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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동북아뉴스타임]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서경방송과 도시재생 활성화와 뉴딜사업의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재생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원도심의 골목상권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역 방송국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는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공존적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경방송 윤태희 경영본부이사는 “진주시가 추진하는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지역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성북지구와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원도심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공모 준비 중인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회복의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함께할 기관들과의 도시재생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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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수변공원 낭만 더한 ‘장승포차’개장[동북아뉴스타임]거제시가 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조성한 ‘장승포차’가 오는 6월 16일 임시운영을 거쳐 6월 26일 정식 개장한다. ‘장승포차’는 장승포동 주민센터 앞에서부터 장승포 수변공원 도로를 따라 조성됐으며, 총 11동의 포장마차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으며, 1인당 메뉴 또한 만 원 이하로 저렴하다. 또 판매되는 음식들은 거제의 특산품을 이용하여 만든 특별함으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거제시는 장승포차를 단순히 술을 마시는 ‘포장마차’의 개념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행사,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변공원의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지역민과 관광객, 가족들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낭만의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장승포차를 조성할 수 있게 협조해 준 인근 주변 상인과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장승포항의 멋진 야경과 포차가 어우러져 멋진 밤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면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거제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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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안전에 더 가까운 도시 만들자![동북아뉴스타임]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도시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14일 열린 현안업무 영상회의에서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확진 상황을 확인하고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확산의 우려가 있었지만,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대처로 빠르게 검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상황을 진정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의 순간마다 코로나 방역에 헌신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시민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이번 일을 기회로 더욱 엄중한 방역체계를 확립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해 전국적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도 다수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 기준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일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부분, 주목하고 있는 부분을 먼저 찾아가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충주위담통합병원 개소와 관련해 “최근 도시재생사업, 온천 도시 시범사업지 선정, 구) 와이키키 부지 복합 휴양시설 조성 등과 함께 수안보의 명성을 되찾아 줄 랜드마크가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우리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활용·협력 방안 마련에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미래비전 2030의 곳곳에 담겨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의 조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안전에 더 가까운 살고 싶은 도시의 주춧돌을 세운다는 각오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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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임호선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증평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임호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연풍희 군의회 의장, 연종석 도의원, 군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책적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군은 증평경찰서 건립을 비롯한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로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도안2농공단지 조성, 창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군이 집중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현황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국회차원의 정책 및 예산 지원 건의도 이어졌다.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윗장뜰 도시재생사업과 도안면 전체의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송산지구 학교 신설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삼보초 이전은 기존 학생 통학거리 증가로 통학 불편이 초래되고 지속적인 미암‧송산지구 내 공동주택 건립으로 초등학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학교 신설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업규모 상 국비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도안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 개설사업 둥 8개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건의도 이어졌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여러 사업에 정책 및 예산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호선 의원은“지역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신 공직자들과 주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건의해 주신 내용이 정부의 지원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향후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확보 및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더 힘써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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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동북아뉴스타임]충북 음성군은 14일 지역 국회의원인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용락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그리고 김기창·이상정 도의원이 함께 참석해 군정의 주요 현안과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에 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사업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음성군의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1612억원으로, 확보 대상 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한 126개 사업에 총사업비는 1조 2000억원 규모다. 이를 위한 주요 논의사항은 ▲일반조정교부금 배분기준 개선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비료관리법 개정 ▲음성화훼종합단지 조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적 살처분 범위 축소와 살처분 비용 국비 지원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추가 반영 ▲삼성 하이패스IC~감곡IC 연결 고속도로 개설 ▲과수화상병 관련 식물방역볍 시행령(손실보상금 부담) 현행 유지 등의 현안사업 9건이다. 또,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유치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충북혁신도시 로데오거리 조성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대소·삼성지소 신축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일반농산어촌개발(농촌협약) ▲대소·삼성·감곡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대응이 필요한 정부예산확보 사업 29건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음성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방안에 대하여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시한 지역 현안사업들의 조속한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여러 채널을 통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업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논리 개발과 철저한 사전절차 이행 등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예산 확보와 같은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임호선 국회의원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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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의도 금융진흥지구 내 '시네마스케이프' 개최[동북아뉴스타임]여의도 신영증권(국제금융로8길 16) 앞에 야외 영화관이 펼쳐진다. 영등포구가 ‘여의도 시네마스케이프’ 행사를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신영증권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여의도 금융진흥지구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역활성화 촉매 프로젝트다.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은 스크린 앞에 마련된 인조잔디밭에서 빈백 등에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레이첼 그리피스 감독의 ‘라라걸’(2020),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샘 멘데스 감독의 ‘1917’(2020)이 상영된다. ‘1917’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의 ‘기생충’과 함께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수작이다. 이외에도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인조잔디와 파라솔 및 휴게시설로 꾸며진 공간 ‘어반가든’,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도심 속 캠핑 컨셉 공간 ‘시티캠핑존’ 등, 행사를 찾는 관객들의 여가생활 욕구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캠핑존에서는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오는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비롯해 공공공간 활용방안과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여의도 시네마스케이프’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구는 방문자 QR체크인 및 발열 체크, 손소독 등을 실시하고 행사장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며 철저한 방역 관리에 나선다. 참여 인원수 또한 99명 이내로 통제할 방침이다. 한편 행사기간 중인 17일에는 신영증권 회의실에서 구․신영증권․(주)프룸 간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타운매니지먼트란 도시 관리를 행정기관 중심에서 민간 주도로 전환하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이다. 도시공동화로 동력이 떨어지는 중심업무지구에 공인받은 민간조직이 공공공간을 포함한 지역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심 활력을 높이는 ‘거버넌스형 도시관리’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와 신영증권, (주)프룸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본 구상 단계부터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축, 공공부지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싣게 된다. 아울러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은 민간의 참여가 관건인 만큼, 구는 사업에 참여할 대상지 내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도심 속에서 야외 영화감상은 물론 캠핑과 음악도 만끽하는 기회로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주길 바란다”라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화될 여의도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은 여의도 금융진흥지구가 국제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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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마을만들기 주민설명회 성황리 개최[동북아뉴스타임]청주시가 지난 11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2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신청한 관내 19개 마을대표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고령화로 쇠퇴해가는 농촌을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 간의 소통을 증진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예비지구 주민들이 모두 참석해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농촌지역 특화발전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던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방 이양됨에 따라 올해 청주시에서는 주민 추진의지가 분명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추진의지 제고를 위해 리더교육과 주민주도 예비계획 실시 후 사업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마을은 2021년부터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한다.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농촌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생활편의시설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에 지속적인 공동체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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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동북아뉴스타임]아산시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0일 온양원도심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된 예산으로 온천천광장, 양성평등거리, 구도심지역에 꽃화분 15개를 설치하고 백일홍 등 여름꽃 13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속에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석 구슬땀을 흘리면서 여름꽃 식재를 완료했다. 김찬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께서 이쁜 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휠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온양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민로쉼터 휴식공간 조성,불법투기 근절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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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담은 전주시 주거정책 ‘대한민국 혁신사례’[동북아뉴스타임]사람 담은 전주시 주거정책 ‘대한민국 혁신사례’ - 김승수 시장, 11일 AURI 마을재생포럼 참석해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재생 방안 논의 - 부도 임대아파트 임차인 보호, 뉴딜사업 지역 사회주택 공급,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등 설명 사람을 중시하는 전주시 주거지재생 정책이 지역재생과 도시계획 전문가 등에게 전국을 대표하는 주거복지 혁신사례로 공유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소현)에서 열린 ‘AURI 마을재생포럼’에 참석해 지역재생, 도시계획,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들과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주거지재생’ 방안을 논의했다. 건축·도시설계 분야 국책 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이 주최한 이날 포럼은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지역재생 연구단장과 조준배 전주시지역재생총괄계획가의 발제와 박소현 원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승수 시장은 남철관 나눔과미래 국장, 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조희정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등과 함께 종합토론에 참여해 △초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방도시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방안과 △주거지 쇠퇴 문제에 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만의 주거지재생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주거복지 혁신사례들을 소개했다.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등 신도시 개발을 언급하면서 원도심 공동화 현상 등을 우려해 도시외곽의 팽창을 억제하고 압축적인 도시관리로 전환한 점을 강조했다. 여의지구 도시개발 취소, 역세권, 가련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해제 요청 등을 예로 들면서는 무분별한 주택지 개발보다는 구도심 지역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개량, 소규모 주택 정비,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람 중심 주거복지정책도 소개했다. 부도임대아파트와 민간임대주택(부영)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 문제에 대응해 임차인들을 보호한 사례와 민간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사회주택을 도시재생 사업이 펼쳐지고 있는 예술마을, 새뜰마을 등에 공급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역사문화자원을 간직한 도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건축물 층수, 건축용도를 규제한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도 설명했다. 김 시장은 특히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을 꾸려 집값 상승률이 높거나 거래량이 급증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허위신고 등 투기사례를 적발해 무주택 서민 등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 노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전국 최초로 주거복지과를 신설하고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와 해피하우스 센터 등을 가동해 주거복지를 강화한 점과 지역재생총괄계획가를 통해 노후화된 집의 보수부터 공동체 활성화, 주민들의 생활 영역 정비에 이르기까지 주거지 재생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점도 소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개발이 아닌 재생, 보존, 관리 측면으로 넘어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신도시는 신도시답게, 구도심은 구도심답게 도심 공간구조를 설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골목길 정비, 빈집 정비 등 기존 재개발과 차별되는 주거지 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품격 있는 삶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건축공간연구원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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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문화예술프로그램 'BOB(Birth Of Busker) 프로젝트' 추진[동북아뉴스타임]동해시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BOB(Birth Of Busker) 프로젝트」 추진한다고 밝혔다. 「BOB(Birth Of Busker) 프로젝트」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연팀을 육성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청소년 공연팀은 향후 발한지구 도시재생 사업지구(발한동 209-30일원) 내에 조성될 ‘청소년 놀이마당’에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축제 등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파트별 음악교육, 합주교육, 및 청소년 놀이광장에서 개최될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각 부분별 세분화된 전문 교육강사를 매칭해 진행된다. 「BOB(Birth Of Busker) 프로젝트」는 내달 7월부터 4개월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 및 교육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발한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실습교육과 프로그램 기획, 그리고 실현까지 포함된 장기 프로젝트로 공연 기회 및 무대 경험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 간의 문화적 소통을 실현하고, 향후 개최될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 등에 청소년들의 적극적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