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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 용품과 성금 자발적 모금, 대구경북 지원 미담전남 사회적경제기업 70여개사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위생용품과 식료품, 건강식품을 모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해 화제다.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과 전남마을활동가, 마을주민 등 30여명은 11일 해남 마을기업 연호마을(주)에서 해남군, 여수시 등 전남 도내 22개 시·군 마을에서 정성껏 모은 마스크 등 용품과 음식(물품 4,031만원 상당, 현금 730만원) 등을 ‘행복상자’에 포장하고 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의 봄’을 담고 싶었다던 ‘행복상자’에는 할머니 등이 정성껏 담은 파김치 등 반찬류와 장아찌, 유기농영양죽, 양파도라지즙, 마스크, 손소독제가 담겨 대구·경북 사회적경제협의회로 전해지고, 이는 다시 대구·경북 관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작은 전남의 한 활동가가 단체대화방에 올리는 작은 호소문에서 시작돼 3일 만에 200여명의 넘는 전남도민들의 참여로 이어졌다. 호소문에는 그 옛날 이순신장군의 ‘약무호남시무국가’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대구경북에 전남의 마을활동가들이 전하는 따뜻한 온정을 모았으면 하는 제안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기사에 보니 “대구에 지원 간 간호사들이 일회용 컵밥으로 식사들 대신한다하니 눈물 나는 심정이다. 간호사는 ‘천사가 아니라, 밥 먹고 사는 사람’이다.”라면서 여수 갓김치, 영광 굴비고추장 등 전남의 맛있는 음식과 마음을 코로나치료를 위해 애쓰는 대구경북 의료진과 마을에 보내자는 제안을 했다. 전라남도 마을만들기 위원회 위원이기도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강정희 의원은 “옛부터 콩 한쪽도 나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위기를 만나면 더욱 강해지는 민족이다.”며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이웃들을 위해 파김치를 직접 담고, 각지에서 맛있는 음식과 성금을 낸 이름 없는 위대한 전남도민의 아름다운 행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앞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예산으로 지원하고 전남도의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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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향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장려금 첫 지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년 유입과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조성한 내 사랑 고흥기금을 바탕으로 귀향청년들의 초기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해 귀향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장려금을 지난 4일 첫 지원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절벽의 구조적인 문제를 장기적이고 선 순환적으로 접근하여 건강한 인구층 형성을 위해 청년부부 유입과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으로 내 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목표에 2020년 3월 현재 90억원을 확보하였다. 수혜대상자는 본인 또는 부모의 등록기준지가 고흥군인 만 19세~49세 청년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1일 이후 군으로 전입한 지 3년 이내인 자로써, 창업‧농기계구입‧시설하우스 등 본인이 하고자 하는 사업계획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귀향청년 유턴 플러스 정착장려금은 청년부부에게 1,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 수혜자는 지난 1월 2일 부산광역시에서 동일면으로 가족 5명이 전입한 곽 모 씨 부부 등 3명을 1차 선정하여 4,000만원을 지원 결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고령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청년층의 유입으로 장기적인 측면에서 청년층이 넓어져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인구감소 속도를 늦추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청년층의 유입을 위해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및 주택 화재보험료 지원, 부모가업을 잇는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사업, 녹동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몰 조성,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주거안전 주택구입‧전세자금 이자지원, 청년디딤돌 지원, 청년 내일아트 공간 조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만들기’에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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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지구,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토부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주삼지구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 간 주삼동 3통과 4통 일원에 사업비 77억여 원을 투입한다. 안전확보, 생활위생, 휴먼케어, 주택정비, 주민역량강화 등 오랜 주민 숙원 해결과 마을공동체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삼동 월앙‧봉강마을은 국가산단 인근지역으로 오랜 기간 개발이 제한되어 건축한지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77%를 차지하고 고령자와 사회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방도로, 상‧하수도 기반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여수시 광림지구, 충무지구, 대옥지구, 종화지구가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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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안부․경북도와 ‘마을기업 육성’ 업무협약순천시 낙안면과 경북 의성군 안계면이 행정안전부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 지역으로 선정돼 이를 지정․지원하기 위해 19일 행안부․전남도․경북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정안전부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을 비롯해 이재관 지방자치분권실장, 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 경북도․순천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사업을 직접 설계·운영한 주민 자치형 사업으로 전남(순천시 낙안면)과 경북(의성군 안계면)이 전국 최초로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이 사업이 개별적인 마을기업 지원을 읍면지역 단위로 확대해 마을간 소득자원을 연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채택돼 결실을 보게 됐다. 순천시 낙안면은 지난해부터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자원조사, 수익모델 발굴, 마을학교 운영 등을 통해 주민역량을 한층 끌어 올렸다. 낙안면 마을기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인건비, 운영비, 시설장비비 등 사업비 8억원을 지원 받게 되며, 판로․경영컨설팅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행안부형 마을기업 진입 촉진을 위한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제도와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사업, 재정종료 기업 고도화 지원 사업 등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마을기업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전남의 행안부형 마을기업이 전국 10.1%를 점유하고 있고, 평균매출도 2018년 대비 9% 증가한 2억 5천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순천시 낙안면이 전국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도내 다른 지역도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득자원과 사업모델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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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 먼저 살아보기’ 참여 마을‧농가 모집전라남도는 21일까지 ‘2020년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할 마을공동체, 농가 등 운영자에 대한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추진될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전남에 먼저 살며 귀농산어촌을 이해하고 농지‧주택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주며, 마을․농가 주민은 귀농산어촌인 유치에 직접 참여해 마을 공동화를 극복토록 한 프로그램이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자는 안전 기준에 부합한 3개 객실 이상의 장기 숙박 시설과 농산어촌 현장 체험, 주민 교류, 귀농산어촌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농산어촌 체험과 귀농산어촌 기초정보 습득 등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한 ‘일반형’과 가공기술 등 농촌융복합산업을 비롯해 창‧취업반을 운영한 ‘특화형’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소재지 시군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운영자 선정은 특색에 맞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능력,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정도, 숙박시설 실태에 대해 서류와 발표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월 말까지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올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일반형’ 운영자는 최대 3천만원, ‘특화형’ 운영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가 도시민들의 농산어촌 일상생활 체험을 통해 전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산어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전남에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귀농산어촌 유치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 참여자 중 총 92명이 전남으로 전입했거나, 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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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인재를 폭력예방교육 강사로전남여성가족재단은 전남의 청년인력 육성의 중요성과 성평등 및 젠더기반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생 발굴과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지원을 위해 2월 6일(목) 전남 도내 지역공동체 관련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전라남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순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확대, ∆청년 성평등․폭력예방 강사 인프라 구축, ∆유관기관 대상 성인지 교육프로그램 확대, ∆성평등․폭력예방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과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기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학교, 행복디자이너교육’ 등 교육사업과 폭력예방교육을 연계하여 추진하게 된다. 또한‘행복디자이너교육’에서 양성된 활동가들은 재단에서 진행될 「성평등 활동가 역량강화」 등 다양한 교육에 참여한 후 폭력예방교육 강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재단은 전라남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협동조합 활동가(요양사, 사회복지사 등) 교육사업과 폭력예방교육을 연계하여 청년활동가 대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성교육 사업과 연계하여 학부모 대상 폭력예방교육 지원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재단은 2015년부터 ‘전라남도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폭력예방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일반도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중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문의전화 061-260-7340) 전남여성가족재단 안경주 원장은 “전남의 청년들이 폭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청년들이 앞장 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누구나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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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대폭 확대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지원 사업을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주민이 마을 의제와 현안을 직접 발굴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난해(172개소) 보다 2배 이상 확대된 351개소를 1차 선정했고, 2차 추가 공모를 통해 47개소를 더 늘릴 계획이다. 1차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도민 5명 이상 모여 공동체 활동을 시작한 씨앗단계 259개소 ▲이미 활동 중인 공동체를 활성화한 새싹단계 82개소 ▲자립형 공동체를 지향한 열매단계 10개소로 개소당 250~2천만원까지 총 21억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씨앗․열매단계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마을현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공동체 대표가 사업내용을 직접 발표하고 질의 응답한 후 전문가가 심사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주요 활동 분야는 마을 축제·문화‧예술 133개, 마을 환경개선 104개, 마을 교육 87개, 복지‧돌봄 21개, 공동 생산활동 6개이며 참여 인원은 5천111명이다. 이번 씨앗단계에 대한 사전문의가 많았던 2차 추가사업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참여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초 선정된다. 접수방법과 선정결과는 전라남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061-982-106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염성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단계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자립형 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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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마을공동체로 도민 행복시대 실현전남도청사 전경 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이후 마을공동체 2천 개 형성을 목표로 잡고, 올해 172개 마을공동체를 지원한 결과 4천600여 명의 주민이 공동체활동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마을활동 전문가를 활용해 172개소에 대한 사전 컨설팅, 현장 방문 실시 등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했다. 또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 및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해 시군 마을공동체 3개소를 신규 개설했다. 2022년까지 1시군 1지원센터 설치 추진을 목표로 2020년 5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리더, 마을기업 운영자,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마을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마을행복디자이너 58명을 양성했다. 2020년부터는 마을행복디자이너를 본격적으로 마을별로 현장에 배치해 주민교육 및 소통, 마을계획 수립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하고 2022년까지 2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도민 중심의 상향식 민․관 협력 공동체 발전을 위해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유 및 문제점 발굴 등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 민․관협치 100인 토론회 등을 열어 민․관․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정책 수립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0년에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해 마을공동체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374개소(씨앗 300, 새싹 64, 열매 10)를 선정해 지원하고, 주민자치 실현 및 활력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해 민선 7기 마을공동체 2천개 육성을 위한 도약의 해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자립형 공동체로 발전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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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보고대상 특별상 수상전라남도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3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장보고대상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재)한국해양재단 등이 주관하는 행사다.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 단체에 대해 공모를 통해 예비심사, 본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섬의 날’ 제정을 건의해 매년 8월 8일을 국가기념일인 섬의 날로 제정하는데 기여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제1회 행사를 전국 섬 주민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섬 정책의 새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5년부터 전남의 대표 섬 시책인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추진해 섬 관광객 증가와 함께 섬 마을 공동 소득, 귀어 인구 증가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섬 정책을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 거버넌스 형태의 ‘섬 발전 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국내 섬 정책을 견인하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는 물론, 섬 전문가, 마을공동체 관련 기관‧단체에서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다양한 섬 발전 정책 추진으로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주관 섬 발전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앞으로도 미래성장동력인 섬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유치 등 각종 섬 정책을 발굴해 전남 섬을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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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라남도 귀농귀촌업무 종합평가‘대상’수상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난 12월 4일 전라남도 21개 시군 대상으로 ‘2019년 귀농귀촌업무 종합평가’ 결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홍보 및 유치 실적,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갈등 극복사례, 귀농귀촌협의회 활성화, 자체 신규 사업 등 23개 항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도시민 초기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행복학교 조성 운영, 고흥이라서 행복한 귀농귀촌인 행복 SNS 블로거단 운영, 내사랑 고흥기금 조성 청년유턴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정책이 타 시군의 정책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2019년에 도시민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전당 귀농귀촌 도시부문,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우수지자체 표창,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경제활성화 부문 대상 등 수상・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 귀농귀촌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담에서 정착까지 원스톱서비스 지원,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갈등관리, 마을공동체 소득사업 창업지원, 귀농인 재능기부 등 다양한 정책으로 귀농귀촌 인구유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