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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노래하는 의사 김창기 무료 강의개최[동북아뉴스타임]'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사랑받는 노래를 만들어온 싱어송라이터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창기가 ‘마음의 상처 극복’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평택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이번 강의는 다가오는 6월 29일 비전동에 위치한 청소년 카페 모모에서 개최되며,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김창기는 그룹 ‘동물원’ 출신으로 30년 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의 외래교수이자 ‘생각과 마음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들과 잘 소통하는 법’, ‘좋은 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코로나 때문에 가장 힘든 사람이 엄마들이며, 지금은 음악보다 내 마음을 이해해줄 사람이 더 필요한 시대’라고 말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6가지 단계로 설명하며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의로 시민들의 상처난 마음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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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역사문화 정책방안 모색 ‘제1회 가야정책포럼’ 열려[동북아뉴스타임]가야역사문화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가야정책포럼’이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와 경남연구원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가야역사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가야사의 지속가능한 연구·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가치를 잇는 가야역사문화 정책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학계, 연구기관, 문화기획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갔다. ① 최근의 초광역권 논의 동향과 가야문화권–정우성(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우성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의 초광역권 논의 동향과 가야문화권’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가야문화권 내 자치단체들의 협력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우리나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6개 광역자치단체가 가야문화권에 속하며, 이 중 경상남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경상남도의 역할과 중요성을 말했다. 또한 지난해 경상남도에서 수립한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가며, 정책의 안정된 추진을 위해서 ▲중앙정부의 가야문화권 전담 조직 마련 ▲사업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가 다함께 참여하는 가야문화권 공동발전협의체 구축 ▲지방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조사·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야문화권 광역상생협력체 구상 등을 제안하였다. ② 가야유적의 조사․연구 방향성 제언–김재홍(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 김재홍 국민대 교수는 ‘가야유적의 조사․연구 방향성 제언’에서 그동안 가야유적에 대한 주요 학술조사는 대부분 고분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에 편중되어 생활유적이나 생산유적에 대한 조사는 상대적으로 미진한 편이라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가야의 부족한 문헌 사료를 보완하고, 가야문화의 해명에 집중한 까닭에 있다면서 발굴조사 범위가 고분에서 생활 및 상산유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가야는 소분지를 배경으로 하천을 따라 조성된 고립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개별 소국 사이를 연결하는 연결망이 발달했다면서, 수계를 따라 개별 소국을 연결하는 문화의 확산, 남해의 도서와 연안을 연결하는 해양네트워크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야가 가진 통합성과 자율성을 염두하여 가야 소국의 구조를 정확히 해명하여야 한다고 했다. ③ 가야유적의 복원․정비에 관한 제언–김형래(강동대 건학과 교수) 김형래 강동대 교수는 ‘가야유적의 복원·정비에 관한 제언’에서 잘못된 유적의 복원·정비 사업은 되돌릴 수 없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유적의 복원·정비에는 변형과 왜곡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적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일체화되고 주변과 전체의 조화 관계가 유지되어야하며, 개별 사업이 아니라 가야문화권 전체의 틀 안에서 계획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간의 연계 협력과 함께 유적관리에 대한 장기적 안목을 요구했다. ④ 가야유적의 보전․관리 및 활용의 현황과 과제–김영수(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김영수 서울시립대 연구교수는 ‘가야유적의 보전·관리 및 활용의 현황과 과제’발표에서 문화유산은 그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존을 전제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유적의 활용에 앞서 보호·관리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 개선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하며, 시민의 참여와 시민단체의 협력을 통해 유산을 지키고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유산의 활용을 위한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 ▲통합정보서비스 기반구축 ▲공유·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유산 투어 기반 조성사업 등을 제안했다. ⑤「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법」과 가야사 연구의 방향–홍보식(공주대 사학과 교수) 홍보식 공주대 교수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과 가야사 연구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가야사의 전체적인 규명을 위해서는 조사·연구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며, 조사·연구와 정비의 유기적인 상관관계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유적의 정비를 위해서는 조사와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며, 부분적인 발굴조사로는 구조와 성격 파악이 어려운 왕궁이나 항만 및 항구 등의 조사·연구에 대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가령 가야의 기항지와 해촌의 복원을 위해서는 1900년대 초에 제작된 지적도와 지형도, 항공사진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것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가야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가야에만 국한된 연구보다는 동아시아 사회에서 가야의 존재와 역할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연구 시야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말했다. 그리고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이 등재된 이후의 구체적인 전략 수립과 실행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남도는 이날 나온 정책과제들을 중장기, 단기과제 등으로 분류하고 예산, 중앙부처 협조 사항,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조치계획을 수립한 후 다음 운영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3월, 학계, 가야사 연구·조사기관, 문화기획자 등 14명의 전문가를 가야정책포럼 운영위원으로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가야사 정책의 제도적 환경변화 속에 가장 먼저 대응하고 방향성을 찾기 위한 자리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영상메시지를 통해 “500년 이상 이어졌던 가야 역사를 발굴하고 복원해서 우리 고대사에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이제 시작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 통과가 국회에서 늦어지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어렵게 내디디면서 가고 있다. 늦어진 만큼 발굴과 복원, 역사문화권 정비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우리 경남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용 도의회 의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이 가야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고증과 활용 방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도의회에서도 가야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가야사 정책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한 홍재우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가야정책포럼은 단순히 발제자의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방식을 넘어 참여위원들의 집중토론과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 등을 통해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며, “여기에서 도출된 내용과 결과들은 향후 추진하는 사업에 반영하여 가야유적의 진정성을 기반으로 정책 수립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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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유치원, 입학 100일 기념 행사 개최[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 평택고덕유치원(원장 오미근)은 지난 9일 경기도 평택고덕유치원에서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 입학 100일”을 축하하기위한 축하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평택고덕유치원 유아 전체를 주인공으로 원장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하 인사를 전하며 유아들의 등원 맞이를 했다. 100일 동안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낸 것을 격려하며, 올해 초 신규 개원한 유치원의 100일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등원 및 하원 시간을 통하여 “평택고덕유치원 입학 100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연령별 축하 메시지 판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우리 만난지 100일 되었어요”라는 시간을 통해서는 각 교실에서 100일 동안 즐겁게 지낸 시간을 되돌아보고, 입학 100일 기념 선물 증정을 통해 뜻깊은 시간도 가져보았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난 3월 2일에 입학하여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한 것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즐겁고 슬기로운 평택고덕유치원에서의 생활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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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토닥토닥 마음돌봄데이'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 마음 보듬어[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직원들을 위해 ‘토닥토닥 일일 마음돌봄데이’를 운영하며 직원들 마음 보듬기에 나섰다. 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해 2월 초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직원들이 기존 고유 업무는 물론 역학조사 및 선별진료소 근무 등 코로나19 방역 관련 업무를 장기간 병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 ‘모바일 전자명부’의 도입,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성동스마트쉼터’,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서울시 1호 접종센터’ 운영, 최근 ‘필수노동자’ 법제화까지 구는 생활밀착행정에서부터 선도적인 정책을 내놓으며 쉼없이 달려왔다. 이에 구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의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피로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방안을 준비, 체험형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을 마련하였다. 지난달 19일부터 내달 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성동구 1층 책마루에 직원들의 심리방역을 위한 ‘토닥토닥 일일 마음돌봄데이’를 운영, 해당 날에는 ‘그림 해석상담’, ‘감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 ‘유비오 맥파측정’ 등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직원 응원 게시판’을 통해 동료 직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로를 격려, 종일 착용하는 마스크 속 너머로 미소를 나누며 함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진다. 아울러 지난해 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분야별 온라인 자가진단을 실시, 전문상담사가 1:1 개별상담 진행하며 고위험군 판정 시 정신의학전문기관에 연계 치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심리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마음돌봄데이’에 참여한 민원여권과 장 00씨는 “감정 아로마 향수 만들기로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특히 “부서 직원들과 함께 응원게시판의 글귀를 보며 정말 힘이 났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노력이 고스란히 구민들께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보답되고 있었을 것”이라며 “함께 견뎌준 직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시금 힘을 내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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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및 구·군, '6월 11일, 워킹데이'캠페인 추진[동북아뉴스타임]부산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며 구·군과 함께「6월 11일, 워킹데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11일, 워킹데이」는 올해 부산시가 주관하는 첫 워킹데이 캠페인으로, 중구 등 8개 구·군도 워킹데이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며, 특히 6월 23일에는 남구 우암동 도시숲공원 일원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걷기 워킹데이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매월 11일, 워킹데이」는 부산시민이면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알리고자 두 다리를 형상화 하고있는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구·군과 함께 걷기활동 캠페인 운영, ‘만보는 껌이지’ 시민참여 SNS이벤트 운영 등 걷기를 통한 일상회복 메시지 전달 및 보행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걷기 캠페인이다. 아울러 워킹데이 걷기수칙 3·3·3은 ❶‘걷는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걷기 ▲계단도 이용 하고 ▲따로, 함께 걷기, ❷‘걷기 전’에는 ▲마스크 단디 쓰고 ▲발열 체크도 하고 ▲손 소독 꼭 하기, ❸‘걷는 중’에는 ▲소규모로(10명 이하) ▲서로 거리를 두고 ▲바른자세로 걷기 등 개인위생과 바른걷기를 강조하는 3개 분야 9가지 수칙을 의미한다. 부산시는 「6월 11일, 워킹데이」를 맞아 6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사 로비 및 도시철도 시청역 대합실 일원에서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며, 중구 등 8개 구·군은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특색있는 워킹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구·군 운영계획을 살펴보면 ▲중구는 자원봉사자단체와 함께 환경정비를 연계한 워킹데이 ▲동래구는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반려동물인 초청, 반려견과 함께 걷는 워킹데이 ▲영도구는 동별 워킹클럽 연계 1달간의 워킹데이를 운영하며 ▲북구는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및 동 단체 주민 60명과 함께 갈맷길 걷기 워킹데이 ▲강서구, 사상구, 기장군도 각기 여건에 맞는 대시민 워킹데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남구에서는 부산시 및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오성근 집행위원장)와 함께 6월 23일 오후 3시부터 우암동 도시숲공원에서 시민 50여명과 함께「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기원」워킹데이 걷기행사를 개최하여 엑스포 개최 예정지 북항을 조망하며 우암동 마실길을 걷는 워킹데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오성근 집행위원장)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50만개 일자리 창출, 61조원 경제효과로 대한민국 제2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매우 중요하며 북항을 조망하며 유치를 위한 염원을 키워나갔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적 걷기 활동이 ‘15분 생활권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임을 강조하면서, “매월 11일 만큼은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면서 생활과 여가에 균형을 맞추고 '15분 생활권 도시'가 지향하는 가치를 시민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6월 11일, 워킹데이」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다채롭고 흥미로운 걷기 이벤트 및 자치구·군과 연계한 걷기활동 등을 추진하여 부산시민의 생활 속 보행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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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주화운동역사 특별전시전 개최[동북아뉴스타임]고양시는 10일부터 3일간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민주화운동 역사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전의 주제는 ‘독재를 넘어 민주로! 민주에서 평화로!’이다. 전시는 ▲4.19 혁명 전시관 ▲5.18 민주화운동 전시관 ▲6.10 민주화운동 전시관 ▲6.15 남북공동선언 전시관 ▲노동운동사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시는 109점의 전시물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뜨거웠던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알리고자 한다. 10일 오전 11시에는 전시전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테이프 커팅식에는 미얀마 학생 대표가 같이 참여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은 ‘민주·평화소원나무’라는 시민참여부스에서 전시물을 본 소감,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메시지 등을 소원나무에 매달았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열사들의 민주화운동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늘은 6.10 민주항쟁의 34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온 국민이 함께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나무를 광장에 심은 날이다” 며 “이 나무가 광장에서 더 푸르러지도록 민주주의가 109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실천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주화운동과 평화의 정신을 기념·계승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주화운동 기념기간(5.18. ~ 6.15.)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과 6.15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민주화운동 공동포럼’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양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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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무안군 화랑훈련 실시[동북아뉴스타임]무안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2박3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종합훈련으로 격년 단위로 1회 실시하였으나 ‘19년 태풍피해 복구여건 보장 및 ’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하였으며, 2017년 이후 4년 만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훈련 참가 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당초 훈련기간을 5일에서 3일로, 훈련 참가 규모를 2분의 1로 축소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 상황 조치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최초상황보고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종합상황실 지원반별 사건 메시지 처리, 충무계획 임무보고 등을 통해 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화랑훈련에 앞서 지난 7일 무안군수실에서 군수, 2대대장, 경찰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화랑훈련 통합방위협력체계 구축을 논의 한 바 있다. 무안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산 군수는 훈련기간 중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군민들께서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번 훈련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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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3기 100인의 아빠단 온라인 발대식[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둔 초보아빠들의 육아 고민과 즐거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육아참여 모임인 ‘제3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 온라인 발대식을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개최한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위촉된 광주 108명의 아빠단은 공식커뮤니티 사이트 에서 제공하는 멘토단의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육아 과제(미션)를 아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이에 앞서 위촉장, 선언문, 활동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발대식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송해 아빠가 선언문을 낭독하고 아이가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각 가정별 발대식도 6월 한 달 동안 함께 전개한다. 가정별 발대식과 제2기 아빠단의 활동 내용과 격려 메시지, 제3기 아빠단의 활동 다짐 등이 담긴 발대식 영상은 공식커뮤니티에 게시해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 실천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육아시간이 늘어난 만큼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육아가 아빠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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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여성친화도시 붐 조성을 위한 '릴레이 팡팡 챌린지'실시[동북아뉴스타임]속초시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관·단체·시민들로부터 응원과 더불어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범시민 분위기 확산시키고자『릴레이 팡팡 챌린지』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집합 행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소규모로 다양한 계층을 찾아가 릴레이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행사의 첫 주자는 속초시를 대표하는 김철수 시장님과 시청 직원으로 구성하여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인 속초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향후 속초시의회를 비롯한 10개 기관ㆍ단체ㆍ시민대표가 챌린지 행사에 참여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대한 염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용역을 실시하였고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관련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금년 8월에 강원도에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김철수 속초시장은“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로, 속초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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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애플리케이션 전면 개편[동북아뉴스타임]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영자전거 ‘어울링’ 모바일 앱을 이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전면 개선하여 오는 21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앱은 2014년 서비스 이후 별도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아 오류가 자주 발생하고 이용객 편의성이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해 말부터 운영서버를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대대적으로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새로워진 ‘어울링’ 앱은 회원가입 시 입력사항을 대폭 축소하고 SNS 로그인 기능, 대여반납 시간 메시지를 발송하는 앱 PUSH 알림을 추가해 사용자 인지율을 높였으며, 기존의 휴대폰 소액 결제와 신용카드 결제 이외에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방식을 개선했다. 공사에 따르면 새로운 공영자전거 ‘어울링’ 앱은 21일부터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 등의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7월 말까지는 기존 앱으로도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으나, 8월부터는 업데이트된 앱으로만 ‘어울링’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존의 ‘어울링’ 앱을 이용하던 이용자들도 새로운 앱을 설치해야만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음을 앱 공지사항과 함께 ‘어울링’ 거치대, 버스정류장 등의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1일 오픈 당일부터 27일 사이에 ‘어울링’ 앱을 새로 설치한 이용자에게는 업데이트 기념으로 ‘어울링’ 7일 무료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체계적인 운영과 안전관리에 매진한 결과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세종시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자전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2020년 이용건수가 122만여 건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급속도로 성장했으며, 전년도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