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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혹서기 가축질병 주의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모기 매개성 가축전염병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방지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소 유행열, 소 아까바네병, 돼지 일본뇌염 등모기 매개성 가축전염병에 감염될 경우 일어서지 못하거나 유·사산 등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권고했다. 지난해 소 모기 매개 바이러스성 질병조사에서 송아지에서 기형을 일으키는 소 아까바네 바이러스의 광주지역 항체 양성률은 22%로 전국평균 10%보다 높았다. 더불어 장마철 폭우로 토양 유래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에서 고열과 출혈이 특징적이고 2~3일 이내 폐사하는 급성 질병인 ‘기종저’에 대한 예방을 권장했다. 기종저는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50건이 발생해 농가 피해가 있었으며,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또 개와 고양이의 심장사상충증은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으로 전국적으로 최소 2.7%에서 최대 69.5% 감염률을 보이고 있어, 반려동물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심장사상충증에 감염되면 기생충이 폐동맥, 우심실, 우심방에 기생하여 혈액 순환장애를 일으키고 급성으로는 빈혈, 호흡곤란, 황달, 기침 및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돌연사하는 경우도 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농가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끝내고 가축 전염병이 의심될 때는 임상 수의사에게 진료 요청과 동물위생시험소에 신속히 신고해달라”며 “반려동물 심장사상충증 예방을 위해서는 전문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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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대형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동북아뉴스타임]오산시는 지난 14일, 15일 관내 대형 건축공사현장 3곳과, 급경사지 등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능식 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담당자와 업체관계자,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수방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행실태 여부 ▲배수시설, 법면 등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여부 ▲철근조립, 가시설 설치 등 구조물 시공과 관리상태 ▲절개지 비탈면토사유출 방지시설 철치 ▲시공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사항 ▲코로나19 방역관리 지도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이 이뤄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모든 공사는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된 상태에서 진행돼야 하며, 특히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공사장 현장 예찰을 강화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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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제2차 효행꾸러미 지원[동북아뉴스타임]은평구 응암3동주민센터(동장 김명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숙)는 지난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지역의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총 200가구를 대상으로 2차 효행꾸러미(여름이불-베개세트)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6일 제1차 효행꾸러미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 100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한 것에 이어 이번 2차 행사를 위해 위원들이 각 자택에서 3주 동안 어르신들께 드릴 베개커버를 제작했다. 아울러 주민센터 옥상의 상자 텃밭에 파종했던 열무를 수확해 열무김치를 담가 지원했다. 효행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장마철이 다가와 걱정했는데, 주민센터에서 이불과 열무김치를 후원해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명수 응암3동장은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률이 높아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 보이고 있어, 어르신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2차 효행꾸러미 행사를 추친했다.”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베개커버를 제작한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영숙 응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늘같은 어버이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어르신들께 2차례 효행꾸러미를 지원하여 뿌듯하다.”라면서, “옥상 상자텃밭을 계속 활용하기 위해 들깨와 호박을 식재하였는데 수확기에 어르신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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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온다습한 기후 따른 키위 점무늬병 발생 주의[동북아뉴스타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키위 점무늬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들에게 병해 방제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에서 키위 재배면적은 311.5ha, 생산량 8,325톤으로 제2 소득 과수로 육성되고 있는 작목이다. 키위 점무늬병은 궤양병 다음으로 생육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주된 병으로 전염력이 높아 큰 피해를 준다. 피해증상은 감염초기에 작은 암갈색 반점의 병반(무늬)이 나타나고, 진전되면 잎 표면에 겹둥근무늬의 반점이 형성돼 서로 융합하게 된다. 병 발생이 심해지면 조기 낙엽으로 양분공급이 어려워 키위 품질 저하 및 이듬해 착과량에도 영향을 준다. 키위 점무늬병 병원균의 적정 생장온도는 25℃~28℃이며,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의 다습한 환경은 병의 확산을 급속히 증가시킨다. 키위 재배지에서 점무늬병을 일으키는 병원균 포자를 조사한 결과, 지난 4월 초순 최초 관찰됐으며 포자 관찰 5일 후부터 병반의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병원균이 확인되고 최근 병원균 적정 생장온도*로 기온이 상승하는 만큼 시설환기 및 조기 방제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키위 점무늬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기 시설 내 측창과 천창을 개방하고, 환기팬을 활용해 시설하우스 내부의 뜨거워진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공기를 유입해 공기순환을 원활히 이뤄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병 발생 초기 및 장마 직전 키위 점무늬병 적용약제를 통해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김효정 농업연구사는 “올해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며 “장마가 오기 전 키위 재배지를 미리 살피고 환기 및 방제 등을 통해 고품질 키위 생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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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섬진강 카누 무료체험 하러 오세요[동북아뉴스타임]순창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진강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으로 관광수요 확산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10월말까지 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순창군이 후원하고 섬진강수상레저연맹이 주관하는 수상레저기구체험교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장마철과 폭염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래프팅 가이드의 수상안전교육,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목재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탑승가능)하고 체험 신청은 전화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한다. 섬진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700여명이 체험하여 순창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았으나 코로나 확산 여파로 2020년에는 취소되었고 올해부터 다시 운영되는 만큼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부터 채계산 출렁다리까지 불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매 회 체험 종료 시마다 구명조끼 및 체험 장비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할 예정이다”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체험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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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월의 문화재 선정 '서울경교장·봉황각·서울 태릉과 강릉'[동북아뉴스타임]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하여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 2월 문화재 : 구 러시아공사관,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승동교회 3월 문화재 : 탑골공원 팔각정, 서울 대한의원, 서울 효창공원 4월 문화재 : 남산골한옥마을, 서울 선잠단지, 만해 한용운 심우장 5월 문화재 : 연등회(무형문화재), 종묘, 서울선릉과정릉 이번 6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서울 경교장, 봉황각, 서울 태릉과 강릉이 선정되었다. 서울 경교장(사적 제465호) : 서울 경교장은 2005.06.13.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이 1949년 6월 26일 서거한 장소이다. 서울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백범 김구선생이 1945년 중국에서 돌아온 이후 집무실과 숙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1938년에 건립된 이 건물의 명칭은 당초 죽첨장(竹添莊)이었으나 김구선생의 거처로 사용되면서 근처의 개울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고 전한다. 이후 외국 대사관저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1968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이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봉황각(서울시 유형문화재 제2호) : 1912년 6월 19일 설립된 봉황각은 의암 손병희 선생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 수도원”이라고도 부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주 최제우가 남긴 시에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1919년 3·1운동의 구상도 이곳에서 했으며, 이곳을 거쳐 간 지도자들이 3·1운동의 주체가 되었다. 봉황각과 부속 건물에는 그 당시의 유물이 남아있고 이곳 앞쪽 약 50m 지점에 손병희 선생의 묘소가 있다. 서울 태릉과 강릉(사적 제201호) :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재위 1506∼1544)의 세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윤씨(1501∼1565)의 무덤이다. 강릉은 조선 제13대 명종(재위 1545∼1567)과 그의 부인 인순왕후 심씨(1532∼1575)의 무덤이다. 문종왕후는 사후 중종이 있는 정릉에 묻히려 하였으나 장마철 침수로 인하여 이곳에 묻히게 되었다. 무덤은 십이지신과 구름무늬가 새겨진 12면으로 된 병풍석이 둘러져 있으며, 무덤 앞에는 상석·망주석 등이 '국조오례의'에 따라 제작되었다. '이 달의 서울문화재 카드늬우스'는 매월 15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순기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녹음이 짙어져가는 계절, 코로나19 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이 달의 문화재 카드뉴스'를 통해 서울의 문화재를 만나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2천년 역사도시 서울’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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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장마대비 가축분뇨 무단유출 선제적 대응[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여름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악취, 무단유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3년간 무단유출 및 야적 축산농가·시설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12개반 15명(도3, 시군12)을 편성하여 6월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점검내용을 보면 △축사, 가축분뇨 처리시설 주변 배수로 정비여부 △가축퇴비 유출 방지 여부, △중간배출하는 행위 또는 중간배출시설(비밀배출구 등) 설치 행위 △퇴액비 무단살포, 축사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 투기 여부 등을 집중점검 및 지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조사에 따르면 도내 축산농가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야적 위반건수는 2018년 51건, 2019년 52건, 2020년에는 5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간 경남도는 6월부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과 병행하여 가축분뇨 무단유출 방지 홍보 및 지도를 시군에서 자체점검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년간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야적 등 위반한 축산농가 및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관리를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중할 경우 해당부서에 즉시 통보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경남도 박종광 축산과장은 “해마다 축산환경관련 민원중 30% 이상이 7~8월에 집중되는 만큼 장마철 가축분뇨가 하천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며 “축산농가가 수질환경과 악취개선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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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기대비 소하천사업 현장 점검[동북아뉴스타임]김천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하여 집중 호우 시 재해에 취약한 하천사업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유례없이 긴 장마에서도 볼 수 있듯이 최근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해 집중호우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하였다. 총 연장 약 5.8㎞에 이르는 하강소하천 정비공사는 2019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하천이 범람하고 농경지 침수가 있었던 현장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해피해가 있었던 구성면 하강리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여 또다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천개수를 시행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정력이 방역에 집중되고 있지만 자연재해 예방은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일이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책임감으로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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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으로 ‘청정도시’ 이미지 UP![동북아뉴스타임]계룡시가 하절기 장마철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방지 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시는 단속과 동시에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 협조, 대표자 및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시 홈페이지에 특별감시 및 단속계획을 홍보하는 등 사업자의 준법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 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폐수 배출시설,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과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속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고의‧상습적인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을 적발할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되거나 고장, 훼손된 오염 방지시설은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환경보전과 불법 오염행위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 발견시, 지체 없이 환경오염 신고접수 창구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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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마철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점검[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등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 4일부터 14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경사면의 토사 침식 현황, 배수 상태, 위험 수목 등을 조사 완료 했다. 조사 결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곳은 응급 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 발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산사태 재난 시 행동 매뉴얼 현행화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에 따른 비상근무조 편성 ▲주민 연락망과 산사태 예측 및 정보 알림 문구 정비 ▲주민 대피 장소 선정 등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많은 강수량으로 토사 유출의 위험이 예상되는 총 12개소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등 재난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