특히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 ‘1:1 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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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항균수종 손소독제’ 제조기술 이전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비자나무 잎 추출물 함유 손소독제 제조법’ 기술을 순천 소재 ㈜성원유통(대표 정윤준)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전된 기술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개발한 항균력이 뛰어난 수종으로 알려진 비자나무 잎 추출물이 함유된 손소독제 제조방법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노하우 이전을 통해 기업이 ‘코로나19’ 대응 천연물이 함유된 손소독제 개발로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술이전에 나서 손소독제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비자나무는 주목과의 난대성 상록수로 제주도 외에는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장성 백양사 30㏊, 고흥 금탑사 7㏊ 등 전남지방에 약 50㏊ 정도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실정이다. 비자나무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catechin)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이 성분은 포도상구균 등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뿐 아니라 HIV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뛰어난 항바이러스 기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성원유통 정윤준 대표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판매를 통해 도내 난대수종의 산업화에 기여하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항균․항바이러스 등의 효능을 갖은 토종 산림자원을 발굴해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전된 노하우 기술을 통해 제품화와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난대수종 13종의 천연물질을 추출해 피부병원인균, 포도상구균, 식중독균 등에 대한 항균활성 효과를 연구한 결과 비자나무 추출물의 뛰어난 효능을 검증했으며, 이를 활용해 비자나무 활용 식품의 미생물성장과 부패를 억제한 생분해성 항균필름 개발방법 등 2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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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농수축산물 판촉 온라인 방송전라남도는 지난 3일 전남도와 가수 김정연의 유튜브채널 ‘국민안내양 TV’가 손잡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라인 ‘남도 상생 농수축산물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날 ‘국민안내양 TV’와 함께 학교급식 중단과 외식 수요 감소로 판로가 막힌 농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도청 광장에서 판촉 행사를 펼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출연해 전남 특산물 홍보에 나섰으며, 가수 김정연이 방송을 진행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농어업인들이 판로가 막혀 고통받고 있고, 도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쇼핑하기가 어려워 유튜브를 통한 판촉 행사에 나섰다”며 “이번 판촉 행사를 계기로 온라인 방송을 통한 농수산물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농어업인의 소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민 소리꾼 박애리 명창을 비롯 태권도 선수 출신 탤런트 이동준, 전국 장터를 섭렵한 장돌뱅이 개그맨 조문식, 헤비메탈 출신 트로트 가수 불러맨 남봉근이 출연했다. 또 일류 손맛을 자랑하는 최인선 셰프가 전남 식재료로 만든 맛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유튜브 생방송과 소비자 주문을 연계한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는 전남 농수축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에서 49%까지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도청 남악호수 F주차장에 차를 타고 쇼핑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동시에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100박스를 비롯 친환경 딸기 670박스, 친환경 부추 200박스, 반건조 우럭 60세트, 수국 880송이 등 판매실적을 거뒀다. 한편 가수 김정연의 유튜브채널 ‘국민안내양 TV’는 공익을 추구하는 서민방송이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농가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지역 특산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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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어르신 긴급돌봄 총력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부터 도내 어르신들의 감염방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등 노인복지 시설이 임시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조손가족 등 노인맞춤돌봄 서비스(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 치매 등 취약계층 4만 8천 352명)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말벗서비스의 시간과 횟수를 확대했으며, 식료품, 생활용품 등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업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긴급돌봄 지원 실적은 6천 834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돌봄이 더욱 필요한 80세 이상 독거노인(1만 9천 763명)은 ‘코로나19’ 기부금을 활용, 샴푸, 치약, 칫솔 등 생필품을 구입해 어르신들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직접 배부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결식 우려가 있는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복지관 등 수행기관의 휴관으로 시설종사자와 자원봉사자, 공무원이 즉석식품․죽․곰탕 또는 냉장 보관 가능한 멸치볶음, 완자전, 김 등 3~4가지 반찬을 만들어 결식 우려가 있는 노인(5천 195명)에게 1식 4천원 상당의 대체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희망상자 배달을, 강진군은 이장을 중심으로 한 작천면 지킴이단, 곡성군은 석곡에서 on DO도시락 배달 등 각 시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취약계층을 꼼꼼히 돌보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돌봄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330개 노인생활시설(입소자 8천 700명, 요양보호사 5천 700명)에 대한 ‘1:1간부공무원전담제’를 실시해 입소한 어르신들의 발열 체크 일일 2회 이상 실시를 비롯 입소자 면회·외출·외박금지, 종사자 동선 최소화, 손잡이 방역 강화 등을 매일 확인하며 시설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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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자재’ 지역제품 구매 캠페인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 등 지역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자재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통장연합회를 비롯해 농업인단체연합회와 지역농협 등 176개 기관․단체를 비롯, 도민을 대상으로 농자재 지역제품 우선 구매에 동참토록 오는 5월 31일까지 공동 홍보·캠페인을 펴기로 했다. 현재 전남도내 농자재 생산업체는 유기질비료 71개소, 규산질 2개소, 석회고토 1개소, 패화석비료 6개소, 우렁이 95개소, 친환경 병해충제 27개소 등 213개소이다. 전라남도는 농자재 지역제품을 사용할 경우 지역자본 타지역 유출 방지와 일자리 창출 및 인구감소 억제, 지역경제 활성화,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소,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등 1석 5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지역제품 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친환경농업단지조성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농자재 구입비의 50% 이상을 지역제품에 사용토록 의무화 했다. 또 시군간, 지역업체간 협업도 활성화한다. 가축분퇴비 생산시설이 없는 시군은 타시도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도내 인근 시군 생산업체 또는 축협과 상호 협업해 지역제품을 구매토록 유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농업인이 지역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가 생산한 280개 제품에 대한 판매희망 가격을 조사해 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표하고, 관련 정보를 친환경농업인단체와 읍면농협 등에도 제공한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영농현장 수요에 맞는 친환경농자재 개발과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적극 지원해 농자재산업을 전남의 블루이코노미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비료 등 각종 농기자재는 반드시 지역제품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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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완도군 노화읍 죽굴도 산불 발빠른 진화전라남도는 2일 오후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죽굴도 섬에서 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헬기 2대를 비롯 지차체헬기,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전문진화대․공무원 등 80여명을 투입해 발빠른 진화에 나섰다. 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섬지역으로 바람이 거세고 섬조릿대가 많이 분포돼 있어,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이 난 죽굴도는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에 속한 작은섬으로 유일하게 한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원인을 쓰레기 소각으로 추정하고,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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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노조, ‘코로나19’ 특별성금 기탁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장승규 위원장)은 지난 1일 전남도청 노조사무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도청 공직자들이 매월 봉급의 천원미만 끝전을 모으고 노조가 행사를 줄여 마련하게 됐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승규 전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남도청노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승규 위원장은 전달식을 마치고 전라남도가 해외 입국자 관리를 위해 마련한 나주 소재 임시 검사시설에서 직접 근무하며 오는 7일까지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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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지역고용 특별지원 국비 확보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무급휴직 근로자 등을 지원한 고용노동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으로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 무급휴직 근로자 등은 앞으로 2개월간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은 사회안정망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ㆍ프리랜서, 무급휴직 근로자,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종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가 확보한 사업비 70억 원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지원에 64억 2천 700만 원을 비롯해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5억 2천 500만 원, 직업훈련 중단 시 훈련생 지원 4천 800만 원 등 3개 사업으로 전남도에 주소를 둔 7천여 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가 크거나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와 무급휴직 근로자는 월 최대 50만원까지 2개월간 지원하며, 140시간 이상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나 직업훈련이 중단된 훈련생은 1인당 월 12만원을 2개월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각 시군별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체크카드 중 자율 선택해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시군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6일부터 해당 주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감이 끊긴 특수고용노동자와 조업중단으로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무급휴직 처리된 근로자가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실의에 빠진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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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한돈협회 ‘코로나19’ 돼지고기 나눔전라남도는 1일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돼지고기 22톤(1만 1천 112상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재곤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양찬규 부회장, 정연우․임성주 감사, 황금영 선도농가가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전남한돈협회가 기부한 돼지고기를 광역푸드뱅크와 한돈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한돈협회는 전남도내 돼지 사육농가를 운영중인 6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한돈 산업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오재곤 전남한돈협회장은 “전남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대비 적게 나와 다행이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민 건강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전남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