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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본격 돌입[동북아뉴스타임]충남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관 국제종합경기대회다. 도는 오는 3월까지 대전‧세종·충북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향후 유치 절차에 공동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유치위원회는 총회, 이사회, 사무국 등 50여 명 규모이며 4개 시·도지사 추천 및 민간 채용 방식으로 구성한다. 우선 공동유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중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계획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 심의‧투표 등 국내 후보지 확정을 위한 절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후보지로 확정되면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행사 유치 승인,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7월 충청권 4개 시·도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2월에는 4개 시·도 공동 유치 동의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받아낸 바 있다. 또 공동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해 말 모두 완료해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값)이 1 이상임을 확인하는 등 사업성도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발전 효과가 큰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충청권의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라며 “충청권 4개 시·도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동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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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체육회, 32개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출[동북아뉴스타임]순창군체육회는 2021년도부터 32개 회원종목단체를 이끌어 갈 종목별 회장 선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종목단체 회장 선출은 중앙.도.시.군.구 모든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19일 순창군자전거연맹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중순까지 종목별로 선거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선출됐다. 순창군검도회를 비롯한 19개 종목단체는 기존의 회장들이 연임되었고, 순창군골프협회를 비롯한 13개 종목단체는 새로운 인물이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4년이지만 군 단위는 여건이 열악하여 군 체육회 종목단체 규정에 의해 해당 종목 총회에서 2년 임기로 축소 의결도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2016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통합 이후 두번째 회장 선거로, 단독후보의 경우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 및 총회에서 후보자 결격 사유만을 판단한 후 선거일에 당선인 공고와 함께 당선증을 교부했다. 양영수 회장은 “새로 선출된 회장님들께 축하의 말씀과 함께 단체를 잘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회원단체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여 종목단체 규약 개정, 보조금 신청, 정산 등 사업설명을 통해 회원단체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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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모집[동북아뉴스타임]울진군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울진군에는 현재 태권도, 합기도, 검도, 승마 종목이 가맹시설로 등록되어있으며, 가맹시설 신청자격은「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 대한체육회 통합회원 종목단체 및 전국연합회 종목 중 스포츠강좌(월 강습형태)를 제공하는 강좌시설 등이다. 가맹등록을 원하는 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시설회원가입 후 신청 하면 되고, 7~10일 내에 시설등록 및 웹 가맹이 승인되면 결제할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체육시설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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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후보,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당선인으로 결정돼[동북아뉴스타임]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4대 KFA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 신청 한 정몽규(58) 후보가 심사 결과 임원의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KFA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 동안 정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KFA 정관(23조)에 따르면 ‘후보자가 1인인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임원의 결격 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그 1인을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돼 있다. 이로써 정 회장은 1월 6일 예정됐던 선거를 치르지 않고 선관위 심사를 거쳐 제54대 KFA 회장 당선인이 됐다. 참고로 정 회장은 제54대 KFA 회장 선거 출마로 인해 지난해 12월 2일(후보등록의사표명서 제출)부터 1월 6일(선거일)까지 직무정지 상태였다가 7일 회장직으로 복귀했다. 정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거쳐 1월 27일에 제54대 KFA 회장으로 공식 취임해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다. 정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 회장과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 구단주를 겸하고 있다. 1994년 울산현대 프로축구단 구단주를 맡으며 축구계에 입문했고,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다. 2013년 1월 제52대 KFA 회장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처음으로 회장직에 오른 정 회장은 2016년 7월 치러진 제53대 KFA 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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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취소[동북아뉴스타임]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102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당초 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원, 경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각해짐에 따라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부(시·도교육청), 시·도체육회, 동계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 기관과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왔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훈련 부족으로 높은 부상 위험 등 고려 그 결과, ▲ 전국동계체육대회 개최 시 합숙, 단체훈련 등으로 인한 선수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 동계종목 특성상 설질 저하 등으로 대회 연기가 어려운 점, ▲ 수도권과 일부 시·도 경기장 시설 이용이 어려워 선수들의 훈련 부족으로 인한 부상 위험이 큰 점, ▲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특히, 학생선수가 다수 포함된 점 등을 고려해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어렵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에 대한체육회 이사회 서면 의결(1. 5.~7.)과 1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향후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미개최로 인해 학교 진학, 연봉체결 등에서의 선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역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1월(11. 4.~7.)로 연기했다. 생활체육인 약 2만 5천 명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서울특별시와 시도체육회 등 관계 기관은 상반기 개최 시 감염 확산 위험이 클 수 있고,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이라는 데 모두 합의해 연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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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 공모[동북아뉴스타임]대한체육회에서는 학교체육시설의 유휴시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참여율을 제고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을 제공하기 위한 『2021년도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 공모』 를 진행한다.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전용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초·중·고의시설이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군체육회와 협력하여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를 희망하고자 하는 학교에서는 해당 시·군체육회에 공모의사를 밝히고 시설사용을 허락하여야 하며, 해당 시·군체육회에서는 해당 시설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공고기간은 2020년 12월29일부터 이며, 신청접수는 2021년 1월 27까지이며, 마감된 서류를 강원도체육회가 2021년 1월 29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제출한다. 선정절차는 대한체육회가 2020년도 기존 운영시설과 신규 신청시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전국의 155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학교는 10개월간 2천3백여만원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시·군체육회를 통해 지원한다. 강원도는 지난 2020년도 철원군과 인제군, 정선군의 10개교의 시설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해당 사업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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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위법·부당행위 무더기 적발[동북아뉴스타임]경기도는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특정감사를 통해 위법·부당 및 부적정 행위 22건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도체육회 관계자의 일반운영비 부정사용 진정을 접수한 도 체육과의 감사요구로 시작됐다. 이에 도는 지난 7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최근 5년간 도비 보조금 중 사무처운영과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도는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직원 중 10명에 대해 징계(중징계 5명, 경징계 5명), 83명에게 주의 처분을 내릴 것을 도체육회에 요구했다.(중복 산정) 또한, 기관장 경고(1건), 기관경고(2건)을 비롯해 시정 10건, 개선·통보 6건, 수사의뢰 1건 등 22건에 대해 행정상 조치를 했으며 5,184만원을 환수하는 재정상 처분을 결정했다. 주요 감사결과 대외협력비 및 업무추진비의 위법·부당 집행과 관련, 도체육회는 법령·규정 등에 존재하지 않는 대외협력비를 편성, 최근 5년간 4억 2,900여만원을 업무추진비처럼 집행했다. 2016년 이후 도체육회가 도의 보조금으로 사용한 대외협력비와 업무추진비는 모두 9억7천여만원에 달한다. 도는 도체육회가 이런 예산을 집행하면서 ▲주말, 심야, 휴가기간 등에 사용하거나 ▲대외협력비를 사업예산으로 집행하고 ▲출장 신청도 없이 관외 지역에서 대외협력비 등을 사용 ▲참석자 등 지출증빙서류 미비 등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 1,047건(2억598여만원)을 적발했다. 특히 도체육회 사무처는 시·군 체육회 및 회원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지도 않았는데도 이를 참석한 것처럼 지출서류를 작성해 324건 4천500여만 원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했다. 또한, 도체육회 사무처는 836건 1억5천806만원의 대외협력비·업무추진비 사용 시 날짜 등 문서를 임의로 수정하거나 사전에 결재를 받은 것처럼 한글프로그램으로 문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지출서류에 첨부하는 등 지출서류를 임의로 작성·수정하기도 했다. 한편, 체육회관 수탁관리와 관련해서 도체육회는 도의 재산인 체육회관을 수탁관리하면서 들어온 관리비 등 수입금을 시설 관리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는데도 도체육회가 낸 관리비 9천565만원 중에서 3천188만원을 임의로 빼내 초과집행으로 예산이 부족하게 된 사무처 운영비로 사용했다. 이 결과, 현재까지 도체육회는 관리비 3천188만원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다. 또 사무처 일반운영비로 충당해야 하는 축의·부의금품(화환 등) 대금 503만원도 체육회관 수탁관리 수입금으로 집행하면서 조경개선용 수목 등으로 구입한 것처럼 허위서류까지 작성한 사실도 적발됐다. 그 외에도 도체육회는 행정재산이 경기도체육회관을 식당, 커피숍, 사무실 등으로 제3자에게 전대하면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이 아닌 자체 내부 규정에 따라 사용료를 산정, 전세금 또는 월세 형식으로 분할 납부하는 내용으로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1억 5천여만원의 사용료를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 중 체육회관에 입주한 체육관련 단체의 경우, 사용료 감면대상이 아님에도 매년 무상으로 사무실을 빌려주고 월 관리비만 징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보조금으로 사업을 수행하면서 임직원 파견비 부당 지출 및 계약 업무를 소홀히 한 사례도 적발됐다. 도 체육회는 2017∼2019년까지 전국체전, 도민체전 등의 파견 직원에 대한 급식교통비, 숙박비를 지출하면서 지출서류에 첨부한 결제영수증에 기재된 금액을 검토 없이 그대로 지출, 규정상의 출장여비 기준보다 1천856만원을 과다 지출했다. 또한 도체육회는 2018년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시상품제작업체를 선정하면서 ▲낙찰자 결정 통보 12일 후 업체에서 응답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계약을 체결하면 안되는데도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18. 4. 30) 체결 전에 물품을 납품받았으며 ▲물품 납품 시 검수 절차를 미이행했고 ▲선급금 지급 후 정산도 하지 않는 등 지방계약법을 위반했다. 2018년 사무처장실 보수공사와 관련해서는, 공사비가 4,200만원으로 산출되자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업체와 비공식적 협의를 통해 전체 공사비 중 2,200만원을 수의 계약하여 선시공하게 한 후 나머지 금액(2,000만원)을 이듬해에 수의계약으로 집행하는 등 부당하게 공사를 시행하였다. 도의회 상임위에서 지적받은 체육회장의 부당 지시 등 고위 간부의 규정 위반 행위도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다. 자체 공용차량 관리규정에 따르면 도 체육회장은 2020년 2월 취임 이후 올해 8월까지 체육회 업무를 이유로 운전원이 자택에 도착하면 탑승한 뒤 회관에 가지 않고 업무 장소로 이동하는 등 사무처에서 전용으로 배차한 공용차량 2대를 190여 차례 사적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도 체육회장은 집무실 개선 공사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결정한 업체에서 탁자를 구매하도록 지시, 사무처에서는 2020년 3월 5일 해당업체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받아 구매를 완료했음에도 이튿날 비교업체 견적서를 지출서류에 보완하고 마치 절차상 하자가 없는 것으로 서류를 꾸민 뒤 770여만원 가량의 탁자를 자산취득비로 구매하였다. 도는 이 같은 기관장의 부당행위에 대해 기관장 경고 처분을 내렸다. 또한 도 체육회 고위간부인 A씨는 본인이 100만원을 출자하여 사적이해관계가 있는 사회적협동조합과 MOU체결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뒤 이를 근거로 해당 조합과 수의계약 체결을 지시해 행동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해당 조합과의 사적이해관계 신고의무도 이행하지 않았다.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의 금품수수 사실도 확인됐다. 경기도체육회에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B씨는 2017년 1월. 전남 목포에서 진행된 동계전지훈련 당시 소속 선수 7명이 1인당 143만원씩 갹출해 마련한 현금 1천만 원을 받은 사실이 이번 감사에서 확인됐다. 선수들이 갹출한 현금 1천만 원은 경기도체육회가 2016년 12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보상 차원에서 지급한 우수선수영입·관리비로 마련됐다. 또 B씨는 경기도체육회가 임차해 지원한 공용차량을 사실상 본인의 개인차량처럼 사용하면서 2019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훈련장과 차고지의 이동거리를 부풀리거나 차량일지의 누계거리를 626회 이상 임의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1만7천379㎞의 운행기록을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경기도는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 등에 따라 경기도청 체육과와 경기도체육회에 B씨에 대한 중징계(파면)를 요구하는 한편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요청했다. 이밖에 도 체육회에서 직원 급여 지급, 지방보조금 정산·관리감독, 사업비 집행 관리, 경기도종합사격장 시설공사 등에서도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업무를 소홀히 한 사실도 적발됐다. 김종구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대한체육회의 경기지회인 경기도체육회는 대부분의 예산을 보조금에 의존하는 단체이면서도 관행적으로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하였고 위법·부당하게 집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을 이번 감사에서 확인하였다”면서 “감사를 통해 내부시스템의 개선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 등 보조금의 적정한 집행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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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스포츠마케팅 어워드 2020 본상 수상[동북아뉴스타임]순창군이 지난 23일 (주)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스포츠마케팅 어워드2020에서 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및 스포츠마케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선정하여 비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부문 수상 신청후보를 우편으로만 접수받았으며, 지난 11일 양재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스포츠 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스포츠 이벤트 관련 주요실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련된 주요실적,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관련된 주요실적 등 총 5개 분야의 성과를 검증 평가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본상을 받은 순창군은 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발생되자 직접 스포츠마케팅 자체 방역단을 꾸려 새벽부터 저녁까지 경기장 곳곳을 철저하게 방역소독했다. 이에 유소년야구대회 등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 24개를 유치하여 연인원 6만여명이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기간 중 단 한사람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게 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숙박업소, 요식업, 분식점, 마트 등 지역상권이 살아나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 수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처한 군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스포츠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재현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스포츠마케팅어워드코리아’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최된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으로 국내 스포츠마케팅 시장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지에스앰, (주)싸커애플라인드, (주)미스미네랄, 니피엘, (주)와이에이치모터스앤오토파츠, (주)태영TS, 등이 ‘SPORT MARKETING AWARD 2020’에 협찬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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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0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 우수사례 입상[동북아뉴스타임]제천시체육회는 지난 4일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지도영상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226개 시도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배치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모 후 심사를 거쳐 지도영상(단체) 최우수상 1단체, 우수상 2단체, 장려상 13단체를 선정해,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씩 상품권으로 포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별도 개최되지 않으며, 포상금은 추후 지급된다.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비대면 활동 동영상 부분을 심사했으며, 지도자들은 비대면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 및 온라인 게시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동영상들은 제천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제공하고 있다. 영상은 홈트레이닝, 종목별 레슨, 실버체육, 유아체육, 단체 댄스, 종목협회 소개 등을 제작하였으며, 현재 동영상 조회수는 총 45,512회로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도자들은 영상 제작을 위해 끊임없는 회의를 통한 연출 및 동작구성, 촬영구도 등 밑그림을 구상 후 수많은 연습과 반복 촬영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영상을 완성하기 위해 각자 파트를 구분해 촬영 및 편집을 거쳐 총 30여 편의 영상을 완성시켰다. 특히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삼한의 초록길 등 제천시의 대표관광지를 배경으로 지도자 전 직원이 영상제작에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도자들은 “영상 관련된 모든 게 처음이라 제작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막막하고 과연 이렇게 제작하는 것이 동호인들에게 도움이 될지 의구심을 가졌다.”며, 하지만 “늘어나는 조회수와 주변 동호인들의 관심에 힘입어 더더욱 영상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제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안중혁 사무국장은 “어려운 시국에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궂은 날씨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하여 좋은 결실을 맺은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런 지도자들의 열성이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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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 스포츠클럽 창립총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안성시는 안성맞춤 스포츠클럽이 지난 16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안성맞춤 스포츠클럽 설립에 뜻을 함께하는 14명의 발기인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종목)을 운영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지난 11월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5년간 6억 원의 기금을 지원을 받아 안성맞춤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게 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안성맞춤 스포츠클럽 설립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사회가 구성됐고, 초대회장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이 추대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안성맞춤 스포츠클럽이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맞춤스포츠클럽이 시민을 위한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분들이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 시는 다양한 생활체육 보급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맞춤 스포츠클럽은 내년부터 공공체육시설인 서안성체육센터에서 볼링, 수영, GX(댄스스포츠)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배드민턴과 탁구종목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안성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