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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내2동, 민관협력으로 저장강박 가정 봄맞이 대청소![동북아뉴스타임]중랑구 신내2동주민센터는 민관이 협력하여 저장강박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가구는 오랫동안 물건을 버리지 않고 집안에 쌓아놓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건강문제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심양재가복지센터(센터장 변혜신)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집안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는 ㈜심양재가복지센터, 사회적경제조직긴급돌봄sos이종연합회(회장 이희정)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신내2동주민센터와 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소차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했고 향후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4일에는 중랑사랑의집수리봉사단(단장 이상수)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도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설득으로 굳게 닫힌 문과 마음을 열어준 ㈜심양재가복지센터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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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초‧일도초‧광양초 16일 전 학년 원격수업 전환[동북아뉴스타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오라초등학교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교직원이 있는 광양초등학교와 일도초등학교, 각 학교 병설유치원 등 6개 학교(유치원 포함)를 4월 16일 하루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 및 긴급돌봄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도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해당 학교들에 대해 원격 수업 전환을 결정하였다. 오라초는 학교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학교 전체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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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 전국 1위[동북아뉴스타임]경북소방본부가 2020년도 수행‘국민행복 소방정책’종합평가에서 전국(도단위) 1위의 쾌거를 이뤘다. 2011년도부터 소방청에서 실시해 온 ‘국민행복 소방정책’종합업무평가는 현장대응능력 및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을 7개 분야 92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누어 국민밀착 소방안전서비스 제공과 현장중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2020년도 수행한‘국민행복 소방정책’종합평가에서 소방조직문화 혁신 추진 노력도,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 구조·구급장비 개선율, 신속 출동 기반 마련 등 각 평가지표를 완벽하게 수행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19 등 재난극복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노래를 영상으로 담은 홍보 프로젝트 대한민국 소방‘하나되어’시책은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 홍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20년 전국 소방본부 최우수 콘텐츠에 선정되었다. 또한, 경북형 저출산 극복 ‘119아이행복 돌봄터’시책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24시간 무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민 밀착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재정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정책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의 우수한 성과는 전 직원이 도민의 안전이라는 제1의 목표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합심한 결과다”며,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경북이 되도록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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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지원… 마포구, 취약계층 등에 지원금 지급[동북아뉴스타임]마포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지역예술인 등에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의 하나인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에 따른 것으로,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1인당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오는 14일 현금으로 지급한다.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급 기준일(2021. 3. 26) 현재 지원 대상의 가구별 대표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계좌를 통한 지원금 수령이 어려운 경우,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원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재난지원금’을 시설별로 100만원씩 지원한다. 현재 어린이집은 코로나19에 따른 휴원으로 보육료 수입은 줄어든 반면, 긴급보육을 위한 운영비는 지속적으로 투입되고 있어 운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지원되는 이번 지원금은 직장어린이집을 제외한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 등 어린이집 176개소에 지급되며, 보육 교직원 고용유지나 급식·간식 개선, 코로나 방역 등을 위해 사용돼 어린이집의 안정적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구는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확대로 인해 운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창작활동이 어려운 지역 예술인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집중되어 있던 지원 범위를 넓히고 지원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경제적 피해를 조금이나마 보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며 “아울러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이지만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금처럼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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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부모들이 뭉치면 코로나도 문제 없다!’[동북아뉴스타임]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부터 차별화된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사업 운영을 위해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를 서울시교육청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이관하고 서울평생교육봉사단 286명을 위촉하고 4.14일 10:00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1년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서울평생교육정보센터의 학교 지원형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학부모와 교육경력보유자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 분야는 △교육봉사 활동(소외계층 지원, 교과과정 활동 지원) △문해 학습자 지원(문해 학습자 대상 스마트 기기 활용법) △교사 업무지원(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 전역의 돌봄교실과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육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서울평생교육봉사단은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긴급돌봄교실 등 학교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주 1회 꾸준한 온라인 학습을 거쳐 2020년에는 17개의 학습자료를 개발, 직접 영상을 촬영·제작하여 온라인 클래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였다. 기존의 초등돌봄교실 및 교과과정 지원 외에도 학교 평생교육 담당 교사 업무경감을 위한 학습매니저, 문해 학습자의 스마트 기기 활용을 돕는 문똑샘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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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초등한글 ‘글놀이말놀이’ 마을강사들이 운영[동북아뉴스타임]오산시는 (재)오산교육재단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해득능력 증진 프로그램 ‘글놀이 말놀이 프로그램’을 4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돌봄 원격학습을 지원한 학교를 대상으로 한글 습득 능력 최저수준 학생 비율을 조사한 결과, 1개교당 평균 7명 정도의 아동이 해당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한글 습득 최저 수준 아동을 대상으로 집중지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학교 측의 요청으로 한글 해득능력 증진 프로그램인 ‘글놀이 말놀이’ 프로그램을 신설하게 되었다. ‘글놀이 말놀이’는 관내 12개 초등학교 1~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주2회 운영이 되며, 가정 내 학습지도가 어렵거나 학습흥미도 저하, 중도입국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한글 해득 수준이 낮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기존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놀이로 한글을 익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한글 학습 흥미도를 높여 기초 문해력 및 읽기 유창성을 기르도록 지도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들은 오산시 지역특화사업인 ‘학부모스터디’에서 3년 과정을 수료하고 (재)오산교육재단이 주최하는 마을강사 양성과정에서 위촉된 마을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량강화교육 및 지속적인 스터디활동을 통해 한글해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한글 습득과 초기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학습요인으로, ‘글놀이 말놀이’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간 기초학력 격차 해소를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오산교육을 실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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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거리두기 강화 ‘공공시설 폐쇄’[동북아뉴스타임]익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로 일부 공공시설을 임시폐쇄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택림 부시장을 주재로 각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이날 밤 9시부터 2주 동안 지역의 실내·외 체육시설을 폐쇄하고 개방되는 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문화체육센터와 국민생활관, 함열스포츠센터, 야외공원 체육시설 등 모든 실내·외 체육시설은 폐쇄되며 민간 체육시설도 거리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휴원에 돌입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등원 가능하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 복지시설도 휴관에 돌입하며 여성회관과 여성복지시설, 청소년시설은 비대면 상담만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열람실, 자료실 착석이 제한되고 도서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문화시설에 대해서도 일부는 휴관, 나머지는 마스크 착용과 함께 인원 제한 등으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며 운영된다. 보석박물관과 왕도역사관, 마한관, 고분전시관, 근대역사관 등은 30% 내로 인원을 제한해 개방되며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중단된다. 야외 놀이 시설도 잠정 폐쇄된다. 예술의전당 미술관과 전시실은 시간당 3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앞으로 2주 동안 계획된 공연은 취소하거나 연기할 예정이다. 익산문화원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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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지역아동센터에 재난지원금 긴급지원!![동북아뉴스타임]은평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긴급돌봄시행에 따른 업무량 증가, 방역 조치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7개소에 시설별 100만 원씩 총 2700만원을 8일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초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은평구에서는 코로나19 선제검사, 주기적인 현장 방역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동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에 긴급 운영비를 지급하여 방역 관련 및 프로그램 운영 비용 등에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센터의 돌봄 역할이 더욱 커졌는데 이렇게 센터의 어려운 상황을 살펴서 지원해준다고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종사자분들과 센터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긴급돌봄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에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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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특별 지원금[동북아뉴스타임]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재원아동의 감소 및 긴급돌봄 실시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특별지원금을 지원했다. 어린이집 특별지원금은 각 시설별 100만원씩 지급되었으며 보육교직원의 고용유지에 필요한 경비와 어린이집 아동의 급간식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북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초 어린이집 연합회에 무선 플루건과 방역마스크 약 2만 5천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지역아동센터에도 각 시설별 1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역아동센터 특별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원 중에도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으로 프로그램비, 방역비 및 간식비 등 지출이 급증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27개소에 지원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가 묵묵하면서도 세심하게 돌봄을 수행함으로써 아동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도록 해주었다”면서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고통분담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하는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성북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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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서원, ‘돌봄’으로 강화도를 잇는다[동북아뉴스타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강화도를 돌봄으로 잇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은 7일 인복드림 강화종합재가센터 개소식을 열고 노인 돌봄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복드림 종합재가센터는 노인, 장애인 대상 돌봄서비스를 전달하는 공공기관이다. 인천사서원이 직접 운영한다. 부평과 강화 두 곳에 설치했으며 부평센터는 지난 2월 초 문을 열었다. 강화센터는 기존 민간 재가시설이 운영하는 노인 방문요양은 물론이고 공공시설이라는 이점을 살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에게 틈새돌봄, 긴급돌봄 등을 제공한다. 틈새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이 없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 유사중복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들이 대상이다. 월 최대 4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올해는 틈새돌봄에 집중해 강화센터를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50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도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이다. 돌봄 제공자의 감염이나 자가격리로 돌봄 공백이 생긴 아동, 노인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 자원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읍·면사무소와 연계해 도서 지역에 넓게 퍼져있는 대상자를 찾아 서비스를 전달한다.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면 방문보건 사업을 운영하는 강화군보건소,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나 단군콜센터 등과 이어주기도 한다. 여기에 푸드뱅크 등과 협력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강화군자원봉사센터에는 이불세탁 봉사를, 다른 지역 봉사단체에 도시락, 반찬 지원 등을 요청한다. 센터 남는 공간은 시민에게 개방한다. 영화상영, 지역 행사, 시민 교육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언제든지 찾아와 복지 정보를 나누는 ‘동네 사랑방’으로 활용한다. 인천사서원은 강화센터를 기반으로 농·어촌 종합재가센터 모델을 만들어 사회복지서비스의 지역 격차를 줄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개발·제안한다는 계획이다. 강화는 2020년 12월 현재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이 33%, 그 수는 2만2천800여 명으로 인천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7일 열린 강화센터 개소식에는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해 강화센터 송윤화 센터장, 안미연 사회복지사, 운영위원, 고근정 강화군노인복지관장,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해숙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강화센터는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넘어 도서, 농어촌 지역에 필요한 지역사회통합서비스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시설이다”며 “사람들이 모여 필요한 정보를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사회통합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