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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야생화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 정선군, 대한불교조계종 정암사(淨巖寺, 주지스님 천웅), 오는 5월 12일 오후 3시30분 강원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정선 야생화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정선군, 정암사간 강원형뉴딜(그린뉴딜)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김명중 경제부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천웅 정암사 주지스님이 참석한다. 협약 대상사업은 총2건으로 「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사업」(도 농업기술원 시행), 「야생화 조성지 광차 체험코스 조성사업」(정선군 시행) 작년부터 강원형뉴딜(폐광지역 그린뉴딜)과 폐광지역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 사업은,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3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한지역 야생화 사업의 주근거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생화 사업 운영지원센터, 온실, 식물원, 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고산지 야생화를 기반으로 치유‧체험 및 건강증진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시행하며 오는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야생화 조성지 광차 체험코스 조성」 사업은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일원에 18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폐운탄길을 활용한 광차(鑛車)** 체험 노선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한역(고한19리)부터 삼탄아트마인(고한15리)까지 체험코스 총3.6km로 육교와 승‧하차장, 목재데크길, 매표소 등이 조성된다. 정선군(전략산업과)이 시행하며 2022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4월부터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는 고한지역 야생화 사업 행‧재정적 지원, 고원 식물원 조성사업(야생화 사업 운영지원센터)을 직접 시행하고 정선군은 야생화 조성지 광차 체험코스 조성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식물원 조성 사업 등 야생화 관련 기반조성 지원을 한다. 정암사는 야생화 마을 광차 체험코스 조성 사업을 위한 사업부지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그밖에 관광‧휴양사업과 프로그램 개발 등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하여 공공이익 실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정선군 고한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스스로 야생화 사업을 통해 마을을 키워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구공탄시장-18번가-삼탄아트마인-정암사-만항재 정상-만항마을’을 연계하여 야생화 특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주민 정원사 육성 등 야생화 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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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역 인재양성의 메카 이제는 경남-울산이다![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도정 핵심사업인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2021년 교육부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 단년도 공모에 경남 단독으로 선정(단일형)된 바 있고, 올해부터는 울산과 협력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지난달 16일 교육부에 공모 신청했다. 이번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경남과 울산은 연간 국비 450억 원, 4년간 총 국비 1,800억 원을 확보하였다. 경남과 울산의 지방비 및 경남교육청 등의 지방비 30%를 더해 약 2천6백억 원의 규모로 지역의 인재를 대규모로 양성하는 집중적인 투자를 하게 된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취지는 지역의 청년과 인재들이 일자리‧교육 등의 문제로 지역을 떠나고, 수도권의 기업은 지역의 인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역 이전을 꺼리는 지역침체의 악순환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있다.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지방대학의 혁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학령인구의 현저한 감소로 인해 지방대학은 수도권 대학과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고, 2021년 신입생 모집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지방대학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대학이 연합하여 역량을 결집하는 미래형 공유대학(USG)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미래형 공유대학(USG)은 엘지전자(LG전자), 엔에이치앤(NHN) 등 지역 전략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여 대학과 함께 공통교양 및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인재를 배출한다. 세계적 기업들이 교육현장에서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기획하여 기업의 멘토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채용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경남은 1기 USG 학생선발(300명)을 마감하여, 이달부터 진로역량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 2학기부터는 USG 첫 정규 교과과정을 시행한다. USG 학생으로 선발되면 정기적으로 혁신인재지원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USG PASS 카드를 발급받아 대학 간 이동에 따른 실비를 보전받고, USG를 이수한 경우에는 USG 인증과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USG 졸업(이수)을 한 경우 지역혁신 플랫폼에 참여하는 LG전자, NHN, 한국항공우주(KAI), 두산공작기계, 센트랄, 지멘스, 다쏘 등의 국내외 주요 선도기업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의 기업프로그램 및 인턴십 참여를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경남-울산 지역혁신 플랫폼 공모 선정을 통해 USG 2기 학생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의 우수한 인재도 참여하게 됨으로써 장기적으로 인(In)서울 대학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USG 공유대학은 지역 전략산업 수요를 고려하여 5대 핵심분야로 추진된다. 기존 경남의 3개 분야에 울산의 2개 분야를 추가한다. 울산의 합류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과 기업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전망된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전공참여의 폭과 취업의 기회가 다양해지고,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기존 전통적인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제조 및 부품 산업에서 최근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고려하였다. 동남권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플랫폼, 배터리 기술 등의 R&D 고급 전문인력과 생산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저탄소 그린에너지 분야는 최근 수소연료전지와 해상풍력 등 저탄소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선제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분야 인력양성 체제 혁신과 함께 수요대비 부족한 인력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지전자(LG전자), 엔에이치엔(NHN) 등 기업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엘지전자는 이미 지난해부터 채용연계형 인턴십 과정을 거쳐 12명의 도내 대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고, 올해도 새로운 채용모델을 추진한다. 엔에이치엔은 오는 7월 김해에 설립될 ‘NHN 아카데미’를 통해 32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하고 '23년 김해 데이터센터 설립과 연계하여 직접 채용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 지역의 기업참여도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SK에너지 등 주요 기업들의 참여로 인해 USG 교육과정 개선과 채용연계가 확대된다. 울산 지역의 자동차, 선박, 에너지 분야의 대기업군이 경남 지역의 1,2차 밴드 기업군과 복잡하게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산업간 연계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5대 핵심분야에 USG 학사 500명, 석박사 150명, 전문학사 150명 등 연간 총 800명의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대규모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춤과 동시에 지역 청년의 유출을 대폭 감소하게 함으로써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의 울산 협력모델을 넘어 2022년 부산과의 협력도 구상 중에 있다. 권역 단위의 협력확대가 수도권 쏠림현상을 해소하고 수도권과 경쟁에 보다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울‧경 메가시티 논의가 활성화되면, 교육 분야 통합의 한 축으로 부‧울‧경 협력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해부터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통해 ‘교육인재특별도 경남’의 기반을 잘 준비해왔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지역에 자리잡아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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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김경호 부시장,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동북아뉴스타임]광양시가 2022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 김경호 부시장은 4월 29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현안사업 11건 국비총액 6,894억 원의 현안사업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력 요청한 사업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국립해양항만산업관 건립 2,000억 원, 광양해양정원 조성사업 400억 원, 광양항 수소 해양항만산업 기반 구축 450억 원, 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3,118억 원, 공립 광양 소재분야 전문과학관 건립 400억 원,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 40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2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100억 원,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사업 80억 원 등이다. 이들 현안사업은 지역전략산업 육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조성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사업으로, 서동용 의원,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 김경만 의원 등 관련 상임위 의원과 서삼석 의원실 등을 방문해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라남도,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 등을 면담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현안사업을 반영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2022년도 국고건의 사업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은 중앙부처에서 정부 예산안이 조정되는 중요한 단계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각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사업 신청에 누락된 부분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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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먹거리 확보 박차[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청주시 경제는 타 지자체 대비 선전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지역 전략산업 호조가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분야 피해를 상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용·수출 버팀목, 제조업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크게 악화된 경제지표는 바로 고용이다. 2020년 연간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취업자 수는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대비 21.8만 명 감소하고 고용률은 0.9%p 하락했으며 일시휴직자는 43만 명이나 증가했다.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는데, 특히 청년층의 경우 취업자 수 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청주시의 상황은 달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구 80만 이상 기초지자체 8곳 중 청주시의 고용률은 화성에 이어 2번째로 높았으며,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16.2%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하반기와 발생 후인 2020년 하반기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화성, 수원, 창원, 용인 등의 고용률 감소는 1.6 ~ 2%p에 달했으나, 청주시는 0.1%p에 불과했다. 제조업의 선전은 수출에서 더욱 빛났다. 2019년 청주시 수출총액은 169억 달러로 전국 수출 상위 기초지자체 중 7위에 그쳤으나,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수출총액은 14.7% 늘어난 194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상위 기초지자체 4위에 올라섰다.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전환 및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게 된 것이 일찍이 반도체, 바이오헬스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던 청주시에겐 오히려 기회가 된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선제적 투자 시는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데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이차전지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고자 2023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센터 구축에 나선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응모한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외에도 ▲3D생체조직칩 실증 상용화지원 기반 구축 ▲ 연물 기반 의료기기 인증지원 플랫폼 고도화 ▲빅데이터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 ▲미세먼지 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구축 ▲웰케어 산업특화 AI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등 바이오·그린·디지털 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에만 약 2조 1500억 원에 달하는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등 고용 유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제조업 경기회복 노력 반도체 슈퍼사이클 및 전방산업 호조 등으로 인해 청주시 제조업 경기는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경기 회복은 더뎌지고 있다. 시는 한정된 재정여건에서 미래 먹거리 확보와 코로나19 피해계층 구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운영과 분야별 선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운수업계, 취약계층, 일자리, 융자지원, 경기진작 등 7개 분야 58개 사업에 대해 총 43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했다. 이번 1회 추경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는 등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청주페이 발행규모를 12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청주사랑론 융자규모 확대, 청년취업 지원사업, 희망근로 지원사업, 공공근로사업, 안심식당 운영지원, 영세 슈퍼마켓 스마트 무인점포화,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등 피해계층별 핀셋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방역상황에 따라 소비 활성화 이벤트 등의 실시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경제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유망산업 육성기반 및 인프라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므로,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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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제환경기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 신청[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는 춘천시와 공동으로 국제환경기구인 이클레이(ICLEI)한국사무소 유치를 신청하였다. 이클레이(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는 전세계 120개국, 1,75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로 UN협력 및 자문 기구이다. 국내에서는 14개 광역자치단체와 34개 기초단체 참여하고 있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02년에 UN지원으로 ’02년부터 ‘05년까지는 한국국제화재단, ’06년부터 ‘11년까지는 제주도에서 유치, ’12년부터 수원시에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유치하였으나, 올해말 유치·협약 기간이 종료된다. 강원도-춘천시 공동, 강원연구원 협력으로 신청하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기간은 2022년에서 2026년까지 5년이며, 유치지역은 춘천으로 정하고 강원연구원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무실을 꾸릴 예정이다 이클레이는 국제사회 지방정부간 기후변화, 저탄소 등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교류와 정책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강원도와는 생물다양성당사국총회와 생물다양성 강원포럼 등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공동협력을 추진해왔다. 이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강원도(춘천)에 유치하여 생물다양성 뿐만 아니라 유엔지속가능발전, 기후&에너지, 생태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도의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시 개정된 지방자치법 근거로 지방정부의 국제협력을 최초로 추진하는 선도 도시가 될 것이며, 도 정책의 국제협력으로 전국화·국제화의 한 단계 도약될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탈탄소, 생물다양성 등 지구적 위기시대에 세계 지방정부 협력 및 국제파트너십 강화로 강원도 전략산업을 연계할수 있는 해외 교두보 확대와 지속가능발전분야 도 정책 주류화 등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유치일정은 5월까지 우선 협상 기관 선정, 6월에 유치 예정지를 방문, 조건 협의 후 7월에 유치기관이 최종선정된다 박용식 도 녹색국장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강원도(춘천) 유치로 ‘세계 120개국, 1750개 지방정부 교류기반 확대로 강원도의 전국화·국제화로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도민들의 의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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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1 환동해 해양바이오 활성화 포럼 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27일 포스텍 환경공학동 대강당에서 포스텍, 한동대학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녥환동해 해양바이오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가 환동해의 해양자원을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동해안을 해양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거점으로 조성할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포럼에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 임종윤 (사)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과 전문가, 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해양바이오산업 추진방향과 경북 동해안 특성에 적합한 혁신전략 및 발전방안 모색 등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럼 발제로는 ▷해양바이오 분야 국가 R&D현황 및 산업화 촉진방안(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기원 박사) ▷환동해 해양바이오 메디컬 헬스케어 중개기술센터 설립(포스텍 차형준 바이오신소재연구소장) ▷동해 해양머드의 새로운 가치창출 : 메디컬 점토 플랫폼 기술 소개(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강일모 포항실증연구센터장)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먼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기원 박사는 해양바이오 R&D산업화의 현황과 주요 문제점을 분석하고 산업화 촉진을 위한 해양바이오 분야 전략적 투자확대, 연구개발 과제의 성격을 고려한 R&D 관리 및 지원,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R&D추진 등 해양바이오 R&D체계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포스텍 차형준 바이오신소재연구소장은 해양 생체모사 바이오메디컬 중개기술센터 설립 및 소재뱅크 구축, 해양생명체 모사 소재 기술 개발, 사업화 기반 조성 방안과 해양바이오 원천소재의 성공적인 기술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환동해 및 국가 해양바이오 소재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일모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장은 경북도가 점토(머드), 바이오메디컬 소재를 기반으로 한 신약후보물질 개발 등 국내 최초 메디컬 점토 플랫폼 구축을 위한 환동해 해양머드 메디컬 점토 혁신주체로서의 역할을 제안하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화 혁신거점 조성에 맞춰 ▷경북지역의 환동해권 연구중심 해양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 ▷해양 헬스케어 융·복합신산업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사업제안과 공동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역별 특성에 맞춰 서해권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남해권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인증시설을 지정한 반면, 미지정 상태인 동해권 해양소재 활용 연구거점 시설 조성을 위해 환동해 산학연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협의체 운영, 해양바이오 메디컬케어 중개기술센터 건립, 해양바이오 연관 산업체 육성 및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본부장은 “경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맞춰 환동해 해양바이오산업이 신성장 산업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양바이오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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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뜨거운 호응[동북아뉴스타임]경북도는 지난 26일 '2021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12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신재생에너지 정책사업으로 지난 3. 11일 ~ 4. 7일까지 신청 접수 결과 220여 농어가가 신청을 하였다. 도는 햇살에너지농사추진단 심의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 타당성, 설치장소 등을 평가해서 111개 농가를 선정하고 포기자 발생에 대비하여 예비후보 20개소를 추가로 발표하였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경북도가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역점사업이다. 2016년부터 매년 50억씩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하여 추진해 왔으며 2019년부터 80억 원 규모로 확대하여 지금까지 총 390억 원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축사 등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전기의 생산ㆍ판매를 통해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어 매년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 4천만 원까지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이하 기준 7억 원까지 지원되며,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분활상환으로 연리는 1%로 융자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경북도는 식량안보 및 농지훼손 우려 등을 감안하여 논ᆞ밭ᆞ과수원 등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농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하여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농어업인 대상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농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확대 조성하는 한편,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모델’을 발굴하여 도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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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나선다[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글로벌케이, ㈜씨엔에스컴퍼니가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 나선다. 광주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 김영은 글로벌케이 대표, 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적극 추진해온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88~89번째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케이, ㈜씨엔에스컴퍼니는 기업별 광주법인 및 공장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관련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개발 및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공장 설립 추진 ▲해외수출 판로개척, 지역기업 기술 연계 및 융합지원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글로벌케이는 동남아시아에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KMALL&광주홍보관(해외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지역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광주형 종합쇼핑 플랫폼) ▲광주형 화장품 브랜드 제작 ▲K-Point를 활용한 가상화폐 및 송금서비스 플랫폼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씨엔에스컴퍼니는 필리핀 현지에서 20여 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는 혁신 기업으로 최근 광주 아이플렉스(I-PLEX)에 입주, 코로나19에 대비한 의료현장용 8그램 초경량 고글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열화상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 스마트 고글 개발 ▲일회용 다용도 고글(자외선+근적외선+블루라이트) 양산 ▲솔라셀과 모터팬을 이용한 초경량 김서림 제로 고글 등 인공지능을 탑재한 다용도 고글은 출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케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수요예측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씨엔에스컴퍼니는 인공지능 적용 다용도 보안경 기술개발 등 각 분야에서 광주시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우리지역 제품의 동남아 시장 수출 확대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두 기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 플랫폼과 인공지능 지역 기업 기술을 융합,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광주홍보관을 개설하는 등 해외 수출 기회 제공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 유치기업과 광주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기술연계 및 융합을 적극 지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이번 유치기업과 협력해 우리지역 우수제품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어느 지역보다 선제적으로 인공지능을 선점해 AI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글로벌케이, ㈜씨엔에스컴퍼니가 광주에서 데스밸리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케일업으로, 유니콘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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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에너지 복지실현 농어촌 전기공급 사업 추진[동북아뉴스타임] 정선군은 전기가 들어가지 않은 산간 마을에 대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협업을 통해 농어촌 전기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산간마을을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저변확대와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함께 지난해 전기 미공급 가구를 조사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올해에는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여량면 유천 2리 달뜬골 마을 5가구에 대하여 총 2억 5,600백만원을 투입해 전주 및 전력케이블 등 전력설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이번 전기공급 사업추진으로 그동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문화생활과 농업생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22년 농어촌전기공급사업 대상지를 발굴 및 선정을 위하여 한국전력공사와 현지 조사 및 대상지 확정하여 농어촌 미공급 지역에 대한 전기공급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근배 전략산업과장은 농촌 산간마을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전기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전기공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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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울산과 손잡고 지역인재 육성![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활력 회복의 마중물사업인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을 울산으로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부에 2021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경남도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 지난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하고, 448억 원의 사업비(5년간 2,240억 원)를 들여 경남형 공유대학(USG) 설립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직접 혁신인재를 키움으로써 지역인재의 부족을 이유로 수도권을 선호하는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인재를 채용하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경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이 울산까지 확대 추진되면 인재육성과 기업유치에 있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 울산지역의 대학과 기업 등과도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경남은 지난해부터 △스마트 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ICT, △스마트 공동체 등 스마트 산업 중심의 경남의 미래 먹거리산업 분야의 공유대학(USG) 설립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다져왔다. 2021년부터는 울산지역의 전략산업분야인 △미래 모빌리티, △저탄소 그린에너지 등 2개 분야를 추가하게 된다. 경남과 울산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과 기업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전망된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전공참여의 폭과 취업의 기회가 다양해지고,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한편, 지난달부터 경남도는 공유대학(USG)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도내 대학에 6개의 융합전공을 신설하여 300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올해 2학기부터 본격적인 공통교양과정 및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USG 학생은 월 40만 원의 혁신인재지원금과 원거리 학습에 따른 실비를 지원받는 USG 패스카드를 지급받는다. 엘지전자(LG전자), 엔에이치엔(NHN) 등 기업과의 협력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학의 교양·전공과정에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업에서 직접 강의·멘토 등의 역할을 하면서 최종적으로 해당 기업에서 직접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올해 7월 김해에 설립될 ‘NHN 아카데미’를 통해 32명의 지역인재를 배출하고 직접 채용과 연계할 전망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첨단기술기업이나 플랫폼 기업들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가장 중요한 관건은 사람(인재)”라고 하면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 기업이 적극 참여해 지역인재 채용까지 바로 연계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