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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조기 공급 협업체계 구축[동북아뉴스타임]서천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JB주식회사(구 중부도시가스), 한국통신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산업용지 분양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2단계 산업용지 조기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한 장항국가산단 조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은 앞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단계 산업용지 조성 및 단지 내 기반시설 공급 등 협조가 필요한 현안사항에 대하여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 착공 및 입주 희망 기업의 신속한 투자를 이끌어 내기로 하였다. 장항국가생태산단은 전체 면적 275만㎡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단계 사업 150만 5천㎡가 올해 6월 준공될 예정이고, 2단계 사업 대상부지 124만 4천㎡ 는 3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이교식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2단계 산업용지 조기 조성을 위한 공구 분할 및 기반시설 설치 △1단계 수준의 산업용지 분양가격 책정 △해양바이오인큐베이터 및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 사업부지 조기 조성 등에 대하여 중점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단계 산업용지 중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 및 입주 의사가 있는 기업의 사업부지에 대하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당 부지 조성을 먼저 추진키로 협의하였다.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는 2단계 사업부지에 금년 7월 착공 예정이며, 이 외에도 입주 희망 의사를 보인 기업들의 투자가 금년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산업용지에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기반시설(전력, 도시가스, 통신망 등) 공급과 관련하여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사항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하였다. 이교식 서천군 부군수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서천군의 가장 중요한 역점추진사업으로 2단계 산업용지의 조기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이곳에 국책연구기관 입주 및 기업 투자유치를 통하여 장항국가생태산단 조기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올해 6월 1단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산업용지 분양면적 56만㎡ 중 63%가 분양 완료되어 총 19개사가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올해 총27개사가 장항국가생태산단에 입주할 예정이며 고용효과는 약 1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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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에너지 특화기업 지정 추진[동북아뉴스타임]울산시가 원자력과 원전 해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특화기업 지정에 나선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역별로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모여 있어 비용 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 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다. 울산시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부로부터 에너지융합일반산단, 울산 테크노일반산단, 온산국가산단 등이 포함된 총면적 20.03㎢의 원자력 및 원전해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이하 ‘단지’)를 지정받은 바 있다. 이번 특화기업 지정은 단지내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 중 에너지·관련 산업 매출액 비중이 총매출액의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은 기술수준, 경영역량, 에너지 중점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단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지정받게 된다.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되면 단지내 입주와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른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보조금 지원 시 지원비율 2%포인트(p) 가산,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 시 2점 이내의 가점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절차는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를 내려 받은 후 서면평가와 필요시 현장실사를 거쳐 지정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평가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하여 기업부담은 없으며, 모든 신청 서류는 전자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원전해체 및 연관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제도와 기반을 구축하고 원전해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펼쳐가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원전해체 전문기업이 집적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여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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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신년 하례 마련[동북아뉴스타임] 울산시는 2월 2일 오후 4시 30분 시장실에서 울산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인사 초청 '2021년도 신년하례’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신년하례에는 송철호 울산시자을 비롯하여 조기홍 울산시 총괄공장장협의회장, 주성호 석유화학단지 협의회장, 최승봉 온산단지 협의회장, 송 근 여천단지 협의회장, 차주현 용연용잠단지 협의회장, 서상혁 외투법인단지 협의회장 그리고 광역총괄 차준기 사무총장과 지역별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박종훈 화학네트워크포럼 대표와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루피(RUPI) 사업단장도 함께했다. 2021년 신년하례는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를 위해 간소화하게 진행됐다. 울산시는 국가산단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조성(지역 석유화학산업 의 전·후방의 연관산업 물류환경개전 등), △스마트 그린산단, 노후산단 재생지원(산업단지 대개조 등 환경개선), △지하배관망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산업단지 지하매설배관의 노후화·과밀화 등 위험요인 해소), △석유화학 전문인력 교육지원(2020. 10월 개원한 석유화학공정 기술교육원을 통한 연간 1,300여명의 인력양성)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지역 기업인과 함께 제도개선 등 현안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기홍 총괄공장장협의회장은 “2018년 말 기준으로 연간 108조 원의 생산액을 기록하는 화학·에너지업계를 대표해서 관련 산업에 대한 울산시의 투자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화학산업의 고도화와 함께 미래신산업인 △정밀화학, 바이오화학, 전지산업 등으로 업종을 다변화하는 노력과 함께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적극적인 육성 등을 통해 울산경제 발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산업계 종사자 모두의 사기가 진작되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 이후, 세계경제의 큰 반등이 예상되는데 화학·에너지 산업계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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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더 나은 오늘 만드는 '플러스 성장' 실현 포문 열다[동북아뉴스타임]“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시기다. 행정이 시민의 일상에 더 깊숙이 스며들어야 한다.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하루가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은 올해 120%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플러스성장 역점시책 총괄보고회’에서 이같이 주문했다. 이어, “시정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 시책도 마찬가지다. 시민과의 대화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공감과 소통이 전제된 시책을 펼쳐야 한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가 지난 1월 7일 신년 기자회견 시, 2021년 ‘플러스 성장의 원년’을 만들기 위한 △인구반등, △경제 V-턴, △일상 플러스, △특례시 출범 준비 등 4대 역점시책을 밝힌 데 대한 후속조치로, 부서별로 이와 관련한 도전적인 목표와 강력한 추진 의지가 반영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정회의실의 대면 인원은 최소화하고, PC 영상화의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개최했다. 1 인구 반등 올해 창원시는 전년 대비 인구 1명을 증가시키기 위한 Plus+1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도시존립과 경쟁력을 떠받치는 인구의 반등을 위한 3대 프로젝트와 함께 일자리·주거·출산 및 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총 101개의 직·간접적 지원 정책과 44개의 핵심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가칭) 결혼드립론 도입을 추진한다. 결혼드림론은 신혼부부에게 목돈을 저리로 대출해주고, 자녀 출산 시 이자 및 원금상환을 지원하는 것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시민·전문가 등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시의회, 보건복지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창원주소갖기 정착지원금을 확대한다.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지원사업은 기존 1회 10만 원 지급하던 지원금을 1회 20만 원으로 확대하고, 매월 3만 원씩 1년 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대학(원)생 생활안정지원사업은 3년 간 월 3만 원 지급하던 것을 월 10만 원으로 확대한다. 창원시는 본 사업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계획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4만호의 신규 공동주택을 분양과 임대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는 인구유입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신규 공동주택 3만 호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자녀가구의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제도도 마련한다. 다자녀가구 주거복지 안정화를 위해 기준 중위소등 180% 이하의 다자녀가구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장기 주요현안 대선 공약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국가 차원에서 추진이 필요한 사업, 지역 숙원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리스트업을 1월 중 완료하고 정책 이슈화와 지역공감 확산을 통해 정책 공약, 국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 경제 V-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민생부흥 경제대책을 수립, 지역 소비 매출 증가를 통해 민생 경제의 회복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유치 2520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을 통해, 2025년까지 250개의 기업 유치와 함께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총 20조원의 투자규모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7대 분야별 타깃기업 중점 투자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투자실행력 제고, 투자 하기 좋은 기반조성 및 투트랙 홍보 확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대개조 프로젝트와 한-화상 비즈니스지원센터 조성을 앞세워 지난해 39조 원이었던 창원국가산단 생산액을 50조 원까지 끌어 올려 제조업 부흥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시는 창원형 뉴딜 성공의 핵심 열쇠가 국비 확보인 만큼 뉴딜 공모 사업을 철저히 파악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여, 뉴딜 공모 사업에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기후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노동기본계획을 수립해 중장기적으로 노동문제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3 시민 일상 플러스 창원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더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한걸음 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자생단체, 주민 등을 중심으로한 시민 참여·주도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일상 속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 현장 방문을 더욱 강화하고 공감·소통이 중심이 되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민원 중 ‘시민이 원하는 단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개선하겠다는 4不(불안·불편·불쾌·불만 최소화) 혁신을 통해 시정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가로(보안)등 고장, 공공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만성 불법주정차 등 일상 속 작지만 꼭 필요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4 특례시 출범 준비 마지막으로, 100만 이상 대도시 규모와 역량,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실리와 실속있는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시는, 내년 1월 성공적인 창원특례시 출범을 위해 200건의 특례사무를 법제화하고, 광역시급 특례권한을 대폭 확보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세웠다. 또한, 이달 내로 ‘특례시 출범 준비단’을 구성하여 조직‧인력, 사무‧재정 특례, 불필요한 사전 통제, 역차별 사례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실리와 실속을 챙기는 창원형 특례사무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달 27일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에서 ‘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누구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 앞에서 미래 10년을 위한 성공적인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부서별 역점시책을 보고받은 허 시장은 “지난 2년 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하고 값진 성과를 달성했으며, 그 속에서 축적해온 우리의 경험과 결실은 창원의 새로운 미래 10년을 견실하게 설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구 반등, 경제 V-턴, 일상플러스 그리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만드는 데 더욱 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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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박성일 군수, 수소산업-교통망 구축 국회 건의 등 남선북마[동북아뉴스타임]완주군 박성일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등 4대 현안을 강하게 건의하는 등 ‘현안 챙기기 남선북마(南船北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군수는 28일 오후 국회 산자위 이수진 의원과 송갑석 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수소농기계 개발 및 상용화단지 조성’ 등 해당 상임위 관련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박 군수는 두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소산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이고, 완주는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라며 “낙후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일로의 지역 주력산업 부활을 위해 국가 주도의 대규모 수소산업 프로젝트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수소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 전문기업과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집접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완주에 조성해야 한다”며 “올해 1·4분기 중에 확정될 지역균형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간곡히 건의했다. 정부가 지자체 주도형 뉴딜 사업 중 한국판 뉴딜(디지털·그린 뉴딜)과의 정합성 등을 고려해 ‘지역균형뉴딜 대표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만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박 군수는 또 글로벌 농기계 시장 선점과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수소농기계 개발과 이동식 충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친환경 그린(수소) 농기계 및 이동식 충전시스템 개발’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우리 돈으로 154조7천700억 원에서 2019년 212조8천500억 원으로 매년 평균 6% 이상 고성장해 왔다. 전북은 LS엠트론(완주)과 동양물산(익산) 등 농기계 메이저 기업과 연료전지, 농기계 전문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수소 농기계 신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어 관련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박 군수는 이날 또 국회 국토위의 소병훈 의원을 방문하고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산업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소양~동상 간 국지도 55호선의 시설개량 사업의 일괄예타 통과와 내년도 사업비 반영이 요청된다며 강하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은 완주지역 320만평 산단과 식품클러스터간 대규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소양~동상 간 도로시설 개량은 도로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과 사고위험 감소를 위해 각각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산자위의 송 의원과 이 의원은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국토위의 소 의원은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등에 각각 큰 관심을 표명하는 등 현안 추진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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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박성일 군수, 27일 군청 방문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에 강력 건의[동북아뉴스타임]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희망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7일 오전 지역현안 청취를 위해 군청을 방문한 국회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과의 면담 자리에서 “완주군은 국토부의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돼 있고, 현대차 등 수소상용차 육성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려 한다”며 “이를 위해 수소 전문기업과 지원기관, 연구소를 집적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절실한 만큼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하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에는 현대차 상용차 공장을 중심으로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을 비롯한 전주기(全周期) 산업군과 연구기관이 운집해 있는 등 수소경제 인프라가 탁월하다”며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올 하반기 국토부의 예타대상 사업에 포함되고, 나아가 20대 대선공약의 지역 대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하고,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 주요 사업으로 반영하는 등 현안 추진에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다. 이종성 의원은 이와 관련 “국민의힘에서 지역 현안을 적극 챙기기 위해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며 “모든 지역이 골고루 성장하는 것은 정당을 떠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당 차원에서도 수소 관련 산업 지원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입지는 다른 지역보다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이 조성되면 지역민들이 일자리를 얻어 정착할 수 있는 등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항”이라며 “완주군의 건의 내용을 잘 알겠다”고 언급, 당 차원의 지원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 출신인 이 의원은 국민의힘 전북동행 완주 국회의원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애정이 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해 9월 정운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통합위원회 소속 48명이 참여하는 ‘호남동행 국회의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적극적인 지역 관리에 나섰다. 비례대표나 타 지역 의원들이 호남 48개 지역구를 제2의 지역구로 설정하고, 호남 민심과 현안을 껴안아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체장애인연합회 박경노 전북협회장과 심동택 완주지회장 등이 함께 한 이날 면담에서 박 군수는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완주지사 신설과 장애인 직접재활시설 확장 리모델링 등 복지 분야 현안도 동시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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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바이오헬스 빠르고 쉽게 만난다![동북아뉴스타임]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앞둔 충주시가 온라인을 통한 바이오헬스 산업 홍보에 나선다. 충주시는 25일 바이오헬스기업 지원사업에 관련한 정보제공 알림이 ‘충주바이오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충주바이오톡’은 중앙부처나 도내 혁신기관에서 지원하는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주는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정보제공 서비스다. 카카오톡 앱에서 ‘충주바이오톡’채널을 추가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바이오헬스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중요 애로사항으로 지목된 ‘각종 정부 지원사업의 정보안내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자 충주바이오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톡 개설에 따라 지역 내 50여 개 바이오헬스기업은 △정부 지원 사업 정보 △컨설팅 △기업인증 취득지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 △사업화 지원사업 안내 등의 정보를 받게 된다. 시는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의 지원사업 신청 및 공모 선정 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지역 전반의 바이오헬스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원하는 바를 찾아가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며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충주가 건강을 책임지는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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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허성무 창원시장 '한명 더 채용' 당부 서한문 발송[동북아뉴스타임]창원시는 ‘일자리플러스 성장’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5일 관내 제조업체 4627개사를 대상으로 신규인력 ‘1명 이상 더’ 채용을 골자로 한 ‘일사인원플러스(1社人1+) 협약’ 동참을 당부하는 허성무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한다. 시는 이날 서한문 발송에 앞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허성무 시장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8일(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1社1人+ 청년일자리 창출 △근무환경 개선 △지역인재 활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일사인원플러스((1社人1+)협약’을 맺고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소속 102개社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서한문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경제 V-턴’의 일환으로 기업이 한명 이상을 더 채용하는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시민 모두가 일자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 동참기업에 시의 일자리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일사인원플러스((1社人1+)협약’의 창원시 전역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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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국가산단 투자기업 고용난 해소 적극 지원[동북아뉴스타임]서천군은 지난 21일 장항국가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의 고용난을 해소하고 군민의 취업 알선을 위해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일자리 정책부서와 그 동안의 역할 및 향후 기관별 역할분담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군민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향인을 포함한 취업 가능인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업의 고용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한 홍보방법을 협의했다. 기관별 취업정보를 활용하여 SNS, 블로그, 밴드, 군소식지, 지역신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홍보를 집중지원하고, 협업기관에서는 군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기업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노박래 군수는 “장항국가산단에 투자하는 기업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투자기업의 고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군민의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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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투자유치 워킹그룹' 전략 회의 개최[동북아뉴스타임]밀양시는 지난 20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밀양시, 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석한 『밀양시 투자유치 워킹그룹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분양을 앞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업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사람․자연․첨단산업이 조화로운 명품 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산단 추진에 손을 맞잡기로 뜻을 모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경남과 밀양발전 100년을 선도할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해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밀양시 투자유치 워킹그룹’이 기업유치는 물론 밀양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는 랜드마크 산단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투자유치 워킹그룹 전략회의는 올 한 해 동안 매월 개최되며, 다음 회의는 ‘청년이 행복한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정’을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