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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이에어코리아(주), 수소전문기업 선정[동북아뉴스타임]김해시는 지역 대표 수소기업 중 하나인 진례면 하이에어코리아(주)가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지난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3월부터 수소전문기업 신청을 받아 산·학·연 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지난 1일자로 하이에어코리아(주) 등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11개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첫 지정했다. 수소전문 분야는 모빌리티, 충전, 연료전지, 생산저장 4개 특화 분야로 나눠지며 하이에어코리아(주)는 연료전지(개질기를 포함한 연료전지 모듈) 분야에 선정됐다. 수소전문기업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금융 및 인력 지원, 판로 및 홍보 지원 등 특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이에어코리아(주)는 1988년 선립돼 현재까지 국내 최대, 최고의 공기조화설비 전문업체로서 조선·선박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98%, 세계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자력·화력발전소에도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김해시 대표기업이다. 국내 발전연료전지 제조사들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하이에어코리아(주)도 수소산업에 일찍이 진출해 발전연료전지 부품을 개발해 발전연료전지 국산화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이에어코리아(주)는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우리 시가 지난달 출범시킨 김해수소기업협의회 회장에 선출됐으며 김해시 소재 30여개 수소기업을 이끌어갈 선도기업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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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미래 산업 이끌 ‘스타기업’ 15개사 선정[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는 2일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성장 가능성이 크고 잠재력 있는 ‘충남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 스타기업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특화 산업 육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세계적인 강소기업 역량을 갖추기 위해 기업과 혁신기관이 함께 기술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된 32개사에 대해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스타기업 15개사는 글루가, 머신앤비전, 바이캠, 발맥스기술, 비츠로밀텍, 알가, 에이스라이프, 에이스로보테크, 엘디티, 엠에스테크, 이티에스, 케이유피피, 코론, 탑텍, 피엔피이다. 주력 산업별로 보면, △친환경 모빌리티 7개사 △스마트 휴먼 바이오 4개사 △차세대 디스플레이 4개사 등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분야의 기업들을 고루 선정했다. 이들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216억 원이며,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 평균 수출액은 28억 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35%로 나타났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 혁신, 국내외 시장 개척 및 성장 컨설팅 지원 등 전용 프로그램(연간 3000만 원 내외)과 중소기업벤처부의 ‘수출 성공 패키지사업(연간 2000만 원 내외)’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가 기술적 주요 현안 및 경영상의 어려움 해소 등을 상시 지원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과 협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기술 사업화 전략 수립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차년도에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 원 내외의 스타기업 상용화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한 스타기업 15개사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의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6개 업체를 선정·지원한 바 있으며, 내년까지 매년 성장 잠재력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모집해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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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유주차장은 스마트해![동북아뉴스타임]앞으로 서울 성북구에서는 스마트하게 공유주차장을 이용하게 되었다. 6월 1일부터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공유주차서비스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우선 성북동길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3개소 28면을 시범운영 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IoT 기반의 센서와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주차공간을 확인하고 유휴시간 주차공간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과 주차난 문제를 한 번에 해소하는 일거다득의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공유주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북구는 지난 2월 IoT 공유주차 전문업체인 ㈜한컴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시범운영을 하는 공유주차장은 성북동 237-3 공영주차장 인근 3개소다. 성북구는 역사문화지구인 성북동의 특색을 살려 복사골 주차장(성북동 공영주차장 앞, 10면), 도담도담 주차장(성북동 수도원 앞, 7면), 심우장 주차장(덕수교회 앞, 11면)으로 명명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운영시간은 24시간 전일제다. 주차요금은 기본 60분에 1,200원으로 저렴하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앱 ‘파킹프렌즈’를 통해 비어있는 주차장을 실시간 검색하고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ARS서비스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많은 문화재와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활동 흔적이 오롯이 남아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은 주민의 자부심이 높고 방문객을 위해 기꺼이 주차공간을 나누어 주시는 경우도 많지만 수요를 소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주차공간을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여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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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연이틀 강행군[동북아뉴스타임]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여의도 국회와 세종특별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나갔다. 황 군수는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이학영 산자중기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 21호선(인계~쌍치) 시설개량사업, 발효식품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등 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강천산 가는 왕복 2차선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어 4차로 확포장이 시급한 실정으로‘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선 순위와 올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다. ‘국도 21호선 시설개량사업(밤재터널)’은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예타면제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예산 증액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모빌리티 관광자원으로 순창읍 시가지에서 투자선도지구 간(4.5km)을 연결하는‘친환경 무가선 저상 트램(Tram) 사업’도 제안해 순창군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27일 세종특별시를 방문한 황 군수는 기재부, 행안부, 농식품부 등 간부급 관계자를 연이어 만난 자리에서도 순창군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연이틀 강행군을 마무리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미래 순창의 등불을 밝힐 현안사업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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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1 NEXPO in 순천 4.0 서포터즈 오프라인 발대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순천시는 지난 26일 4차산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4.0 서포터즈 오프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 NEXPO in 순천’박람회 콘텐츠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관련 내용을 각종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은 4.0 서포터즈는 지난 1월 온라인 발대식 개최 이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에서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2021 NEXPO in 순천’박람회 추진사항 및 서포터즈 활동 보고, 질의응답과 토의시간을 가진 뒤 제1전시장(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제2전시장(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일원) 사전 견학, 모빌리티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협업하여 이루어진 모빌리티 안전교육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모빌리티 공유경제의 흐름에 맞춰 전동킥보드 이용 시 주의사항과 도로교통법 수칙 등을 교육하고 홍보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4.0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 NEXPO in 순천’은 미래의 삶을 한발 앞서 경험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박람회로,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제1전시장(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제2전시장(4차산업혁명 체험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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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분기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김제시는 지난 5월 25일 2층 상황실에서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분기 동안 매주 목요일 개최해 온 주요현안 주간회의 안건 가운데 후속 관리가 필요한 9개 쟁점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외 사회경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민생안정, 일자리 마련, 경제회복 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년몰 활성화 및 빈상가 매입 방안, 출산장려금 상향,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심포 주변 개발계획, 미래성장산업 국가분원 유치계획 등 새만금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친환경 대중교통 그린 모빌리티 사업과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대응계획 등도 꼼꼼히 챙겼다. 강해원 부시장은 “오늘 보고한 쟁점사업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하였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춰 부서간 칸막이 없는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인 협력행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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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11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26일 오전 홀리데이인호텔 광주에서 인공지능 업무협약 체결 기업, 지역기업, 자동차 관련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은 인공지능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으로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에서 특화주제별 소규모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이번 제11차 포럼의 특화 주제는 광주 인공지능 특화 분야중 하나인 ‘AI+자동차’ 분야로, 최성진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이 ‘인공지능 적용 자율주행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성진 본부장은 아주대학교 공학박사 출신으로 한국자동차공학회 표준화위원회 부회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자동차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장으로 AI자동차분야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 강연에서 최 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된 인공지능 시스템 및 기술현황을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해 자율주행차의 기술동향, 인공지능 적용 자율주행 기술, 미래의 자동차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정확한 인지 ▲정확한 판단 ▲안전한 제어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에서는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프링클라우드가 참석자에게 소개됐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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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30개사 온라인 해외투자유치·비즈니스 지원…참여기업 모집[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2021년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 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차수별 10개사, 총 30개사를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들에게는 개별 온라인 홍보관 구축과 해외 및 외투기업과의 1: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지사,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새싹 기업으로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사업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도내기업과 해외기업간 온라인 행사장을 구축하고 상호 기업정보 영상공유와 실시간 비즈니스 채팅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도내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주요산업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인 ▲의료바이오 ▲모빌리티 ▲스타트업을 주제로 6월부터 총 3회에 거쳐 분야별 미팅을 지원하며, 도내 기업은 차수별 최대 10개사에게 개별 온라인 홍보관 부스 구축을 지원하고 기업당 세 차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은 ▲해외기업 비즈니스교류 사업을 필두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지역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발틱기업지원데스크 사업과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으로 구성 돼 있다. 도는 5월 말부터 1차 행사인 의료바이오 분야 기업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인베스트플랫폼 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지비즈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2021 해외기업비즈니스 교류사업(Gyeonggi Exchange Festa)」에 사전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사업 운영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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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박차[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는 25일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e-모빌리티 관련 지역 R&D 기관, 관련 협회, 지역 대학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영광이 지역구인 이장석 전남도의원과 홍석봉 영광부군수를 비롯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목포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e-모빌리티센터의 활성화 발전 방안과 관련 기업 투자유치 등 e-모빌리티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병태 부지사는 “전남도의 차세대 핵심 산업이 될 e-모빌리티산업이 영광을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연구기관과 기업의 협의체, 중심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 R&D 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기관의 수익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역량 있는 e-모빌리티 기업 유치 및 대형 국가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교두보 등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에 따른 효과가 도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발 벗고 나설 것”을 당부했다. 윤 부지사는 간담회 이후 초소형전기차 생산업체인 ㈜쎄보모빌리티의 CEVO-C SE 1호차 출고식에도 참석, “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신모델 출시로 초소형전기차의 국산화율과 신뢰도를 높였다”며 “제품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캠시스에서 외부투자 유치 등으로 전기차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에 출시한 CEVO-C SE의 1회 완충 시간은 4시간, 최고 속도는 시속 80km다. 100% 완충 시 최대 75.4km를 주행할 수 있다. 출고가는 1천570만 원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600만~9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40억 원을 투입하는 ‘전남 e-모빌리티 보급·확산 중기계획’에 따라 올해 초소형전기차 187대, 전기이륜차 312대, 농업용 전기운반차 606대 등 총 1천105대와 완속충전기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산 e-모빌리티 본격 양산체제 지원을 위한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기반 구축’ 등 3개 신규사업과 기업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2022년 완공’ 등 9개 계속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사업비 2천794억 원을 확보하고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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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산업 육성 및 천안형 스타트업 지원 전략 모색[동북아뉴스타임]천안시가 25일 소노벨 천안에서 ‘제1회 천안과학기술혁신추진단 서밋(SUMMIT) 포럼’을 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지역 신산업 육성 및 천안형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로 미래를 준비한다, 미래 신산업 육성과 천안형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트렌드에 따른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앞서 산업동향에 민감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의 리더로 구성된 천안과학기술혁신추진단을 위촉했다. 천안과학기술혁신추진단은 정기적인 포럼을 운영해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한 핵심 과제와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서 신중경 연구위원(한국경영연구원)은 ‘도심항공교통 산업과 천안시 스타트업’, 이병일 수석연구원(한국광기술원)은 ‘디지털 치료제 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신중경 연구위원은 창업생태계의 특성화와 그에 맞는 지원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천안시 8대 전략산업 중 도심항공교통과 융합분야를 중점 육성할 것을 제언했다. 정책으로는 도심항공교통 시범단지 조성, 규제 샌드박스 신청, 대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등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병일 수석연구원은 디지털 치료제 관련 정부 정책 동향 및 디지털 치료제 시장 동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천안시 대응전략으로 디지털 치료제 전문 임상시험 체계 구축 및 지역바이오산업 융합 연구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류성호 연구처장(순천향대학교)이 좌장을 맡고 전광기 수석연구원(한국자동차연구원), 안진철 의학레이저 중점 연구소장(단국대학교)이 토론자로 나서 스마트모빌리티와 정밀의료 분야의 산업 동향, 정책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전광기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효과에 대해 언급하면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실증센터 구축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안진철 단국대학교 의학레이저 중점 연구소장은 천안시에는 대학병원과 전문 의료진이 집적돼 있고 의료분야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를 활용한 지역 사업화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큰 틀의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전략과 천안형 스타트업 지원 방향에 대해서 조망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후속 포럼 및 실무추진단 회의를 릴레이로 개최해 더욱 심층적인 논의와 사업 구체화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포럼이 천안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례적 소통채널로서,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혁신도시 천안을 위한 미래 신사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