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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 추진[동북아뉴스타임]익산시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의논하고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 주간 ‘삼삼오오 시즌2’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는 이야기 주간에 함께한 49개의 시민 모임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토론한 결과를 토대로 문화도시 익산을 만드는 방법 49가지를 제안했다. 이날 시민들은 우리 동네 어린이 문화의 방 프로젝트, 자전거로 떠나는 문화 산업 여행, 익산 굿즈 만들기, 우리 동네 클린 Friday, 책을 통해 단단해지는 마을공동체, 우리 동네 걷기 지도 만들기,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아동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서동 생태문화공원 사용설명서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시민 이야기주간 ‘삼삼오오 시즌2’는 익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희망연대가 함께 진행한 문화도시 연계협력 사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원하는 일시·장소·주제 등을 정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주간 토론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삼삼오오 시즌2는 지난해보다 29개팀이 늘어 총 49개팀·320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며 “시민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선정해 실행하는 등 문화도시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동네방네 방송국’, ‘씽어게인 익산’, ‘문화마을 29’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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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단체 2곳 취약계층 돕는 공유부엌 운영 지원[동북아뉴스타임]용인시는 28일 홀로어르신, 노숙자 등 먹거리 취약계층 문제를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관내 단체 2곳에 공유부엌 설치·운영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 급식이나 도시락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나 마을공동체 등을 선정해 공유부엌 운영비, 리모델링비, 지역 농수산물 구매 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와 도가 50%씩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용인시새마을회와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로 이들 단체는 이미 마평동과 신갈동에 각각 공유부엌을 조성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소와 도시락 배달 등을 해오고 있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인건비와 지역 농산물구입비로 2800만원을 지원받아 내달부터 주 3회 일 80인분의 도시락을 만들어 홀로어르신, 장애인, 노숙자 등에 제공키로 했다. 아름다운미래커뮤니티는 부엌 리모델링비, 인건비, 지역농산물 구입비 등으로 4200만원을 지원받아 내달부터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해 주 6회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평일 도시락 배달까지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관내 스마트팜 업체 늘푸른공원이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이들 두 곳 단체에 샐러드 2000개를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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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2차 공모사업 시행[동북아뉴스타임]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파주시 2, 3권역(운정, 교하, 탄현 지역)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 2차 공모’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교하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작은 도서관이, 마을 안에서 주민밀착형 독서문화전파의 장으로 흔들림 없이 정체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위기를 이겨내고 마을공동체 강화와 독서문화전파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한 작은 도서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개별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연간독서프로그램, 2개 이상 작은 도서관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협력프로그램, 청소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작은 도서관 1318 사업을 지원한다.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는 협력프로그램 2개, 연간독서프로그램 8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각 작은 도서관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1차에 선정돼 진행 중인 프로그램의 연장, 심화로 계획하는 프로그램들이 참여하며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도서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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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간 학교에 만들다[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2020년도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사업대상 초・중 12교가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 구축 사업은 도와 도교육청이 협업해 학교 내 유휴공간을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활용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공동체란 가치를 부여하는 경남도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촉진자를 학교마다 배치하여 마을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공간 설계에 반영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교내 유휴공간인 운동장과 중앙현관, 또는 별동 공간 등을 활용하여 야외 공간, 독서문화복합 공간, 공용(커뮤니티) 공간 등을 구축했다. 야외 공간은 유치원생들을 위한 숲 놀이터뿐만 아니라 모래놀이, 전통놀이, 바닥놀이 등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와 세탁 걱정 없는 하얀 놀이터가 펼쳐진 운동장을 조성했다. 창원 진동초와 진주 대곡초 등이 대표적 모델이며,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재미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의 가장 권위적인 공간인 중앙현관에 변화를 준 예도 있다. 밀양 밀주초의 경우 본관 중앙현관과 협의실, 행정실 등의 벽을 허물어 독서문화, 협의회, 놀이 공간이 공존하는 초록빛 복합공간을 만들었다. 학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이 동아리 활동이나 토의・토론장 등 다양한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휴식 공간의 역할도 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창원 마산의신여중과 사천 용남중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별동을 재구조화했다. 학교구성원과 지역민이 언제든지 문화 활동이나 공연,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제공해, 학교구성원과 지역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구축된 학교공간혁신 모델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도내 초·중학교 14교를 대상으로 도 20억, 교육청 20억씩 총 40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과 학교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학교라는 공간에 지역과 함께하는 우리 도만의 차별화된 경남형 학교공간혁신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유라는 가치가 중요해진 미래사회에 학교라는 공간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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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바꾸는 똑똑한 캠페인[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주문이 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금천구는 독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근수)에서 매월 세 번째 목요일 투명 페트병을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수거 해 오면 20개당 종량제봉투 20L 1장과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주민자치회에서 신청한 ‘2021 쓰레기감량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헹군 후 투명 페트병에 붙어있는 라벨을 제거하고 페트병을 찌그러트린 다음 뚜껑을 닫고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독산2동 주민센터 1층 사이정원으로 가져오면 된다. 투명 페트병은 매주 목요일에 수거하고 있어 행사도 목요일에 맞추어 진행한다. 수거해 온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면서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한 미니환경교육도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이근수 독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투명 페트병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재활용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유색페트병과 이물질 등이 섞여 재활용이 어려웠기에 투명페트병 배출의 중요성을 주민자치회에서 앞장 서 홍보하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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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부터 안전한 장흥 만들기! 치매 인지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동북아뉴스타임]장흥군은 지난 25일 치매로부터 안전한 장흥을 만들기 위한 치매 인지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장흥군은 60세 이상 인구 16,645명 중 치매 환자가 1,823명으로 10.95%를 차지하고 있다. 두뇌 훈련 레크리에이션, 치매 인지활동 워크북을 활용한 교육을 받은 치매 인지지도자들은 장흥읍 행원마을, 용산면 모산마을, 회진면 대리마을, 장평면 청용마을 4개 치매안심마을과 각 경로당에 파견되어 지역 주민에게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가 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공동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1년도에는 장평면 청용마을이 선정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적, 물적, 제도적으로 치매 초기부터 중증 단계까지 치매안심 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흥,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살기 좋은 치매 안심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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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아파트공동체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동북아뉴스타임]광주 동구는 도시개발·재개발 등으로 아파트 주거문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아파트공동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주거 생태계 속 이웃 간 단절의 가속화속에 아파트공동체를 통한 여러 사회문제 해결, 공동체 사업 지원 등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즉 공동주택 안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불법 주정차, 쓰레기 분리배출 등과 같은 갖가지 문제들을 이웃 간 대화와 타협 등 관계 회복을 통한 소통으로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1일 푸른길 두산위브2차, 백화아파트를 시작으로 25일 그랜트센트럴 등 관내 2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6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마을 공동체와 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 ▲아파트공동체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 입주민들이 아파트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설명회 참석자는 입주민 10여 명으로 제한하고, 설명회를 갖는 아파트는 ‘2021 동구 시작하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연계할 예정이다. 동구에서 추진하는 ‘시작하는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아파트(마을) 공동체 16개소에 3천100여만 원의 사업비를 공동체별 200만 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도시개발에 따른 잇따른 대단위 규모의 아파트 단지 입주로 그 어느 때보다 아파트공동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한 주거문화가 형성되고 이웃이 있는 따뜻한 동구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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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절찬리 상영중![동북아뉴스타임]함양군의 의지와 주민들의 열정, 협업단체들의 참여, 그리고 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모여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대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2021년 올해는 실행이라는 주춧돌을 쌓는 시기이므로 모두의 지혜가 공공성이라는 원칙의 틀에서 나누고 함께 참여해서 콘크리트 도시재생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함양군은 일반근린형(용평리), 우리동네살리기(인당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인당마을), 도시재생예비사업(안의면) 등 총 4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군 안의면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선정 및 추진 안의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일원을 대상으로 ‘기백넘치는 블로장생마을, 연암이 안의(安義)로 다시 돌아왔소’라는 사업명으로 총 사업비 3억 6,400만원(국비 1억 8,200만원, 지방비 1억 8,200만원)이 투입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현재 함양군은 2022년 사업 추진을 목표로 안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 중이며, 안의면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공모 선정을 위한 기반을 닦고 있다. 안의면은 연암 박지원 선생(전 안의현감)의 이용후생 사상을 담은 골목상권 활성화(창업기반), 블록단위 공동체회복, 거점시설 기능 고도화, 지역자원 테마화(비즈니스화) 등으로 사업내용을 계획하였다. 이를 토대로 주민욕구를 철저히 파악하여 지역문제점과 자원조사를 통해 안의만의 자연·역사·문화와 인문학적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용평리 607-4번지(지리산함양시장 일원)는 2018년 8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지구로, 쇠퇴하는 지리산 함양시장 인근의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빛·물·바람·흙 함양 항노화 싹틔우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양읍 용평리는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인구감소와 더불어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도심 쇠퇴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용평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65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9억원, 군비 4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2년까지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군민 생활서비스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문화복지시설 확충 등 함양의 상업중심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시재생 마을관리 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들거점센터는 지리산 함양시장 제 2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5층 규모로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공유·문화·교류의 재생 공간을 조성하여 공동체 회복과 사회통합의 중추적인 주민편의 이용거점 시설로 만들어진다. 이곳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을 위한 공간과 주민의 수요를 토대로 한 복지·공공서비스 지원을 위해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육성 사업으로는 도시재생대학, 항노화 마을활동가 육성, 주민공모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등으로, 이를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상생의 마을공동체 회복에 주력, 육성하고자 한다. 함양시장 및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으로는 쌀전 빈점포 및 노후건축물, 빈집을 활용한 커뮤니티 공간조성, 문화곡간 방송 스튜디오 ‘타작’ 조성, 청년창업공작소 및 마을홍보관 조성으로 이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환경개선을 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기반시설 재생, 지역이미지 제고와 함양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불로장생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2020년 2월 경관협정을 체결하고 경관가이드라인을 수립하였다. 주거환경개선 및 골목길 정비 사업으로는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무장애 도로포장, 안심골목 소규모 방재시설 설치 및 주민방재교육, 테마골목 조성 및 안심골목투어 프로그램 운영, 방치굴뚝 활용 안심등대조성, 집수리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 집수리 지원사업은 용평리 사업대상지 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경관개선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주민단체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면에서 호평을 받아 경상남도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2020년 현재 14가구 시공이 완료되었다. 인당마을 소규모재생사업 추진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은 공모 선정에 앞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 사업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인당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에 공모하였고 2019년 7월 최종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 4억원(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으로 현재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대상지(이은리 315번지 일원)에서 2019년 10월부터 주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인당마을 소규모재생사업은 마을기업 조직 육성, 지역자원인 산삼과 청국장을 활용한 산삼청국장 제조, 거점 공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용으로 추진되었다. 예비사업을 통하여 마을기업 조직 육성을 위한 ‘함양인당산삼청국장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산삼청국장 브랜드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도시재생에 주민역량을 함양하였다. 또한 공동작업장 등 공생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산삼청국장의 6차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향후 인당마을 도시재생뉴딜 본사업(우리동네살리기)의 산삼청국장 스케일-업과 연계하여 인당마을 소득 창출에 주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인당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인당(仁當)마을은 능선이 마을을 감싸고 위천이 흐르는 작고 아담한 마을이다. 위천변 옆 모래사장 주변으로 사람이 모여 주거터전을 형성하며 지금의 마을이 형성되었다. 원도심 하부인 인당마을은 인구감소와 건축물 노후도 등 마을의 쇠퇴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민·관이 주도하여 2019년 9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업비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88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33억원, 기금 5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내용으로는 인당 더 건강한 센터 거점시설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골목길 환경 개선사업,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항노화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전문가 육성사업, 장독보관소 및 장류 만들기 체험하우스 조성을 위한 복합적 공간인 파밍스페이스 조성사업,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아카이빙(기록화)사업 등 25개의 세부단위 사업이 구성되어 추진되고 있다. 향후 함양 특산물 ‘산삼’과 마을 자원인 ‘청국장’을 결합하여 인당산삼청국장 마을공유화를 위한 스타트-업 사업과 산삼청국장 스케일-업 사업의 연계를 통해 마을브랜드를 형성하고 마을일자리를 창출하여 쇠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전국 군부 중 유일하게 함양군이 ‘국토교통부장관 대상, 도시재생협치포럼 이사장 우수지자체상, 우수지자체장상, 우수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남 군부 중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경남군부 중 최초로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 특히 지역주민 중심 소통을 기반 으로 거버넌스 구축 활동 등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는 기존 관 주도의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협력적 소통 구조가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함께 한다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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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위원회, 꽃길 가꾸기 및 환경정화활동 실시[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위원회(위원장 진병선)는 지난 22일 꽃길 가꾸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위원회는 매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도 위원 23여명이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울해진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지역 주요장소 곳곳에 꽃잔디, 봉숭아, 코스모스, 채송화 등을 심었고 골목길 여기저기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정성껏 수거했다. 진병선 위원장은 “마을정화활동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데, 위원들과 함께 오늘 꽃을 심게 돼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남택원 매화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매화동위원회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어 큰 감동을 안겼다. 코로나19로 봉사 활동도 크게 위축되다시피 한 이 시기에 마을공동체 의식의 모범을 보여줬다”며 “바쁜 일상에도 마을을 위해 틈틈이 시간을 내어 주시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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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기 출범[동북아뉴스타임]고창군이 지난 21일 고창군민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활동 하고있는 군민참여단의 제1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2기 참여단 출범을 기념하는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해낸 제1기 군민참여단(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앞으로 2년간 활동예정인 제2기 군민참여단(3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특히 제1기 참여단으로 활동한 김정임(61·부안면) 단원은 △농촌형 공공시설 가이드 라인 구축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정류장·경로당 모니터링 △지역안정을 위한 불법카메단속 등의 활동을 발표했다. 김정임 단원은 “군민참여단 활동으로 군정에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물이 군민의 편리함으로 이어지는 보람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2기 참여단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참여해 안전, 돌봄, 일자리 발굴 및 핵심사업 추진 등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장에선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포스터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여성친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참여단, 지역 여성단체와 울력해 마을특성에 맞는 여성친화사업을 통해 실천하는 울력복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