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천군, 2020년 청소년 온라인 프로그램 큰 인기[동북아뉴스타임]진천군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 청소년들의 끊김 없는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운영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관내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 유튜브 제작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하는 등 온라인 프로그램 제작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군에서 제작한 컨텐츠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덕산청소년문화의집’, ‘플레이도트 TV’ 등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년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해 왔다. 이렇게 제작된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2만 40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채널에서는 △그리는 영어 강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온라인 정기발표회 등을 제공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 채널은 청소년메이커스 등 5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플레이도트 TV에서는 진천군에서 자체 개발한 실내 운동법 24개를 게시해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프로그램을 이용한 지역의 한 학생은 “바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안에 떨며 운동을 했었는데 플레이도트 TV를 통해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동작들을 따라하다 보니 다음 영상 업데이트가 계속 기다려졌다”며 채널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것들이 멈춰버렸지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움직이다 보니 지역 아이들의 관심도 함께 따라오게 된 것 같다”며 “올해 추진한 프로그램들의 효과와 아쉬운 점을 분석하고 내년도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갖추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2020 한국축구 결산 ③] 여름을 지배한 팀은?[동북아뉴스타임]KFA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와 함께 개방형(학교형) 축구클럽의 틀을 확정했다.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은 기존 학교법인 산하 축구부와 전문반, 취미반 등을 가지고 있는 비영리법인(클럽)이 연합된 형태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학교법인과 비영리법인이 각각 독립적으로 팀을 운영하지만 두 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단일팀으로 KFA에 등록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게 이 정책의 핵심이다. 지역 내에 개방형 축구클럽이 있으면 학교 축구부가 없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도 업무협약을 맺은 비영리법인 축구클럽에서 활동할 경우 학교축구부와 함께 훈련이나 대회출전이 가능하다. 홍명보 KFA 전무이사는 “개방형 축구클럽 모델을 통해 학교축구부의 선수 수급에 숨통을 트이게 하고 나아가 팀 해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FA와 경기도는 일선 학교에 개방형 축구클럽을 홍보한 후 비영리법인 공개 모집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021년 3월부터 개방형 축구클럽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잃어버린 A매치 기록을 찾다 (2020년 7월, 김호곤-조영증-박성화 센추리클럽 등재) 1970~80년대 국가대표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호곤, 조영증, 박성화가 FIFA 센추리클럽(FIFA가 공인한 A매치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뜻함)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FIFA는 6월 센추리클럽 명단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면서 세 사람의 이름을 추가했다. 김호곤은 117경기, 조영증은 102경기, 박성화는 101경기에 각각 출전한 것으로 기록됐다. 또 이미 센추리클럽에 등재됐던 차범근은 기존 119경기에서 11경기가 늘어난 130경기 출전으로 수정됐다. FIFA의 이번 발표는 KFA가 보낸 기록 자료를 수용한데 따른 것이다. KFA는 지난 10년간 자료가 없거나 불분명한 1980년대까지의 국가대표팀 경기 기록을 조사해왔다. 그 결과 김호곤, 조영증, 박성화, 허정무, 조광래가 100경기 이상 출전한 것으로 조사됐고 차범근의 출전 기록도 추가로 확인됐다. KFA는 이 기록을 정리해 6월초 FIFA에 보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허정무와 조광래는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름을 지배한 팀은? (2020년 8~9월, 각종 전국대회 실시) [20201230082429-85544] 각종 전국대회의 결과들이 속속 나왔다. 먼저 유성생명과학고는 8월 13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천안제일고와의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중대부고는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57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을 꺾고 41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청룡기 준우승팀인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9월에 열린 2020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동북고를 제치고 우승하며 청룡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동국대는 숭실대와의 제56회 태백산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안 감독 부임 이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제56회 백두대간기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연세대가 용인대를 꺾고 1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는 11월 열린 통영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숭실대를 꺾으며 우승했고, 연세대도 한산대첩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용인대를 1-0으로 꺾으며 각각 더블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본격적인 우승·강등 경쟁 (2020년 9월, K3리그 스플릿 라운드 돌입) K3리그가 9월 12일부터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며 우승과 강등 경쟁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5월 16일 개막한 K3리그는 라운드 로빈 방식과 스플릿 방식을 혼합해 팀당 22경기를 치르는데 각 팀들이 나머지 15개 팀과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른 후 성적에 따라 스플릿 A와 B로 나뉘어 경쟁하는 방식이다. 스플릿 A는 김해시청축구단, 경주한수원축구단을 포함해 총 8개 팀이 속했으며 스플릿 B도 청주FC, 천안시축구단을 포함해 총 8개 팀이 포함됐다. 앞서 치른 정규리그 15경기 결과와 스플릿 경기 결과를 합쳐 최종 순위가 결정되기에, 각 팀들은 스플릿 라운드 돌입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
서울시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 e-book 발간[동북아뉴스타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28일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 e-book을 발간하고 누리집을 통한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e-book 발간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귀국자 편입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7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서울교육콜센터 및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문의 사항을 분석하여 주요 질의·답변 사례를 선정,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은 인터넷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e-book으로 제작하여 공개함으로써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질의 내용에 따라 ‘대상자, 구비 서류, 학년 결정’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편입학 진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e-book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en.go.kr)-전자민원-전편입학 안내-귀국자 편입학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귀국자 편입학 관련 상담 사례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 해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편입학 대상, 절차, 신청서류, 학년 결정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귀국자 편입학 업무 매뉴얼'을 제작하였다. 사례집과 함께 각급 학교에 배포하여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귀국자 편입학 질의·답변 사례집'e-book 서비스를 시행하여 학생·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귀국 학생들이 원활하게 국내 학교에 편입학하여 학습 공백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지엠, 비엠더블유, 아우디, 에프씨에이, 닛산 결함시정(리콜) 실시 (총 5개사 210,738대)[동북아뉴스타임]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비엠더블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76개 차종 210,73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한국지엠㈜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①라세티 등 5개 차종 134,493대는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내부의 용접불량으로 유압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변속 및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트래버스 175대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라세티 등 5개 차종은 12월 18일부터, 트래버스는 12월 30일부터 한국지엠㈜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둘째,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BMW 520d 등 44개 차종 63,332대는 엔진오일에 연료가 섞일 경우 타이밍체인의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인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타이밍체인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②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1,257대(판매이전 포함)는 고전압배터리 셀의 생산과정에서 셀 내부에 이물질이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물질이 셀 내부에 남아 있을 경우 배터리 단락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③BMW X5 xDrive30d 등 9개 차종 89대(판매이전 포함)는 제작공정 중 발전기 연결배선의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단자와 배선 간 접촉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BMW 520d 등 44개 차종은 2021년 1월 8일부터, 나머지 차량은 12월 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셋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①A6 45 TFSI qu. Premium 등 4개 차종 8,103대는 캠축조절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정차 후 출발 시 등 엔진 공회전 조건에서 흡기 캠 오작동으로 엔진 부조 및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람보르기니 URUS 329대는 연료공급호스 커넥터의 내열성 부족으로 엔진의 높은 열에 의해 연화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A6 45 TFSI qu. Premium 등 4개 차종은 12월 21일부터, 람보르기니 URUS는 12월 17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넷째,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그랜드체로키(WK) 2,580대는 연료펌프 스위치 내구성 부족으로 연료 공급이 안 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1년 1월 4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닛산㈜에서 수입, 판매한 인피니티 M30d 등 5개 차종 380대는 동력 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의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동력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28일부터 한국닛산(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김해시복지재단, 이용자 비대면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만족과 성취감 고취[동북아뉴스타임]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복지서비스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이용자들의 만족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노력하고 있다. 복지재단 3개 노인종합복지관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매주 정보화교육, 취미여가 등의 시니어 온라인 27개 강좌를 업데이트하며,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정서적 안정감 지원을 위해 안부 연락 및 동아리 활동도 주1회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성센터, 청소년수련관도 교육강좌를 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하여 50여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동아리, 봉사단 활동을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네이버 밴드로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경로식당과 식사배달, 밑반찬배달사업을 대체식으로 지원하고, 긴급지원물품 등의 키트도 세대별로 전달하는 등 각 가정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대면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더 다양한 재가·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각적인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국토부, 공간정보 활용한 창업자 발굴·지원[동북아뉴스타임]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12월 11일 잠실 롯데호텔(사파이어홀)에서「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과 창업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소규모 창업기업은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청년 예비창업자는 새싹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6개 팀이 참가해 서류심사(11.11)와 발표심사(11.26)를 거쳐 초기 창업기업(7년 이내) 부문과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각각 6팀이 최종 선정되어 총 12팀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창업기업 ㈜스트리스(대표 박일석)의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기반 LDM 자동 업데이트 솔루션’과 예비창업자 이성진 씨의 ‘고정밀 3D 공간정보를 활용한 화재감시 모바일 로봇 Tele-Operation’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넥스트에이아이(대표 김영환)의 ‘AI 기반 3D 실내공간지도 실시간 구축 및 서비스’ 등 최우수상 4팀, ㈜임퍼펙트(대표 박경규)의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점검 AR시스템’ 등 우수상 4팀, ㈜슈퍼마인즈(대표 노봉균)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코로나19 등 감염증 접촉자 추적 및 관리 서비스’ 등 상색협력상 2팀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 창업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스트리스(대표 박일석)는 자율주행용 3D 정밀도로지도 자동구축으로 이동형 지도제작 시스템 장비 등으로 고해상도 VR(가상현실) 파노라마 도로 영상을 자동 수집 후 정밀도로지도 상에 입력 및 업데이트 기술을 제안함으로써 자율 주행용 정밀도로지도제작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성진씨는 로봇 Tele-Operation(원격조정) 기술을 이용한 공장 내 화재 감시 및 화재 초기 진압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지하 공동구 화재 등 사고 발생 시 초기에 진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창업기업 6개사에는 예비창업자 6명에게는 창업지원 협약을 통해 서울 논현동 소재 LX서울지역본부에 마련된 공유 오피스(공간드림센터) 입주 기회와 창업 자금(각500~3,000만원), 전산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창업 컨설팅 등의 다양하고 실속 있는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맞춤형 컨설팅, 창업보육지원 공간 등이 집중적으로 제공되는 이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새싹기업의 창업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우수 팀도 이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역랑을 키워 공간정보 산업계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17년부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참가들에게 지원한 공유 오피스에 입주한 16개 창업기업의 매출을 보면 ’17년 첫해에는 3.4억원에 그쳤지만 ‘18년 24.9억 원, ’19년 39.6억 원, ‘20년 11월까지 57.8억 원 등 총 125.7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신규고용을 살펴보면, ’17년에는 28명, ‘18년 60명, ’19년 42명, ‘20년 11월까지 31명 등 총 16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었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공간정보산업의 창업 열기와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창업 공모전이 청년들과 소규모 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창출의 장과 우수 새싹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KISA, 2021 우리를 위협하는 시그널에 주목하라![동북아뉴스타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한국·호주·인도·스리랑카 침해사고대응팀과 공동으로 2021년 사이버 위협 전망(Cyber Threat Signal 2021)을 2020. 12. 7일 발표했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온라인 쇼핑 등 급격한 비대면 활동 증가와 함께 이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 또한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KISA는 각 국가·기관과 함께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사이버 보안 활동을 선도하고자 2021년에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을 전망했다. 먼저 글로벌 사이버 위협 전망은 ▲표적형 공격 랜섬웨어의 확산과 피해규모 증가 ▲고도화된 표적형 악성 이메일 ▲코로나-19 사이버 공격 팬데믹 ▲다크웹 유출 정보를 활용한 2차 공격 기승 ▲기업을 낚는 사이버 스나이퍼가 포함됐다. 국내 사이버 위협 전망으로는 ▲표적 공격과 결합된 랜섬웨어의 위협 확대 ▲거세진 DDoS, 금전까지 요구하는 공격 증가 ▲사회기반시설 및 중요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 범위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언택트) 전환 후 보안 사각지대를 노린 사이버 위협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 목표한 공격 증가 ▲국가 지원 해킹 그룹의 공격 증가와 위협 대상 확대 및 다양화 ▲5G를 이용한 사물인터넷(IoT)제품의 활성화로 새로운 보안 위협 대두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기 위한 기법 고도화를 선정했다. 특히 랜섬웨어는 국내·외 공통으로 2021년 가장 주목해야 할 사이버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국내의 한 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영업을 조기에 종료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일본의 한 자동차 기업은 전 세계 11곳의 공장 시스템이 마비돼 출하가 일시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해외에서는 랜섬웨어로 병원 시스템이 마비돼 긴급 이송하던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렇게 랜섬웨어는 더 이상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상을 표적해 공격할 뿐 아니라, 기업의 중요 정보, 고객 개인정보 및 결재정보를 가지고 협박하는 수단 또한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무엇보다 ▲최신 보안 업데이트 조치 ▲출처 불명확한 이메일과 URL 링크 실행 주의 등 기본적인 보안 관리뿐 아니라 ▲백업 체계 구축 및 보안성 강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의 서비스가 비대면·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이에 따른 사이버 공격도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KISA는 앞으로 각 국가·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지능형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미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기아, 토요타, 포드, 에프씨에이, 비엠더블유 결함시정(리콜) 실시[총 6개사 82,657대][동북아뉴스타임]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7개 차종 8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①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 5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②G90 184대는 전자제어장치(ECU) 제조 불량으로 ECU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어 시동이 불가능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은 12월 9일부터, G90은 12월 10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둘째,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캠리 하이브리드 등 24개 차종 15,024대는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24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셋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①MKZ 등 4개 차종 12,172대는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브레이크액이 누유되어 제동 시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 ②Mustang 808대는 브레이크 페달 부품 내구성 부족으로 페달에 강한 힘을 전달 시 부품이 파손되어 제동력을 상실할 가능성, ③Nautilus 및 Mustang 차종 569대는 후방카메라 내부 부품의 접촉 불량으로 카메라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운전자의 후방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Mustang 차량은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후방카메라 비정상 작동)으로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Mustang, Nautilus는 12월 4일부터, MKZ 등 4개 차종은 12월 1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넷째,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짚그랜드체로키(WK) 1,072대는 후방 카메라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되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12월 14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BMW X5 xDrive30d 등 11개 차종 69대는 서브 프레임* 제작공정 중 일부분의 용접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용접부가 균열되고, 이로 인해 차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컨트롤 암)이 분리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2월 4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현대자동차㈜(☎ 080-600-6000), 기아자동차㈜(☎ 080-200-2000),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080-4300-4300, 토요타:080-525-8255),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1600-6003), 에프씨에이코리아㈜(☎ 080-365-2470), 비엠더블유코리아㈜(☎ 080-700-800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전국 최초 골목길·터널 등 사각지대 로드뷰 서비스 구축[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는 골목길, 공원 산책로 등 민간포털 로드뷰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지역 구석구석 사각지대를 촬영해 로드뷰로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 로드뷰 웹서비스’를 구축한다. 구에서는 민원해결 및 정책추진을 위해 로드뷰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기존 민간포털에서는 차량으로 이동하며 촬영해 큰 대로 위주의 로드뷰만 제공하고 있어 차량진입이 어려운 좁은 곳은 파악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성동구빅데이터센터는 올 상반기 ‘성동형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용된 청년 근로자 5명을 활용해 좁은 골목길, 계단, 터널 및 공원 산책로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기존 민간포털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사각지대를 촬영해 로드뷰 데이터로 만들었다. 총 72km 거리를 360도 VR 카메라로 촬영해 최종 약 7,000여 지점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구축한 로드뷰 데이터는 민원 업무 대응 시 현실감 있는 현장 상황 파악 및 지역 곳곳 시설물 설치를 위한 현장 확인 등 다양한 현장정책 실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스템화 할 예정이다”며 “무엇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효율적인 비대면 업무체계의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센터는 12월 말까지 이번 데이터를 기존 민간포털인 ‘카카오맵’ 로드뷰와 연계해 내부 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로드뷰 웹서비스’를 구축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향후 협의를 통해 일반 주민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포털사이트의 업로드를 추진 할 계획이다. 구는 학교 안 주차지역 및 공원 오솔길 등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 공간에 대한 추가촬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 내 1만 여 곳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동구 로드뷰 빅데이터 구축은 코로나19시대의 필수가 된 비대면 업무를 위한 디지털 전환의 좋은 사례 중에 하나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활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앞서가는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반도 첫수도 길‘[동북아뉴스타임]고창군은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환경·문화자원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한반도 첫수도 길’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홈페이지 ‘한반도 첫수도 길’ 메뉴에선 읍성성곽길과 고인돌길, 동학농민군진격로 등 예향천리마실길 9개 코스와 운곡람사르습지가 포함된 운곡생태습지길 4개 코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고창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매력을 발견하고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놨다. 코스에 대한 간단 소개와 주요지점에 대한 현장사진, 해설, 클립영상을 탑재했다. 또 현장에서 처음 코스를 체험하는 사람도 헤매지 않도록 스마트폰 등산앱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로 데이터파일(GPX)을 제공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 등 정보를 확인하고, 실제로 둘레길을 찾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화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