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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동북아뉴스타임]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시설현대화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이 온라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조성과 프로그램 발굴 등 특성화사업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음성시장에 지난해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투입해 고객 서비스 개선과 우수점포인증제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백중장 문화거리 조성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 브랜드인 ‘품바’를 접목한 시장 조형물 조성과 품바공연, 품바교실 프로그램 운영 등 특색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무극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9억 2천만원을 투입해 다문화 쿠킹 샐러리 매장,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온라인 판로기반을 구축해 시장의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경쟁력을 높여, 무극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문화 특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설물 안전관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음성시장 비가림설치 사업(3억 5천만원),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사업(18억원), 감곡시장 주차장 환경개선사업(2억 500만원), 무극·삼성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4억 9천만원)를 완료했다. 올해는 9천400만원을 들여 삼성시장 고객지원센터 보수 사업을 추진해 각 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와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무극시장(58개 점포)에 1억 2천만원, 감곡시장(35개 점포)에 1천900만원, 음성시장(99개 점포)에 2억 3천200만원, 삼성시장(38개 점포)에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대소시장(60개 점포)에 1억 5천만원을 들여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억 2천만원을 들여 관내 5개 전통시장 내 200여 점포에 무선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실시간 감지 시스템 도입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설 명절 많은 유동인구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관리에도 철저히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임과 동시에 영세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방역,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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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422번 확진자 발생[동북아뉴스타임]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22번 확진자가 29일 오후 8시3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422번 확진자는 29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22번 확진자는 음성4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 음성군보건소는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분류 등 역학조사 실시 중에 있으며 확진자는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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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코로나19 방역사각지대 최소화 위해 행정력 집중[동북아뉴스타임]안산시는 개인접촉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수칙 이행점검,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방역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 17~23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2천498개소 및 독서실, 체육시설 등 일반·기타 관리시설 93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 점검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주말에는 결혼식장 8개소를 찾아 마스크착용,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비치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수칙 준수 또한 독려했다. 특히 종교계 주요행사를 대비해 지난주에는 불교사찰 19개소 및 종교시설 2개소에서 마스크착용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등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주말 현장점검을 통해 종교시설의 방역관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및 백신접종 등으로 느슨해진 방역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적 실천 유도를 위해 상록구와 단원구는 이달 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중심으로 민·관합동 방역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상록구는 지난 26일 한양대앞역 중심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단원구는 지난 18일 호수동, 원곡동, 선부동 중심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방역수칙 위반업소 현장계도 등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코로나19 일제 점검의 날을 운영하기도 했다. 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민간생활방역단(128명)을 통해 관내 종교시설, 공동주택, 고시원, 산업단지 내 기숙사 등 분야별 시설물 방역에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봄맞이 여행,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접촉증가 및 지역간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 위험이 여전해 높은 상황”이라며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여행·모임·행사 자제 및 의심 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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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불편어르신들 돌보는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들 PCR검사 실시[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가 생활지원사들에 대한 코로나19 선제적 PCR검사 실시로 돌봄을 받는 어르신들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파주시는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타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119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선제적 진단검사를 권고하기로 했다. 검사방법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비인두 PCR 검사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개 조로 나눠 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검사 받을 예정이다. 파주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안부확인, 생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이번 선제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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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남동구에서 확진자 5명 발생[동북아뉴스타임]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1064번(인-6120/ 25일 오한 증세 발현)·1065번(인-6121/ 18일 감기 증세 발현)확진자는 남동구 1060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지난 26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양성’판정을 받았다. 1066번(인-6124/ 26일 발열, 기침 증세 발현)확진자는 경기도 광명시 확진자(#976)의 접촉자로, 지난 26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양성’판정을 받았다. 1067번(인-6125/ 24일 인후통, 두통, 발열 증세 발현)확진자는 남동구 1008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지난 26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양성’판정을 받았다. 1068번(인-6135)확진자는 인천 중구 확진자(#344)의 접촉자로, 지난 26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7일‘양성’판정을 받았다. 남동구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병상배정을 요청 중이며,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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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위험군 진단검사 행정명령 및 선제검사 강화[동북아뉴스타임]2021년 5월 25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3,099명이고, 사망자는 51명이다. 도내 확진자 수가 급증한 시점인 2월 21일을 도내 4차 유행 기점으로 기산하여, 2월 21일부터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는 1,296명으로 일평균 13.9명을 보이고 있다. 이는 11월 20일을 기점으로 한 3차 대유행(11월 20일 ~ 1월 20일)시기 일평균 확진자 17.8명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하였지만 소강상태를 보인 1월 21일 ~ 2월 20일 일평균 확진자 7.2명과 비교하면 2배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이중 10인 이상 집단발생 비중이 높고, 관련 확진자는 23개 집단 693명으로 4차 대유행 기간 53.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신속하고 정밀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감염경로 파악, 접촉자 분류 및 격리조치 등을 통해 추가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초동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병원·약국 대상 코로나19 유증상자 진단검사, 일용직 외국인근로자, 유흥업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집단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확진자 조기 발견 지역 내 연쇄감염 발생으로 위험도가 증가한 정선 임계면, 평창 진부면, 속초시 지역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하여 지역 내 연쇄감염 및 지역 외 추가확산 방지 새학기 기숙사 입소 학생, 목욕장 종사자, 유흥업소 종사자 등 집단발생 우려가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하여 예방조치를 단행하였다. 특히, 강원도는 5.17부터 도내 18개 시군의 마을 곳곳으로 찾아다니며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를 운행한다. 최근 우려되는 상황은 △도내 감염, 경로불명, n차 감염 비율이 지난해 말보다 2~6% 증가하였고, △농어촌, 건설현장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여겼던 장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기존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를 보완하여 이동형·소규모 검사소를 운영, 숨은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운영은 월 16회 이상(10월까지 총 80회 이상)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일정이 없는 경우에는 순회 감염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이동검사를 희망하는 곳(학교, 재래시장, 사업장 등 다중집합장소, 마을단위 등)에서는 해당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강원도(감염병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강원도 방역대책추진단장(보건복지여성국장 박동주)은 코로나19 4차 위기 극복을 위하여 고위험군 진단검사 행정명령 및 찾아가는 이동진단 버스 운영 등 선제검사를 강화하여 한편, 전국최초로 시행하는「코로나19대응 의료·방역 인력 수당」지원으로 의료‧방역인력의 사기를 진작하고, 5.27일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실시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을 위해 접종인프라를 최대한 확대․가동하여, 상반기 정부 예방접종 목표 1,300만 명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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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동북아뉴스타임]거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건부허가(‘21. 4. 23.)에 따라 약국, 편의점 등 60여개 소에서 코로나19 자가 진단용 항원진단키트(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직접 ‘비강’(콧구멍 안쪽 표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이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만 18세 미만의 사용을 권고하지 않으며, 유전자검사(PCR)를 대체할 수 없는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가격은 포장개수에 따라 1만원∼1만8천원 정도다. 감염여부는 15~30분내 확인할 수 있어 최소화된 동선 내에서 감염병 대응을 할 수 있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만큼의 바이러스 채취가 어려워 정확성에서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으니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준수하여 검사해야 한다.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했을 때 키트에 붉은색 두줄이 나타나면 양성으로 이 경우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자가검사 양성임을 알린 뒤 유전자 증폭검사(PCR)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음성일 경우라도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감염이 의심 될 경우에는 때는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신숙 감염관리과장은 “코로나19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든 진단검사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며“거제시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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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초고속 백신접종에 안양시가 있다 접종률 전국 최고수준[동북아뉴스타임]안양시는 한·미 정상회담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자체생산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전국 최고수준의 백신접종률을 이어오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질 않은 상황이지만 속도감 있는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향해 앞서가는 코로나19 대응 모범도시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5월 24일 기준 전국 접종률 현황에 의하면, 1차 79.4%가 접종을 마쳐 전체 인구대비 7.8%의 접종률을 보였다. 경기도 61.5%(6.1%)와 전국 60.3%(7.5%)를 웃도는 수치다. 2차 접종률도 46.5%로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 4.5%를 보였다. 이 역시 29.6%(2.9%)인 경기도와 28.9%(3.6%)인 전국 접종률보다 월등히 높았다. 시는 앞서 4월 22일 만 75세 이상 접종 누적인원 14,335명으로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인 적이 있다. 5월 25일 기준 안양의 1·2차 접종대상은 54,029명, 이중 1차 43,421명(80.4%), 2차 25,489명(47.2%)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5월 6일부터 시작된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은 24일 기준으로 60.5%로 파악됐는데 이것도 전국 초고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75세 이상을 포함해 요양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장애인 돌봄, 학교돌봄, 보건의료인, 코로나치료병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이중에서도 코로나치료병원에 대해서는 1·2차 모두 100% 접종을 마쳤다. 접종과정에서 두통과 발열, 중증 또는 아나팔릭스 의심사례 등 276건의 이상반응 신고가 있었지만 직접적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 4월 1일 안양체육관에 이어 15일 안양아트센터 포함 두 곳을 지역예방접종센터로 개소했다. 센터 개소 및 운영이 있기까지 접종센터 준비상황 점검과 예방접종추진단 구성, 의사·약사회와 업무협약 및 의료인력 확보, 백신수송과 접종 모의훈련 등 철저한 준비태세가 있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은 의료진 등과 함께 금년 1월부터 이 두 곳을 접종센터 후보지로 정해 준비상황 점검에 분주해왔다. 접종진행 중에도 수시로 센터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확인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접종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과 의료진들 격려 또한 잊지 않았다. 시 공무원들도 선별진료소 뿐 아니라 접종센터에도 휴무일 인력지원으로 방역과 접종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4곳(범계, 안양역, 종합운동장 빙상장 앞, 삼덕공원)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설치한 바 있으며, 현재 총 8곳에서 운영 중이다. 정부당국이 60세 이상 백신접종자와 비접종자를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접종 후 2주 후부터 86.6%이상의 높은 감염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스트라제네타가 86%, 화이자가 89.7%의 백신효과를 보였다. 1회 접종으로 두 백신 모두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는 만큼, 2차 접종까지 마치면 효과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는 고령층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초까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사망한 전체인구 1,874명의 95.3%가 60세 이상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최대호 시장은 한 번의 접종만으로 86% 넘는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고, 설사 접종받은 상태에서 감염되더라도 중증악화를 억제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에 서둘러 나서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으로 코로나19 백신 국내생산이 가능해지게 됐다며, 집단면역 형성과 마스크를 벗게 되는 그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천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 시장은 지난 5월 25일 동안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며, 최근 막연한 두려움에 접종을 기피하는 일부 사안을 불식시키는데 솔선했다. 백신주사를 맞은 최 시장은 코로나19 종식의 유일한 대안은 백신이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만이 해결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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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3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하향[동북아뉴스타임]장수군이 자체 격상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3일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해 운영한다.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코로나19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지역내 대규모 확산세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장수군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시작으로 21일 자가격리자중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수군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장기간 집합금지와 운영 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격상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 0시부터 1.5단계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8~9일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자 10일부터 22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1.5단계에서는 일반 식당과 카페,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운영 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종교활동 참석 가능인원도 좌석 수의 20% 이내에서 30%로 확대된다. 단, 모임이나 식사 또는 숙박은 금지된다. 방문판매의 경우는 오후 10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장수·장계시장, 작은영화관, 실내외 체육시설, 가야홍보관, 금강사랑물체험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임시 중단했던 공공시설물 34개소도 개방된다. 다만, 방역조치 완화로 인한 위험도 증가 위험이 높고 감염확산의 최소화를 위해 마을 경로당,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 대곡관광지, 한누리전당(헬스장, 수영장), 어린이집, 장수읍‧산서 작은목욕탕 등 일부 공공시설 11개소에 대한 폐쇄조치는 기존대로 유지한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완화조치로 장기간 침체한 지역 상권이 다시 살아나고 군민들이 보다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대한다”며 “하향된 사회적거리두기로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더욱 철저하게 지도‧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으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착용, 손씻기, 출입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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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세종 확진자 접촉[동북아뉴스타임]공주시는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144)이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40대 A씨는 직장동료인 B씨(세종#447)가 확진되면서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이날 새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된 B씨와 지난 24일 세종시 소재 직장에서 마지막으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A씨를 치료기관으로 이송 후 자택을 소독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해 현장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타 지역 동선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관련 정보를 통보했다. 한편, 지난 25일 발생한 공주#140~143의 관내 접촉자 29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