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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마을기업 지정 공모사업 선정[동북아뉴스타임]합천군은 대병면에 소재하고 있는 ‘벌터행복사리 영농조합법인’과 2021년 6월 1일자로 예비 마을기업 육성 지원에 관한 약정체결을 했다. 해당법인은 지난 5월 말 경남도에서 실시한 마을기업 공모사업 중 예비마을기업 분야에 최종 선정되어, 자부담을 포함한 12,000천원의 사업비를 제품개발, 교육, 컨설팅 등에 투자함으로써 마을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군청 관계자는 마을기업을 육성·발전시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을기업 선정 및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법인체는 합천군 경제교통과 일자리공동체담당로 언제든 문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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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021 마을배움학교 기본과정 성료![동북아뉴스타임] 광주 서구가 지난 5월 17일, 21일, 28일 3일간 마을배움학교 기본 소양교육 과정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이해와 가치공유를 목적으로「2021년도 주민주도의 좋은마을 만들기」공모사업 중 모임형성 분야에 선정된 1~2년차 마을활동가의 지속적인 마을활동 추진을 위한 필수적인 소양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서구는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위하여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교육 수요조사를 사전에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간 마을교육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번 교육내용으로는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의 이해와 사례, 이웃과 소통하는 법, 우리마을 우리골목 알기 3차시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마을공동체 추진주체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앞으로도 2021년 마을배움학교 연간계획에 따라 마을배움학교 기본과정 실무교육, 성장과정(마을미디어 교육, 갈등관리교육, 성장 실무교육)이 추진될 예정이며 일정 및 신청안내는 ’서구마을센터‘ 밴드,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마을배움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성숙한 마을공동체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마을활동가가 마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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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농업활성화 지원사업 2차 공모[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시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2021년 도시농업 활성화지원 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해 도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공동체 붕괴,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공모는 총 5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이중 도시텃밭 지원사업, 주말농장 지원사업 등 2개는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등록된 ‘도시농업공동체’만 참여가 가능하다. 광주시는 총 15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150만~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농업 특화마을(골목) 조성사업, 도시농부 어울림텃밭 지원사업, 복지형 밥상나눔텃밭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마을공동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21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20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모결과 지원사업별로 신청이 초과되거나 미달 될 경우에는 사업량과 사업비를 조정해 공모에 참가한 대다수 단체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에 반드시 ‘도농 교류행사’와 ‘도시농업 교육’이 포함되도록 해 도시농업이 단순한 텃밭 경작이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도시농업 참여자에게 농업의 중요성, 농업인에 대한 배려, 농업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2045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의 기회가 되도록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1년 도시농업활성화 지원사업 계획 공고’를 참고해 14일 오후 6시까지 생명농업과 도시농업팀에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도시농업 참여자 확대를 위해 100㎡ 이상의 공한지·옥상, 주말농장용 농지가 있는 사람들은 5가구 이상이 모여 관할 자치구에 ‘도시농업공동체’ 등록을 하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 1차 공모사업에서는 도시농업공동체, 마을공동체 등 22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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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명륜2동 마을공동체 ‘현수야 놀자’, 폐현수막 활용 재활용 마대 제작·무료 배부[동북아뉴스타임]원주시 명륜2동 마을공동체 ‘현수야 놀자(대표 황종훈)’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재활용 마대 900장을 최근 관내 아파트 9곳에 무료로 배부했다. ‘현수야 놀자’ 회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폐현수막 활용 재활용 마대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올해는 원주시의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앞치마, 마대 등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 무상 보급은 물론 유상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황종훈 회장은 “폐현수막 소각이나 매립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꾸준히 수요처를 발굴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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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을공동체만들기 목공예 프로그램 개강[동북아뉴스타임]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신평면 소재 은석도예 목공예 공방에서 당진 관내 중·고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손주사랑 듬뿍, 효도의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주민주도의 주민참여 상향식 마을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목공예 창작활동을 통해 진로 체험기회 제공과 동시에 제작한 의자를 지역 어르신들께 기증함으로써 사회 구성원 역할 수행으로 자긍심 향상을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예정보다 개강일시는 늦어졌으나 참여 학생들의 열의는 뜨거웠으며, 평소 접할 기회가 적은 목공예 체험활동을 통해 친환경 소재 작품을 만들면서 창의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봉사와 헌신, 경로와 공경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평소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효도의자를 만들면서 유명한 목수가 되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주도적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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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2차 공모사업 모집[동북아뉴스타임]시흥시는 마을공동체를 통해 마을에 필요한 일을 서로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희망마을만들기 2차 공모사업’을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공모사업 지원 자격은 시흥시에 생활기반(거주지, 직장, 학교)을 둔 주민중심 공동체다. 신규 공동체모임은 3인 이상, 마을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은 5인~10인 이상 구성 시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위한 공동체 시작마을 ▲기후변화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 속 공동체 활동 ▲지역 공동체조직과 주민과의 협업하는 마을공동체 협업 마을 등 다양한 마을활동을 공모 중에 있으며 공모사업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모집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이메일 또는 시흥시청 주민자치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에 맞는 실질적인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접수 후 마을별 방문(1회)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공동체의 의미, 마을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8월부터는 마을별 현장 모니터링, 희망마을 네트워크 운영 등 마을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소규모․비대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코로나19 단계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은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바쁘고 지친 현대사회에서 주변을 돌아 볼 여유가 없다.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마을을 돌아보고 이웃들과 함께 활동하며 따뜻하고 힐링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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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마을만들기 구슬땀 송글 웃음꽃 활짝[동북아뉴스타임]곡성군이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먼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 높이기에 힘을 기울였다. 총 46개 마을에 마을추진단, 홍보단 등을 만들어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이어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계획에서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방식이었다. 46개 마을의 참여 주민들은 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마을 입구 분리수거대 제작, 우편함 달기, 타일벽화 설치 등 적극적으로 마을을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다. 마을 벽화그리기를 추진한 고달면 죽림마을 주민 A씨는 “아름다운 벽화로 마을 입구를 장식하니까 마을이 훤해졌해졌다. 예전보다 자주 마을입구로 마실을 나오게 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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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아름다운 마을 선정 지원사업’ 공모[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는 6월1일부터 21일까지 2021년 ‘아름다운 마을 선정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아름다운 마을 선정 지원사업은 쓰레기, 불법주정차 등 마을 환경정화와 벽화, 화단 등 마을에 조성한 시설물의 사후관리 등 현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결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10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각 1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6월10일부터 21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자치구 주민자치과(동구는 도시재생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심사위원회와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말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지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아름다운 마을 선정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굴‧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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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탄소중립·녹색도시 전환 실천운동 첨병[동북아뉴스타임]광주광역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유엔의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국제사회 공동 행동지침인 지방의제21과 연계해 ‘2045 탄소중립도시와 녹색도시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실천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5차 의제(2017~2021)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광주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토대로 ▲맑은 물이 흐르는 물순환 도시 ▲생활속의 자원순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더불어 함께 풀어가는 17개 과제로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생태환경실천사업과 경제사회실천사업, 생태문화마을만들기사업으로, 시민교육, 모니터링, 캠페인 등 실천활동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생태환경 실천사업은 지역의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유지 및 확보하기 위해 물순환, 도시숲, 자원순환, 에너지 전환 등의 환경분야 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민참여형 광주습지지도 제작, 중외공원 생물다양성 탐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비점오염원 저감 시민실천 캠페인 등 최종 7개 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경제사회 실천사업은 기후위기 시대 불평등 해소의 일환으로 광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최종 선정된 14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가운데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청년비건클럽 in 광주’, ‘주1일 채식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 ‘도시농부가 기후농부라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농인문학강좌(월1회)’, ‘도시농부장터 보자기장(연4회)’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 기후위기 시대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확보와 채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 눈길을 끈다. 생태문화만들기 사업은 생활 속 자원순환, 물순환도시,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농업 등을 주제로 최종 21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대응 의제를 별도로 모집해 2개의 옥상 쿨루프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실제 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실천운동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이 대표적이다. 광주시는 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물순환도시 인식 확산 및 학습의 장을 마련해 지난 2016년 ‘환경부 물순환선도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물순환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제안, 실천 운동으로 이어져 광주시 물 순환지도 작성, 습지생물다양성 세미나 등 홍보 및 교육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활발하다. 협의회는 지난 2009년 ‘내집앞 마을 가꾸기’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이 의제발굴과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하고, 지역사회 주체들 간의 연계를 통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협치형 마을 만들기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30개 내외 소규모 마을사업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400개의 공동체를 지원하면서 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 마을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4년 지속가능발전교원연구회 발족과 시범학교운영 등 지역사회와 학교공동체가 연계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은 실제 지역사회 의제에 대한 실천을 이끌어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시민단체, 교원연구회, 시범학교, 마을공동체 등 5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박람회를 통해 전국적 지속가능발전교육 선도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함께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의 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 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빛고을대중교통네트워크, 자원순환협의체 등 지역사회 기후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도맡아 추진하고 있다. 특히, 113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는 공동체와 마을, 일터, 가정에서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캠페인과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적극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함께 6차의제(2022년~2026년) 발굴을 위해 환경 시민인식 조사와 민·관·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한 시민실천사항 및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실천의제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은 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돼야 할 국제사회 공통의 목표이지만, 시민의 폭넓은 참여, 민·관 협력이 반드시 동반돼야 하는 지역의 과제이기도 하다”면서 “특히 생활밀착형 시민실천 정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역할이 부여돼야 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시민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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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활성화 ‘익산 마을공방’ 조성[동북아뉴스타임]익산시가 지역주민들의 마을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마을공방’을 조성한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한 올해‘마을공방 육성사업’공모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특교세 1억5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인구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소득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 구축과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주민소통과 갈등예방을 위한 주민소통형 ▲마을공동체의 자립지원을 위한 소득기반형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기존 마을공방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주민 공동체 거점시설 조성을 사업계획으로 제안해 ‘주민소통형 마을공방’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문화도시지원센터 등 중간지원 조직의 상호협력과 일자리정책과·도시재생과의 발 빠른 행정협조로 얻어진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마을공방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조성되며 약 240㎡ 규모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공방이 문을 열면 주민 공동체 활동공간과 지역 방문객을 위한 쉼터, 마을 스튜디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인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등의 추진계획은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공모사업에 도전했다”며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