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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오는 7월부터 어린이 건강체험관 본격 운영[동북아뉴스타임]양주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합형 건강교육시설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흡연 예방, ▲음주 예방, ▲신체활동, ▲영양, ▲위생, ▲성교육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각 교육과 함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병행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센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활성화되는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10인 이내 소규모 그룹 방식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는 인원이 많아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영상과 함께 체험키트를 통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어린이 건강체험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습관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 서부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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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강화[동북아뉴스타임]김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식중독의 사전 예방을 위해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50인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 및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관내 집단급식소는 총 114개소로 지난 3월 유치원, 어린이집 등 43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였고, 이번 점검은 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30개소이며 나머지 대상은 추후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여부 ▲냉동, 냉장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병행하여 재료 검수 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하여 자율적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급식소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유증상자 조리 참여 금지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다수가 이용하는 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 및 방역관리를 강화해 김제시민들이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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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금성어린이집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동북아뉴스타임]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는 15일 영동읍 부용리 소재에 있는 금성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감영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위급상황 시 119신고 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및 피난기구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미래를 이끌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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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16일부터 18일까지 모든 유치원, 초중고 비대면 수업”[동북아뉴스타임]서산시가 최근 코로나19 학생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방역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5일 비대면 서면 브리핑을 열고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6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학원 및 교습소의 휴원을 권고합니다”라고 밝혔다.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12일 고등학생 확진자 발생 후 4일간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 중 학생 감염자는 초등학생 1명, 중학생 8명, 고등학교 1명으로 총 10명이다. 맹 시장은 “확진자 중 일부학생이 학원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학원 접촉을 통해 관내 모든 학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췄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미 지난 14일 서림⦁석림초, 서산여자⦁팔봉중, 중앙고 등 5개 학교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등학교 3학년과 특수학교를 제외한 관내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맹 시장은 “우리 시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팔봉중학교 전교생에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고, 어린이집, 지역아동 및 돌봄센터를 18일까지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전부 휴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학원 및 교습소의 휴원을 권고합니다”라며,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점검반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불이행이 확인될 경우 규정대로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학원 등 관계자 분들의 도움이 있어야 아이들을 감염위험으로부터 완벽히 보호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10시 30분 기준 총 2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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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 대응체계 본격 가동![동북아뉴스타임]관악구가 갈수록 심해지는 무더위와 코로나19에 대비해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구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폭염대책본부는 부서 간 역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황총괄반, 복지지원반, 시설대책반 등 4개 반 15개 부서로 구성되며, 21개 동 주민센터와 상시 근무 체계를 이뤄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상황을 총괄관리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 돌봄을 추진한다. 노인돌보미, 재가관리사, 방문건강 전문인력, 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독거 어르신, 거동 불편자, 만성 질환자 등에 대해 방문 및 안부전화로 방문간호, 방문진료 등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각 동별로 폭염 고위험가구를 선정해 수시로 돌봄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해 안전을 확인하는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냉방물품 배부, 거리노숙인 보호대책 마련, 어린이집 폭염 관리,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체쉼터로 운영한다. 관내 공원 29개소에 파라솔을 설치, 야외 무더위 쉼터로 조성·운영하고, 지역 내 숙박업소와 협약한 안심숙소 시설을 활용해 대체쉼터로 운영한다. 4차 산업 기술(IOT)를 기반으로 주변환경(온도, 바람세기, 일조량 등)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은 지난해 처음으로 10개소(관악구청 3개소, 서울대입구 4개소, 신림역 2개소 사당역 1개소)를 시범 설치·운영했으며, 올해는 적정장소와 유동인구를 고려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폭염취약시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건설공사장, 여름철 가스공급시설, 석유판매업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도시 열섬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에 1일 1회 살수를 실시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책자, 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구온난화로 날씨가 무더워지고 있어 다양한 방법의 여름철 폭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라며, “독거 어르신 등 노약자를 비롯한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모든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맞춤형 대책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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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차난 잡고 지역경제엔 활력”… 삼청공원 입구 ‘공영주차장’ 건립 파란불[동북아뉴스타임]종로구가 삼청공원 입구에 위치한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 지하에 연내 지하 2층, 17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지난 20여 년간 이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주차장 건립이 현실화됨으로써 삼청동과 북촌 일대 주차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북촌한옥마을 인근의 골목길 경관 훼손이나 소방차 진입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을 대표하는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은 미술관과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과 각종 상업시설, 주거지가 혼재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수요가 무척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그간 주민 정주권 보호를 비롯하여 안전사고,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주차장 건립이 절실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대상지는 2010년 북촌지구단위계획 중 도시계획시설 주차장으로 결정된 국유지로 국유재산법상 주차장,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주민편익시설의 건립을 위한 영구시설물 축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국유재산 사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활용이 가능해진다면, 주민 편리를 증진하고 국토 활용을 증대하는 방안이 될 수 있어 종로구는 해당 법령의 개정을 요청하게 됐다. 2019년 2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는 정세균 전 국회의원 외 20인에 의해 국유재산법 제18조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 이어서 2020년 3월 문화·복지시설, 생활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회기반시설을 건립할 있도록 법령이 마침내 개정돼 지방자치단체가 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국유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개정 법령이 지난해 10월 시행돼 구는 대통령경호처, 국방시설본부 경기남부시설단, 국군서울지구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또한 체결했다. 주차장이 북악산 기슭에 자리한 국군서울지구병원 부지에 세워지는 만큼, 대통령경호처의 ‘열린 청와대’ 방침 하에 2020년 11월 시행된 북악산 둘레길 개방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지닌다. 종로구는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가 올해 3월 완료돼 총 건설비 220억 가운데 국·시비 120억 원 확보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에는 총괄청인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이 통과됨에 따라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도심에 위치한 종로의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문화센터’, ‘숭인도담 공영주차장’ 등을 꾸준히 건립해 왔다. 올해 1월에는 ‘부암동 무계원 남측 공영주차장 및 문화시설’ 착공에 들어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각종 사업 또한 꾸준히 실시하는 중이다. 그 예로 담장,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면을 조성하면 비용을 지원해주는 ‘그린파킹 사업’, 주차공간이 필요한 타 운전자에게 유휴시간 동안 자신의 주차면을 공유하는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를 들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주거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선도모델“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부지 확보가 가능한 곳을 물색하여 주민 삶에 편리함을 더해 줄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사회 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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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어린이 치아 불소도포 사업 추진[동북아뉴스타임]장성군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이상 어린이에게 무료 치아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이번 달 말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1개소를 방문하여 학부모 사전 동의를 거친 51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 막을 형성하여 세균을 억제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방문해 불소도포와 함께 구강 보건교육도 병행한다”면서 “구강 검진, 양치 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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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주변이 아이들 놀이터로![동북아뉴스타임]전주시가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숲 놀이 공간인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어서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특히 전주지역 다섯 번째 유아숲체험원이 들어서는 공간 인근에는 아이들이 즐겨 찾는 생태동물원과 어린이창의체험관, 건지산에 조성된 숲속 놀이터인 임금님숲과 베짱이숲, 덕진공원에 들어선 ‘맘껏숲’과 ‘맘껏하우스’도 위치해 이 일대가 아이들이 행복한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전주지역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을 얘기할 때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은 동물원이다. 과거 동물들이 좁은 쇠창살 속 우리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공간이었던 전주동물원은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이 추진된 이후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물들과 그 모습을 관찰하는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을 통해 전주동물원의 낡고 좁은 동물사를 실제 동물들의 서식환경을 고려해 큰물새장, 사자·호랑이사, 늑대사, 곰사, 원숭이사, 맹수의 숲 등으로 바꿨다.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이 추진되면서 동물들의 스트레스가 줄었으며, 시베리아호랑이 쌍둥이 형제와 늑대 5남매 등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기도 했다. 전주동물원과 맞닿은 건지산 조경단 인근에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아이숲인 ‘임금님숲’이 위치해 있다. 지난 2016년 전주이씨의 시조의 묘소인 조경단의 유래를 담아 ‘임금님숲’으로 명명된 이곳은 편백나무향이 가득한 곳으로 조성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중심으로 많은 아이들이 찾고 있다. 구체적으로 임금님숲에는 지난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9925명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총 1만6369명이 찾기로 예약된 상태다. 일반 방문객을 포함하면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동물원 주차장을 따라 올라가면 다다를 수 있는 ‘베짱이숲’으로 이름 그대로 ‘띵까띵까’ 베짱이처럼 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곳으로, 짚라인과 나무미끄럼틀, 밧줄건너기, 통나무 시소 등 자연소재로 된 다양한 놀거리가 풍부해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전주동물원과 함께 전주시민들의 많은 추억이 담긴 공간인 덕진공원에도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공간이 생겨났다. 지난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공식 개장한 덕진공원 맘껏놀이터는 덕진공원 옛 수영장 부지에 들어섰으며,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놀 수 있는 ‘맘껏숲’과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인 ‘맘껏하우스’로 꾸며졌다. 또 같은 날 덕진동 하가지구 주택가에는 아이들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반영돼 독특한 형상의 인공언덕 놀이대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워줄 짚라인과 바구니 그네 등이 설치된 모험놀이터인 ‘쇠똥구리공원’이 개장식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북독립운동추념탑 인근 송천동 옛 어린이회관도 지난 2019년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 탈바꿈되면서 많은 아이들이 찾고 있다. 이곳은 미세먼지나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실내놀이・체험 공간으로 만들어져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는 향후에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답게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를 즐기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놀이공간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야호생태·숲놀이터, 야호예술놀이터, 야호책놀이터, 야호학교, 야호부모교육 등 전주시 야호 5대플랜은 ‘도시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까? 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심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책 놀이터, 숲 놀이터, 예술 놀이터 등 아이들이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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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개최[동북아뉴스타임]철원군보건소는 구강보건주간 6월7일부터 ~ 6월11일까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제76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원군 치과의사협의회, 철원교육지원청의 협조하에 “구강보건의 날”을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보건소 내 중정,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 각 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실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비대면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내용은 금연·구강 어린이 포스터대회 및 그림 전시회, 구강위생용품체험, 온라인 뮤지컬 공연,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 체험, 전통시장 캠페인 등 스스로 실천을 유도하는 행사를 실시하여,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저하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전한다. 보건소 공보의 박준원 치과의사는 “하루3회 식사 후 칫솔질 습관이 중요하며, 아이들의 경우 일반 캔디 간식보다는 자일리톨이 함유된 간식을 주는 것이 좋다” 라고 전했다. 철원군 보건소장은 이후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하여 군민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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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 창의체험관 옆 유아숲체험원 조성[동북아뉴스타임]전주동물원과 덕진공원, 어린이 창의체험관을 연계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생긴다. 전주시는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송천동1가 산1-1 일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동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면서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곳이다. 현재 인후공원과 혁신도시, 학산, 서곡지구 등 4곳에 유아숲체험원이 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뒤편에 들어서는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창의체험관 내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덕진공원, 동물원과 연계한 놀이코스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이곳에는 중국단풍과 느티나무, 가문비나무 등 다양한 수림대가 있어 생태교육 효과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가 조성되는 유아숲체험원은 1만㎡ 규모로, 아이들이 뛰놀며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네트놀이와 통나무 균형잡기, 나무그네 등 놀이체험 시설, 직접 가꾸며 관찰할 수 있는 텃밭 등 관찰 체험 시설, 숲대피소 등으로 채워진다. 방향 및 시설 안내판 등도 설치된다. 시는 이곳에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일반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관이 새롭게 조성되면, 인근의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과 동물원, 덕진공원 등과 연계해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코스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인후공원과 혁신도시, 학산 등 3곳의 유아숲체험원에는 지난해 총 1만5866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 아이들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생태숲놀이터,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놀이터, 상상력을 길러주는 예술놀이터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