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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남부시장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걱정 없다”[동북아뉴스타임]장마철마다 지속돼왔던 전주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의 차량 침수피해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전주시가 집중호우 발생 시 둔치주차장 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즉시 메시지를 보내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국비 1억2500만 원 등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남부시장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로 장마철에 발생되는 둔치주차장 차량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주차장 출입구 2곳에 차량번호인식기와 차단기, CCTV,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하고, 운영 서버 등 장비도 구축할 방침이다.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이 구축되면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로 출입 차량번호를 관리한 뒤 침수 위험이 발생될 경우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신속하게 문자가 발송된다. 시는 그간 돌발성 집중 호우 발생 시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주차 차량의 연락처를 확인해 차량 이동을 요청해야 했던 수고를 더는 것은 물론 보다 신속한 차량 대피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전주지역에는 시간당 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둔치주차장이 침수돼 급하게 차량을 옮기고 통제했다. 또 지난 2014년 8월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남부시장 주차장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시장 둔치주차장은 1만1060㎡ 규모로, 총 260대가 주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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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사태 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사업 추진[동북아뉴스타임]장흥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마치고, 우기 전(6월말 이전)에 사방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최근 예상을 뛰어넘는 집중 호우로 전남 동부권역에 큰 피해를 남기는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전망하여 산림재해에 선재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약 8억 원을 투입, 사방사업(사방댐 2, 계류보전 2, 산지사방 1, 준설 2)에 조기 착수했다. 호우 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5개월간)까지 산림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 취약지역(121개소)과 집중관리마을(6마을 14가구 38명)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사태정보시스템 현행화와 사방시설에 대한 정밀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장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기 전 사방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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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추 조기수확을 위한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시범 실시[동북아뉴스타임]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노지고추 저온피해 예방 및 조기 수확을 위한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실시한다. 이번 사업대상인 하성그린고추연구회 황병모 총무 외 9농가는 지난 4월 24~25일에 하성면 마조리, 가금리, 후평리 일원 1㏊에 터널재배 고추를 심었다. 고추 터널재배는 점적 호스를 설치하고, 고추를 아주심기 한 후 그 위에 비닐이나 부직포 등의 터널을 만들어서 이른 봄 노지재배보다 일찍 재배하는 방식이다. 일라이트 부직포 터널재배는 기존 노지고추 정식시기인 5월 5일보다 10일 가량 조기 정식이 가능하며, 9~12% 증수가 가능해 고품질 고추를 다수확 할 수 있어, 고소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라이트 부직포는 일반 부직포보다 두께가 절반 정도 얇아 빛 투과율이 높고 보온효과가 뛰어나며, 재배중간에 구멍을 뚫어서 환기를 해주는 작업이 필요 없다. 작년에 개인적으로 실증재배를 해 본 황병모 총무는 작년처럼 여름장마가 길면, 일찍 심어서 한번이라도 더 수확을 할수록 소득이 된다면서, 올해도 터널재배를 통한 연구회 회원들의 소득향상을 기대한다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고추 터널 재배를 하면, 봄철 갑작스런 저온에 의한 서리피해 예방 뿐만 아니라, 여름 장마철에 큰 문제가 되는 탄저병이 발생하기 전에 조기수확 할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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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119신고전화 폭주 대비 모의훈련[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태풍, 집중호우 등 대형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119신고전화 폭주 상황에 대비해 119종합상황실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오는 6월24일까지 매주 1회 실시한다.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가 발생한 8월7일부터 9일까지 접수된 119신고전화는 일평균 2783건으로 지난해 일평균 신고건수 794건의 3.5배에 달했다. 이에 선제적 대응 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모의훈련을 진행해 신고전화 폭주상황 발생 시 접수 시스템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상황실의 비상 대처능력도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 신고접수시스템은 접수된 120개의 신고전화를 순차적으로 119종합상황실 수보요원이 접수하는 방식이다. 대형재난 지역에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119로 전화를 걸었을 때 통화가 되지 않는 경우 문자나 119신고앱을 통해 신고를 하면, 119종합상황실 담당직원이 긴급성과 중복성을 고려해 신고자와 우선 통화를 시도한다. 이번 훈련은 비상 재난 상황을 고려해 특정 훈련시간에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119신고 폭주상황을 만들고, 그때 신고접수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및 비상소집돼 보강된 근무인원의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상황실 요원이 문자신고의 중복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건별 긴급성을 분류 한 후 신고자에게 전화를 연결하는 업무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재난 현장에서 신고 되지 않는 긴급상황 발생 사례를 예방할 방침이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대형재난 발생 시에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의 임무별 업무 숙달 정도를 높일 예정이다”며 “대형 재난이 발생한 현장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구조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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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규모수도시설 개선사업 추진 박차[동북아뉴스타임]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하수, 계곡수 등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규모수도시설이란 광역(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역의 취수원(지하수 또는 계곡수)을 이용해 주민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 시설이며 남원시에서는 현재 7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의 주요 사업은 취수원 개선, 소규모급수시설의 노후 배수관로 및 정수장치 교체 등이다. 우선, 계곡수를 수원으로 하는 곳은 갈수기에는 수량이 부족하며, 장마철에는 풍수해로 인해 두수공(계곡수를 모아 취수하는 시설)이 파손되어 급수공급에 어려움을 겪는다. 작년 집중호우로 인하여 산내면 마을상수도 두수공 피해가 있었다. 피해복구 및 시설개선을 위해 취수원에 미세망을 설치하고 두수공을 정비하는 등 2개 마을에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곡수를 사용하는 마을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의 마을상수도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시설 및 수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남원시는 약 1억여 원을 투입하여 수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알림서비스 장비를 설치,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30년이 넘은 화정동(시목동) 마을의 노후관로를 전반적으로 교체할 예정에 있다. 이어, 현재 수질 향상을 위해 정수설비를 가동하는 마을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현장여건에 맞는 수도 설비로 교체해 시설관리 효율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 상수도사업소장은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드실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낙후지역의 수질ᆞ시설관리를 위해 전라북도로 부터 지역발전특별예산을 확보하여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0억여 원을 확보, 마을상수도 시설을 개선하였고, 2022년까지 6억 원 정도를 추가로 확보하여 시설물을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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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 정담회 실시[동북아뉴스타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4월 7일~4월 16일 동안 2021학년도 교장, 교감 교체교 총 17교를 대상으로 교육장과 교육과장이 학교로 찾아가 소통 정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소통 정담회에서는 학교장 교체교는 교육장이, 교감 교체교는 교육과장이 학교로 방문하여 학교별 맞춤형 소통 정담회를 실시하여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지원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 정담회에서는 신임 교장·교감 소개를 시작으로 2021년도 동두천양주 교육 비전을 안내하고 ▲코로나19 방역▲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학교 민원현황 파악 및 해결방안 논의 ▲다가오는 장마철 대비 시설 안전점검 등이 특별히 강조되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과 끊임없는 만남과 소통으로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적극교육행정’을 지향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오정호 교육장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 지원을 통해 동두천양주의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만들어 가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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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지역 지하차도 12개소 배수로 준설 작업 실시[동북아뉴스타임]대구 북구청은 오는 4월 19일 부터 5월 17일 까지 대구 북구 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 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13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작업(오전 9시 30분~오후 5시)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4월19일)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4월20일) △무태, 고촌지하차도 양방향(4월21일)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4월22일) △경부선 원대, 대구역, 태평, 칠성지하차도 양방향(4월23일)이고, 신천대로 지하차도(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5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 오후 11시~익일 오전 6시)을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차선 통제시간에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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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도로파손, “ 신속보수로 도로이용 안전하게 ”[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는 도로포장면의 소규모 파손을 신속하게 보수하고자 ‘긴급소파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순찰시 발견되는 소규모 포장 파손에 대해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포트홀은 동절기 제설재 사용 및 장마철 노후된 포장면에 발생된 균열에 우수가 침투되어 연약해진 상태의 도로를 차량이 주행하게 될 때 포장면이 부서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북부지소는 그간 이러한 도로파손에 대하여 포대아스콘(로크하드)을 이용하여 패인도로를 응급으로 보수하는 미봉책의 유지관리를 시행하여 왔으나, 해마다 도로파손(포트홀)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이러한 파손이 차량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북부지소는 안전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하여 관할 지역(권역별)의 포장업체(장비보유회사) 2곳을 선정, 도로파손의 신속한 보수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북부지소와 업체는‘표준품셈 단가’를 기본으로 ‘거리별(20km이하, 20km이상, 40km이하)의 장비이동 단가’를 책정하여 단가계약을 맺고 도로 파손을 신속하게 보수하게 된다. 김원수 북부지소장은‘앞으로 관할 지방도와 위임국도의 노선순찰을 강화하고 도로파손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도로패임으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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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철 앞서 발빠르게! 중랑구, 산사태 예방사업 실시[동북아뉴스타임]중랑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인 6월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구는 6월말 우기 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하여 인명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3년간 구는 1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용마산, 봉화산 등 10개소의 산사태 예방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올해는 용마산 구립경로복지센터 주변 계류 등 2개소를 정비한다. 오는 6월까지 2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슭막이, 바닥막이 복구, 수목식재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태릉중학교 뒤편 봉화산 등 3개소의 노후화된 사방시설에 대해서도 6천만원을 투입하여 보수·정비한다. 구는 산사태 취약시기인 해빙기와 우기 전, 우기 직후 등 시기별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 활동을 펼친다. 점검반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점검항목에 따라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기슭이나 바닥 또는 바위의 패임을 확인하고 암석의 균열, 토사유출, 낙석 등의 발생 여부도 점검한다. 집중 장마기간을 포함하여 4~10월에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꾸려 침사지 점검, 배수로 청소 등 지속적인 순찰,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산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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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하수도 침수 예방 ‘박차’[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침수 예상 지역 하수도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침수피해 시설물 등 복구 상황과 하수관로 준설, 빗물받이 무단덮개 제거 여부 등 하수시설물 관리 상태, 수방자재 확보 실태, 유관기관과의 비상근무 체계 구축 상황 등 전반을 살핀다. 특히, ‘우기철 대비 하수시설물 점검계획’에 따라 지난 3월 각 자치구가 실시한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침수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가 미흡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하수시설물을 사전 점검해 침수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후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물은 우기 전까지 정비하고, 하수관, 맨홀, 빗물받이 등 하수시설물 보수와 준설(청소) 작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키로 했다. 한편, 해마다 시와 자치구는 도심 침수를 예방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상기후로 지난해에는 7~8월 역대 최장 장마기간을 기록하며, 500㎜가 넘는 비가 이틀 사이 집중되며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파손된 하수시설물을 복구하기 위해 46억원을 조기 확보해 침수 피해지역과 하수시설물을 응급 복구하고, 올해 장마철 전까지 항구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 장우현 시 하수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철저한 예방으로 하수시설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