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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친환경 희토류 첨단소재 산업육성 포럼 개최[동북아뉴스타임]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포럼(회장 남창현)은 7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친환경 희토류 첨단소재 산업육성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1세기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주요 산업인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풍력 및 태양열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산‧학‧연이 협업하여 개최했다는데 뜻깊은 의미가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희토류 산업현황 및 생산자와 수요자 입장에서의 희토류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발제 후 충청북도의 친환경 희토류 첨단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산·학·연 패널토의가 진행되었다. 주요발제 내용으로는 ▲충남대학교 이종현 교수의 희토류 등장과 탄소중립시대 과제를 시작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경태 박사의 국내 희토류 산업현황, ▲지론텍 류홍렬 대표이사의 한국과 호주의 희토류 상생, ▲자화전자 김효준 연구소장의 영구자석의 희토류 수요현황과 전망을 소개하였다. 발표자들은 “현재 주요 국가에서 희토류를 국가 전략자원으로 지정하여 수출을 통제하는 등 자원 무기화 정책으로 세계적으로 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차세대 소재부품의 필수 소재인 희토류 포럼을 개최한 것은 충북이 21세기 첨단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최근 희토류 산업 육성의 주춧돌이 될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유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호주ASM 6천만불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희토류 생산기지 구축으로 후방산업 육성과 밸류체인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충북과학기술포럼 남창현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충청북도의 희토류 산업이 우리나라 희토류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희토류가 충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희토류 산업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유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호주ASM 투자유치 협약(6천만불) 등 충북에 희토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제시된 다양한 육성 방안들이 향후 충북의 희토류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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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인곡산단 내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 투자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음성군은 6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한국자산에셋운용(주), 대우건설, 충북개발공사,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5개 기관과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1조 5천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0MW급 전력 생산을 골자로 해 맹동인곡산업단지에 8만5천㎡ 부지에서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20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선정됐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 그린 뉴딜 확산 거점 특화단지다. 이번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관련 사업의 일환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민선7기 음성군의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신에너지산업’과 연관돼 친환경·저탄소 국가 경제 구조 전환에 일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신에너지산업 발전 전략으로 ‘수소‧이차전지 관련 산업 투자유치와 육성’을 기조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5개 기업에서 3천700억원 가량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사업을 기반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관련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음성군은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수소버스 부품 시험평가 지원센터가 들어서는 등 수소 메카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수소 기반 도시인 음성군에서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는 데 뜻깊게 생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연료전지는 가스(LNG)에서 얻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시스템이다. 연료전지는 대형발전소부터 도심건물·자가소비발전까지 다양한 규모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며, 일반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과 연기, 악취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전력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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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도시’대전, 한중일 탄소중립 혁신 국제 컨퍼런스 개최[동북아뉴스타임]‘대한민국 과학수도’대전시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시책을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의 공로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한 표창을 수여한다.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전시청 시장실에서 수상자만을 초청하여 소규모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자리한 출연연 기관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과학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시는 또한 과학의 달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과학교양 프로그램,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알리기, 과학포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과학수도 대전’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의 달을 맞이한 각종 온ᆞ오프라인 행사도 개최된다. 대표적으로 한중일 지방정부의 과학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4월 23일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최된다. 대전광역시와 대통력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주최하고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탄소중립 협력을 주제로 한중일 3국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기초과학연구원에서는 초등학생ᆞ중학생 대상 온라인 과학퀴즈대회인 ‘사이언스 골든벨’을 통해 청소년과 가정에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고, 대전마케팅공사에서는 지난 2일 개최된‘사이언스페스티벌 시민공모전’에 이어, 4월 23일‘꿈돌이 과학실험실’을 시작으로 10월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과학축제 '2021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을 본격 시동한다. 4월 15일에는 대전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과학이슈 논의의 장인 제6회 세계과학문화포럼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개최되어 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K-바이오 랩센트럴 대전 유치를 위한 추진협의회 출범,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무선통신 정밀기기 허브도시 구축,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 MEC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등 대전시의 다양한 사업들이 과학의 달 4월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성구 장방경로당에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지능형 생활안전서비스와 어르신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스마트 경로당’서비스도 4월부터 시작되어 과학도시로서의 면모가 한층 강화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1년은‘과학수도’대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에 걸맞게 혁신과 창의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는 모습을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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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구미시에서는 3월 30일 14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인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공장 유치를 계기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과 원활한 밸류체인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기철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을 비롯하여 부경대학교 고민성 교수, 벡셀 기술연구소 김성진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이차전지 소재공정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핵심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소재 제조·분석 및 평가장비 구축(약 20여종), ▲Pilot 설비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신뢰성 평가 및 인증 지원(KOLAS), ▲관련 기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전(全)주기 지원체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최근 이차전지 시장은 모바일기기와 같은 소형전지에서 드론,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용(ESS) 중대형 전지로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영역 또한 점차 확장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지역별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단대개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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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RnD기관, 미래성장 동력 발굴... 머리 맞댄다.[동북아뉴스타임]경상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막스플랑크 한국 포스텍연구소를 포함한 출연기관, 국책연구소 등 도내 18개 R&D기관들이 참여하여 경상북도 혁신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비대면 사회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변화는 산업에서부터 개인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성큼 다가 왔으며, 이러한 시점에서 미래 혁신성장 기술과 신산업 동력을 찾는 것은 정부나 지자체 할 것 없이 최대의 과제이다. 이날 간담회는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을 공유하고, 과학기술과 ICT에 기반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제안된 23건의 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은 차기 대선을 1년여 앞둔 상태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경북 과학 산업분야 재도약을 이끌 수 있는 공약과제를 모색했다. 앞서 도는 지난 19대 대선 지역 현안 공약화를 통해 과학산업 분야의 ‘포항 철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과 ‘영주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등의 사업이 국정과제로 반영되어 지역 주력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이어, 참석한 관계기관 연구원들은 산·학·연·관 협력의 근간 위에 ‘포항 이차전지’, ‘안동 백신 개발’과 같은 제2의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기반 확충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했다. 지난 2.24일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을 출하 한 성과도 지역 미래 신산업을 선제적으로 확대 육성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4차 산업혁명의 변곡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과감한 투자를 이끌어 내는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북을 만드는 여정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도정방향을 민·관·학이 함께 혁신의 주체가 되는 연구중심의 행정체제 운영에 두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할 계획이며, 오는 3월 22일에는 도내 대학과도 신산업 발굴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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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 대전환 E∙A∙S∙T 플랜 제시[동북아뉴스타임]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도정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으로 ‘동해안 그린경제(Green Economy) 대전환’에 대해 중요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류는 새로운 에너지 혁명을 경험하고 있으며, 4차산업 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 경제전환, 그린경제 전환, 바이오경제 전환이 동시에 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 2019년 EU의 그린딜(10년간 1조 유로 투자계획), 미 바이든 행정부의 그린정책(10년간 7조 달러 투자계획)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와 관련하여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2020.12.7.)을 발표하였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고 세계 경제질서가 소리없이 변화되고 있다. 특히, EU와 미국은 탄소 국경세 도입을 논의 중이고, 기업들은 자발적으로 RE100, ESG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수소산업 등 친환경 시장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와 같은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발전 선도전략으로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E․A․S․T 플랜’을 제시하였다. 경상북도 동해안은 우리나라 국가 전력에너지 생선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을 살려서 앞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그린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 중립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에서는 먼저 그린에너지 전환을 통해 그린산업 신산업 창출과 함께 그린인프라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청정에너지 + 배터리ESS + 수소에너지 + 미래 원자력 중심의 저탄소 에너지믹스를 통한 ‘대한민국 탄소중립 SUN벨트’로 거듭난다. 이 과정에서 등대기업과 혁신기업, 사회적 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해 기업집적, 인력양성, 테스트베드를 통한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탄소경제 중심 제조업도 단계적으로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제조업 모델을 구상할 것이며, POST 코로나 대책으로 지역경기부양 차원에서 대형 사업들을 발굴해서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 동해안은 537km의 긴 해안선을 가진 해양생명과학의 보고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경북 동해안을 지속가능한 동해안으로 만들기 위해 동해의 미래를 제고하는 新해양시대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해양경제와 북방경제를 연결하는 동해안을 통합신공항과의 Two-port 전략으로 ‘환동해 게이트웨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하게 네트워크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해양생태계 보호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수산업의 첨단화를 본격화하기 위해 경북형 스마트 양식기반 조성, 신선 수산식품 수출거점단지조성 등과 함께 신선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대폭 확대하는 ‘대한민국 동해바다 식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동해안 마리나 관광 활성화, 어촌 뉴딜 관광 자원화, 해양치유관광벨트 조성 등 포스트 코로나 대책으로 힐링과 치유의 바다 ‘Go EAS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 세부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동해안 5개 시․군의 발전 방향으로 ‘E․A․S․T 플랜’을 제시하였다. ‘E․A․S․T 플랜’은 ▶E 그린에너지(green Energy), ▶A 신해양 개척(Advance of the sea), ▶S 스마트 수산(Smart fisheries), ▶T 해양레저관광(Tourism of marine leisure)의 4개 분야, 22개 중점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총사업비 11조 3,400억원이 투입된다. 그린경제와 관련하여 포항에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를 조성(1,062억원)한다. 이를 위해 올 2월부터 시행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부품기업 집적을 위한 ‘수소특화단지’지정을 향후 신청할 예정이다. 경주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조성(7,210억원)하여 초소형 SMR 등 미래원자력기술 연구개발 선점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덕에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1조 312억원)하여 지자체 주도로 대규모 풍력발전 및 후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울진에는 수소에너지 실증․생산단지를 조성(3,680억원)하여 미래원자력을 활용한 수소연료 및 차세대 에너지 개발에 나서게 된다. 울릉도․독도는 울릉공항 준공(2025년) 등 100만 관광객 시대 대비 생태연구․생태관광 기반구축(875억원)을 통한 ‘다시 가고 싶은’ 생태관광섬 보존에 주력하고, 울릉도 해안도로를 정비하여 관광도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스마트 수산 기반 조성(1,150억원)을 위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스마트 수산기자재 연구센터, 수산식품수출가공 클러스터를 건립하고, 지능형 해양수산시스템 개발 및 인력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해안 그린경제 대전환과 관련해 “그린경제는 지속가능 발전이자 새로운 성장전략이다.”라고 하며, 경북 동해안을 ‘국가 전력에너지 생산거점’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 SUN벨트’로, ‘통합신공항과의 Two-port 전략을 완성할 환동해 게이트웨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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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차전지 소재․부품 연구센터 유치 총력![동북아뉴스타임]대전시는 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이하‘시험센터’) 구축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는‘시험센터’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험센터’구축 사업은 중대형 이차전지 제조·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중대형 이차전지용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연구원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내 센터를 유치하여 대전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협약에서 “평가센터 구축에 우리시와 연구원들이 힘을 합쳐 참여할 경우 반드시 대전에 유치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 센터를 중심으로 대전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되고 나아가 대전 경제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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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수립 착수[동북아뉴스타임]탄소중립 표준화를 통한 관련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민관 협업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수립을 위한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와 이상훈 국표원 원장,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해당 기업(포스코, 현대오일뱅크, (주)삼표, 서광공업(주)), 대학(고려대, 우석대), 연구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협단체(한국에너지공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 14개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표준화 전략 협의회는 총괄위원회 및 4개 분과위원회(①에너지전환, ②신유망저탄소산업, ③저탄소전환핵심산업, ④표준화기반강화)로 구성되며, 금년말까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은 산업별 저탄소 기술의 구현방법, 시험평가기준 등을 제시함으로써 탄소중립 기술 개발의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①에너지 전환 표준화 분야는 태양광, 풍력 등 발전, 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배전을 포함한 분산형 전력망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저장·전송 기술을 포함하고, ②신유망 저탄소산업 표준화 분야는 바이오연료, 그린수소(연료전지), CCUS(탄소포집·저장·전환), 고성능 이차전지, 저전략 반도체 등을 포함한다. 에너지 소비 주체별 ③저탄소 전환 핵심산업 표준화 분야는 수송(수소·전기차, 친환경 선박), 건물(BEMS, 단열재), 제조(FEMS, 스마트제조, 신소재), 기기(생활가전, 스마트미터), 재제조 등을 다룬다. 아울러, ④탄소중립 표준화 기반강화를 위해 국제표준협력, 실증·인증체계구축, 중소기업과 표준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업육성, 녹색금융 등 활동도 포함된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탄소중립 표준화동향과 필요성을 공유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수립방안이 주로 논의되었다.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해당 기업인 포스코(철강), 현대오일뱅크(석유화학), ㈜삼표(시멘트), 서광공업㈜(기계·밸브)은 그린수소 등 대체연료 사용, 소재 재활용, 생산구조 전환, 공정효율 향상 관련 표준화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개발된 기술의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과 함께, 가정용전기기의 효율향상 및 스마트미터를 통한 에너지 빅데이터 표준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소재·부품에 대한 표준화 과제를 발굴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회원사 뿐만 아니라 고려대 등 학계 의견수렴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에 따른 분산형 전력망 구축, 에너지저장장치(이차전지), 수소·전기차 등에 대한 표준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해외 탄소국경조치 및 녹색금융제도 대응을 위한 탄소발자국(제품별 탄소배출량)과 순환경제 구현을 위한 재제조 및 소재 재사용 표준화 과제를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국표준협회는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의 표준화 활동을 돕는 표준화지원 매치업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선진국과의 탄소중립 표준화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또한 참석자들은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이 적기에 수립될 수 있도록 표준화 전략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진행상황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인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는 “탄소중립은 그간 기업이 추구해온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과는 또 다른 도전으로 기술 개발에 앞서 가이드로써의 표준이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금번 협의회 활동으로 수립될 표준화전략이 실제 표준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은 “산업부는 민간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가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금번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는 표준화 전략 협의회 활동에 관련 기업, 표준화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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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성장 산업 최고의 전문가 위촉으로 ‘최고 우위’선점 한다[동북아뉴스타임]포항시는 철강 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지역경제 혁신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배터리, 바이오, 인공지능(AI) 3개 분야의 최고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배터리분야 최고자문위원으로는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을 역임한 (주)아이스퀘어벤처스 이재훈 대표이사를, 바이오 분야에는 POSTECH(포항공대) 장승기 생명공학연구센터장, 인공지능 분야에는 POSTECH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특히, 포항시는 앞서,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대응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인 강재명 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을 본부장으로 위촉하여 선제적 행정을 펼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산업 분야 전문가 위촉을 통해 향후 시가 나아갈 미래 비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3대 특구와 벤처밸리 중심의 주요 인프라를 기반으로 폭풍성장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 등 3개 신성장 산업분야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위촉된 최고자문위원은 글로벌 연구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방향 수립 등 미래 신성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각 분야별 산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및 자문, 관련 산업별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기업 유치 촉진 등 전문가적 의견 제시를 통해 포항시가 향후 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먼저, 기꺼이 최고자문위원의 자리를 수락해 준 분야별 최고자문위원에게 감사하다.”며, “최고의 전문가이신 위원들께서 사실상 ‘사령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각 분야에 대한 조언과 충고, 방향제시 등을 부탁드리고, 이를 경청하고 받아 들여 급변하는 신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시가 분야별 최고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중심으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건립 등 배터리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POSTECH 등 지역의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등 신성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경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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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新경제질서 대전환기, 충북도 신산업으로 돌파[동북아뉴스타임]충청북도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으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 선점에 속도를 내고자 '21년도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계획”을 수립·발표했다. 금년 계획은 급변하는 산업트렌드를 반영하고 전통적 제조업의 혁신적 전환과 탄소중립 글로벌 패러다임에 맞춰 ▲신유망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가치창출 극대화 ▲저탄소‧그린 산업 고도화의 3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담은 신산업 육성계획(총58개 사업 / 1조 8,422억원 / 정부제안사업, 공모 등 포함)으로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 총력에 중점을 두었다 3대 전략 중 10대 핵심과제로는 ▲순환경제혁신센터 구축 ▲청정연료생산기지 기반구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 ▲PM(Personal Mobility)용 이차전지 평가인증센터 구축 ▲시스템반도체 첨단PnT(Package and Test)기술 혁신플랫폼 구축 ▲시험인증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RE100 스마트에너지 시설 기반구축 ▲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선정했다. 특히 저탄소 중심의 산업 혁신에 주목, 순환경제산업을 핵심 미래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새로운 산업생태계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재제조 신산업을 관장할 순환경제센터(가칭) 거점을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포집(CCUS) 실증기술 개발 등 자원의 재활용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서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관련 법규 마련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태양광 및 이차전지 산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전을 테마로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밖에도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조로봇·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지속 추진 ▲반도체산업 전후방 가치사슬 완성과 자율주행차 등 모빌리티 산업 육성, ▲첨단뿌리산업 기술 고도화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이 충청북도에서 계획 중인 3대 전략별 신산업 육성계획은 친환경 기반의 지역산업 구조의 신속한 재편과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코로나19 팬데믹이 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나 특히 산업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 중립 신 패러다임에 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순환형 경제체계로 신속하게 전환해 올해를 순환경제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빠른 경제 회복과 미래 신산업 발굴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