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동용 국회의원, 18일 예비후보 등록 후 재선 출마 선언사진제공=서동용 의원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오는 18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 서 의원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전남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후보 등록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전남 광양시 광양읍 MG 새마을금고 1층 갤러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
광양상공회의소,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00만원 기탁사진제공=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지난 15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광양상공회의소는 2021년부터 영유아,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지역 내 기업들과 함께 힘써왔으며, 이번 기탁은 광양상공회의소가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대신해 개최 비용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환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백구 회장은 “그동안 광양발전을 위해 기업인의 한사람으로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해왔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어린이들의 웃음이 넘쳐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광양상공회의소에서 항상 우리 지역의 보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어린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보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광양시의회, 관내 농협과 현안 간담회 개최▲광양시의회, 관내 농협과 현안 간담회 개최 (사진 = 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 (의장 서영배)는 지난 10일 시의회 상담실에서 관내농협 조합장들과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영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광양, 동광양, 광양동부, 진상, 다압, 광양원예)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문정태 동부농협조합장으로부터 광양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통합마케팅 조직) 설립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원예농산물 생산자조직에 기반한 전문 판매조직을 육성해 농산물의 일원화·규모화를 이루고, 품목별로 생산과 유통을 결합한 종합지원을 하는 조직이다.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 보조사업이 일괄 신청·지원하는 ‘패키지’ 지원방식으로 개편되면서, 정부의 승인 요건을 갖춘 조직에 한해 보조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광양시연합사업단에서는 정부의 승인 요건에 맞춰 올해 초 광양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관내 농협 조합장들은 한목소리로 “올해 통합마케팅조직이 출범하지만 운영상 어려움이 많다”며, “법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지역농가 수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서영배 의장은 “통합마케팅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농업 현안, 농업 정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2023년을 빛낸 성과 ‘광양시 10대 뉴스’ 발표광양시청사 전경(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가 28일 ‘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600억 원 완판’ 등 올 한해를 빛내고 가장 관심을 끌었던 ‘2023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광양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을 통해 올 한해 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1,584명이 응답했으며 남성 590명(37.2%), 여성 994명(62.8%)로 여성 참여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50대(362명), 20대(225명), 60대(136명), 10대(20명), 70대(17명) 순이며,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30~50대가 전체 응답자의 74.9%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 20개 항목 중 득표수가 높은 상위 10개의 뉴스가 ‘광양시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먼저, 최다 득표로 ▲‘광양사랑상품권 10%할인 600억 원 완판!’이 올해의 최고 뉴스로 꼽혔다. 시는 지난 9월 1일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총 600억 원을 완판하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등에 기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4년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 600억 원 대비 700억 원 발행 목표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내수경제에 큰 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 호남권 1위가 선정됐다. 전국 18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회안전지수’를 측정한 결과, 광양시는 사회안전등급 A등급으로 전국 지자체 29위, 호남권(전남·북, 광주)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상위 30위 시군에 해당하는 A등급은 대다수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광양시는 전라권 유일하게 전국 지자체 29위로 순위권 안에 들며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023 SNS 평가, 3개 부문 수상’도 꼽혔다. 시는 매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홍보와 시정 소식, 문화예술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양방향 소통행정을 추진해 ‘2023 SNS 평가’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시부문 최우수상, ‘2023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 ‘매돌이’ 우수상, ‘제9회 올해의 SNS 2023’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광양시가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탑승 ‘무료’도 순위권 안에 들었다. 시는 11월 1일부터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 제도를 시행해 맞춤형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이동 편의 증진 및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횟수, 금액 제한 없이 무료 탑승 가능하며 연간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2조 5천억 원 역대 최고 투자유치 달성’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는 올해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11개 사와 2조 5,335억 원 투자유치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투자유치 조례 전부개정, 투자유치 자문관 운영, 광양시 자체(시비 100%) 보조금 운영 등 역점시책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 및 투자유치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이다. ▲‘생애복지 플랫폼 구축으로 일류 복지도시 조성’도 선정됐다. 시는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부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초중고 100원 시내버스 운영, 청년 주거비 지원, 신중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일생이 행복한 생애주기별 복지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을 포용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리는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광양시 최초 최우수 등급 선정도 이름을 올렸다.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광양시 역대 최초로 SA등급(최우수)에 선정됐다. ▲‘광양시, ‘인구정책’ 통했다.. 1천 800명 증가‘도 꼽혔다. 시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지역인재 인력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혼남녀 만남행사 등 청년 친화 정책으로 청년 인구 유입에 집중한 결과, 인근 도시의 인구는 줄어드는 가운데 1천 800명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광양만의 특성을 반영한 장기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광양형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9년 연속 수상‘도 선정됐다. 시는 올해 포스코 취업아카데미,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 등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로 460여 명의 일자리 창출했다. 특히, 이차전지소재 채용약정형 인력양성은 상반기 교육생 50명(포스코퓨처엠 1,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49) 전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 일자리 최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동호안 규제 해소로 경제영토 확장.. 4조4천억 원 투자’도 올 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은 현행 법령상 이차전지·수소산업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한 실정이었으나, 동호안 부지 규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관계 중앙부처 방문 등 노력 끝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10월 개정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포스코그룹에서 10년간 동호안 부지에 국가 첨단 산업 분야 4조4천억 원 투자계획을 밝혀 광양시가 신산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10대 뉴스’는 2023년을 되돌아보고 시정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정에 관심을 갖고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10대 뉴스 관련 기획사진 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정인화 광양시장, 2023년 광양 감동데이 열어 154명과 만남 가져사진제공=광양시 2023년 광양시가 소통・공감 시책 중 하나인 ‘광양 감동데이’를 10회 열어 154명과 만남을 가졌으며, 총 73건의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올 한해 광양 감동데이는 39팀 154명의 시민이 방문해 ▲해병대 팔각회 인명구조 및 봉사활동 장비 지원 요청 ▲사유지에 설치된 사방댐 철거 및 사용에 대한 비용 변상 요청 ▲우수로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개선 요청 ▲광양읍 죽림리 농공단지 조성 건의 ▲전세사기 피해대책 마련 호소 등 총 7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그중 34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19건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미해결된 20건의 건의사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광양시는 식품가공업 공장 인근에 폐기물처리업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대책을 마련했고, 복합민원(민원1회방문처리제)을 부서간 형식적으로 처리하지 않도록 온라인 실무종합심의회를 거치는 등 업무처리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광양읍 소방도로 개설 요청에 골목길 보존이 필요한 도로는 보존하되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도로부터 예산을 마련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시대를 만들기 위해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더 깊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어떠한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한차례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는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2024년에도 감동데이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정인화 광양시장, 개관사정(蓋棺事定)의 각오로 또다시 서울행사진제공=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4년도 예산」에 광양시 현안사업을 조금이라도 더 반영시키기 위해 개관사정(蓋棺事定)의 각오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국회를 재차 방문했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 의장과 강훈식 예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각각 면담하고 우리 시 사업들이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함께 기재부 국·과장들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50억 원(총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총 80억 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 원(총 50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7억 원(총 424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며 2024년도 예산 200억 원 규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달에만 벌써 3차례나 국회를 방문해 끈질기게 광양시 현안사업의 증액을 요청해오고 있으며, 이날 일정을 마치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미국의 야구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요기베라(Yogi Berra)의 말처럼 2024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끝까지 매달려 가능한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전남녹색연합, 세풍습지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모니터링 시작사진제공=전남녹색연합 전남녹색연합에서 올겨울 세풍습지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17일 이학박사를 동반한 세풍습지 조사에서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노랑부리저어새와 새매가 조사됐다. 이날 관찰된 새는 멸종위기종인 새매와 노랑부리저어새를 포함해 넓적부리, 흼뺨검둥오리, 삑삑도요, 대백로, 왜가리, 천둥오리, 청다리도요, 민물가마우지, 쇠오리, 물닭, 밭종다리, 알락할미새로 총 14종이 관찰됐다. 청다리도요(사진제공=전남녹색연합) 전남녹색연합은 올해 1월 세풍습지 인근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고니, 흑두루미, 큰기러기 등 먹이활동을 하는 것들이 관찰되면서 광양시에 세풍습지를 국가 습지목록에 등록해 관리될 수 있도록 사계절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광양시는 농어촌공사에서 조유지라는 이유로 습지로 승격할 수 없다는 답변 이후 아직까지 이렇다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광양시 세풍리 일대가 농사 기반이 아닌 개발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송전선로 개발과 산단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로 세풍습지 또한 언제든지 위협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에 따라 전남녹색연합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세풍습지를 비롯, 광양의 동·서천을 시민들과 조사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친구 모니터링단’을 모집하여 사계절 시민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의 생물종다양성 보호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해, 광양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 4계절 조사 등을 건의하고 세풍리 일대의 습지를 습지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매(사진제공=전남녹색연합)
-
광양경찰,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전개사진제공=광양경찰서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16일 중마동 미관광장, 중동근린공원 일대에서 수험생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民·警·學 합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수능 직후 청소년들의 음주 등 일탈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기에 이를 예방하고자 광양시청, 광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총 80여명이 함께했다. 최병윤 서장은“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김정이 전남도의원,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 폭탄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 절실!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11월 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교량 안전에 대한 (가칭)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총 80.5억 원의 예산을 편성 운영 중이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된 연도별 유지관리비 집행현황은 ▲2014년 12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 35억 원, ▲2021년 66억 원, ▲2023년 80.5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이 의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4차 용역이 진행 중이다.”며 “3년 용역기간이 끝나면 용역사에 유지관리 책임을 묻기 어렵고 관리업체에서도 장기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직원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량안전 측정장비 분야에서도 용역기간이 끝나면 처분 또는 재임대 대상으로 제대로 된 진단장비를 사용하여 진단되고 있는지 걱정이다.”며 “향후 막대한 관리 비용 상승을 고려한다면 직원의 전문성과, 장비 운용의 투명성, 하자보수 책임성, 비용절감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할 수 있는 (가칭)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이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도내 교량도 늘어나고 있어 교량 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단 설립’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관리대상 교량은 521개소가 있으며 추가로 섬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신안 장산도와 자라도, 완도 소안도와 구도, 여수 월호도와 금호도, 진도 의신면과 접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을 신설 중이다.
-
서동용 의원, 국회서 열린 유보통합 공청회 참석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유보통합 공청회에 참석하여 정부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향후 유보통합에 대해서 질의하고 토론했다. 이날 유보통합 공청회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가 관장하고 있는 영·유아 보육에 관한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현재 교육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전에도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의 관리부처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으로 분리되어 있어 그 기능과 사무를 통합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으나 2022년 기준 약 8500여 개, 3만여 개에 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숫자만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은 물론 예산 및 인력, 교사의 자격관리체계 등 현실적인 과제를 해결하지 못해 추진에 실패한 전력이 있다. 교육부는 유보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유보통합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통합모델 구축에 나섰지만,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 소관 업무를 교육부로 옮긴다는 계획만 있을 뿐 자격체계와 교육과정 모델 구축, 예산과 인력의 이관, 추가 재정소요 등 쟁점이 되는 핵심과제들에 대해서 정부는 구체적인 수치와 방식을 제시하지 못하고 발표를 뒤로 미뤄놓는 등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결국,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무리하게 추진되는 정책은 후과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 이날 공청회에서도 흘러나왔다. 공청회에 참석한 서동용 의원은 “유보통합의 당사자들 간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쟁점이 되는 사안은 면밀하게 검토해서 투명하게 그 내용을 국민들께 공개해야 한다”라고 정부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늘 공청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3개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교육부 장상윤 차관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질의가 이어졌다.