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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는 창원시’ 그려나간다[동북아뉴스타임]창원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단체,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 시민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돌봄! 모두성장! 창원시 돌봄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개최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원탁토론회에서 발굴된 창원시 돌봄서비스 강화문제 해결을 위해 마산YMCA가 주축이 되어 '이젠더평등한창원' 소속 12개 기관·단체와 창원시가 연대하여 창원시 돌봄현황과 가치, 성평등 돌봄의 어려운 요소를 진단하고, 시민들의 돌봄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 개최 전 실시한 사전설문조사 중 주양육자에 대한 질문에 모가 61.4%, 부부동등 양육 29.8%로 답해 공동육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여성들이 양육을 부담하고 있어 성평등 돌봄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창원시가 △안전하고 가까운 돌봄 시설 확충 △지역별 맞춤형 돌봄운영 △돌봄인력 확충 및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데 대다수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창원시는 1차 시민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분석해, 오는 8월 18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 주관으로 내서읍에서 2차 심화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맞닥드린 돌봄문제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공적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공동체들이 틈새 돌봄을 실천하여 지속가능한 공적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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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토론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남도는 6월 18일 오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함께 협력하여 기후변화로 인하여 매년 반복되고 늘어나고 있는 봄철 저온과 늦서리 피해, 여름철 호우 및 태풍피해와 우박피해 등 농작물에 대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응하고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 방안을 모색해 경남 과수산업이 새롭게 변모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이 좌장을 맡고 정재민 농업기술원장,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조현홍 친환경농업과장, 황연현 원예연구과장,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소장 등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제언, 사과 등 과수 자연재해 원인 및 대응 방안 발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발전 방안 발표를 한 후, 종합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농정국에서는 조현홍 친환경농업과장이 농업인 소득의 안정성 보장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극복방안과 신소득작물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정은호 사과이용연구소장이 최근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사과를 중심으로 기후변화가 사과재배에 미치는 영향과 동해, 늦서리, 우박, 태풍, 일소 피해의 원인과 증상 및 대책을 발표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과제로 사과과원 저온피해 경감을 위해 미세살수 방법을 구명하고 살수시작 온도에 대한 자동화 기술 개발과 ict 기반 미래형 사과과원 스마트 정밀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경남지역에 기후변화와 사과 과실 특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자연재해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황연현 원예연구과장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이 1.8℃ 상승하였고, 최근에는 상승 속도 증가하여 여름이 증가하고 겨울이 단축되어 재배작목 및 품목, 작기 및 작형 변화가 불가피해져 새로운 아열대과수, 난지 적응과수재배가 유리해지고 있음을 밝혔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아열대과수로 애플망고, 패션푸르트, 올리브 작목, 난지형과수로 블루베리 남부종, 포도 샤인머스켓, 키위골드 및 레드계통 품종육성과 재배기술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농가보급과 안정적인 생산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를 마무리 했다. 이어, 토론시간에서는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가장 많이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품목은 사과 품목으로 올해도 봄철 저온으로 3,743㏊ 재배면적 중 38%정도인 1,429㏊에서 꽃눈 피해, 수정불량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발생되었다고 밝히고 저온피해에 대한 사전대책으로 꽃눈이 얼지 않도록 방상팬 보급과 함께 저온 저항성 강화를 위해 꽃눈에 붕소와 칼슘 성분의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도내 주력 품목인 사과, 배를 비롯하여 소비자의 요구도가 높은 체리, 블루베리 등 소과종의 도입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조례를 제정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은 아열대기후대의 북상으로 작물별 재배적지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우리 도내에 적합한 작물재배지도를 작성하고 아열대나 난지형의 새로운 소득작물의 농가 보급이 필요하다 제안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6월 17일자로 경상남도 기후변화 대은 신소득작물 육성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분야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고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하여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하여 도민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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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모색[동북아뉴스타임]김해시는 오는 2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와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모색하기 위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3월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창립했으며 각 지자체별 의회에서 협의회 규약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에서는 김해시를 포함한 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허성곤 김해시장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 화해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간 합의가 빠른 시일 내 이행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회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토론회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인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남북 합의’와 ‘남북 협력’ 2가지 주제로 이정철 서울대 교수와 박계리 국립통일교육원 교수가 발표하고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과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회 진행은 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사무총장인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맡는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북측에 ‘남북 미술 전시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남북 정상간 합의 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백두산과 한라산을 모티브로 하는 남북 대표 작품을 오는 29일부터 경기 수원시를 비롯해 광주 남구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다. 또 지방정부협의회는 북측에도 순회 전시를 제안해 남북을 연결하는 전시회로 만드는 것을 기획하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올해 구성되어 이제 막 첫 걸음을 떼려 하고 있다. 아직 미미하지만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동을 통해 평화협력 프로세스에 기여하고 남북소통의 새 국면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국민들의 격려와 호응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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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야호! 움직이는 소통광장' 옥계 도담공원에서 열려[동북아뉴스타임]구미시는 6월 19일 15:00 옥계 도담공원(야외잔디광장)에서 아동관련 시책 및 시정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생생토론회 - 야호! 움직이는 소통광장'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석자 등록, 개회선언, 아동참여위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생생토론회, 아동의 질문에 시장이 즉시 답변해 주는 1:1 즉문즉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4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 35명과 학부모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아동이 시정 전반에 질문하면 구미시장이 즉시 답변을 해주어 아동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었다. 향후 일정으로는 7월에는 '아동권리 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8월에는 아동참여위원 간 진솔하고 생산적인 토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여름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4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021. 5. 28.에 위촉되어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의, 캠페인, 토론회 등을 실시하며 특히 6개 분과별(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로 활동을 하며 각 분과에서 세부 의견을 도출한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참여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아동이 바라고 만들어가는 구미시가 되기를 바란다. 권리의 주체로서 아동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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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춘천시정부 예산 편성 화두는 ‘시민공감’[동북아뉴스타임]춘천시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시민 당사자의 목소리는 물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는다. 이는 2022년 예산안을 ‘시민공감 예산’으로 편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재정지출 규모 1조 원 시대를 맞아 시정부는 기존 행정 중심의 공급자적 예산 편성방식에서 벗어날 방침이다. 예산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예산편성사업 분야·부문의 대표성이 있고 사업발굴 및 평가를 위한 위원회 구성이 쉬운 당사자 기구 중심의 자율예산을 실시한다. 당사자 기구는 (재)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 (재)춘천지혜의숲, 장애인복지위원회, 청년청, 춘천시농어업회의소다. 당사자가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편성할 수 있는 자율예산의 규모는 100억 원이다. 이는 지난 2년간 자체 사업 신규사업비의 50% 규모로 신규(계속)사업은 20억 원 이하, 행사·축제성 사업은 1억 원 이하로 발굴할 수 있다. 자율예산은 이달 사업발굴부터 숙의 과정을 거쳐 8월 말에 우선순위를 결정해 시정부에 제안된다. 이후 2022년 예산편성, 집행관리부터 평가까지 당사자가 사업의 전반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정책)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미 시정부는 지난 5월부터 취약계층, 춘천형 뉴딜 현장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정책간담회는 농업·문화·종교 관련 단체, 관내 입주기업, 장애인 등 다양한 참여자의 의견을 시장이 직접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과 효율적인 전달체계를 모색하는 자리다. 현장에서 청취한 사항은 부서 검토를 통해 정책 및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춘천시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강화를 도모한다. 도시 전체의 발전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제안사업(시정참여형)과 마을단위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의 지역사업(마을자치형) 예산을 시민 5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숙의, 선정한다. 시정참여형의 경우 지난 3~5월 동안 시민들로부터 제안을 공모한 결과 4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해당 제안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3개월간 숙의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 후 시정부에 정책추진을 요청한다. 또한 마을자치형 지역사업 발굴을 위해서 석사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회에서 원탁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발굴된 지역사업 온‧오프라인 주민총회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 지역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보조사업 형식으로 마을에서 직접 추진하게 된다. 많은 시민이 주민참여예산 숙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춘천행복알리미, 시정부 SNS채널,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봄의 대화」등 다양한 창구를 활용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정책 수혜자의 목소리를 예산으로 연계할 것”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기획, 투자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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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8회 독서토론대회’ 참가 초·중학생 96개 팀 모집[동북아뉴스타임]성남시는 ‘제8회 독서토론대회(9.11)’에 참가할 초·중학생 288명, 96개 팀을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성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교 1~3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3명이 1개 팀을 이뤄 초등부 48팀(144명), 중등부 48팀(144명)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토론 도서는 ‘새집의 첫 번째 거미(양지윤 저)’, 논제는 ‘일제 강점기 건물을 모두 철거해야 한다’이다. 중등부 토론 도서는 ‘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장성익 저)’, 논제는 ‘재개발보다 보존이 우선이다’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주거와 도시 문제에 관해 토론할 수 있는 도서와 논제를 선정했다. 토론회에 참가하려면 신청서와 서약서, 학교장 추천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기한 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온라인(Zoom) 인터뷰 심사와 본선을 통과하는 4개 팀(초·중 각 2개 팀)이 오는 9월 11일 오후 분당구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성남시 독서토론대회 결승을 치른다. 시는 모두 8개 팀(초·중 각 4개 팀)에 으뜸·버금·솜씨·어울림 상을 준다. 성남시는 독서를 통해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토론문화를 확산하려고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돼 올해는 온라인으로 단계별 일정을 추진하는 대회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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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 제안한다[동북아뉴스타임]청년들의 시각에서 세종특별자치시를 위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청사 여민실에서 ‘제2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세종청정넷)’는 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이다. 시는 세종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지원자 5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워크숍을 통해 참여의지가 높은 회원 38명을 선발했다. 세종청정넷 청년들이 의견을 모아 일자리·창업, 주거, 교육·문화, 참여·권리, 기능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주거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수렴하기 위한 월별 분과 활동,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토론회 개최 등 회원간 다양한 공론의 장을 열고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청정넷 회원간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11월 열리는 정책제안대회에서 지역청년들이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제2기 청정넷 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세종청정넷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시책에 적극 검토·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제1기 세종청정넷의 경우 청년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청년활동공간 확대를 제안, 시는 현재 청년센터 확장이전을 추진 중이다. 기존 새롬동종합복지센터에 있던 청년센터를 다정동 7단지 상가로 이전해 좀 더 많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에 두 번째로 발족한 세종청년네트워크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청년대표 소통기구가 되길 바라고, 정책 제안 과정을 통해 우리 시 청년정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세종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청년이 살기좋은 세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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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년들이 살고 싶은 관악 만들기!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온라인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관악구에 정주·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유로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줌(ZOOM)앱과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 1부는 청년 친화적 정책을 발굴·실현하고, 청년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관악의 미래를 함께 변화시켜 나갈 관악 청년네트워크 소개와 관악구에서 생활하거나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소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토론회 현장참여 패널들뿐만 아니라 줌(ZOOM)앱을 통해 참가한 온라인 청년패널과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고 있는 참가자와 함께 자유롭게 토론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 청년패널’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토론회 당일에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질문이나 의견 발표를 할 수 있다. ‘온택트 청년정책 토론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토론회가 머무르고 싶은 관악, 일하고 싶은 관악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토론회를 통해 지혜를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청년정책에 반영해 전국에서 모인 우수한 인재들이 관악구에 정주하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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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전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남도 등 유관기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자 ‘전남도의회·전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지난 4월 발족한 특별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김태균 위원장 등 특별위원회 위원 전원(10명)을 비롯한 배택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임형섭·문경년 연구위원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김태균 위원장은 지역 경제를 관장하는 TF팀을 전남도에서 구성하고 대대적인 시스템화를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보증료 출연금 증액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대출 문턱을 낮출 것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4대 보험료를 일부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경제 정책 탈피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 특별법 제정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병대 위원(여수, 더불어민주당)은 “경제‧일자리 문제 대응을 위한 전남도의 경제 정책이 실‧국별로 분산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급증하는 자영업자들의 폐업 문제와 향후 다가올 것으로 예측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국가 정책을 따라가기보다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응 정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신의준 위원(완도, 더불어민주당)은 “농도 전남은 농·수·축산업이 지역 경제의 한 축이기에 유통 부분의 구조 개선이 중요하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미국 전자상거래사이트 아마존에 입주한 전남 브랜드관을 격려하고 더 많은 특산품을 입점 시킬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문성 위원(여수,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를 예로 들며, 대기업이 지역 산업을 잠식하면서 기존 지역 중소기업을 하청업체로 전락시키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 수주의 지역 할당제 확대와 최저 낙찰제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공모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의 유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공모사업 유치에 있어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 분담을 강조하며, 집행부에서 특별위원회에 공모 진행과정을 공개하고 정치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협조를 구하는 한편 도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균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앞으로의 특별위원회 활동에 앞서 전남도의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특별위원회 위원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향후 전통시장‧상가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생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0월 전후로 대토론회를 개최해 그간 발굴된 정책을 전남도에 제안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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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 거제, '2021년 평화·통일 교육사업' 본격 추진[동북아뉴스타임] 올 해 초 거제시가 공모한「2021년 평화통일 교육사업」에 선정된 4개 단체가 시민 평화‧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첫 포문은 (사)경남민예총거제지부가 ‘2021 거제 평화 문화제’로 열었다. 첫 행사로 극단 큰들의 '오작교 아리랑' 마당극 공연이 지난 12일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날 공연을 관람하며 극중 깜짝 출연도 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평화에 대한 뜨거운 갈증이 이런 평화 문화제로 승화하기를 바라고 평화의 도시 거제가 평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15일에는 1부로‘한반도 평화·번영·통일의 해법’에 대해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강연이 있었고, 2부로 박종철 경상국립대 교수, 정규식 경남대 교수, 최양희 거제시의원이 패널로 참가하여 ‘평화·통일을 위해 거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에 대해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후 7월에는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추진하는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행사명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전시회와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거제시회 주관으로 ‘2021 거제 통일문화축제’가 자동차극장 평화 영화 무료상영과 통일 강연이 예정되어 있고, (사)한국예총거제지부에서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우리는 하나’라는 행사명으로 문화예술공연과 학생 문예제전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를 통해 전통적인 강의 형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방식의 교육사업이 선정됐다. 시민 주도의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활성화하여 시민의 평화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