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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어린이 ‘꾸러기 건강꿈터’ 운영[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가 ‘꾸러기 건강꿈터’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환 ‘꾸러기 건강꿈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건강교육 공간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바른자세교육, 요술거울, 불량식품 물리치기, 암벽등반, 장애체험, 금연 및 가상음주체험, 손씻기, 안전교육, 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꾸러기 건강꿈터의 시설이용료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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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영아대상 시간제보육기관 28개소 운영안내[동북아뉴스타임]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가정양육지원, 맞벌이 및 시간제근로자 양육지원을 목적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영아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강원도 내 시간제보육 운영 어린이집은 춘천, 원주, 강릉, 태백, 홍천, 영월, 철원, 화천, 고성군 9개 시‧군 28개소이다. 시간제보육 지원 이용대상은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이며 , 부모가 병원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게 되어 가정양육 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어 보육에 어려움을 겪던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강원도 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시간제보육을 이용하고자 하시는 부모님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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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간제보육 서비스 이용하세요'[동북아뉴스타임]청주시가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받고 이용한 시간만큼 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영아가 그 대상이다.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가구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청주시 시간제보육은 지난 2017년부터 청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시간제보육 서비스와 달리 주간(9시~18시)뿐만 아니라 18시~22시까지 야간 보육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시는 상당구 2곳, 서원구 1곳, 흥덕구 1곳을 운영 중이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 4000부와 손 소독 티슈 2600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시간제보육 서비스 홍보물은 청주시 43곳 읍면동으로 배부해 출생신고 가구, 양육수당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국비로 지원되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17곳으로 상당구 6곳, 서원구 2곳, 흥덕구 4곳, 청원구 5곳으로 9시~18시까지 시간단위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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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선정[동북아뉴스타임]영양군은 한국형 그린뉴딜의 하나인‘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석보보건지소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15곳(보건지소․진료소 13, 어린이집 2) 총 사업비 57억 원(국비 40, 도비 5, 군비 12)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고성능 창호 설치, 단열재 보강, LED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실내 환경을 개선하여 시설에너지의 성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주민이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조성 확보는 물론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된 공공건축물은 대부분 예산 문제로 유지보수 공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힘든 경우가 많은데 국비보조율이 70%에 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컨설팅으로 국비 확보를 할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개선, 생활 환경개선으로 더욱 쾌적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미래 영양을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희망에너지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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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공형 어린이집,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사랑의 저금통 전달[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0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의 경제적 위기 해소를 위한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일정 기준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로, 시흥시 내 총 25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날 전달된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저금통은 공공형 어린이집 25개소의 원장 및 교사, 그리고 재원 아동들이 3개월 동안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가구 중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는 가구를 선정해 지원될 예정이다. 시흥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장 오계숙은 “이번 후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홍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해주신 공공형 어린이집 재원 아동들과 교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항상 아동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보육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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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미취학 아동 건강새싹 프로젝트 운영[동북아뉴스타임]예천군은 이달 14일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1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건강새싹 프로젝트’는 영양, 흡연 예방, 신체 활동, 구강‧불소도포 등 건강한 생활 실천 교육으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골고루 먹기 교육, 동요를 이용한 신체 활동 등 균형 잡힌 신체 성장을 도모하고 비만‧흡연예방 인형극으로 유해성을 알려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립 용문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25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소속 1,000여명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 해 스스로 올바르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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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 KF94 마스크 배부[동북아뉴스타임]화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배부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최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영유아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영유아 보호와 어린이집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지원방식은 관내 어린이집 826개소에 등록된 영유아 25,426명을 대상으로 1인당 3매씩 총 93,300매를 지원하며 어린이집 당 최소 60매를 지급하되 영유아가 20명을 초과할 시에는 10명단위로 구간을 설정해 추가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모두 KF94 제품이다.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은 오는 15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배부받고, 어린이집연합회 미 소속 어린이집은 14일부터 동부출장소, 동탄출장소, 화성시청에서 배부받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영유아 마스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3월 어린이집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접촉자가 다녀간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보육 교직원은 의심 증상이 발현하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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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권정선 도의원, 코로나 위기 어린이집 운영 지원 등 도정질문[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9일 경기도의회 제352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운영현황 점검, 민선7기 청년정책에 대한 평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도비지원 확대,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에 빠진 어린이집 운영 지원방안 모색 등 도정현안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현황 점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사립유치원과 학원의 운영부담, 학교급식 평가 등 교육행정 현안에 관해 질의하였다. 이날 질의에서 권정선 의원은 “국내 최초로 인권기반치료의 이념으로 운영되고 있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 개원 1년이 지나도록 홈페이지조차 갖추지 못해 제대로 홍보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개념의 병원 운영에 관심이 높은 만큼 널리 확산되는 계기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민선7기 도정의 청년지원사업 예산은 민선6기에 비해 2배 이상 확대되었고, 만족도 또한 높아 지사의 청년에 대한 애정의 결실로 본다”고 말하고, “하지만 여전히 제도의 존재를 몰라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본질적으로는 취업박람회 확대와 한시적 일자리 사업이 아닌 하나라도 제대로 된 일자리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답변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청년지원사업은 그동안 소외되었던 청년에 대한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처음으로 사업들을 추진해왔기에 예산규모를 민선6기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취업박람회 확대는 효용성을 면밀히 따져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안정된 일자리 제공은 도정 혼자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권 의원은 도내 전 지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주차장 부족문제 해결에 경기도가 도비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촉구했고, 이 지사는 주차면수 확대에 많은 예산이 들어가 예산대비 효용성이 떨어지지만 시·군의 어려움도 큰 만큼 도비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권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페원과 휴원이 속출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권 의원은 “감염의 우려와 가정보육비 지원으로 어린이집 재원 아동수가 급감하여 1년 넘게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고 말하고, “휴원을 한다 해도 소수의 긴급돌봄 아동 때문에 문을 닫을 수도 없고, 어린이집은 비영리시설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융자대출도 받을 수 없어 운영난이 심각한데 이러다 보육시설의 기반마저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어린이집을 공공재로 인식하고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의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증하여 저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지사도 “어린이집이 비영리시설로써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특수성을 고려하여 도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권 의원은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이제는 학교폭력 해결방안으로 학교장 자체해결제도가 운영 중에 있는데 실제 올해 3,4월 2달간 발생된 학교폭력 1,179건 중 80%인 884건이 학교장 자체해결을 통해 종결되었다”고 말하고, “경미한 학교폭력을 교육적인 지도로 해결하는 것은 무척 바람직하지만 혹여 학교폭력이 학교에 의해 은폐하려 한다거나 합의종용으로 무리하게 학교장 자체해결되어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의 위원 구성과 전담부서 및 전담인력 배치를 주문했다. 답변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장 자체해결제도를 통해 학교폭력이 교육적 해결과정을 통해 해결하는 길이 열려 바람직하며, 구조상 객관적 요건 충족 및 피해학생 측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학교폭력이 은폐될 수 없다”고 말하고, “운영과정에서 학교폭력이 은폐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으며, 업무담당자에 대한 전문성 신장 지원을 통해 피해학생에게 억울함이 생기지 않도록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교육지원청마다 전문인력을 확대하여 위원을 구성하였으며, 운영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그 밖에 권 의원은 어린이통학차량 운행 지침이 강화되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유치원 및 학원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과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의 설문지 일원화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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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집단면역 가속...1차 백신 접종률 35.8% 돌파[동북아뉴스타임]정읍시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1차 접종 3만3,972명과 2차 접종 1만1,817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는 정읍시 18세 이상 인구 9만4,806명 중 1차는 35.8%, 2차는 12.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접종률 1차 17.9%, 2차 4.5%보다 높다. 시는 지역주민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18개소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비롯해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특수교육 종사자와 보건교사, 교정시설 종사자, 장애인, 노인방문 돌봄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접종했다. 이들 접종 대상은 총 11,061명이며, 이 중 1차 접종은 8,891명(80.3%), 2차 접종은 1,410명(12.7% )이 접종했다. 시는 자체 접종이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종했고,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접종,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정읍체육관)에서 2분기 접종대상자인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다. 대상은 총 15,558명이며, 이 중 13,273명(85.3%)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2차 접종은 현재 10,407명(66.9%)이 접종을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27일부터는 민간 위탁의료기관 36개소에서 만 60세~74세 대상자를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총 23,293명이며 1차 접종은 11,808명(50.6%)이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7월(3분기)부터는 학교와 돌봄 공간, 50대 일반 성인에 대한 접종도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대입 수험생, 50∼59세 성인은 다음 달부터 1차 접종을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연초부터 신속하게 초저온 냉동고를 신청하고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보건소와 시청, 읍면동 직원들은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일일이 연락해 백신접종을 권유하고 동의를 받는 등 행정역량을 총동원했다. 또한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험을 통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접종 시기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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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폭염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정비[동북아뉴스타임]영등포구가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20곳에 폭염 등을 대비해 특화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이 예년 수준인 9.8일보다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따라 폭염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영유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나선 것이다. 구는 환경부 주관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3월 사업비 1억 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집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옥상 쿨루프 시공(8개소) ▲냉난방기 설치(9개소) ▲이중창 교체(3개소) 등을 진행했다. 옥상 쿨루프 시공은 햇볕을 차단하는 밝은 색 도료를 옥상에 도포해 옥상 표면은 15~30도, 실내온도는 3~4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공법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 비용 절감은 물론 영유아의 온열 질환 및 세균성 질환을 방지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속적인 폭염 피해 예방 및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매년 맞춤형 에너지 진단 및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당산2동 소재 국공립 은솔어린이집 이환임 원장(여, 46세)은 “작년에 개원해 운영 중인데 층이 높을수록 더워지는 탓에 탑층에 있는 교실이 특히 힘들었다”라며, “옥상 쿨루프 시공 후 쾌적해진 환경으로 아이들은 물론 저희 보육교직원들도 만족도가 높다”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기온 상승과 폭염 등 이상 기후변화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집 맞춤형 시설 개선에 나섰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