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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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착한 임대인 고맙습니다" 지방세 감면 확대[동북아뉴스타임]여수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감면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로 임대료 인하율만큼 해당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 이는 지난해 50% 한도로 시행했던 것보다 두 배 확대된 것이다. 지난해 여수시 재산세 감면액은 1800만 원으로, 건물주 125명이 참여했고, 190곳의 상가 임차인들이 약 3억 원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세 감면 확대 조치는 지난 11일 여수시의회 의결을 거침에 따라, 오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 적용된다. 재산세를 이미 납부한 8월 이후에 감면을 신청하더라도 납부한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감면 신청은 지방세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거래계좌 사본을 가지고 세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세정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과 상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재산세 납부기한이 경과된 8월부터 12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해줄 경우에도 감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건물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방세 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다각적인 세제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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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에서 전국 BMX 전국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평가전 개최[동북아뉴스타임]‘2021 양양 BMX 전국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이 오는 주말(6월 19일 ~ 6월 20일) 양양 BMX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양양군과 한국BMX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양양사이클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BMX경기장(자전거공원)에서 선수, 임원,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BMX(Bicycle Motocross)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를 이용하여 상하 요철과 좌우 굴곡이 심한 300~400m 트랙을 달려 결승점 통과 순서로 우열을 가리는 방식의 (X-game : extreme sports)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이다. 한편 이번 대회 관람은 제한적 관중입장을 허용한다. 선수 보호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기장 방문 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한 선수 부모 중 1인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좌석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하며, 관람일마다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음료를 제외한 음식취식은 전면 금지된다. 양양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체육행사들이 취소되는 와중에도 이번 BNX대회를 비롯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21 KBS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자전거 고장으로 우뚝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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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의 새로운 100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본격화'[동북아뉴스타임]여수시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하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수의 새로운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 성공 개최 선진 시민의식, 세계로 3대 시민운동으로 이어져 여수 밤바다, 낭만포차…대한민국 여수가 풍성해진 관광 콘텐츠로 주목 받으며 이제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알 정도로 명실상부한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자리를 굳혔다. 오늘날 여수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는 무엇보다 여수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을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1998년 전국 최초 주민 발의를 통해 이룬 삼려 통합의 정신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시킨 시민 정신으로 이어지며 한해 1,300만 명이 찾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지난 5월 유흥주점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를 3주 만에 진화할 수 있었던 것도 5월 한 달간 시민의 21%, 6만 여건의 선제적 검사 등 밤낮 없는 공무원들의 노력은 물론 여수시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 3월 기준 자원봉사단체 377개, 봉사자 수 9만 1,760명으로 전체 시민의 약 30%가 자원봉사자인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수시는 이러한 선진 시민의식을 밑거름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비상이 계속되도록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의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지속가능한 관광 위해 세계화 나서 코로나 이전 1300만 관광객이 매년 여수를 다녀갔지만, 국내 관광객 위주였다. 여수의 활기찬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국내를 넘어 세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은 여수의 주인인 시민중심의 실천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한 번 더 여수가 도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만들어 갈 전략이다. 시민운동 명칭의 ‘세계로’는 세계로 나아가는 여수시가 되자는 의미를, ‘3대’는 30만 여수 시민 모두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3대 전략목표를 뜻한다. -3대 시민운동 세계로 ! 미래로 ! 하나로 ! 시민운동 첫 번째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 2021년 도시환경협약 여수 정상회의, 2022년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2023년 개항 100주년 기념행사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연차 총회,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통해 여수를 세계화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두 번째 【3대 핵심 사업 완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라는 시정 3대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 세 번째 【삼려 통합 정신 계승】 1998년 삼려 통합이 되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통합은 아직 멀어보인다. 삼려 통합이 아직도 진행형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 시는 ‘우리 곁의 미담의 주인공’을 통해 사랑‧나눔‧봉사의 실천문화 확산은 물론 8군데로, 나뉘어진 청사처럼 20여 년간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본청사 별관 증축 등을 추진해 진정한 시민 화합으로 사회 통합을 꾀한다는 목표다.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831명 구성…체계적인 시민운동 본격 가동 시는 지난 2월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3월과 4월 여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지막 시전동까지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788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운동의 성공 결의를 다졌다. 특히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던 시기, 각 읍면동 실천본부가 중심이 되어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고 취약지 일제 소독 활동을 펼치고 여수시 ‘긴급 멈춤 주간’ 전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확진자 감소에 큰 역할을 했다. 시민 스스로 지역을 살리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운동 실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는 중점 실천의 날로 정하고 방역 수칙 홍보와 같은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전진대회 개최, 기관‧단체와의 자매결연 등을 추진해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금의 여수를 만든 일등 공신은 바로 여수 시민들의 위대한 시민정신이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여수가 한 차원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에 힘을 모아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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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의원,‘서울시의회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 개최[동북아뉴스타임]2021년 6월 15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정의당 서울시당,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서울지역 42개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풀뿌리단체와 함께 ‘서울시의회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권수정 의원은 “LH 사건 이후 전 국민의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지만, 서울시의회는 아무 행동 없이 3개월을 보냈다”며,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의회가 제 역할을 바로하기 위해서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특별위원회 설치 및 4당 논의 테이블 구성이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오늘까지 아무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2021년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그에 앞서 서울시의회 유일한 교섭단체인 민주당 의원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민주당 의원의 의견도 수렴되겠지만,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대한 자신들 스스로 한 약속에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시민들에게 의회가 스스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정운영을 운운하는 일이 무슨 소용이냐”고 반문했다. “김인호 의장은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시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당연히 협조하겠지만 의회 본래 역할과 기능까지는 망각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사실을 상기하고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신뢰를 얻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시의원들도 전수조사를 약속한 바가 있다. 서울시의원 전원에 대해서 하루속히 국민 권익위에 전수조사를 요청한다. 시간 끌기에 국민 불신만 깊어간다. 혹여라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권 의원은 “천만 서울 부동산투기와 주거문제로 무수한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정치권에 연일 보도되는 공직자 부동산투기 문제의 고리를 끊기 위해선 서울시의원들이 먼저 나서 국민권익위에 조사를 요청해야 한다. 이에 양당이 자정능력을 포기하고 제 손으로 불법을 바로 잡지 못한다면 어떤 세력이든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이에 정의당 서울시당 또한 부동산투기근절을 위해 전면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여한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정의당 서울시당은 수차례 외부인사 참여가 보장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시의원, 서울시 관련 공무원, SH공사 등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시행하자고 제안했지만 3개월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서울시 기조실장 직무대리의 특수본 수사가 진행되고 있듯이 서울시 고위공무원들 또한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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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설악~물치해변 몽돌소리길 새롭게 단장한다[동북아뉴스타임]양양군이 양양비치마켓이 열리는 설악해변부터 물치해변까지 3km 구간의 몽돌소리길 연장 조성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해 3월 강원도 명품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현면 설악해변~정암해변 1.2km 구간에 대해 리모델링을 한 바 있다. 2015년에 관동팔경녹색경관길로 개설된 바 있는 이 구간은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감성글판과 작품들로 채우고, 예술적 감성을 더해 새롭게 재창조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곳으로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번 몽돌소리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훼손된 부분에 대한 리모델링과 물치해변까지 이르는 총 3km 구간을 양양비치마켓 예술작가와 협업하여 서핑해변에 예술감성이 흐르는 힐링로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바다의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스페이스 조성, 수작업으로 만든 나무그네 설치, 기존 낙후한 조형물들에 전문화가 페인팅과 일부 벤치에 팝아트 그래픽을 가미하는 등 아름다운 몽돌의 속삭임을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산책로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현재 몽돌소리 길은 모든 구간이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걷기와 자전거 트래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흔들의자 등 이색적인 휴게공간과 감성을 담은 방향안내판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7월말까지 몽돌소리길 조성을 마무리하여, 기존 설악해변부터 정암해변까지의 구간과 이어지는 총 3.0km 구간을 동해안에서는 보기 드믄 몽돌해변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보다 멋진 풍광과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몽돌소리길 정암~물치해변 구간을 연장 조성하여 서핑해변을 따라 걷는 몽돌소리길을 힐링 관광지로 육성하고, 이와 함께 우리군의 전체 해안이 서핑해변임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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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서울시의원, 광화문광장 태극기 게양대 설치 촉구[동북아뉴스타임]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15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화문광장 내 태극기 게양대 설치를 촉구했다. 성 의원은 발언 모두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를 표하고, 광화문광장 태극기 상시 게양을 통한 애국심 고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서울광장 앞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는 ‘마지막 한 분까지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6·25 참전용사 131명의 흑백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지난 2015년, 국가보훈처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광화문광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했고, 당시 사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87.3%가 그 당위성에 공감했다. 그러나 성중기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보훈처와 체결한 협약 내용과는 달리 내부 논의 과정에서 태극기 게양대의 상설 설치가 아닌 한시적 설치를 결정, 사실상 반대 입장을 취했으며,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유는 ‘국기 게양이 전근대적 발상이며, 도시 미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성 의원은 전남 강진 영동농장의 김용복 명예회장이 사비를 들여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한 사례를 소개하며 “한 국민도 이럴진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광화문광장에 태극기 게양대가 없다는 것은 실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성중기 의원은 ”광화문광장은 6·25전쟁 서울 수복 당시, 우리 해병대가 북한군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후, 태극기를 게양했던 호국의 상징과 같은 공간”이라며 “국민 모두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를 상시적으로 게양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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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직원 함께 배움 자리[동북아뉴스타임]금산교육지원청은 6월 15일 2021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는 교직원 함께 배움 자리」를 실시하였다. 202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인 금산중앙초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 김규수 교육복지 팀장의 강의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저소득층 비율과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충남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산의 현실을 바라보며 평등한 출발선에서 시작조차 못할 수 있는 대상학생들을 담임교사들이 눈 여겨 보고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복지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루어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될 수 있기를 부탁하였다.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돕는 사례관리와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을 이해하고 학생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학생이 주체적, 자발적으로 선택하며 성장하는 것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최종의 목표다. 양정숙 교육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비율이 높음을 확인하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확장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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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텃밭에서 쑥쑥 크는 아이들[동북아뉴스타임]곡성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오산초등학교에 160m²규모의 텃밭 정원을 조성해 5월부터 시범적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 속 원예활동 차원에서 학생들이 학교 텃밭정원을 가꾸면서 생태 교육과 노작 교육의 효과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원예 체험과 치유농업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공용 텃밭과 중앙 텃밭 조성은 물론 개인텃밭을 가꾸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상추와 치커리, 가지, 수박 등 다양한 식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 또한 교과서에서 배운 작물들을 직접 심고 재배하면서 호기심, 관찰력, 탐구력 등을 키움으로써 학업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A군은 “학교에 오면 제일 먼저 텃밭을 둘러보고 교실로 들어간다. 텃밭 수업을 매일매일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교육이 좋은 학습효과를 이뤄낸 것 같아 기쁘다. 무엇보다 신체활동을 통한 운동량 증가, 기다림을 통한 자제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 업사이클링 구조물 만들기, 가을철 김장재료 재배하기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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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 “학교에서 온갖 갑질 견디는 월급제 행정실무사”[동북아뉴스타임]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6월 15일에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월급제 행정실무사가 처한 열악한 근무 환경과 갑질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이를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하라고 요구했다. 양 의원은, 한 월급제 행정실무사는 열 살이나 어린 공무원 계장에게 폭언과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 행정실무사는 담당하는 업무가 있었지만 행정실 회의에 참석조차 못하게 되었고, 따돌림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매일 혼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다른 월급제 행정실무사의 경우, 세입과 민원업무 등 기존 업무를 하고 있었음에도 새로 온 공무원이 힘들고 어려운 업무라며 급여업무를 떠넘겨 일방적으로 맡아야 했다. 이로 인해 과중한 업무가 누적되며 뇌출혈 증상이 나타나 교육청 전출 요청을 했지만 교육청은 문제의 심각성을 간과하고 이를 해결하지 않았으며, 조직 구성원은 월급제 행정실무사의 고충을 모른 척 했다. 결국 이 월급제 행정실무사는 그 상태로 3년을 일해야 했고, 결국 앞이 안 보이는 이상 현상을 겪고 나서 생계를 뒤로 하고 스스로 학교를 그만두어야만 했다. 양 의원은, 행정실무사들이 공무원들을 대신해 감사를 받고 있는 행태를 꼬집으며 “공무원은 감사 시 징계를 받으면 승진에 불이익에 있으니, 감사를 받아도 안위에 문제가 없는 행정실무사가 공무원을 대신해 ‘총알받이’가 되라며 떠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행정실 내에는 정규직 공무원부터 월급제 행정실무사까지 다양한 직업군이 근무하고 있으며, 임용된 방법만 다를 뿐 같은 업무를 하고 있어 차별 없는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발언했다. 양민규 의원은 “차별 없는 세상과 평등한 사회를 가르쳐야 할 학교에서 아직도 이런 행태가 계속된다는 것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서울시교육청이 소수와 약자의 입장에 서서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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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동북아뉴스타임]금산군은 오는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금산군에서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경제 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고자 5년 주기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금산군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5528개로 이중 일반 사업체는 5344개, 광업제조업(10인 이상)은 184개다. 조사 참여는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 조사와 대상자가 인터넷·모바일 등을 활용해 직접 조사표를 입력하는 비대면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참여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각종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등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인 만큼 사업체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