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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마을공방 ‘다함께하는 사랑방’ 15일부터 본격 운영[동북아뉴스타임]칠곡군 지천면 신동성당에 위치한 마을공방 ‘다함께하는 사랑방’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다함께하는 사랑방은 신동성당 내 유휴공간을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억(특별교부세 1억, 군비 1억)으로 공유카페 및 다목적회의실 공간으로 지역주민 및 외국인근로자, 관광객 등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주민과 외국인 등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공간이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을 부탁한다” 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발전해 신규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달 30일 신동성당과 마을협의회와 마을공방의 원활한 운영과 자립적으로 성장을 위한 유기적 협력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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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 거버넌스 중심으로 한 ‘공유냉장고 포럼’ 열려[동북아뉴스타임]‘공유냉장고’(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환경을 조성)를 주제로 ‘광주시 제1차 도시재생포럼’이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5. 31.) 되었다. 본 포럼은 먹거리 나눔을 위한 공유냉장고의 운영에 앞서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사업목적과 기본원칙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포럼과 함께 진행된 1차 업무협약식에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시 푸드뱅크연합회, 곤지향 어울림마당(광주도시관리공사), (사)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 롯데칠성음료, 하비지역아동센터, 곤지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사랑 봉사단,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였다. 향후 지속적으로 민간 거버넌스를 확대하여 하반기에 제2차 포럼을 개최하여 2차 참여기관과 업무협약 및 공유텃밭·공유부엌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수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시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례와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농촌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사례 발표 및 토론을 통하여, 공유냉장고에 대한 우려보다는 「광주시 공유냉장고」계획에 대한 성공적인 출발을 기대할 수 있었다. 광주시 관내 공유냉장고의 설치는 6월부터 1호점 경기광주식생활교육협회(광주시 경안동)를 시작으로 2호점 곤지향 어울림마당 (광주시 곤지암읍), 3호점 푸드뱅크 (광주시 경안동), 4호점 하비지역아동센터 (광주시 경안동) 등 점진적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시 공유냉장고를 통해 먹거리의 낭비와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먹거리 나눔을 통해 먹거리 공동체를 만들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사업 목적을 가지고, “공공 중심이 아닌, 민간 거버넌스를 통해 마을의 먹거리 문제와 광주시의 공유경제로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유냉장고를 통해 공동체와 거버넌스를 복원하고, 식량낭비 감소 및 주민복지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공유냉장고 추진 의지를 보였다. 또한 “광주시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키우고, 민간 거버넌스를 확대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유냉장고를 준비하면서 접근성, 개방성, 비낙인성, 지속가능성, 안전성, 건강성 6개의 기본원칙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당사자가 합의한 기본원칙을 지켜나가야 하며, 자원봉사자를 기반으로 관리·운영 하여야 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공유냉장고 포럼 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공유냉장고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마을에 ‘먹거리 네트워크’를 만들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민간 거버넌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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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과 함께하는 '정책 대화' 열려[동북아뉴스타임]남원시는 시 현안에 대한 의제에 대하여 시장과 시민 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5회 남원시장과 함께하는「정책대화」를 6월 10일 ‘도통동 갈치마을’에서 진행하였다. 금번 정책 대화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마을내 유·무형 자원 이용하여 특화된 마을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인 시민 11명이 주제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참여자는 마을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꽃을 심으시는 도예가, 마을에 직접 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하고 계시는 이장님, 귀촌하여 마을 자원을 특색있게 상품화 하려는 청년 등과 공동체와 농촌의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이 함께하였다. 이 날 행사는 참여자 인사 후 갈치마을이 그간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에 대한 설명을 이병구 이장님으로부터 듣고 마을내 주민손이 닿아 있는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은 뒤 서로 느낀 점과 갈치마을이나 자신의 마을에 대한 구상이나 소견 등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가 개최된 갈치마을은 주민의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주민 모두가 예술인이 되어 직접 마을을 꾸미며 갈치마을만의 경관을 만들어가는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공동체성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 뿐 만아니라 마을 생활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무언가를 재미있게 하시려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활동하고 계셔서 농촌의 더 아름다운 미래가 가까워지는 것 같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외형적으로 농촌사회가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재능과 열정을 가지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각이 주민들과 함께 한다면 보다 더 살아 움직이는 농촌마을이 될 것이다”며 참석자분들 한분 한분 모두 남원의 귀한 자산으로 아낌없는 활동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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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진주 광역통학구역제 성과와 과제 논의[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진주지역 교육현안과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현장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영주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진주지역 학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그 외 학교장은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지역교육 현안 협의에 앞서 열린 지역인사 간담회에는 김진부·유계현·장규석 도의원, 박진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김현정 녹색어머니회 회장, 신환성 도민감사관, 강삼수 삼락회 회장, 이문희 진주교육공동체 결 공동대표, 배은복 진주지역 아동돌봄센터 센터장, 신명진 소문날 마을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예술중학교 신설 △학교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한 교육의 질 담보 △마을학교와 마을공동체 지원 △남명 조식의 선비정신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제안했다. 지역교육 현안은 ‘광역통학구역 운영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다뤘다. 광역통학구역제는 학생들이 주소지 이전 없이 도심지에서 인근 작은 학교로의 전․출입이 가능한 제도이다. 진주 관내 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도입하여 올해까지 8개교가 운영 중이다. 인근 도심지 학생 202명이 면 지역 작은 학교로 이동하여 개인 맞춤형 교육활동에 참여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중학교도 주소지 이전 없이 면 지역 작은 학교로 전출입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또 작은 학교에 대한 행․재정의 지속적인 지원, 통학버스 편의 제공, 학생참여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이 제안됐다. 박영주 교육장은 “광역통학구제가 시행중인 작은 학교 학생들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진주지역 학교의 열정과 역량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여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교육가족의 참여와 협조 속에 문제점은 소통과 공유로 해결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코로나19 극복과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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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촌 마을공동체식당 지원으로 지역상생 도모한다[동북아뉴스타임]경상남도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보장 및 지역공동체 상생 발전을 위한 ‘농촌 마을공동체식당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공동급식시설 12개소에 시설 개보수 및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촌 마을공동체식당운영 지원 사업은 인구감소 및 노령화를 겪는 농촌 소규모 마을 주민들이 공동 취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 10명 이상, 연 60일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공동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경남은 한 개소당 최대 3천만 원 이내의 시설⸱개보수비와 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농촌 마을 부녀회 등 인력으로 직접 식사를 준비해 공동 급식 실시로 식생활 개선 및 농민들의 가계 부담 경감 등에 일조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함께 밥을 먹어 가정에 홀로 남은 어르신들도 외롭지 않게 이곳에서 식사를 하며 주민 간 유대감도 높일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코로나19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됨에 따라 각 가정으로 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 급식이 가능하도록 연내 시설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농촌 마을공동체급식 시설 지원을 통해 소규모 마을의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돕고 주민과 유대감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지역의 고령화 진행으로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합한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동급식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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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동북아뉴스타임]도시재생 붐업조성과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이 10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9년, 첫 도시재생대학 개강 이후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역대 최다인 여덟 개 팀, 최다 인원인 160명이 참여했고 다양한 주제와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실천계획을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 전문가가 지도교수로 참여해 4월부터 9주 간의 과정으로 코로나19 감염증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 중인 모충동과 수동, 마을공동체의 상생을 통한 도시재생을 계획한 금천동·내수리·대성동·문의면, 청주시립미술관-충혼탑-중앙교육도서관을 연계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청주시 중심 공원의 가능성을 집중 모색하는 사직2동 팀이 9주 동안 고민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수업에 참여해주신 수강생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시재생대학의 결과물이 ‘청주형 도시재생’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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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공동체로 새로운 마을을 꿈꾸다[동북아뉴스타임]강동구는 지난 8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협약식 및 회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강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공익적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주민이 모임을 만들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스스로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체성 회복과 주민 자치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씨앗기, '이웃만들기' ▲새싹기, '마을만들기'▲열매기, '온정마을축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특히,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마을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개선해나가는 리빙랩(마을생활연구소)을 신설하여 마을 내 공익적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공동체 활동에 처음 참여하는 '이웃만들기'사업에는 마을공동체 경험이 있는 멘토 모임 이웃#(이웃샾) 분야를 신설하여 의제별 모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등 공동체 네트워킹의 새로운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 마을만들기 및 온정마을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42개 모임의 대표 제안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과 올바른 보조금 집행 방법에 대한 교육도 겸하여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자는 “익숙지 않은 회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알찬 공동체 활동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강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마을만들기 36개 팀과 온정마을축제 6개 팀, 지난 4월에 선정된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201개 팀까지, 총 243개의 공동체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UN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줄 사회적 지원이 행복지수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고립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강동의 마을 공동체가 구민 여러분의 치유와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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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남면초등학교양덕분교, 찾아가는 동물원’체험학습 실시[동북아뉴스타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남면초등학교양덕분교는 9일 양주자연생태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동물원’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동물원’체험활동은 동물 관련 실무 업무와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양주자연생태관은 60여종 150여 마리의 동물농장이다. 야생생물보전연구소(비영리단체)로 2013년에 인증을 받았으며, 야생동물 구조, 교육, 보호, 밀엽감시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체험활동으로 애완동물(토끼, 기니피그, 금강앵무, 잉꼬, 거북이, 고슴도치)의 습성을 알아보고 먹이주기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야생동물(구렁이, 독사)에 물렸을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관찰하였다.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대한 사회적 우려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여 운영하였다. 1~3학년(17명), 4~6학년(19명)이 두 차례로 나누어 야외에서 진행하였다. 남면초양덕분교 교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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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마을여행, 특색 있는 숨은 관광 콘텐츠 찾는다[동북아뉴스타임]코로나19는 우리의 여행 트렌드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소확행‧단기간-근거리‧일상 속 작은 여행이 트렌드가 된 지금, 동네 골목길 투어, 옆동네 투어, 지역 테마여행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역 고유 특색을 담은 숨은 마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1 마을관광 신규 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개최, 로컬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소재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공동체, 마을기업,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서울 내 특정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마을관광 콘텐츠’ 주제의 공모전을 진행, 총 5개 우수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며, 심사 및 선발과정을 거쳐 8월부터 상품 운영과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마을관광 기획자 교육 지원, 시민체험단 대상 상품 시범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해당 마을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운영을 지원한다. 선정된 콘텐츠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이는 최우수 콘텐츠에 대하여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영상 제작 특전이 있을 예정이다. 마을의 숨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관광 상품의 지속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 개최하는 공모전인 만큼, 지역 기반성, 지속가능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공모전 전용 이메일로 기획안을 제출받아 1차 서류심사․2차 PT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미숙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마을과 골목 등 일상 공간이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동네 탐방에 매력을 느끼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들이 발굴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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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을의 역사를 담은 ‘마을박물관’ 만든다![동북아뉴스타임]순천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과 관련된 자원을 모아 전시·보존하는 ‘마을박물관’을 조성할 마을 2곳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마을박물관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이나 마을과 관련된 사진·기록물 등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박물관 조성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의 일부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되, 조성 후에는 상시 개방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청 자치혁신과로 사업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보유자원 목록과 대상지 확인 후 총 2곳을 선정하여, 한곳 당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상사면에는 서동마을박물관이 있다. 2018년 개관된 순천시 최초 마을박물관으로 일제강점기부터 보관한 국민증, 건강보험증, 전보 등 소소한 생활자료와 60년대 모범마을로 선정되어 받은 상, 마을장부 80여점을 전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마을공동체 관련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숨겨진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박물관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이러한 마을박물관을 매년 2곳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을박물관 조성 공모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