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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농업정책은 안전한 먹거리가 가장 중요[동북아뉴스타임]거제시는 금년도 농업·농촌 분야에 567억 원을 투입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 농업인과 시민이 행복한 미래농업 실현’등 농정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지원, 로컬푸드 육성, 신소득작목 개발 등 농정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해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로컬푸드 누적 매출액이 3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가에서 상설 직거래 매장을 통해 소득 증대를 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중곡동에 로컬푸드 직매장 1개소를 추가 개설하여 총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아주동에 생활 SOC 로컬푸드 복합매장을 건립하고, 농업개발원 인근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착공하여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급급식 식품비와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하고,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배달사업 등에 178억원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자재로 만든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정부 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복합기능 미생물을 무상 공급하고, 토양분석 및 잔류농약 검사, 친환경농산물 인증수수료 지원, 유기농업자재 지원 등을 통해 점차 친환경농산물 생산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열대로의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업개발원에서 시범 재배 중에 있는 망고, 올리브, 백향과, 차요테, 아티초크 등의 과일을 농가에 점진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27억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단지 조성 등 고품질․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17억 원을, 지역의 채소․특화 작목 등을 육성하기 위해 8억 원을, 친환경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수분조절제 지원사업 등 축산분야에 2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해 문을 연 식물원과 숲소리공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정글돔이 자리를 잡은 식물원에 식물문화센터, 키즈어드벤처 등 편의․체험 시설을 확충하고, 숲소리공원에도 무장애나눔길을 추가 조성한다. 2023년까지 거제만(灣)을 볼 수 있는 곳에 전망대와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등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거제시의 대표 관광지로서 자리 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30만명이 다녀가는 거제섬꽃축제장의 동백원에 빛 정원을 조성하고 야간개장을 하는 등 새로운 아이템을 추가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현 정부의 농정 정책에 맞추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노력해서 거제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기반을 다져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행복한 거제농업 50년 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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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1년도 제1회 추경 확정…시민생활 안정 중점[동북아뉴스타임]공주는 2021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6일 공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예산규모는 본예산 7,509억 원보다 1,227억 원 증가한 8,736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085억 원 증가한 7,890억 원, 특별회계는 142억 원 증가한 846억 원이다.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 시 미래 발전에 주안을 두고 편성한 이번 예산안이 대부분 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돼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확정된 주요사업으로는 ▲호서극장 시민문화 플랫폼 조성 사업 24억 원 ▲금강철교 조명 개선 5억 원 ▲금학동 주미산 치유의 숲길 및 숲 체험관 조성 22억 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33억 원 등이다.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편성한 ▲유기질 비료 3억 원 ▲토양개량제 공급 공동살포비 6천만 원 ▲축산농가 헬퍼 지원 3천만 원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1억 2천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억 6천만 원 등이 모두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인건비 7억 원, 소상공인 소망특례보증 지원 사업 3억 원 등 감염병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68억 6천만 원도 모두 반영됐다. 이에 반해 ▲공주국민체육센터 전면 리모델링 14억 원 ▲상왕동 하왕촌보 가동보 설치 4억 원 ▲계룡산철화분청사기 공모전 2천만 원 등 6개 사업 약 32억 원은 운영방식과 재원분담 등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삭감 조치됐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주대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올해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공주대와의 지속적인 협의 및 시 의회 설득작업을 통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코로나 종식 후 빠르게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회복과 시 미래발전, 시민제안 및 건의수렴을 통해 최대한 반영하는데 중점을 둔 추경”이라며, “확정된 예산은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게 하여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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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정해양 분야 2회 추경 포함 1조 511억 규모 예산 편성, 첫 1조 돌파[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올해 농정해양 분야 예산으로 총 1조 511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 예산 규모가 처음 1조 원을 넘어섰으며 농촌·농민 기본소득,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깨끗한 농어촌만들기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일 도의회에 제출된 2021년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농정해양국은 6,807억 원, 축산산림국은 3,120억 원, 농업기술원은 584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2021년 본 예산 9,953억보다 558억 원이 증가했다. 본예산을 포함한 전체 편성 내용을 보면 농촌 주민들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 기본소득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 농촌·농민 기본소득 추진과 축사 주변 도시화에 따른 친환경 축산 육성, 동물복지 문화 정착,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등에 주로 예산이 편성됐다. 먼저 총 7,391억 원을 농·어업분야 급식지원과 기본소득, 해양레저 발전, 농업연구개발 사업에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무상급식 1,539억 원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지원 408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1,864억 원 ▲농민·농촌기본소득 202억 원 ▲어린이 건강과일 135억 원 ▲제부마리나 건립공사 50억 원 ▲청소선 전용부두 설치 15억 원 ▲어항 개발에 214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두 번째로 3,120억 원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와 가축방역·동물복지 지원, 산림재해 예방에 반영했다. ‘경축순환농업’은 농업인이 가축분뇨를 사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으로,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와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축산 악취개선 지원, 에코팜랜드 단지조성 등 573억 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살처분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 지원 623억 원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구축 등 306억 원 ▲산불방지와 산사태 대응 등 산림재해 예방 사업에 539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2회 추경에는 ▲먹거리 광장 조성 24억 원 ▲수리시설 수해복구 29억 원 ▲배수개선 75억 원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 116억 원 ▲계란GP센터(계란 수집·선별·포장 등 농가 생산 계란 유통 기반시설) 현대화 3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인구 감소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등 변화하는 농어촌 요구에 부응하고, 농촌 생태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농가와 화훼농가,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등에게 신속한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별도 추가예산도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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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동북아뉴스타임]전라남도가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농업 분야 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소규모 농가에 30만 원씩 지급하는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 코로나19 피해 집중 5대 분야에 농가당 100만 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2가지 종류다.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경작 면적 0.5ha 이하 등 소규모 농가 요건을 갖춘 농가가 대상이다. 다만 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사람 중 공고일(4월 1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전남지역 7만 6천950농가가 해당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2일 지원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을 활용해 개별 안내했다. 대상 농가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화훼·겨울수박·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말 사육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다. 도내 화훼 1천216농가,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생산 5천838농가, 말 사육 4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169농가 등 총 7천227농가에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온라인은 12일, 방문신청은 14일부터 시작하며,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출하실적증명서, 통장입금내역서 등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준비해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누리집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선불카드로 농가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선불카드는 오는 9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도의 주도적인 역할로 이번 제4차 재난지원금 지원에 농업인이 포함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국 시․도 중 가장 앞서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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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코로나19 피해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지원[동북아뉴스타임]전남 함평군이 코로나 극복 정부 4차 재난지원금에 농업 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업분야 재난지원금은 크게 두 가지로 경지면적 0.5ha 이하 영세농 가구(2374농가)에는 30만 원 상당의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가 지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화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0만 원 상당의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가 지급된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20년도 소농직불금 수령 농가가 4월 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농·축협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농협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바우처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고 기간이 경과하면 사용불가하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원 대상분야 중 매출이 감소한 농가에 한해 지급되며, 농협이 아닌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라는 점이 소농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 다른 점이다. 바우처 포인트는 자격요건 및 매출감소 심사를 거쳐 5월 중 1차 지급돼 9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두 가지 유형은 중복지원 되지 않으며, 타 부처의 재난지원금과 중복 수급이 불가하거나 금액이 변동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요건 및 자격 등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분야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 신청 홍보 및 자격 검증 등을 철저히 해 지급대상이 되는 농가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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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대상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강화[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도내 육가공업체와 일부 사업장에서 코로나19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도‧점검하는 취지이다. 점검 대상은 화훼공판장과 과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등 6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1.5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와 방문자 상시 발열 체크 여부, 소독제 비치 등 작업장 관리, 출입 대장 작성, 휴게시설 이용 시 간격 유지 등이다. 도는 최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등 관련 시설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상용직 및 일용직 외국인 근로자 11명에 대해 선제적 검사 조처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선제적으로 점검‧지도해 유통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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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30만원 지급[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는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해당 농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이하 바우처)’는 지난달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정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 농가는 ‘2020년에 공익직불제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 경영주로, 도내에서는 약 5만 4000여 농가가 해당한다. 도는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모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괄 통보할 계획이며, 미지급 통보를 받은 농가는 내달 3∼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품목조합 및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직접방문 신청의 경우 주말 제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경우 주말에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완료한 농가는 30만원 상당 바우처를 지원받으며, 기존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된다.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 카드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5월 14일 이후 지정된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로 수령 가능하다. 포인트로 지급받은 경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하며, 지정된 업종에 대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바우처를 수령한 자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기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수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 등을 중복 수급받는 것은 불가하다. 이와 별도로 ‘20년 매출이 ’19년 대비 감소한 5대 피해품목(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경주마),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해서는 자격요건, 매출감소 등 지원요건에 따라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10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농가지원 바우처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우처 지원 대상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3월 7일 도내 농업분야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중앙재난안전대척본부 회의 시 제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농민을 포함해 줄 것을 국무총리와 중앙부처 관계자에게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충북, 전남, 전북 등 타 시도와의 공조를 통해 지원금이 농민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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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 30만원 지급[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지원을 위해 오는 4월 5일부터 농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이하 바우처)는 지난 3월 25일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도내 약 7만 8천여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20년에 공익직불제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의 경영주로 모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괄 통보할 예정이며, 미지급 통보를 받은 농가는 5. 3일 ~ 7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 5일 ~ 30일까지이며, 경작 중인 농지 소재지(복수 필지인 경우 가장 큰 면적 필지의 소재지)의 지역 농·축협과 품목 조합 및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직접방문 신청의 경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에는 주말에도 신청 가능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으며,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되고,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체크카드를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 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농가는 5월 14일 이후 지정된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에서 선불카드로 수령 가능하다. 포인트로 지급받은 경우 지급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고, 사용기한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소멸되며, 지정된 업종에 대해서만 사용가능하다. 바우처를 수령한 자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기부)’,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해수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등을 중복 수급 받는 것은 불가하다. 다만, 본 바우처를 수령한 자가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을 신청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지급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바우처 지원금을 제외한 20만원이 지급된다. 이와는 별도로 5대 피해품목(화훼, 겨울수박, 친환경농산물, 말,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해서는 매출감소 등 지원요건에 따라‘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100만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가지원 바우처 콜센터’로 문의(1670-2830)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정부의 4차재난지원금에 농업인이 포함될 수 있도록 농식품에 수차례 건의하였고, 경상북도 도의회(농수산위원회)에서도‘코로나19 재난지원금 농어업분야 지원 확대 건의안’을 채택하여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우처 지원 대상 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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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동북아뉴스타임]‘괴산 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이 3일 괴산농산물유통센터 1층에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의열 괴산한살림영농조합법인 대표, 이도훈 괴산먹거리연대 대표, 조금숙 문전성시 대표, 전재순 고쿠락 대표, 김종화 괴산유기농업인연합회 대표 등 괴산로컬푸드 운영위원회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64개 농가가 참여해 괴산에서 생산된 고춧가루, 건고추, 냉동옥수수 등 170여개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유기농업군의 명성에 걸맞게 친환경농산물도 다양하게 판매된다. 괴산 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은 한살림영농조합법인이 매장 판매를 주관하고 괴산로컬푸드운영위원회에 소속된 농가들이 농특산물을 납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 순정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됨에 따라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괴산을 방문하신 관광객들에게 괴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괴산 농산물 유통 확대를 통한 생산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건전한 먹거리 제공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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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 수상[동북아뉴스타임]충북 괴산군이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9년 연속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 미디어그룹과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점인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공정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괴산군은 이 상에서 9년 연속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브랜드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유기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유기농산업 시장을 선점해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하고자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바 있다. 또한, 100만 명 이상이 다녀간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와 세계유기농협의회(GAOD)를 창립하는 등 국제 유기농교류의 중심으로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공영관리제를 시행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시장을 선점하고 유기농산업을 집중 육성한 점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내년에 괴산에서 다시 한 번 개최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 ‘유기농=괴산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 유기농산업 육성의 도화선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확정에 이어 9년 연속 최고의 유기농업도시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를 넘어 전세계 최고의 유기농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