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남도, 집중호우 대비 사전 안전관리 총력 대응◇ 사진 설명 (재난관리 대책보고회) 전라남도가 4~6일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발령, 연휴 기간 인명 및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4월 5일 재난관리 대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전라남도가 4~6일 호우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 기간 인명 및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총력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상청이 4일부터 6일 사이에 전남 대부분 지역에 3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4일 밤부터 5일 새벽,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 5. 4. 15시 기준, 호우주의보 7개 시군 발효(고흥·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 이에 따라 전남도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수방 자재 전진 배치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및 정전 대비 점검 등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재해 취약지역 및 2020~2021년 수해 피해지역의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집중 점검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4일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유선전화를 통해 “길었던 가뭄을 일부 해갈해주는 단비같은 강수가 예상되지만 국지적 집중 호우로 저지대와 침수 위험지역 주민에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과거 호우피해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급경사지 및 산사태·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을 집중 점검, 만조 시기 전후 저지대 주민 대피 등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협업해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저지대, 도심지 맨홀, 산사태 우려지역 점검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행동요령에 따른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2023년 2/4분기 순천지역 제조업체 경기전망우리 지역 제조업체가 체감하는 2/4분기 경기가 지난 분기 대비 다소 호전될 전망이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 이흥우)는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 60개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기준치(100)를 밑돌았던 지난 분기(72) 대비 36p 상승한 ‘10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108), 영업이익(104), 설비투자(100), 공급망 안정성(113), 사업장·공장 가동(121) 등 모든 BSI 세부 항목이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 관련, 조사 대상 업체 3곳 중 1곳(33.3%)이 상향 조정하였으며, 상반기 사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리스크로는 ‘물가·금리 인상(28.9%)’과 ‘원자재 가격 상승(28.9%)’, ‘원부자재 수급 불안(13.3%)’ 등을 꼽았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의 리오프닝이 순천지역 제조업체의 매출, 수익 등 경영 실적에 미칠 영향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업체 중 79.2%가 별 영향이 없거나 부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이 중 53.8%는 ‘대중국 수출 증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오히려 38.5%는 중국 리오프닝이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지역 업체는 20.8%에 그쳤으며, 그중 44.4%는 ‘물류 차질 완화’, 33.3%는 ‘중국산 부품소재 조달로 공급망 안정’을 가장 기대하는 부분으로 꼽았다. 순천상의 이흥우 회장은 “순천지역 기계·부품·건설 업종의 전분기 대비 실적 호조 및 수주 증가 등 기저효과가 경기전망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긴축 완화 기대감 속 국제 유가 반등, 원자재 수급 불안,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경기 하방 압력 등 우리 지역 기업의 생산과 투자를 위축시키는 복합적인 리스크가 여전히 산적해 있어 정부 차원의 재정적인 지원 확대 등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12일 순천에서 열려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일 JOB고 희망 JOB고 2022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오는 12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자리 박람회는 30여 개의 직접 구인업체와 120여 개의 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고흥, 보성, 구례, 곡성)의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비롯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은 직업디자인관,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 여성친화관 등으로 운영한다. 직업디자인관은 성격유형검사 MBTI, 직업선호도 검사, 퍼스널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심리 검사를 지원하며, 1:1 구인·구직 채용대행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 면접 등으로 현장 구인업체와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를 초청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여성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으로 구성된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 3D디자인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변화된 일자리의 모습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청년창업가의 시제품을 소개하는 청년 창업관과, 로컬형 창업공유공간 플랫폼 유니콘샵, 경력보유여성 창업동아리가 운영하는 화창관(화사한 창업관)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청년여성에게는 진로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경력보유 여성에게는 적성과 경험을 살리는 맞춤형 일자리를. 장년층에게는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직업교육 및 취업상담으로 노동시장의 변화를 준비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미래직업 체험과 직업 탐색으로 여성의 전생애에 따른 커리어 맵을 설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일을 하고 싶고 자신의 경력을 찾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여성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회사에 맞는 인재를 찾고 싶은 기업체에게는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2022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사무국(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061-744-9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전남도, 고령화사회 치매 관리 온힘전라남도는 21일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 체계의 지역거점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한 치매안심센터는 전남 치매 관리 허브기관으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지역 주민의 치매관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광역치매센터와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치매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인식표 보급, 지문 등 사전등록,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에 힘쓰고 있다. 치매는 치료법과 약이 없는 만큼 예방과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기에 초기단계에 빨리 치료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에 4개 시군이 선정돼 지역 특성에 기반한 치매 친화환경 조성으로 치매 친화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군별로 목포시는 6천만 원 규모의 ‘드림(Dream) 안심마을’ 담양군은 9천600만 원 규모의 ‘함께하는 공동체 치매안심 울타리 만들기’, 함평군은 1억 5천400만 원 규모의 ‘치매환자 웰빙라이프 챙기기, 청춘은 바로 지금’, 영광군은 8천400만 원 규모의‘뇌 튼튼! 노후 튼튼!’ 사업을 추진한다.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22일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열린다. 치매관리사업에 크게 기여한 선문심 보성군 보건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치매관리 유공자 1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및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연령에 비례해 늘어나는 치매환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느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2.1%(5만 3천 명)가 치매환자로, 노인 9명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45년에는 14.9%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
전남도의회 ‘수산자원보전 대책 특별위원회’ 현지 활동 실시[동북아뉴스타임]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수산자원보전 대책 특별위원회’ 는 지난 17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를 방문하여 전남지역 수산자원 조성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최근 어장 환경 변화와 어선어업 현대화로 인한 남획, 해양오염 등으로 전남의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연안바다 목장조성, 바다숲 조성, 건강 종묘 방류, 인공어초 등 수산자원조성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됐다. 이날 남해 수산자원 조성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수산자원 보존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아울러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이후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모습과 해양생물 보존현장을 둘러봤다. 이광일 의원은 “전남 연근해역은 수온상승에 의한 어장환경 변화, 어선어업의 현대화로 인한 지나친 남획, 해양오염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전라남도는 지속가능한 생산량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계획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수산자원보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황폐화되어가는 바다를 살리고 전남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일(위원장, 여수1), 박진권(부위원장, 고흥1), 이장석(영광2), 이동현(보성2), 김용호(강진2), 곽태수(장흥2), 이철(완도1), 김정희(순천5), 이혁제(목포4) 의원과 무소속 김희동(진도) 의원 10명이다. 위원장 이광일 의원은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 ‘패각 재활용 확대와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수산자원 보호와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하고 도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보성군˙보성경찰서, 안전속도 5030캠페인 콜라보 유튜브 제작[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이 보성경찰서와 함께 안전속도 5030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보성군 유튜브에 공개했다. ‘안전속도 5030’은 전국 도시지역 일반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이하로 하향하는 정책으로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에 확대 시행 됐다. 보성군은 보성경찰서의 요청을 받아 ‘안전속도 5030’ 제도를 알리는 콩트 형식의 영상을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바뀐 제한 속도를 무시하고 과속을 하는 루피가 경찰에게 잡혀 경찰서로 호송된 후 누구보다 철저하게 안전속도를 지키는 운전자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실제 보성군청 공무원과 보성군 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이 직접 연기자로 참여해 찍은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미숙한 연기에도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구독자 김혜영 씨는 “실감나는 연기에 가슴이 철렁했다.”면서 “5030안전속도 지키기에 동참하겠다.”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겼다. 보성군은 ‘안전속도 5030’에 이어 보성경찰서와 두 번째 콜라보 영상으로 최근 많은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제작해 보이스피싱 수법으로부터 군민들의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한편, 보성군은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여 지역을 알리고, 각종 시책과 제도를 알리는 유튜브 제작단 BS특공대를 결성하여 군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 행정안전부와 적극행정 우수기관, 전라남도에서 적극행정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
보성군, 전국 최초 조례 제정으로 예방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지급[동북아뉴스타임]전남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보성군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성사랑상품권은 1인당 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관내 수영장, 영화관 등 주요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방안들도 검토하고 있다. 접종 완료자에게 ‘접종배지’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 시작 전부터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추진해 오면서 전남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보성군 1차 백신 접종률은 50%를 돌파했다.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하여 접종 인센티브를 지급을 검토하던 보성군은 6월 제276회 보성군 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맞춰 ‘보성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보성사랑상품권, 기념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아 의회에 제출했으며, 18일 본회의를 거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소급 적용하여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 제공으로 백신 접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조기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지역경제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인센티브를 통해 소비가 진작되어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고, 3분기 접종 대상자와 백신 미동의자의 접종 참여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도 꾸준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백신 접종 초기부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후 일대일 전담 공무원 지정, △접종 후 해열 진통제 제공, △공무원이 직접 백신(AZ)을 맞고 경험한 후기 영상 등을 제작해 올리면서 초기 불안감을 잡은 것이 성공적인 백신 접종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동에 제약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접종 센터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읍면별로 전담 팀을 꾸려 마을별 접종 버스를 운영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접종 할 수 있도록 접종 센터 내에 음악과 그림, 사진 등을 전시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
대전교육청, 2021 시민 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동북아뉴스타임]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대전교육 청렴문화조성을 위하여 대전 시민과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2021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콘텐츠 공모는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분야는 ①청렴노래 ②청렴표어캘리그라피 ③청렴수기 ④ 청렴웹툰 ⑤카드뉴스‧청렴포스터이다. 공모주제는 총 4가지로 다음과 같다. ① 학교, 직장,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스토리 ② 청렴한 대전교육(학교, 교육청)을 경험한 사례 ③ 학교, 직장에서 경험한 갑질행위와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들과 극복 또는 신고과정 사례 ④ 공공재정환수법, 이행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대전교육청공무원행동강령을 설명하는 정보성 콘텐츠 특히, 올해는 청렴웹툰, 카드뉴스, 청렴포스터분야를 새롭게 도입하였으며, 지난 5월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4개 시민단체에서 청렴콘텐츠에 대한 심사와 홍보를 담당하게 되어 민·관 협력과 심사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 작품은 대전교육청의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년간 공모전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청렴표어캘리그라피”작품들은 8월 대전교육청 1층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으로 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교직원이 흥미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이번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에는 대전교육 청렴의식 함양을 바라는 많은 시민과 교육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보성군,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추진[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은 최근 중국산 김치 위생문제 논란으로 국산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식'급식 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관내 구내식당과 음식점 63개소 인증 신청을 완료했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시설(39개소), 일반음식점(516개소) 등이 자율표시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신청하면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식협회 등으로 구성된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체를 심의하고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하는 방식으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소비자 알 권리 보장과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요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김치를 직접 담그거나 공급받아 사용하는 외식․급식 업소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
보성군, 득량만에 낙지 3천마리 방류… 황금어장 지킨다[동북아뉴스타임]보성군은 17일 득량면 금능항에서 포란한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수협 관계자, 어업인 30여 명이 함께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바다목장화 사업의 일환으로 낙지 방류 사업을 추진하며 득량만 황금어장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어업에 힘써오고 있다. 낙지 금어기 기간에 맞춰 추진된 이번 방류 행사를 위해 보성군은 종묘배양장에서 암수 낙지를 교접시켜 포란한 암컷 낙지 3천 마리를 준비했으며, 17일, 18일 이틀간 방류할 계획이다. 포란한 암컷 낙지는 1마리당 100~16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1년 후 성숙 낙지로 성장한다. 보성군은 이번 방류로 48만 마리의 낙지 자원이 늘어나고, 다음해 어민들의 소득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낙지 자원 방류 사업을 통해 보성군 낙지 위판량이 크게 늘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이었던 2019년 176톤이었던 낙지 위판량이 2020년에는 273톤으로 늘며 2019년 대비 2020년 생산량이 55% 증가하는 등 자원량 증대 효과가 검증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속적인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자원 증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2022년에는 5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산종묘 방류사업으로 해수면에는 꼬막, 낙지, 감성돔, 점농어, 대하를 내수면에는 뱀장어, 은어, 쏘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