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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포스트코로나 시대 위기에 즉각 대응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 마련에 힘쓸 것[동북아뉴스타임]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지역사회 돌봄체계 변화와 대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는 최성숙(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문용필(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최윤경(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이한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발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 시대의 종합사회복지관은지역사회돌봄과 지역사회 연대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고, 문용필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장기요양서비스의 변화로써 긴급돌봄 필요성과 사회서비스원의 역할에 대해 제시하였다.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육아 분야 대응체계로써 아동중심 교육·보육·돌봄(ECEC) 통합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이한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 방식의 개선 및 보충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복지서비스 제공 시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주체 및 중요성, 종합사회복지관의 디지털 서비스 제공방식 등에 대한 질의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코로나19의 강력한 전파력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전례 없이 힘든 시간에 직면해 왔으며, 우리사회는 광범위한 돌봄 사각지대 문제에 직면했다”고 말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위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사회 모두가 원하는 서비스를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정책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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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확진자 발생 4개교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종촌·온빛·미르초등학교와 두루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3월 31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저녁 세종시보건소로부터 해당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이 확진자로 분류되었음을 통보받은 즉시 교육부, 보건소, 학교와 신속ᆞ긴밀한 협의를 거쳐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확진자 발생 학교의 방과후·돌봄은 확진자 발생일로부터 2주간 긴급돌봄을 포함한 방과후·돌봄 운영을 전면 중지하고, 확진자 발생 지역인 고운동, 종촌동, 아름동 소재의 마을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을 2주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학교는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즉시 학부모들에게 신속하게 전체 안내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유하고 밀접접촉자의 검사를 위해 학생은 집에 머물며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31일 교육감 주재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학사운영 방안, 학교 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역, 학생·교직원의 모니터링 강화 등 회의를 통해 신속하고 긴급하게 조치하였다. 향후 해당 학교의 학생·교직원의 확진 검사는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와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원연합회 협조를 통해 소속 학원들에게 자율적 휴원을 권장하도록 요청했으며,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학원장들에게는 휴원, 원격수업 등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이번주 내 확진자 발생 지역의 학원, 교습소를 중심으로 방문자명부 관리, 좌석 간 거리두기, 방역물품 비치 여부, 시설 내 소독 및 환기 등에 대한 긴급 방역 점검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 “최근 세종시 교직원과 학생들의 확진자 발생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특별 상황 점검을 매일 실시하겠다”며, “외부 연수나 회의 등 대면 접촉 행사 또는 출장을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학생과 교직원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심리 치유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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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정에서 편안한 노후를”공공돌봄 본격화[동북아뉴스타임]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들의 노후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남부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미곤)은 31일 보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남부종합재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유철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영세 시의원, 사회서비스원 임직원, 요양보호사, 관내 기관단체장, 시청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설치한 사회서비스원 산하 남부종합재가센터는 ‘가정에서 편안한 노후를’이라는 목표 아래, 가정과 지역사회 안에서 편안히 노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긴급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만족도와 질을 제고하고, 요양보호사에게는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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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돌봄SOS센터 '동행지원' 서비스 추가[동북아뉴스타임]서울 용산구가 오는 4월 1일부터 돌봄SOS센터 동행지원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돌봄SOS센터는 갑작스런 질병, 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50대 이상 중·장년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센터 선행사업을 추진, ▲일시재가 ▲단기시설 ▲식사지원 ▲주거편의 ▲정보상담 ▲마음돌봄 ▲방역·청소 ▲세탁 등 8대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선보여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총 9대 서비스가 된 것. 일시재가, 단기시설 서비스는 일시적 위기 상황에 이용할만하다. 구와 협약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대상자 가정을 방문, 수발을 들거나 단기간 시설 입소를 지원한다. 신설된 동행지원 서비스와 기존 식사지원, 주거편의, 방역·청소, 세탁 서비스 등은 대상자가 병원을 찾거나 식사를 챙기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을 때, 공적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불가피한 공백이 생겼을 때 (이상 3가지 모두 충족시)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일시재가 4만8170원(3시간 기준), 단기시설 5만8070원(1일 기준), 식사지원 7800원(1식 기준) 등으로 모두 다르며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과 중위소득 85%(한시적으로 100%) 이하 주민은 구에서 비용을 전부 지원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연 최대 158만원이다. 중위소득 10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돌봄SOS센터(복지정책과 돌봄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만 163명이 서비스 212건을 이용했다”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만큼 주민들 반응도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구는 서비스 제공기관도 계속해서 늘린다. 지난 2월 용산지역자활센터 휴빨래방, 서울로 마을닥터, 다사리 협동조합 등 3곳, 3월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천사랑노인복지센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등 8곳과 협약을 맺었다. 3월 말 기준 서비스 제공기관은 일시재가 9곳, 단기시설 6곳, 식사지원 5곳, 주거편의 4곳, 동행지원 8곳 등 총 32곳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르면 올해 말 돌봄SOS센터 본사업이 시작된다”며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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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코로나 추경 173억… 소상공인‧취약계층 맞춤 지원[동북아뉴스타임]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17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26일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숫자는 11만770명(3.26.기준)을 넘어섰으며, 감염병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더욱 냉각될 소비심리와 지역경제 위축에 대비하고, 구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구제하기 위한 비상대책으로서 추경예산안을 긴급 편성했다. 이로써 구의 올해 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173억 원 증가한 추경예산으로 총 7349억 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실질적 피해계층인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맞춤형 직접적 지원 ▲코로나19 방역 강화 ▲재해․재난 긴급대응 능력 강화에 특히 중점을 뒀다. 가장 먼저 구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직접지원을 위해 2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출금 11억 원을 편성한다. 총 200억 원 규모로 업체당 2천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여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돕는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으로 15억 3천만 원을 편성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법정한부모가족 총 1만53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여 생계를 지원한다. 더불어 돌봄․복지시설 운영비 보전으로 2억 8천만 원을 지원한다. 휴원 장기화로 운영난을 겪는 어린이집, 긴급돌봄으로 운영이 가중된 지역아동센터, 고강도 방역조치로 어려움이 큰 어르신 요양시설을 핀셋 지원하여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쓴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체계 강화 및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에 28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확진자 동선 등 방역소독 사업에 7억4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사회 기초 방역망을 튼튼하게 관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에 18억 원을 투입해 공공 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아동․종교시설,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 지원에 2억8천만 원을 투입, 코로나19의 다중이용시설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끝으로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및 긴급한 현안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116억 원을 편성했다. 서울시와 공동으로 민생경제를 위한 재난 지원금을 마련하고자 재해재난 목적 예비비 80억 원을 편성했으며, 재난 지원금과 더불어 향후 감염병 등 여러 유형의 재해‧재난 발생 시 적재적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그 외 타임스퀘어 공공 문화복지공간 연내 조성을 위한 사업비 36억을 편성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26일 구의회에 제출됐으며, 31일 구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 시행이 필요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이 같은 추경안을 편성하게 됐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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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이담초등학교, 철저한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등굣길[동북아뉴스타임]동두천 이담초등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교지침에 따라 매일 4개 학년씩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2학년은 매일 등교, 3~4학년과 5~6학년은 주 2회~3회 등교수업을 진행하며 학년별 등교시간을 조정하여 분산 등교를 실시한다. 3~6학년은 원격 학습일에 돌봄 및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 74명에게 담임교사가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급식실에서는 원격학습일에 학교급식을 희망하는 학생 130명에게 중식을 제공한다. 정문에는 배움터 지킴이, 후문에는 동두천노인복지관 봉사자와 교직원이 요일별로 학생 등교도우미로 활동하며 손소독, 거리두기 등교를 지원한다. 봉사자들이 정문과 후문 입구에서 학생들에게 손소독제를 짜주며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착용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학생들이 거리두기 간격을 시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진입로를 따라 고깔을 배치한다. 교내 출입구를 한 곳으로 지정하고 전교생 발열 체크를 실시해서 학생 건강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지키기로 학생안전을 확보한다. 이담초 최덕기 교장은 “씩씩한 발걸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면 더 환하게 웃는 이담 아이들이 사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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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4.1. 재개원…세밀한 방역체계로 보육 일상 회복[동북아뉴스타임]서울 전역 어린이집이 4월1일 부터 다시 문을 열고 일제히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세밀한 방역체계로 보육일상을 회복한다. 서울시는 국공립‧민간‧직장 등 총 5,228개 어린이집에 내린 휴원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휴원 조치가 내려진 작년 11월 24일로부터 129일 만이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휴원 중에도 방역수칙 준수 하에 긴급돌봄을 실시해 등원율이 87%에 이르고 있는 만큼, 강력한 방역수칙으로 감염위험은 최소화하면서 휴원 장기화로 가중되고 있는 보호자들의 보육부담을 완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총 25만여 명에 이르는 어린이집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작년 2월25일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선제적으로 휴원 조치를 내린 바 있다.(10.19. 해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작년 11월24일 다시 휴원 조치를 내렸다. 휴원 중에도 긴급보육 체제로 운영하면서 외부인 출입금지 원칙, 특별활동 금지, 어린이집 내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역량을 집중, 집단감염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휴원 장기화로 정상적인 보육활동과 어린이집 운영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다. 우선, 서울시는 전체 어린이집에 개원 전 모든 보육교직원과 부모 등 재원 아동 가구당 1인이 선제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서울시는 앞서 보육교직원 선제검사(2020.12.18.~2021.1.31.)를 실시한 결과 검사대상자의 99.1%가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중 15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한 바 있다. 부모 선제검사(2021.1.25.~3.19.)에서도 긴급보육 가정의 69%가 검사를 완료해 6명의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또,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특별활동을 허용하되, 특별활동 강사는 반드시 선제검사를 받은 뒤 음성이 확인되면 어린이집에 방문하도록 조치했다. 특별활동에 사용되는 교재‧교구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개별 놀이 중심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특별활동 강사가 발열 등 이상징후 발생 시에는 해당 어린이집에 즉시 보고하고, 강사의 이동동선 상에 있는 어린이집에도 상황을 공유하도록 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앞서 올해 새 학기를 앞두고 각 어린이집에서 각 시간대별로 지켜야할 방역수칙을 명시한 ‘어린이집내 등원~하원 방역수칙표’를 만들어 배포했다. 방역소독기, 열화상카메라 등 16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도 맞춤 지원했다. 2월 말부터 현원 100인 이상 어린이집 213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재개원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휴원에 들어갔던 서울시내 어린이집이 129일 만에 전면 재개원하고 정상적인 보육활동을 재개한다. 휴원 장기화로 가중됐던 보호자들의 보육부담을 완화하고 보육일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를 맡기는 보호자들이 개별 가정만큼이나 어린이집이 안전한 곳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보호자의 유기적인 협력 하에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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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지원청, 오영환 국회의원과 정담회 개최[동북아뉴스타임]의정부교육지원청은 3월 24일 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갑 지역)과 의정부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안전한 통학로(의정부여자고등학교, 의정부여자중학교, 호암초등학교) 조성 ▲방과후학교 및 긴급돌봄지원 ▲의정부 미래교육(미래혁신교육협력센터 주도 마을교육 활성화) ▲2021년 의정부 교육협력사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졌다. 오영환 의원은“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소통하여, 의정부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배움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의정부교육지원청 김진선 교육장은 “교육현장을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소통과 협업으로 행복한 의정부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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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긴급 주말 돌봄어린이집 확대 운영[동북아뉴스타임]여수시가 부모의 경제활동 및 다양한 생활 변화로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해 운영하는 긴급 주말 돌봄어린이집을 올해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긴급 주말 돌봄 어린이집은 2019년 전남 최초로 여수시 시립안산어린이집(쌍봉동)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시립중흥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소라면)을 추가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구여수권에 위치한 민간 배울학어린이집(여서동)이 추가 선정돼 보다 균형적인 지역 거점형 주말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긴급 주말 돌봄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주말(토‧일요일) 동안 보육교사 2명을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시간 이내로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6개월 이상의 취학 전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형제 동반 시 초등생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이용일 전 어린이집에 전화로 사전문의 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말에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긴급하게 자녀를 맡길 곳을 찾던 부모들에게 긴급 주말 돌봄어린이집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앙육환경 변화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한 만큼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말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안산어린이집, 시립중흥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배울학어린이집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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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 놀 권리 안착 노력…놀이 중심 교육과정 확대 지원[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021년 운영 목표를‘꿈·보람·행복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으로 정하고, △유아·놀이 중심 체험활동 운영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연구·연수 운영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 연수 운영 △현장 지원형 유치원 평가 운영 △배려하고 실천하는 열린 행정 구현 등의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유아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집 유아까지 연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유아가 중심이 되고 주도하는 놀이를 충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1시간 연장 운영한다. 현장 지원 프로그램은 유아가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전통문화와 친해질 수 있는 놀이 활동으로 편성한다. 또한 다문화, 탈북, 입양, 장애 이해 등의 반편견교육 놀이 활동을 모든 유치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전년도 4개 분야에서 올해 6개 분야로 확대 선정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 자체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단계에 따라 인원을 축소 운영한다. 제주어 인형극‘팥죽 할망이영 호랭이’공연 및 현장 놀이 활동 지원 대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중앙 위탁 직무연수 10개 과정을 실시해 유치원 교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유아교육의 내실을 기한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따른 교원 맞춤형 직무연수 15개 과정을 확대 실시한다.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비대면 화상연수와 소규모 집합연수 등 다양한 연수 방안을 시행한다. 유치원 정교사(1급) 자격연수도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전문 역량을 강화한다. 유아교육 자료 또한 유아 교육 현실에 맞게 제작한다. 현장 교원을 개발 위원으로 구성하여 놀이 자료를 제작·보급해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한다.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유아교육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수업 및 긴급돌봄 자료, 교원 연수 자료, 학부모 자료 등을 탑재·안내한다. 학부모 연수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이해하고 책 읽는 가정 문화를 조성하며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10개 과정을 추진한다. 제5주기(2021년) 유치원 평가는 2~3학급 공·사립유치원 44개원이 대상이다.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치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체평가보고서 중심으로 서면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는 유치원 운영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학부모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시를 통해 공개한다. 유치원 교원 및 단체 대표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진흥원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양축선 원장은 “유아의 놀 권리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새로움을 수용하고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